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강다니엘/옹성우] 시골 파출소엔 부농머리가 산다.pro

"누나 내 함 봐도라!"

"......"

"응?나 여 다친거 안봬나?"

"니엘아 너 이렇게 경찰서 들락날락 거리면..."

"누나 보고싶어서 공부가 안 되는데 우야노"

"..."

"고딩 집이나 가"

"죄송합니다 옹경장님..."

"누나가 와 사과하는데?!"

"아 그러니까 니엘아..."

제발 돌아가라고ㅠㅠㅠㅠ

약 3개월 전으로 돌아가자면

여느때와 같이 이 평화로운 시골 촌 할머님 할아버님의 잡일등을 도와드리고 새참까지 완벽하게 얻어 먹은 뒤 퇴근이 몇 시간 남지 않은 저녁 무렵이었다.

"야이노무 자식이 팍씨!어디서 쌈질이야?!!"

"아 아재!!이 쫌 놓고 말!!!..."

"?이래 이쁜 누나야가 와 여깄노"

그 때부터였다.

파출소가 이렇게 떠들썩해진게...

니엘이는 제 나이또래와 쌈박질을 하다 결국 동네 아저씨한테 걸려 파출소에 오게된 그 날부터 파출소에 밥 먹듯 놀러왔다.

매일 이유 없이 찾아와 공무집행방해로 신고하겠다 옹경장님이 으름장을 놓자 이제는 일부러 사고를 쳐서라도 출석도장을 찍었다

"아그러게 쌈박질을 왜 하고 그래"

"쌈박질 안했다 친구한테 마 한대만 치뿌라고 했는데"

"...일부러 오려고 쳤다 이거지"

"아악 내 겁나 아프다!"

"넌 좀 아파도 싸"

볼에 난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주다 욱해서 꾹 눌렀더니 괜히 엄살...

"누나 여 뭐 더 흐르는거 같은데?"

"어...그거 약이야 약"

"약 맞나 이거 너무 빨간데?"

"..."

"이거 피 아이가?????빨리 호 해줘라 호"

"..."

"호, 됐냐 고딩, 김순경 자리 가보고"

"아아아아앙따 마 디비라!!!누가 형보고 해달랬노!?"

"그럼 빨리 가라고"

진챠 옹경장님밖에 없댜...흑

[독자1]

녤 왜이렇게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소재도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ㅠㅠㅠ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부농순경]

ㅠㅠㅠㅠ감사합니다

[비회원136.148]

그래서 저 경찰서는 어디 있다구요?

[부농순경]

어엉유유ㅠㅠㅠ댓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독자2]

앜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다녤이 세상귀여잔하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부농순경]

우리 고딩녤이 귀엽죠ㅠㅠㅠ

[비회원127.96]

ᄏᄏᄏᄏᄏᄏ정말 재밌어요! 녤♥
자주 보러오겠습니당~

[부농순경]

으엉어엉댓글 감사합니다 ㅠㅜㅜ

[독자3]

앜 고딩 녜리라니 너무 귀여워요♥ 게다가 옹경장님!! 다음화 기다려용♥

[부농순경]

다음글 빨리 쪄오겠습니다 ㅠㅠ댓글 감사드려요ㅠㅠㅠㅠ

[비회원69.155]

으아..장난아니에요!

[부농순경]

ㅠㅠㅠ댓글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