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 복숭아(맛 마이쮸) 너는 고등학교에 올라옴ㅋ 상큼한 1학년 8반에 배정됨.고등학교를 베프인 세훈이,진리와 함께 올라왔지만 안타깝게도 진리는 9반, 세훈이는 11반.그래도 특유의 밝은(지랄맞은) 성격으로 새로 만나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기로 결심함. ' 어? 마이쮸 이 반이냐? '' 욜 도비 ' 올ㅋ 초, 중학교를 같이 나온 박찬열과 같은 반이었음.마이쮸는 니 이름은 아니야. 마이쮸 중독자라 맨날 쳐먹고 다녀서 붙은 별명이지.일단 얘랑 같은 반이란건 너는 일년 내내 낄낄거리며 지낼 수 있단 얘기임.휘적휘적 너의 옆자리로 걸어와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너랑 시덥잖은 대화를 나눔ㅋ ' 다들 나의 치아에 감탄하지. 하루만 나의 치실이 되고싶어해. '' 응, 더러워. ' 정말 쓸데없는 대화야. 그러다 담임이 오고 소개를 하고 자리를 바꿨지. 넌 창가자리에 걸렸다며 찐따같은 춤을 춰. 마치 콩댄스처럼..그런 너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네 옆자리로 남자애가 가방을 옮겨. 오ㅋ 좀 잘생겼는데?새학기를 함께 하게된 짝꿍과 잘 지내보려는 마음으로 너는 주머니에 있던 마이쮸를 내밀어. 존나 골라 먹으라고 있는 종류 다꺼냈어. ' 마이쮸 먹을래? ' 짝꿍이 널 힐끔 쳐다봐. 이따위로 쳐다봐도 잘생겼어. 명찰을 보니까 도경수야. 이름도 존나 멋있네.. 덥썩 아니 저 놈이 너의 마이쮸를 통째로 전부 가져갔어. 넌 굉장히 당황함. 너의 오늘 일용할 양식인 마이쮸 복숭아,포도,사과,딸기가 모두 뺏기고 말았거든. ' 야, 다 가져가는게 어딨어! '' 먹으라면서. '' 다 먹으라는건 아니었지! ' 첫 날부터 쪼잔한 애로 찍히기 싫었던 너는 숨을 고르고 그래, 짝꿍이 된 기념으로 주는 선물이야. 많이 쳐먹으렴. 이라고 간신히 말하고 매점으로 향했어..터덜터덜..마침 널 보러온(사실 마이쮸 얻어먹으러 온) 세훈이와 마주쳐서 엉덩이를 쪼물거리다 멱살을 잡혔고...절대 도경수는 네가 나가는걸 마이쮸를 우물거리며 지켜보지 않았어. ' 쟤네집 마이쮸 공장하나..? ' 하고 중얼거리지도 않았고. 이게 너와 도경수의 첫 만남이야. 더보기마이쮸 홍보대사 아닙니다(진짜임)앞으로 잘부탁드려요. 새콤달콤마이쪙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이 시리즈총 0화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현재글 최신글 [EXO/빙의글/도경수] 킄..너 좀 귀엽다? 마이쮸 좋아하냐? 1 711년 전위/아래글현재글 [EXO/빙의글/도경수] 킄..너 좀 귀엽다? 마이쮸 좋아하냐? 1 711년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