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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지 못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빌립보서 4:19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의 기억 속 이민형.

한낱 다정함조차 존재하지 않은 채

파도 한번 치지 못하는 살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빙판과도 같던

내가 연민을 느껴볼 수 있었던 유일한.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더니."
눈동자를 빛내며 운동장 너머를 가리키는 재현의 모습에 작열하는 햇살을 피해 눈을 찡그리며 운동장 반대편을 응시했다.
살다보면 별의 별 광경을 다 보게 된다더니, 눈앞에 펼쳐진 어이없는 상황에 헛웃음조차 나오지 않았다.
가당치도 않다는 듯, 그 자세 그대로 얼어붙은 내 모습을 천진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재현의 너머로 다시 시선을 돌린 그곳에는 웬 여자아이와 함께 운동장 벤치에 앉아있는 민형이 보였다. 봄의 홧홧한 온기 사이로 넘어오는 산들바람을 배경 삼아 제 검은 머리칼을 살랑이며.
설마, 여자친구?
여전히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제 옆구리를 찔러오며 묻는 내 모습을 가만히 내려다보던 재현이 입가에 미소를 완연히 그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그런가봐."







-








민형의 그 무료한 검은 눈동자와 마주할 때면 총구의 잘빠진 금속 몸체를 앞에 두었을 때와 같은 묘한 기시감이 들곤 했다. 허나 여태 나의 눈 안에 담겼던 이민형의 모습이 허상은 아니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지금 내 눈앞의 그는 마치 소년과도 같았다. 나를 질리게 했던 평소의 냉랭함 따위는 햇살에 증발해 녹아내린 것 마냥 우습게. 그 모습을 소년기의 유쾌한 해프닝, 정도로 받아들인 정재현이 내 옆에서 연신 피실피실 바람빠지는 웃음을 터트림에도 나는 입꼬리가 경직된 것처럼 찰나의 순간마저도 그와 함께 웃어보일 수 없었다.







-







"부럽네, 이민형은. 자기 마음 가는대로 연애도 해보고." 씹어뱉듯 내뱉은 말에 달뜬 어린아이의 표정을 띄고있던 재현의 낯이 무섭도록 빠른 속도로 어두워졌다. "말을 해도 무슨 그렇게..." 결국 말을 끝맺지 못하고 바닥을 응시하는 재현을 앞에 둔 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목구멍을 비집고 올라오는 뜨겁다 못해 들끓는 감정을 숨긴 채 자조적인 웃음을 흘리는 것 뿐이었다.
"꼭 내 인생만 이 지랄이지."
야, 김여주. 퍽 심각한 표정을 하며 내게 손을 뻗는 재현을 무시한 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무식하게도 뜨거이 내리쬐는 햇살의 열기를 고스란히 머금은 채 운동장 반대편으로 내달렸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바람을 타고 유연한 왈츠를 추던 한번도 손을 타지 않은 민형의 결 좋은 머리칼,
웃는 법조차 모를 정도로 고장난 듯 해보이던 민형의 뻣뻣한 낯빛에 조용히 일렁이던 그 아이같은 순수함.
이 모든걸 축복하듯, 그 너머로 내리쬐어오는 싱그러운 햇살.



이민형이 단 한번이라도 그런 얼굴을 해보인 적이 있었던가.
나도, 누군가를 마음에 담게 되면 그런 표정을 지어보일 수 있을까.



자꾸만
그 무엇도 부러워하지 않을 수 없어서
난 단 한순간도 웃을 수 없었다







-







"김여주 나 좀 봐봐."
점심시간의 끝을 알리는 종이 치자마자 달려온건지, 재현이 다소 흥건해진 이마를 교복 셔츠의 소매깃으로 훔치며 내 책상 모서리를 제 손으로 꽉 죄었다. 손가락 마디가 희게 바래진 녀석의 손등을 가만히 내려다보다 이내 아무일도 없었다는 양 별 감흥 없이 훓고 있던 교과서로 눈을 돌렸다. "지금 네 얼굴보면 죽어버리고 싶어질 것 같아." 차분히 내뱉은 나의 폭언에 재현은 물론 옆에서 기척 하나 없이 멍하니 나와 재현을 바라보고 있던 동영마저 눈에 띄게 몸을 움찔거렸다. 동영에겐 처음 접하는 나의 모습이었겠지만, 재현에게는 아니었다. 흔하디 흔한 나의 지랄맞은 화풀이 따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을 터.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김여주 제발..."


