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레스토랑 알바 해보셨어요? (부제:해보실래요?)

 

레스토랑 알바 해보셨어요?

Prologue

 

 

 

 

 

 

 

 

 

 

 

w.슈르

 

 

 

 

 

 

 

"IC!!아니 무슨 가는데 마다 다 안된데!"

 

 

"진정해.."

 

 

욕이라도 할기세로 짜증을 내며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나를 수정이가 토탁거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얘는 집도 잘사는데다가 좋은 직장까지 다니는거야. 그래서 괜히 째려봐줬더니 수정이가 눈치보면서 손 내리더라고. 그래.. 얘가 무슨 죄야..

 

 

"그러지말고, 다른데 더 가봐. 뭐, 레스토랑이라던지 뷔페라던지.."

 

"편의점이랑 식당에서도 안받아주는데 거기서 받아주겠어?"

 

"에이 그러지말고 한번 가봐."

 

 

수정이가 한번 가보라며 눈을 반짝이는데, 뭔가 속셈이 있는거같다..? 너 나 취직하면 뭐 나덕분이다 그런 빌미로 밥 얻어먹으려 그러지? 내 말에 수정이가 눈 크게뜨면서 아니라고 손 내젓는데 넌 땡이야 임마.

 

 

"뭐 어쨌든 가보기라도 해야지 나 이제 가볼게 다음에 취직하면 이언니가 한턱쏠게"

 

"알겠네요 꼭 성공해 파이팅!!"

 

 

진짜 내 인생의 최대의 행운은 정수정 만난거다. 수정이랑 헤어지고 나서 여기저기 검색해봤더니 주변에 2~3곳 정도 레스토랑이랑 뷔페 있더라고. 첫번째로 화이트스미스 라는 곳에 도착했어. '화이트 스미스' 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물 전체가 화이트로 색칠되 있더라고. 막상 왔는데 들어가기 무서운거야. 그래서 한참 서서 고민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남은 곳 중에 하나 골라서 찾아왔어.

 

 

"..태양계 외행성..?"

 

 

아니 무슨 레스토랑 이름이 태양계 외행성이야. 영어로 되있더라고 EXOPLANET. 신기한 이름이네. 여기는 뭔가 진짜 우주처럼 약간 화려하면서도 어두운 느낌이더라고. 아니 무슨 알바구하러와서 건물 외형을 관찰하고 있지? 이번에도 한참동안 서서 고민하다가 가려고 하는데 누가 날 부르는거 같은거야.

 

 

"저기요"

 

"네..네? 저요? 지금 저 부르신거에요? 저 부르신거맞죠?"

 

"아 네 맞아요ㅋㅋ."

 

"근데 어쩐일로.."

 

"아까부터 한참동안 여기 서 계시던데"

 

 

아. 들켰다. 바빠서 아무도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그새 누가 봤나보다. 직원이가 싶어서 얼굴 확인해봤는데

 

 

 

 

 

와.. 엄청잘생겼어. 약간 얼굴은 까무잡잡.. ㅎㅎ 얼굴이 약간 까만편이라서 그런지 더 섹시했어. 옷은 위아래둘다 정장입고있더라. 진짜 초면에 죄송하지만 사랑해요. 막 내가 몇 초 동안 멍하게 쳐다봤단말야. 그랬더니 쑥쓰러운가봐 막 하하 하면서 웃는데 웃는것도 섹시해..아..

 

 

"..아..보셨어요?하하..그게.."

 

"알바 구하시는거 맞죠?"

 

"어..어떻게 아셨어요?"

 

"음, 그게.. 그냥..뭔가 느낌이! 네 그래요 느낌이 왔어요!하하"

 

 

뭐야 이사람아 그냥 솔직히 말해 내 꼴이 백수처럼 보였다고. 솔직히 난 누가 봐도 백수처럼 볼 것같은 차림새를 하고있었어. 그래서 머쓱해져서 웃으면서 머리 만지작 대니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는거야.

 

 

"레스토랑 알바 해보셨어요?"

 

"..에? 아니요.."

 

"그럼.. 해보실래요?"

 

 

헐 뭐야 대박. 알바 해보지않겠냐고 물어보는데 순간 당연히 해야져!! 하고 소리칠뻔한거 참고서 최소한의 생각하는 척은 했어. 음...음..거리면서 생각하다가 큰 결정을 내린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겠다고 했지. 그랬더니 자기이름은 김종인이라고 하더니 딱 내손목을 잡고 레스토랑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더라. 밖에서 봐도 크고 좋아보이긴했는데 안에 들어오니까 와 장난아니야.. 진짜 인테리어 잘해놨더라. 그래서 감탄하면서 막 구경하는데 손님이 없는거야. 알고 보니까 오늘 일부러 문 일찍닫았대. 아무생각없이 손목잡힌채로 따라가고 있었는데 언제 온건지 어느방 앞에 도착했어. 오 이건 뭐지? 하고 멀뚱멀뚱 서있었더니 그 김종인이라는 분이 문 열고 나 끌고 들어갔어. 들어갔는데.. 들어갔는데...

