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이는 집사정이 좋지 않아서 (거의 고아) 소매치기나 이런걸로 먹고 삼. 찬열이는 이번에 백현이네 학교로 온 기간제교사. 원래있던 쌤이 아프거나 이래서 잠시 공석이 된거ㅇㅇ어느날 비오는 아침에 찬열이가 우산쓰고 출근을하는데 백현이가 뛰어오더니 어디가시냐고, 혹시 학교로 가면 자기 우산이 없으니까 학교까지 같이 좀 가달라고 억지로 우산 같이쓰고감ㅋㅋ 찬열이는 애가 이쁘기도 하곸ㅋㅋ 어차피 학교로 가니까 같이 쓰고가는거징ㅋㅋㅋ 근데 중간에 비가 그쳐서 백현이가 고맙다고 웃으면서 인사하고 뛰어가는데,... 나중에 찬열이가 확인해보니까 지갑이 없어짐ㅋㅋㅋㅋㅋ 찬열이는 웃으면서 학교로 들어가서 얘 잡고말겠다고. 교복에 쓰여진 이름도 봤으니까ㅇㅇ 이제 딱 교장실로 가서 얘기하고 자리배정받고 그전 선생님이 담임이던 반에 임시담임으로 갔는데 한자리가 비어있음. ㅇㅇ바로 백현이자리임. 아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찬열이는 대학수석졸업한 경찰인데ㅇㅇㅇ 능력도 좋고 젊으니까 이 학교로 잠복근무를 온거임. 이름하고 이런거 다 숨겨서. ㅋㅋㅋㅋ 난 찬백카디러니까 가짜이름은 김종인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지역 깡패들이 고딩때부터 애들 섭외? 포섭?해서 졸업하면 바로 자기네 파에 들어오게해서 세력키운다는 제보를 받고 선생중에 하나가 스파이일것이다, 하고 잠복근무를 간거임ㅇㅇㅇ 여튼 그러다가 백현이는 점심시간쯤 학교에 오곸ㅋㅋ 담임으로써 지각생을 따로 불러낸 찬열이가 상담실에서 지갑 달라곸ㅋㅋㅋ 백현이는 지금 이거 뭔상황이냐고. 담임이 불러서 왔는데 왜 당신이 있냐고. 여튼 이런식으로 쿵짝쿵짝하는 막장 로맨스..... 진행하다가!!!!!! 학교에 스파이로 있던게 선생이 아닌 학생이었고 (학생회장이나 이런거.) 대를 물려주면서 애들 포섭한거지ㅇㅇㅇ 좋은대학도 잘 보낼수 있고 하니까 학생회장 하던애들은 졸업하면 그무리에서 수뇌부급이 되고... 여튼 여차저차 진실을 알게된 찬열이가 학생회장 애한테 협박을 받게됨. 근데 얘는 이미 찬열이가 경찰인걸 알고 자기네 무리랑 쥐도새도 모르게 찬열이 없앨 작전을 세우고 있었음. 그것도 모르는 우리 차뇨르는 덫에 걸림. 근데 배큥이가 차뇨르한테 반해서... 고아수준인데 자기 지갑훔쳐간 놈한테 잘해주고 이러니까ㅇㅇ 어느순간부터 학생회장하고 단둘이 만나는 차뇨르를 미행? 하게된거임. 그러다 차뇨르가 덫에 걸리게 된 그날도 따라갔는데... 회장이 깡패고 차뇨르가 경찰인거 알고 멘붕. 그리고 그자리에서 도망침. 몇시간 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찬열이가 걱정된 백현이가 전화를 하는데 안받음. 덜덜 떨다가 그 장소로 갔는데 아무도 없음. 전화를 다시함. 어디서 벨소리가 들림. 가보니까 차뇨리가 죽어이씀. 헐. 백현이는오열하다가 간신히 119를 부르고 시체끌어안고 혼절함....벝!!!! 난새드를싫어하므로. 또 반전이 있지. 흔하지만 들어봐.여튼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배큥이가 경찰이 됨. 찬열이처럼 천재적이어서 된건아니고 정말 노력의 노력을 다해서 된거. 그러다 지방으로 발령받고 상관들이랑 인사하는데 찬열이가 있ㅋ음ㅋ 그때 얘가 사람을 죽이고 자기랑 체격 비슷한 사람을 얼굴 망가뜨린다음에 자기 옷입혀놓은거. 물론 위쪽이랑 다 얘기가 된거지. 그리고나서 시골에 숨어있었던거...ㅇㅇㅇ ㅠㅠㅠ 여튼 다시만난 찬백은 행쇼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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