나와 제가 서있는 이 공간이 공연히 노출된 장소라는 걸 잊은 양, 재현은 제 이마를 짚으며 내 앞에서 보란 듯 무너져내렸다. "한번도 이렇게 크게 반응한 적은 없었잖아, 너." 대체 뭐가 문젠데. 재현의 그 말 한마디에 무너져내리고 싶었던 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었다. "그럼 한번 네가 나로 살아봐. 그 병신같이 불쌍하게만 보이던 새끼가 얼마나 좆같을정도로 부러워지는지, 네가 한번 나로 살아봐." 점점 격해지는 목소리를 스스로 주체하지 못하며 씹어뱉은 내 대답에 재현은 순간 멍한 눈을 해보였다. 텅 비어버린 채 위험신호를 내뿜고 있는 재현의 눈동자 너머로 수많은 질문들이 무의식 너머를 스치고 지나갔다.
이민형이 부러워?
그렇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했더라도 마음 편히 얘기하고 있었을 것 같아?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나와. 나와서 얘기좀 해."


이제 재현은 저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떨림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속수무책으로 그의 손아귀에 잡힌 내 손목을 빼내기도 전에, 말간 손등이 재현과 나의 것 위로 겹쳤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싫대."
"여주는 너랑 말 섞기 싫대."


대체 지금부터 난,
널 어떡해야 좋을까.




"왜그랬어. 걔가 너한테 해코지라도 하면 어쩌려고."
한숨을 쉬며 교실 밖으로 물러나는 재현의 뒷모습을 보며 끝끝내 울음이 터져버리고 만 나를 달래준답시고 동영이 향한 곳은 고작 빈 교실이었다. "괜찮아. 재현이 나쁜애 아니잖아." 여주 친구니까, 맞지? 역시나 평소 그러던 것 처럼 재현의 이름을 뭉근하게 발음한 동영이 투명히 제 속까지 비추어내며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 동영의 웃음을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다 이내 다시 엉엉 울어제끼는 내 모습에 당황한 기색 역력히 동영이 서투른 손길로 내 등을 쓸어내린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밖에 없어. 다 나를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인거야." 그걸 몰라? 애꿎은 동영에게 화풀이를 하며 눈물이 그렁그렁 매달린 눈으로 그를 흘기자 동영은 파르르 떨리는 나의 눈꺼풀 위로 겹쳐오는 슬픔과 무력감을 가만히 헤아리다 말고 돌연 축 쳐진 어깨를 끌어다 제 가슴에 내 머리를 뉘었다. "세상엔 여주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그걸 몰라. 일전에 내가 뱉어냈던 투정어린 말의 끄트머리를 똑같이 따라 읊으며 동영이 눈을 가만히 감는다. 창고 안 눅진한 바람을 따라 흩날리는 내 머리칼 사이로 마치 선율을 매만지듯 말갛게 일직선을 그리는 그 손가락을 따라 시선을 움직이며, 눈을 천천히 감았다 떠보인다.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나는 네가 한낱 신기루에 불과한 사람이 아니라 좋다.
어린시절 내 등불이 되어주곤 했던 부모님처럼 눈 감았다 떠보이면 사라지는 내 상상 끝의 산물이 아니라 좋다.
감히 헤아리지도 못할 기나긴 시간동안 눈을 감은 채 잠에 들어도, 눈을 떠보이면 손에 잡히는 너의 아름다운 피사체가 좋다.

너의 존재만으로도 나는 감사함에 벅차오르곤 한다.







