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루] 개새끼공 세훈X순수한 중국인 루한 #전 개새끼공 천사수가 좋아요..후회공도 좋아하구요(부끄) 세훈이랑 루한이는 대학생이야. 둘은 클럽에서 처음만났어. 루한이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을때 아는동생 종대를 따라 클럽에 오게 되었어. 그당시 루한은 종대가 우리 또래 사람이 아주 많은곳이라고, 거기서 친구도 사귈수 있다고 꼬드겨서 데려왔는데 루한은 그저 친구를 사겨 한국어 공부를 할수있겠구나 라고만 생각했어. 클럽에 들어가서 번쩍번쩍 눈부시는 조명과 쿵쾅거리는 음악에 놀란 루한을 종대가 데리고 자리에 앉혀 조언을 해줬어. 나는 저기 스테이지에 놀러갈거니까 루형은 여기 앉아서 다가오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한국말연습해! 알게써 종대! 루한 잘 할수 이써. 푸흐..알겠어요 형. 혹시 사람들이 끈덕지게 달라붙거나 하면 나 찾으러 오고. 응! 갔다올게요~ 잘 가따와~ 손을 흔들어주며 종대를 보낸 루한의 의욕이 불타올라. 아직까지 열심히 배운 한국어를 발휘해야지!(이때 루한의 한국말 수준은 타오 정도) 루한의 눈에띄는 외모 덕분인지 여자건 남자건 계속 말을 걸어왔다. 이름이나 나이, 사는곳 등 뻔한 작업멘트를 날려대도 중국인 루한이 알리가 있나. 그저 샐샐 웃으면서 할수있는 만큼 열심히 한국어를 구사할뿐.. 계속 이 대답은 어떻게 해야하지 저건어떻게 해야하지 한국말과 중국말이 섞어 생각하는 바람에 저 멀리 세훈이 대놓고 쳐다보고 있는것도 모른채.. 세훈은 아까부터 루한을 보고있었다. 하는말을 들어보니 우리나라사람은 아닌것 같고..중국인정도?자그마한 입술로 오물오물 말하려고 하는게 여간 귀여운게 아니다. 말하려고 하는단어가 머리속에서 잘 생각나지 않는지 입을 앙 다물이고 곰곰히 생각하는것도, 어눌한 한국말로 대답 하는것도 자꾸만 눈이가 힐끔힐끔 쳐다보던게 이젠 뚫어져라 쳐다만 보게되었다. 근데 자꾸 한놈이 치근덕 대는게 저녀석을 노리고 있는것 같다. 계속 붙어 앉아 묻기만 하던 남자가 이젠 허벅지까지 더듬는다. 그러면서 일부러 입고온건지 길게 파인 하얀 니트 사이에 보이는 쇄골도 끈적이게 쳐다본다. 위험하다. 출처도 모르는 소유욕이 들끓어 오르며 저 녀석 잡아먹힐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난단말이지.. 저기 왜 자끄 망져요? 왜긴.. 우리 루한이가 이뻐서 그렇지.. 오빠랑 놀까? 루한 이쁜거 아닌데..예쁘다는 여자한테 쑤는거 아니에요?? 아니야. 예쁘다는 루한이한테 쓰는거야. 아닝데... 루한아 오빠, 오빠하고 불러봐. 어빠? 오빠.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을 오빠라고 부르는거야. 아항.....오빠! 저자식. 뭘가르치는거야. 다 듣고있던 세훈이 기가찬듯 헛웃음을 짓는다. 그걸 또 믿는 바보도 있네. 루한아, 오빠랑 조용한 곳에서 놀까? 아... 저 쫑대랑 가치..같..이 왔는데 종대한테 말하구 가야대요. 아아, 오빠랑 가자니까. 남자가 루한의 손목을 붙잡고 끌어당기자 힘없는 몸이 질질 끌려간다. 안대요! 잠깡 만요...! 루한도 위험함을 느꼈는지 다급하게 이야기한다. 오빠랑 오늘밤 재미있게 놀아보자? 루한이 거의 복도까지 끌려나갔을때였다. 싫다잖아. 억지로 하고 싶냐? 새디야? 세훈이 남자의 손목을 움켜잡고 저지한다. 넌 뭐야 새끼야, 분위기 좋은데 방해하고 싶냐. 꺼져. 넌 이게 분위기 좋아보이냐? 세훈이 벌벌 떨고있는 루한을 가리키며 인상을 찌푸린다. 아, 씨발.. 니새끼 뭔데 지랄이냐 좋은말로 할때 꺼져라. 싫다는애 데려다가 뭘하시려고 그러냐. 중국인한테 오빠소리 가르치는게 재밌던? 언제들은거지. 자신이 한 행동을알고 있는 세훈에 부끄러워진 남자가 손을 뿌리치곤 복도를 빠져나간다. 에이씨... 좋다말았네. 남자가 사라질 때 까지 노려본 세훈이 남자가 사라지자마자 루한을 본다. 괜찮아요? 다친덴 없고? 흐으...감사함니..다. .. 약간 떨고 있는 루한을 세훈이 룸에 데리고가 앉힌다. 진정해. 물 마시고. 세훈이 건내는 물을 받아먹고 진정을 하니 이제서야 세훈이 보인다.커보이는 키에 핏에 잘 맞는 수트. 실짝 노랗게 염색한 머리가 돋보인다. 감사 함니다.. 구해주셔서 정, 말 감사해요.. 아니에요. 말 놔도 돼지? 몇살이야? 아, 저 스물..스물 다서살.. 내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지 손가락으로 이십오를 만들어 눈앞에 보여준다. 어, 형이네. 난 23살인데. 그냥 말 놓을게. 아, 응... 이름 루한이지? 응. 나 루한. 이름이가 뭐에요? 난 오세훈. 아까 말하는거 다 들었어. 그런사람 왔을땐 싫다고 뿌리쳐야지. 쁘리쳐?? 뿌리친다고. 몸으로 보여주자 그제서야 이해를한 루한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안니야.. 그 사람 힘..힘이 ,힘이 너무 쎄.. 소리라도 지르던가, 끌려가기만 하면 어떻게해. 미안해요... 화를 내는듯한 세훈에 루한이 사과한다. 뭐가 미안한데. 루한이 뭐가 미안해. 그나저나 그런사람한테 끌려가면 어떻게 되는줄 알아? 세훈이 침대에 루한을 던지듯 눕히며 올라 탄다. 아, 세훈 천처니...천천해 말해줘요. 그리구 내려와요. 루한. 여전히 자신의 위에 올라가있는 세훈이 루한을 부른다. 왜요? 나랑 자자. 네? 자자고. 자요? 잠? 코오 자눈거요? 응. 그래, 잠. 요기서..자요? 응. 호텔가기 불편하잖아. 나랑 자자. 아 벌써 자면 앙대요.. 쫑대가..밖에 있는데.. 괜찮아.괜찮아. 자는건데.. 안대는데.... 루한 친구도 여기서 잘꺼야. 징짜요? 아아...알게써요. 자요. 잔다는 의미가 정말 잠을 자는줄 알고있던 루한이 승락해 버리자 세훈이 입꼬리를 당기며 자켓을 벗어던져.그리고 루한의 옷도 하나하나 벗겨. 세훈, 왜 옷 벗껴요? 옷 벗어야 자지. 옷벗자. 아하..그렇구나.. 헤헤거리며 웃는 루한에 세훈이 멈칫해. 아... 왜자꾸 못참게 웃는거야... 읽어주시는분이 있을까요?ㅜㅠㅠ 댓글달고 포인트 찾아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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