 

 

"오 누구야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무슨. 새로운 직원이야 인사해"

 

"헐 대바키다 안녕하세여!"

 

 

이래도 되는거야? 싶을정도로 다 잘생겼어. 김종인이라는 분까지 포함해서 12명인데 1명도 빠짐없이 다 잘생긴거야. 진짜 멍하니 서서 한명한명씩 얼굴을 살펴봤어. 누구는 강아지처럼 생기고 누구는 사슴처럼 생기고 누구는 만두같기도 하고 .. 2명은 눈이 엄청엄청 크고 .. 누구하나 뺄것없이 다 잘생긴거야. 여기에다 뼈를 묻겠어요 .. 내가 계속 넋놓고 서있으니까 김종인씨가 나 툭툭 치더니 한명한명 다 소개시켜주더라.

 

 

 

 

 

 

오세훈 , 21살

12명 중에서 제일 어림.

서빙하러 나가면 주로 누나들한테 인기가 많음.

 

 

 

김민석 , 반오십

2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않을 정도의 동안소유자.

가끔 손님들이 세훈이보다 동생인줄 착각하고는 한다.

만두를 닮아서 루한이 빠오즈라고 부르곤 한다.

(정작 본인은 빠오즈라는 별명을 싫어함.)

서빙을 하기도 하지만 가끔 요리도 한다.

 

 

 

김종대 , 23살

찡찡대기가 주특기.

같은나이인 찬열,백현과 함깨있으면 시끄러워진다.

항상 올라가있는 입꼬리가 매력적임.

 

 

 

변백현 , 23살

눈꼬리가 쳐져있는 강아지상이다.

특유의 강아지상과 활발하고 애교있는 성격때문에 손님들에게 인기가많다.

귀여운 얼굴과 약간은 작은듯한 키에도 불구하고 떡벌어진 어깨와 기럭지가 장난아니어서 혼자있으면 180같아 보일정도이다.

 

 

 

도경수 , 22살 (23)

빠른년생이라서 찬열,백현,종대와 친구이다.

생긴것은 가장 귀엽게 생겼지만 성격은 가장 남자답다.

말수가 적다.

귀엽다는 말을 싫어한다.

 

 

 

 

루한 , 반오십 (중국인)

남자인데 여자보다 예쁜 외모를 가졌다.

예쁘다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마찬가지로 남자답다.

민석을 빠오즈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서빙을 하기도 하지만 가끔 요리도 한다.

 

 

 

 

박찬열 , 23살

장난끼가 넘쳐난다.

12명중에서 키가 2번째로 크다.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직원이다.

 

 

 

 

타오 , 22살 (중국인)

시크하고 무뚝뚝하게 생겼지만 성격은 정반대다.

한국말이 능숙한 루한과는 다르게 한국말이 많이 서툴다.

막내 세훈보다 애교가 더 넘친다. (말투부터가 애교.)

 

 

 



크리스 , 반오십 (중국계 캐나다인)

중국계 캐나다인 이라서 중국어 뿐만아니라 영어도 능숙하다.

혼혈이어서 흔히말하는 왕자님 미모를 소유하고 있다.

12명 중 키가 가장 크다.

 

 

 





김준면 , 24살

피부가 엄청 하얗다 (눈물)

EXOPLANET에서 일한기간이 가장 오래된 직원이다.

자신은 학교를 일찍 들어갔다며 민석,루한,크리스와 반말하는 사이다.

 

 

 



레이 , 24살 (중국인)

한국말이 서툴다.

천사같은 성격을 가졌다. 

김종인 , 21살 

까만얼굴을 가졌다.

 묘하게 섹시한 느낌을 풍기고 다닌다.

근데 누가 알았겠어? 이사람들이랑 그렇게나 친밀한 사이가 될줄 말이야.

ㅌ

안녕하세요 ㅠㅠㅠㅠㅠ 글잡에 글 써보는거 처음인데 내용 괜찮은가요..? 재미없으면 어쩌지? 반응 괜찮으면 연재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



 

 

[독자1]

까개야ㅑㅊㅊ

[독자1]

오오옹 재밌을거같아여!!!! 어얼마나 친밀해지는지...ㅋㅋㅋㅋㅋㅋ궁금하네요!!

[독자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ㅠㅠㅠㅠㅠ스ㅠㅠㅠㅠㅠㅠ토ㅠㅠㅠㅠㅠ라유ㅠㅠㅠㅠㅠㅠ이라니,...하..오늘저의망상리스트에한가지추가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재미쪄여ㅠㅠㅠㅠㅠㅠ기대기대ㅠㅠㅠㅠㅠ

[독자3]

대바규ㅠㅠㅠㅠㅠ완전기대돠여ㅠㅠㅠㅠ

[독자4]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기대되염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갈게여 잼잼잼허니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