-







"그래도 재현이는 여주를 생각해주는 사람들 중 하나잖아."
두 발이 묶여버린 양 그 자리에 멈춰 움직일 생각을 않는 내 등을 떠밀며 동영은 연거푸 재현과 나의 화해를 강조했다. "이럴꺼면 아까 왜 정재현한테 뭐라고 해준건데-" 여리여리한 몸집과는 달리 우직한 힘으로 날 밀어붙이는 동영의 손길에 밀려나듯 움직이며 항의하는 내 모습에 그는 한사코 고개를 저으며 단호히 응수했다. "아까는 여주가 준비가 덜 되보여서 그랬던거고." 지금은 충분히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처음 마주하는 동영의 단호한 모습에 한풀 꺾인 채 그의 응원 아닌 응원을 받으며 교실 밖으로 나섰다. 화해도 화해라지만, 대체 녀석은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건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 머릿속이 복잡하게 소용돌이치기를 반복했다.







-







돌이켜보면, 재현은 한번도 나와 크게 다퉈본 적이 없었다. 근 4년간 살을 부비고 살아왔으면 한번쯤 치고박고 싸울만도 한데, 재현은 단 한번도 내 심기를 크게 건드린 적이 없었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꽤 제멋대로인 성격이었다. 태용의 앞에서는 그러지 못해서였을까, 재현의 앞에만 서면 나는 희한하리만치 괴팍하게도 성질을 부리며 그를 괴롭히기 일쑤였다. 조그만 일 하나라도 내 심기를 건드리면 그 화를 죄없는 재현에게 왕창 풀어버리기도 했고, 재현이 내 말을 하나라도 거역하는 날에는 그가 진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그런 나의 횡포의 이유는 유독 나에게만 휘두르게 쉽게 굴었던 재현의 유한 성격이 아니었다.



재현은 비밀이 많았다.

나의 모든 비밀에 관해 낯간지러울 정도로 낱낱이 알고있는 재현과는 달리, 나는 녀석의 비밀에 대해 단 한가지의 진상도 알지 못한 채 눈이 먼 사람처럼 살았다.
하얗고 까만 피아노 건반 위를 유영하는 그의 손가락에 대해서도 몰랐고,
뒷골목에서 일하는 사람의 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깔끔한 태를 자랑하는 그의 손목을 가로지르는 길고 짧은 흉터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그토록 그 날렵한 모습 뒤에 도사리고 있는 어둡고도 끈적한 암흑에 대해 알고싶어했음에도 불구하고,
"넌 나에 대해 너무 잘 알아서 탈인데, 생각해보면 나는 너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아이러니하게도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다 알아버리면, 그때는 더이상 나랑 붙어먹고 있기 싫어질지도 몰라."


그 모든 진실들로부터 도망치고있는 사람은



였다.







-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진심들이 있다.
가령 사랑하는 마음이라던가, 하는 어린날의 망각 따위가 아닐지라도,
서로의 눈동자 깊은 그 어딘가를 응시하기만 해도 전해지는.

그런 진심들이 있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들어선 체육창고 안에는, 매트 위에 걸터앉아 입 밖으로 뿌연 연기를 내뱉고 있는 정재현이 있었다.
"우리 김여주 언제 나한테 사과하러 오나, 하고 새갑 뜯었는데 벌써 독대 남았다."
재현의 발 밑을 아득하니 수놓고 있는 때타버린 담배꽁초들을 어색하게 발로 치워내며 재현의 앞에 엉거주춤 서 고개를 숙인 채 침묵을 지켰다.
"고개 들어봐."
부드러운 재현의 음성에도 쉽사리 움직여지지 않는 뒷목에 여전히 습기가 눅진하게 베인 체육창고의 희끄무레한 바닥을 응시하며 입술을 퍽 깊게 씹었다.
"내가 미안하니까, 고개 들어 김여주."
그 말에 다시금 울음이 터져버린건, 한순간이었다.
"왜 또 울어, 왜."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높이 쌓인 매트 위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내려와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낸 재현이 이내 다른 한손으로 내 뒷통수를 감싸안은 채 제 품에 날 안았다.
"나, 나 운거. 어떻, 어떻게 알았어." 숨넘어가도록 흐끅, 하는 소리를 반복하며 묻는 내 모습에 웃어제낀 재현이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내가 항상 말했지. 너는 얼굴에서 다 나타난다고." 그 말을 끝으로 한동안 지속된 그와 나의 침묵 끝에, 재현은 끝내 축축하니 젖어든 제 와이셔츠에서 내 얼굴을 떼어냈다. 다정하니 숙인 고개에 톱니바퀴 맞물리듯 겹쳐오는 그와 나의 시선이 아무도 없는 체육창고의 불쾌하리만치 습한 공기 위를 하릴없이 부유했다.


