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또 일어나더니 자기 안잘껀데 왜 재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언제 재웠어!ㅋㅋㅋㅋㅋㅋ 귀여우니까봐준다
"타오! 배안고파? 밥먹을까? 뭐먹고싶어?"
"징어.. 하나씩 물어바"
내가 막 물어보니까 눈비비면서 하나씩물어보래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해주는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다는 타오를 위해 주방으로 달려갔지.
빨리 만들어줄께!
빨리 밥먹이고 싶어서 서두르는데 타오가 와서 내어깨에 손올리더니 "도와주까?" 이러는데 그럴필요없다고하고
타오 두손을 내앞으로 끌어서 허리를 감싸게 했어. 백허그하듯이.
타오 웃는소리가 들리고 내어깨에 얼굴을 묻는거야
"배고파 빨리먹고싶어" 이렇게 찡찡대면서 내가 알겠다고 빨리해주겠다고 하면서 접시에 옮겨닮았어.
식탁에 앉아서 타오 먹는거바라보는데 뿌듯하더라.
"징어는 안먹어?"
"응 타오많이먹어~"
타오가 오물오물거리면서 물어보는데 엄마미소발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먹었다길래 소파에서 쉬라하고 나는 뒷정리함!
정리다하고 타오 옆에 가서 앉았더니 타오가 티비보다가 나보고서는 자기품에가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진~짜 보고시퍼써"
막 애기짓하는데 왜 귀엽지ㅠㅠㅠㅠ등치는 엄청큰데 애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보고싶었단소리 10번 넘게듣는듯.
그래도 좋으니까 막 웃고 손잡고 웃고 뽀뽀하고 웃고 그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간 늦어서 타오집에 보내야되는데 보내기 싫다. 어쩌지?
집에만 있기 심심하니까 다음은 무슨썰을 써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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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