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타오] 외국인이랑 사구리는 ssul(부제:맨날 아프고 싶어)

 

 

 

 

 

 

 

 

 

 

 

 

 

 

 

 

 

 

 

[EXO/타오]외국인이랑 사구리는 ssul(부제:맨날 아프고 싶어)

 

 

 

 

 

 

휴 하나하나 풀 썰은 많지만 일단 우리가 사귀게 된 과정까지 다 푼거 같다ㅠㅠㅠ힘든여정이였어...
드디어 현재의 썰을 풀 수있게 됐당 ^____^
근데 내가 우리 몇살인지 이런거 말안했짘ㅋㅋ맞아.내정신좀봐ㅠㅠ 지금얘기해줄게ㅠㅠ저번편까진 20살이였고2년쨰사귀고있으니까지금은22살!

 

 

 

진짜 중간에 다른커플처럼 헤어질뻔한적도 있고 그랬는데 왠만한건 타오가 다 나한테 맞춰주고 그래서 자금까지 잘 사귀고 있음ㅎㅎ
아 헤어질뻔했던건 다음에 얘기해 주고 사귀고 바로 헤어질뻔한얘기하면 웃기니깤ㅋㅋㅋ 일단오늘은 음..그래 타오가 아팠던날 얘기해줌ㅇㅇ

 

 

 

진짜 타오가 학교하나는 진짜 꼬박꼬박 잘나온단 말이야 애가 워낙 사람도 좋아하고 학교도좋아해서 학교도 꼬박꼬박나오고  과제도 진짜 열심히함ㅋㅋㅋ
과제제출일주일전엔 다크써클로 줄넘기 할것같음 ㅋㅋㅋㅋ
아무래도 한국어로 과제제출해야되니까 두세배는 열심히 해야겠지...ㅠㅠ

 

 

 

 

그런 타오가....학교를 안옴 전화도 안받음... 
진짜 처음있는 일이라서 당황스러웠음......
박찬열한테 전화해도 안보인다그러고 변백현한테 전화해도 안보인다는거야
솔직히 타오가 학교오면 나랑 수업같으니까 먼저 만나서 쟤네한테 전화해도 얻을건 없었음 근데 혹시모르니까 ㅋ..

일단 타오한테 카톡으로 학교끝나면 갈테니까 카톡보는대로 전화하라고 하고 강의들음

 

 

 

진짜 정신반정도 나가있는상태로 강의듣고 타오집으로감

타오는 가족분들 당연히 다 중국사시니까 혼자 자취한단말이야

벨 누르고 기다렸는데 안나오는거야

 문쾅쾅두드리고 벨띵동띵동 울려가면서

"타오야!!!!!!!!!야!!!!!!!!황쯔타오!!!!"

부르니까

 

 

 

"누구쎄여...."

 

 

 

 

 

 

 

 

 

애가 아무리 한겨울이라지만 집에서 코트입고 모자쓰고 과제 일주일전보다 다크써클은 더 내려와 있어가지고

눈도못뜨고 '누구세요...'그러는데

아...얘가 아프구나 했음

내가 타오를 2년동안 만나왔지만 진짜 아픈적이 한번도 없단말이야

자기입으로도 자기는 감기같은건 어릴때 빼고는 걸려본적 없다고 했었음

딱 봐도 아파보이는 몰골때문에 놀라가지고있으니까 그 때 서야

"ㅇㅇ...와써?..나 오늘 아픙거 가테서 학교 못가써...."

그러는거야

"지금 학교가 문제야 ?" 하면서 신발벗고 들어가서 이마에 손 얹었는데

이야....진짜 핫팩얹어 놨던 것 처럼 뜨거웠음

 

 

 

"전화는 왜 안받았어"

 

 

"소리 안들려써 계속 잠들어써가지구.."

 

 

"밥은"

 

"안머거써.."

 

"약은"

 

"...집에 업서...."

 

 

내가 좀 놀람+걱정이라 화난 것 처럼 말하니까 바로 시무룩해지는거야 ㅠㅠ

급 미안해져서 '목도 아파? 죽끓여줄까?'