부드러운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재현의 갈색 눈동자.


[NCT/태용/재현/도영] Noir; savior_08 | 인스티즈

"미안해-"
"사랑하는게 너한테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멋대로 치부해버려서 미안하고,"
"아직 마음 제대로 풀리지도 않은 너한테 막무가내로 몰아붙여서 미안해."





그리고 난 항상 부드러운 그 모든 것들에 지독히도 취약했다.












무슨일인지... 더보기란 수정을 몇번이고 해보아도... 되지가 않네요...

일전에 언급드렸던 문제와 슬럼프 문제 모두 극복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천천히 자리잡다 곧 연재폭주기관차 탑승하도록 하겠습니다.

8화부터는 기존에 답답하다 느끼셨을 수도 있는 스페이싱도 바꾸어보았는데 어떤가요...ㅎㅎ

쉬는 와중에도 종종 댓글남겨주신 독자님들과 신알신 취소를 누르지 않아주신 모든 독자님들 그리고 기다려주신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__)

암호닉은 신청마감이며 곧 정리해서 리스트를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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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세상에 선댓
6년 전
띠용또용
선댓 감사함미다. 하투
6년 전
독자5
작가님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진짜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띠용또용
죽어가는 느와르에 숨을 불어넣는 중임미다 하압 이제는 자주 뵐꺼에요ㅠㅠ 흡흑
6년 전
독자2
세상마상
6년 전
띠용또용
저... 안죽었어요...ㅠㅠ 연재 왕창해버릴꺼야..ㅠㅠ
6년 전
독자12
[주끼] 롸 작까님 와ㅠ잉ㅠㅠㅠㅠ돌아와주셔서 넘나ㄹ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저 막 나야,,,,,제발,,,, 할 일 좀 해라,,,, 이러면서 이제 진짜 미뤄둔 일 하려고 인티 나가련느 순간 신알신 와서 진짜 롸?!?!?!?! 이러면서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타이밍 너무 굿인 거 아님니꽈?ㅠㅠㅠㅠ김도영 넘 귀여운 거 아님니과???? 하 저 곧 셤인데 셤 끝나고 다시 첨부터 쫙 정주행 할 거여에유ㅠㅠㅠㅠㅠ 보스 보고십따흐흑 진자루 감사합니다유ㅠㅠㅠ
6년 전
독자3
와 작가님 세상에ㅠㅠ보고싶었어요
6년 전
띠용또용
저두염...헤헷 이제 자주 봐영 ㅎㅎ
6년 전
독자4
헐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
6년 전
띠용또용
제가 더 보고싶었다는 그런 이야기...ㅠㅠ 잉잉
6년 전
독자6
맹이 입니다 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 너무 사랑합니다 작가님 저저 느와르 없으면 못살아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글도 진짜 최고 .... 연애하는 이민형도 최고...... 정재현 김도영도 최고 ....... 작가님이 제일 최고 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쭉쭉 같이 해여 사랑햐요 ❤️❤️❤️
6년 전
독자8
슬럼프 극복하셨다니 너무 다행이예요 ㅠㅠㅠ작가님의 앞으로의 일들이 모두 좋기를 하는 마음입니다 ❤️
6년 전
띠용또용
맹이님 안냐세영 저두 연재 다시 시작하는 날만을 기다렸답니당 후훗 느와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여ㅜㅜ 오늘은 툥이가 안나와서 저로써는 슬픈이야기... 앞으로는 좋은 기회로 태용이를 등장시켜... ㅎㅎ 사랑해여 하투하투
6년 전
독자10
어서어서 태용이를 빨리빨리 보기를 ㅎㅎㅎㅎㅎ 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띠용또용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후루룻
6년 전
독자7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6년 전
띠용또용
나두 정말 마니 보고싶었습니다.
6년 전
독자9
작가님ㅜㅜㅜㅜㅜ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 흑륵
6년 전
띠용또용
나두 보고싶었습니다룽..ㅜㅜ
6년 전
독자11
학작강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 기다렸읍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제와 슬럼프를 모두 극복해내셨다니 다행일 뿐이에요ㅠㅠㅠㅠ 앞으로 자주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글 너무 잘 읽었답니다 다시 정주행하고 와야겠네용! 감사합니다 ??
6년 전
띠용또용
저도 이렇게 다시 독자님들 앞에 서게 되어서 행복함니다 하핫.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주행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3
허류ㅠㅠㅠㅠ기다렸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진짜 느와르는 제 인생글잡이에여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자까님ㅠㅠㅠㅠ♥
6년 전
띠용또용
인생글잡이라니.....,, 과찬 감사합니다 저두 사랑해요❤️
6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드디어 오셨군요 느와르가 없던 그동안은 많이 심심하던 삶이었어요 이렇게 다시 느와르를 읽게 되다니 너무 좋아요>< 슬럼프 극복하셨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당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띠용또용
제가 없어 심심했던 삶... 이제 폭풍 업로드로 보답드리도럭 할께여 ㅎㅎ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5
열렬 입니다!!!!!!! 헉 드디어 막 이런저런 갈등이 생기고 막 그런 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뭔가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는 것 같은 여주의 심리도 뭔가 이해가
가고 그래서 읽는 내내 여주와 함께하는 기분이였어요 (오바) 민형이의 색다른 모습이라니 막 다음 화에서 마주쳤을 때 여주가 비아냥대는 모습도 궁금하고 그렇네요 (?) 저 진짜 넘 조아서 다시 한 번 정주행하려구요.... 울 자까님 슬럼프도 현생도 이겨내고 오셨다니 넘 감사하고 진짜루 많이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하트하트 ???❤

