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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22-2화 | 인스티즈









22-2화








정국의 꿈은 너무나도 달았다. 그래서 정국은 가끔 이것이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이 되지 않았고 현실이 아님을 깨달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정국은 현실로 돌아가기 싫었다. 자신의 행복이었던 형들이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현실로 돌아가기 싫었다. 현실을 마주하기엔 정국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어린 나이였다. 하지만 자꾸만 꿈속에서의 형들과 어울릴수록 현실로 돌아가야한다는 말 꿈속에서 벗어나 돌아오라는 말이 자꾸 자꾸만 들려왔다. 정국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사이 형들은 더욱더 나락으로 떨어져만 갔다. 약물중독으로 의심되었던 호석은 결국 길에서 쓰러진채로 발견이 되어 지민과 같은 병동에 입원하게 되었다. 호석은 입원실로 이동하면서 보았다. 창문에 시선이 가있지만 영혼이 없는 껍데기만 존재하는 그리고 입은 웃고 있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지민을 보았다. 호석은 충격이었다. 호석에게 지민은 너무나도 착한 아이였고 그런 아이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한지 호석은 이해하지 못했다.








"저... 저 아이 멀쩡해 보이는 데 도대체 왜 입원한 거예요?"








"아 저 환자? 수도 없이 자살시도로 해서 응급실을 많이 왔다갔다 하다가 부모님이 결국에는 포기하고 여기에 입원 시킨거에요 자해라도 못하게 하려고 그래서 매일 정신과 치료도 받고 하는데 계속 저렇게 허공만 보네요"








"아... 네..."








지민은 모든 상황이 감당하기 힘든 아이였다. 자신 앞에서 갑자기 친구들이 싸웠고 그로 인해 모두 흩어졌다. 그런데 그 이후 들려오는 소식이 정국의 교통사고 혼수상태라는 소식이었고 그 다음 소식이 태형이 경찰서에 잡혀갔다는 소식이었다. 지민이 감당하기엔 아니 모든 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힘든 이야기들이었다. 모두 각자의 고통과 더불어 아이들의 고통이 자신들에게 다가왔고 그로인해 더욱 무너져 내려갔다. 윤기는 자신을 자학했고 계속 이 말만 되새겼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22-2화 | 인스티즈






"나에게 다가오지마 모두가 불행해질꺼야"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22-2화 | 인스티즈









윤기를 찾아온 남준도 윤기에게 저 말을 들었고 형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도 윤기는 계속해서 저 말만 되뇌였다. 윤기에게서 멀어진 남준은 정국의 집으로 갔다. 정국의 집은 윤기의 집과 매우 가까운 옆집이었다. 그래서 윤기는 정국을 더 많이 떠올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남준이 들어간 정국의 집은 주인이 돌아오지 않아 먼지가 가득 쌓여있었다. 그리고 한 편지봉투를 열자 새그림이 나왔다. 이 새를 모든 아이들이 본적이 있었다. 마치 정국을 상징하듯이 이 새의 그림은 정국이 가지고 있었고 아이들은 당연히 정국이 그린 그림으로 알고 있었다. 남준은 이 그림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22-2화 | 인스티즈






"살아야 한다 정국아... 다른 아이들도 내가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려놓을게 내가 널 잊지 않고 기다릴 테니까 살아 남아라"








사실 이건 남준의 소망이었다. 모두가 행복했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 사실 모두가 원하는 것이었다. 남준은 새의 그림을 불태우고 정국의 병실로 가 살아남아 현실로 돌아오라는 말만 남기고 다시 사라졌다. 그 시각 호석은 지민을 다시 진심으로 빛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자신이 어떻게 되는 괜찮았다 호석은 지민이 다시 옛날처럼 빛나게 활짝 웃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호석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지민을 어떻게든 구원해주고 싶었고 호석의 결핍인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처럼 지민을 놓아주기 싫었다.








"지민아 형 목소리 들려?"








"... 호석이형?"








"형이 다시 웃게 해줄게 거짓말고 진짜웃음 형이 다시 빛나게 해줄게 그러니까 그렇게 있지마 응?"








"... 제발.. 나 좀 구해줘 너무 지옥 같아 나 좀... 이곳에서 구해줘"








"형이 구해줄게 하지만 너도 벗어나려고 노력하자 지민아 형이 구해줄테니까 지민이도 노력하자 응?"








"응 노력할게 나도 그러니까 형이 날 구해줘"








항상 호석의 다정한 달콤한 말에 지민은 믿지 않으려 했고 도망가려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지민도 호석을 믿었다. 항상 밤을 지새우거나 수면제로 잠을 청했던 둘은 아무도 없는 공간에 둘의 대화가 깊어져만 갔고 지민의 눈은 다시 옛날처럼 빛나기 시작했다. 지민은 거짓이 담겨있는 웃음을 서서히 없애기 시작했다. 점점 자신의 불행에서 호석의 도움으로 자신의 의지로 지민은 자신을 이겨내고 있었다. 









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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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오늘 또 뵙네요 오늘 다 쓸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이야기가 점점 길어지네요 하핳... 지금 글에서의 아이들은 하나씩 결핍,트라우마,불행속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호석은 지금 상태로는 어머니에게 받지 못한 사랑에 대한 결핍인거죠 호석은 자기 나름대로 자신이 받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지민에게 줌으로서 결핍을 해소하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 전까지만해도 약물로 그 결핍을 이겨내려고 했죠. 그리고 여기서 지민이의 불행은 진심으로 웃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었어요. 항상 착한아이라고 밝게 웃고 있는 모습뒤에 사실 이건 나의 모습이 아닌데 라는 지민의 절망이 담겨있었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이렇게 짧게 짧게 찾아오는 이유가 다시 화양연화 시리즈와 쇼트필름 영상을 다시 돌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이해하고 풀어내기 위해서 그리고 제가 만든 허구가 들어감으로써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고 위에 윤기의 움짤외엔 제가 직접 만들고 있어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일수도 있겠네요..ㅎㅎ 이번엔 이 이야기를 풀어낼때까지는 자주 뵐것 같기는 해요 아마 이 이야기도 이번주 안에 끝낼수 있겠죠?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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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너만보여에요!! 이번화를 보니까 뭔가 다시 쇼트필름을 정독해야할거같달까?!!! 비록 우리가 알수는 없지만 대략 저렇다고 생각하면될거같아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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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뿌엥 ㅜㅜㅜ 보고 싶었어요 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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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정말 작가님은 대박이신거같아요ㅠㅠㅠ엉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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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하하핳 아니에요 쑥스럽구만요...ㅎ
7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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