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하늘을 못 봤다.
사람이 바쁘니까 하늘 쳐다볼 잠깐의 여유도 사라지는구나 싶고 씁쓸했네.
공기가 청량했던 걸 보면 맑았을 거라 믿고.
오빠는 머리를 안 말리는데 이러디 감기 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공주들은 잘 말리고 다녀.
오늘도 모닝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