6년 전
띠용또용
민형이의 생소한 모습에 여주는 어떻게 반응을 할지... 저두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네넵 이제 진짜 갈등이 휘몰아치기 시작할껍니다! 무지개 하트 맘에 들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나두❤️
6년 전
비회원45.74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너무 좋아요 진짜 너무 행복해서 날아가버릴거가씀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ㅜㅜㅜㅜ 완전 보고싶었어요 자까님ㅠㅠㅠㅠㅠ 느와르 사랑해요❣️
6년 전
띠용또용
저두 보고싶었어요ㅠㅠㅠ 고맙구 사랑합니다❤️
6년 전
비회원52.212
무민입니다ㅠㅠㅠㅠ 저 지금 잘못 본 거 아니죠 작가님 맞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재현 저렇게 위험하면서 다정할 일인가요ㅜㅜㅠㅜㅜㅜ 도영이도 넘 멋있구ㅜㅜㅠㅜㅜ 그나저나 슬럼프 모두 극복하셨다니 역시 제 작가님,,, 사랑합니다 진짜 보구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띠용또용
기다려주셨더니 역시 제 독자님..,, 사랑해오!! 이번편에는 특히 재현이와 도영이의 매력이 더 부각되어보인 것 같네여 ㅎㅎ
6년 전
독자16
자까님ㅠㅜㅜㅜ저 리뮬이예요ㅜㅜㅠ슬럼프 극복하셨다니ㅜㅜㅜㅠㅜ저 항상 기다렸다고요ㅜㅜㅜ완전 축하드리고ㅠㅠ민형이는 학교에서 아무말 안할줄 알았어요 근데 여자친구도 있고ㅠㅠㅠ재현이한테 화내는 여주가 너무하면서 이해가서 안타까워요ㅜㅜ돌아와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띠용또용
아 리뮬님ㅋㅋㅋㅋㅋㅋㅋ 민형이가 학교에서 아무말 안할줄알았다닠ㅋㅋㅋㅋㅋㅋ 저 이 댓글보고 며칠째 빵터지는중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크게 뭐 별말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얼굴이 할일은 다 해줍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느와르 많이 읽어주세요❤️
6년 전
독자17
드뎌드뎌 이곳을 평정하러 나타난 최고으 자까 띠용또용림 아니심니까?!!! 오늘도 대박적이군여... 역시 재현도영 체고조합... 제가 세상에서 렬루 제일 좋아하는 최.애.자.까.님... 후... 더 늦었다면 찾아가서 이 대작을 얼른 완성하라구 흡븍을 흤을튼드 생각보다 빨리 와주셔서... 사랑한다구요 헤헤~♥ 저와 함께 백만년동안 애기들 사랑하며 즐거운 나날 보냅시다ㅎㅎㅎㅎㅎㅎ 느와르x(말할수없는비밀) 끼야호 사랑해요! 마이럽!♥♥♥♥♥
6년 전
띠용또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 흡흑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아시면서...!! 흑흡... 내가 이 느와르를 쓰는데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뇌를...!! 역시 난 배고픈 하이에나... 창작욕에 불타오르는 맷돼지. 사랑합니다 당신을.❤️
6년 전
독자18
[윈더] 작가님..... 작가님......... 진짜 많이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새글알림 떴을 때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손으로 입 틀어막고 몇 번이나 새로고침 해보면서 와 진짜로 느와르다... 하곤 내적환호를 즐겼어요 오랜만에 보는 느와르인데 이렇게 또 한 번 감동에 감격을 주시네요 ㅠㅠ 정말 좋아합니다 작가님❣️ 서두르지 않으셔도 꿋꿋하게 여기서 작가님 좋은 글 기다릴게요 항상 올려주시는 모든 글에 감사합니다
6년 전
띠용또용
원더님 안뇽하세여 ㅎㅎ 이제 더 빠르게 찾아뵐껍니다... 말리지 말아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느와르를 이렇게나 사랑해주시다니 저로써는 감동이고 감동입니다 으아앙 앞으로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6년 전
비회원52.80
오우,,, 분위기가 아주 제 취향입니다❤️❤️
[두근거려어]로 암호닉신청할께여(수줍❤️

