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나그럼 갈게 잘있어 " ㅡ웃음이 나오나보다 "꺼져 빨리" "오키 나 이번엔 늦어" ㅡ늦어가 아니라 오래걸려 겠지 탁ㅡ 나갔다. 그가 나갔다. 무언의 침묵. 그걸깨듯 웃음소리와 함께 그는 나갔고, 나의 깊은 한숨이 먼지가쌓인 책들에 내려앉았다. 오늘도 말없이 우리집. 아니, 내 집에 쳐들어와서는 별 뜻 없는 말들을 내뱉고는, 항상 그래왔던것 처럼 그냥 물흐르듯 또 다시 나가버렸다. 그는 언제 올까 "일주일은 되려나..." 아니 근데, 내가 이런걸 세고있는거지.... "밀당하나 이새끼가 씨ㅂ..." 이와중에 욕하는거 보기싫다던 욕쟁이 새끼가 생각나 입을 다물었다. 망할 룸메이트. 그가 유심히 봤던 책을 제자리에 놓으며 생각했다. ** 합의하에, 아니 솔직히 말하면 합의랄것도 없었다. 어느날 갑자기 둘이 잘해보라며 집을 구하던 그를 내앞에 던져놓은. 그 망할 내 하나뿐인 가족 김유권 으로 인해 그렇게, 우리의 이상한 동거는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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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내가 뭔짓을한거지
남주 누구로해야할지모르겠..... 그리고............반응연ㅈ.... 글쓰기버튼 잘못누른건데 그냥...걍...새벽이니까...싸질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야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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