하니까

 

 

 웃으면서 고개 끄덕끄덕 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애 눕히려고 침대 데려가서 모자벗기고 코트벗기고 눕히니까

'추어어....'

하면서 찡찡거리는거야

'참아. 열날 때 그렇게 꽁꽁싸매는거 아니야' 단호박씹고 말했음

'응....' 바로 꼬리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타오 눕히고 이마에 젖은 수건 올려주고 이불 목까지 덮어주고 죽 끓이러갔음

 

 

 

 

 

 

죽 끓이고 간까지보니까 괜찮은거 같아서 쟁반에 물이랑 담아가지고 타오한테 주고 난 약사러 약국다녀오려고했음

 

 

"타오 이거 먹고 있어"

 

 

"가게?...."

 

 

"아니아니 너 이거 먹고 있으면 나 약국가서 몸살감기약 사오려고 또 먹고싶은거 없어?"

 

 

 

 

 

"나 아파서 이거 모태 ㅇㅇ가 해져야대"

 

 

 

"ㅋㅋㅋㅋㅋㅋㅋ오구오구 타오애기 아퍼쪄여 우래기 맥여주께여 우쭝쭈우쭈우"

 

 

 

 

 

 

 

진짜 내가 남자친구를 사귀는건지 커다란 애를 키우는건지 모르겠음

근데 또 진짜  귀여워서 ㅋㅋㅋㅋ타오 죽하나하나 떠 맥여주고 뜨겁다하면 물먹여주고 애기취급해주니까

막 내어깨에 얼굴 묻으면서

'나 맨날 아프고 시퍼....'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오구오구 우리애깈ㅋㅋㅋ

 

 

 

 

 

 

 

죽먹은거 치우고 타오 눕히고 이젠 진짜로 약사러 가려고 했더니

타오가 내 팔목잡고

 

 

"안카면 안대?...그냥 여기 나잘때까지 이써..."

 

 

진짜 아픈애한테 뭐라고 할 수 도 없고 타오도 아까 젖은수건 올려주고 죽먹었더니 얼굴에 혈색도 돌고

 아까 보다 나아진 것 같아서 나도 그냥 타오 옆에 누웠음

 

 

 

 

 

누우니까 애가 막 벌떡 일어나서 서랍 뒤적뒤적하더니 마스킄ㅋㅋㅋ찾아서 끼고

"이제 캄기 안옮아"

 

 

 

웃으면서 내 목에 머리막 부비적부비적하더니

그 길고 큰 다리 내몸에 감고 내가슴팍에 얼굴묻고 정확히 10초만에 잠들었음

 

 

 

 

 

 

 

 

 

 

 

 

 

 

 

 

 

 

 

 

 

 

 

 

 

 

 

 

 

 

 

 

 

 

 

 

 

 

 

 

 

 

 

+하루하루댓글이 늘어 갈때마다 진짜 감사하고 뿌듯해요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독자1]

타어야 겁나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

진짜현실타오같닼ㅋㅋㅋㅋㅋ긔여웤ㅋㅋㅋㅋㅋ애기같이 구는거 진짜현실쯔타어ㅋㅋㅋㅋ작가님체고시다bbb

[독자2]

오구오구ㅠ 타어ㅠ 타어 맨날 아프면 진짜 아파져요ㅠ

[독자3]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 아파서 끙끙대는 타어가 왜이리 귀여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면 앙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ㅜ오구우리판다ㅠㅠㅠㅠㅠ

[독자4]

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래기아파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애기ㅠㅠㅠ

[독자5]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

타오ㄲㅋㅋㅋ큐ㅠㅠ 짱귀네여ㅎㅎ

[독자7]

ㅜㅜㅜㅡㅜ신알신이요!!

[독자9]

아진짜너무귀여운거아니니?타오야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

아나 저 녹아요ㅠㅠㅠㅠㅠㅠ와ㅜㅠㅠㅠ씨ㅠㅠㅠ아니 이건아니정마류ㅠㅠㅠㅠ

[독자11]

ㅇ
·유우리타어아파ㅠㅠㅠㅠ 어애기어쩌면좋아ㅠㅠ나도한번감겨보고싶다ㅠㅜ

[독자12]

헿혛헿 애기네애기 진짜 귀여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