6년 전
독자19
새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힘든 일을 잘 넘기셨다니 다행이에요ㅠㅠ 더 기다릴 수 있으니까 앞으로도 좋은 연재 해주세요!:)
6년 전
띠용또용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이런 댓글은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연재 약속드릴께여!❤️
6년 전
비회원52.174
쓰아아아아아!!!!!! 느와르 넘좋아!!!! 작가님 잠시 쉬실 때? 정주행했어요!!! 으아아아아ㅏㅇ 넘 좊아여 으아아아아 낼 학교가는데도 다 이겨낼 ㅛㅜ 있을것같아여!!!! 최고야 최고!!!
6년 전
띠용또용
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 감사해여 저에게 아주 든든한 칭찬입니다롱. 최고최고 도짜님 고마오요❤️
6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보고시펑ㅆ어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띠용또용
ㅠㅠㅠㅠㅠㅠ울지마 울지마요 나도 보고싶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1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ㅜ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돌아와줘서 고마워욥
6년 전
띠용또용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욥. 보고싶었습니다 사랑해요❤️
6년 전
비회원173.23
작가님 [쩰링]으로 암호닉 신청해두 될까욧 ,,!!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정주행 하고 왔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 역시 작가님 글 최고 ! ㅠ ㅠ
6년 전
독자22
완전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 느와르는 역시 오랜만에 봐도 진짜 재밌고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은것같아요 ㅠㅠㅠㅠ 작가님 앞으로 우리 더 오래봐요 ! ㅎ (아 그리고 암호닉 신청을 했다가 다시 삭제하고 다른 이름으로 다시 올렸는데 안되나요? ㅠㅠㅠ)
6년 전
띠용또용
다시 올리신 다른 이름 알려주시면 문제없습니다!! 느와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정말정말 오래봅시다 떠나지마요...❤️
6년 전
독자23
말린망고로 신청했습니다 ! 완전 감사해요 ㅠㅠ
6년 전
독자24
김곰입니당!! 이게 얼마만이에요!! 작가님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 항상 살얼음판 같은 삶을 살고 힘들기만 했던 여주에게 동영이가 옆에서 밝은 기운으로 돌려놓았으면 좋겠네요ㅠㅠ
6년 전
띠용또용
험난한 여주의 삶... 응원합니다 ... 후우 하지만 제가 여주얐으면 좋겠다는건 안비밀!!
6년 전
비회원145.44
아 세상에 ㅜㅜㅜㅜ 느와르 떠서 넘 놀랐어요 ㅜㅜㅜ 아 전 도릉도릉입니다 ㅜㅜ 진짜 엉어어어어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좋아요 ㅜㅜ 이렇게 그래두 항상 꾸준히 와주셔서 감사해요 ㅜㅜ 도영이도 재현이도 민형이도 오늘 왜이렇게 다 부드러운지 흑흑 .. 넘 좋아요 ㅠㅠ
6년 전
띠용또용
꾸준히는 아닌것같아 슬프네요ㅠㅠㅠㅠ 앞으로도 많이 찾아뵐께요!!
6년 전
독자25
왜 이렇게 다들 매력적인가 햇더니.. 캐릭터들에 집중하느라 사각관계인걸 잊고잇엇습니당ㅠㅠㅠㅠㅠㅠㅠ 어느쪽으로 가게될지 예상 1도 못하겟어요ㅠㅠㅠㅠ
6년 전
띠용또용
후후... 그르타면 제 작전은 성공입니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아리까리하게!!! 전개할 예정이오와요 ㅎㅎ 느와르 사랑해주세요 !!
6년 전
독자26
앗7화까지정주행?‍♀️하고 방금신청하고왔는데 마감이었군요
그렇다면 다음기회를 기다릴게요.
이번화도역시나 글분위기도 그렇고 브금도 그렇고 다너모좋아요
다음화가기더려져요ㅜ

6년 전
띠용또용
어차피 ㅠㅠ 모든분들께서 신청중이셔서ㅠㅠ 그냥 신청해주세요!!! 정주행하며 매 화마다 댓글남겨주신 성의 무시할수없죠!
6년 전
독자27
앗!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8
세상에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오늘 브금이랑 애들 감정관계가 알 듯 말 듯 잘 나타내는 것 같아요 :) 혹시 괜찮으시다면 지금이라도 암호닉 신청 받으시는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띠용또용
갸악 안냐세야 ❤️ 브금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어요 제가 힘쓰는 부분 중 브금이 굉장히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히히 암호닉 원래는 마감인데 그냥 좀 더 받으랴구여!!! 헤헤 신청해주세요 암호닉 글에다가!! 댓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29
흑흑 현생살다가 이제야 봤네요 작가님 드디어 돌아오셨네요ㅠㅠㅠㅠㅠㅠ환영해요ㅠㅠ
6년 전
독자30
아니 이 명작을 이제야 보다니 이런 저를 용서해주시죠 자까님... 잘 지내고 계신거죠? 금손 여전하신거죠?? 진짜 이런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엉엉 어찌나 이리 브금이랑 찰떡같은 글을 쓰시느지 진짜 대단할 따름이에여ㅠㅠㅠ 공주님 태용이의 공주님 아아아아아ㅏㅏㅇ 진짜 설레서 쥬금이에여... 항상 건강하시고 사시는 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신알신 하고 가여 도영이 너무 귀욥고 재현이 너무 찌통이고 하... ㅠㅠㅠ 유타 너무도 다정하고 테니는 제가 가지도록하죠...ㅎㅎ
6년 전
띠용또용
몸이 좀 나아져서 잘 지냅니다... 여전히 9화 작업중이지만 원하는만큼의 퀄리티가 안나오네요... 좀만 기다려주세요ㅠㅠ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1
하 답글이라니...! 감사해요 점 하나만 찍어도 심오한 뜻이 담겨 있을 것만 같으니 걱정 마셔요ㅠㅠㅠ 언제나 기다릴 수 있답니다~ 저야말로 이런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용!♡♡♡
6년 전
비회원0.179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인 느와르 또 읽으려고 들어왔어요!ㅎㅎ 저번 안 좋은 소식 이후로 소식이 없으셔서 많이 걱정돼요 괜찮으신거죠?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6년 전
독자33
동영이 너무 순수하고 착한것같아요.. 그나저나 재현이 비밀이 뭘까요 ㅜㅜ 저렇게 말하니 더 궁금해지는.....
6년 전
독자35
너무 재밌어요 ㅠㅁㅠ
5년 전
비회원64.144
ㅇ흐억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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