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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학교를 가기 전에 이민형이 준 초코우유를 빨대로 마시며 황인준을 기다리고 있었다 

 

 

 

 

 

 

[nct/이민형] 두근두근 03 | 인스티즈 

 

 

 

 

 

"아아아ㅏㅇ아ㅏ아악 시발아아아아ㅏ아아악그만해 그만하라고 야 황인준새꺄" 

 

 

 

 

 

 

 

 

 

 

"어 너였냐?" 

 

 

 

 

 

 

 

"이게 무슨 헛소리지?인준아?" 

 

 

 

 

 

"아니 난 어떤 사람이 빨대로 뭐 마시는데 표정이 기괴해서..." 

 

 

 

 

 

 

 

[nct/이민형] 두근두근 03 | 인스티즈 

 

 

 

 

 

"그래 임마 나도 놀랐다 어후 아침부터 재수없..." 

 

 

 

 

 

 

 

 

김도영은 저 말 끝으로 비명 소리도 없이 등을 쓸으며 황인준과 마찬가지로 주술을 외듯 "저 미친x..."라며 학교로 향했다 

 

 

 

 

 

 

 

 

"야 근데 너 진짜 표정 ㄹㅇ 기괴했다니까" 

 

 

 

"왜 더 맞고싶다고?" 

 

 

 

 

"응 아니야~ 귀에 입꼬리가 걸렸네 걸렸어" 

 

 

 

 

 

 

가볍게 멘션thㅡ루우~를 해주며 교실로 들어서자 

유니크한 민형이의 금발머리는 커녕 황인준의 뒷자리 책상엔 

가방이 걸려있지않았다 

 

 

 

 

 

 

 

조회가 끝났는데도 오지않는 민형... 

 

 

 

 

 

 

그때 담임선생님의 심부름을 하고 온 주번은 황인준에게 

민형이가 오늘 아파서 못온다며 민형이의 프린트들을 다 정리해서 갔다주라는 말을 전해줬다 

 

 

 

 

 

 

 

 

 

[nct/이민형] 두근두근 03 | 인스티즈 

 

 

 

 

"야...민형이 많이 아프데?엉?어디가? 병문안은? 어???너 뭐들었어 어서 읊어보라고" 

 

 

 

 

 

 

"닥쳐 김이름...걔 나한테 진짜 왜 그러냐 이젠 셔틀이야..." 

 

 

 

 

"애가 아프잖아 그거로 셔틀?팍씨" 

 

 

 

 

 

 

 

 

매 쉬는 시간마다 부러운 신세 한탄을 하는 황인준을 제쳐두고 

민형이의 톡을 봤다  

 

 

 

 

" 어 시발 나 미친거아냐????" 

 

 

 

 

"왜 또 너 뭐 동영이형이 뭐 먹었대?" 

 

 

 

 

"아니 그것보다 더 심각해" 

 

 

 

 

"...?뭔데 그것보다 더 심각해..?너가 그럴일이 있어?" 

 

 

 

 

 

 

 

 

 

 

"나 이민형꺼 답장을 여지껏 안하고 읽씹했어..." 

 

 

 

 

 

"?뭐냐 니 새끼 이민형이랑 연락해???" 

 

 

 

"야 그럼 나는 나는 어?친구가 그런 나쁜 친구한테 소틀 당하는데 연락을 해? 아냐...이름 너도 막 셔틀 시킬려고 연락한거지 맞지? 역시 너랑 나 ㄹㅇ 만만해보이나보다 " 

 

 

 

 

 

 

"...득츠르...으허러러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유ㅠㅠㅠㅠ미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nct/이민형] 두근두근 03 | 인스티즈 

 

 

 

"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못생겼네" 

 

 

 

 

"응 안울어~아 진짜 아냐 아프다 했으니까 아직 못봤겠지?" 

 

 

 

 

 

 

 

 

 

 

 

김이름 

미안 미안 답장 하는걸 까먹고 있었어 ㅠㅠ 어제 완전 고마웠어!!그리고 초코우유도 고마워! 

 

 

 

김이름 

아프다며 괜찮아?? 

 

 

김이름 

약 챙겨먹고 푹 쉬어 민형아! 

 

 

 

 

 

 

 

 

 

 

 

황인준에게 톡을 보여주자 뭐냐는듯 그렇게 걱정되면 자기 대신해서 이민형 집가서 프린트나 갖다주라고 아주 그냥 오랜만에 바른 말을 했다  

 

 

 

 

 

 

 

 

 

김이름 

아 그리고 민형아 이따 내가 너네 집들려서 프린트 주려는데 일어나면 톡해줘! 

 

 

 

 

김이름 

이따 보자~ 

 

 

 

 

 

 

 

 

 

 

 

 

 

 

 

(그 시각 병원 갔다가 폰을 본 민형) 

 

 

 

[nct/이민형] 두근두근 03 | 인스티즈 

 

 

 

 

 

아마 민형이는 감정을 표현을 잘하는 아이인듯하다... 

예를 들면 인간 물음표라던가 인간 스마일이라던가... 

 

 

 

 

 

 

 

"야 그럼 나 진짜 이따 간다 엉~?~?ㅎㅎㅎㅎ인준아 사랑해 고마워 " 

 

 

 

 

 

 

[nct/이민형] 두근두근 03 | 인스티즈 

 

 

 

"어 그래 가~(마음의 소리:응 얼른 가버려 썩 꺼져 왤케 시끄럽지)" 

 

 

 

 

 

 

 

민형이가 없는 재미없는 학교 생활을 마치고 폰을 보니 병원 갔다가 온다며 천천히 오라고 주소를 보내줬다 

 

 

 

 

 

 

 

 

"아...이민형 쏘 스윗해라..." 

 

 

 

 

 

 

 

민형이는 내가 저의 프로필 사진을 보는 걸 아는것인지  

그새 또 사진이 바뀌어있었다 

 

 

 

 

 

 

 

[nct/이민형] 두근두근 03 | 인스티즈 

 

 

 

 

 

아아...팬서비스도 쩐다 맑크리... 

 

 

 

 

 

 

 

천천히 이민형의 얼굴에 감탄을 하며 가더니 벌써 나는 이민형의 집 앞에 서 있었다 

 

 

그냥 집 주소만 보고 로드뷰로 보면서 왔는데 민형이는 인생 그 자체가 완벽한가보다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집 안에 두 세마리가 창문을 통해 보였다 

 

 

 

 

 

 

-띵동 

 

 

 

 

 

 

 

 

 

"누구세요" 

 

 

 

 

 

 

역시나 들려오는 목소리는 민형이의 목소리였고 목이 아픈건지 

안그래도 낮은 목소리가 더 낮고 굵게 퍼졌다 

 

 

 

 

 

 

"같은반 김이름이야!프린트 가져왔어!" 

 

 

 

 

 

 

 

 

 

 

 

 

"어어ㅓ어 잠깐만 자깜만 기다려봐" 

 

 

 

 

 

 

내가 가고있는 중이란걸 말을 안했나보다 

갑작스레 찾아온게 당황스러운건지 이민형은 무척이나 당황한 목소리를 내며 잠깐 기다리라 했다 

 

 

 

 

 

 

 

 

 

곧이어 문이 열렸다 

 

 

 

 

 

 

와 시발... 

 

 

 

 

 

 

 

 

 

다음화 예고 

 

 

 

 

[nct/이민형] 두근두근 03 | 인스티즈 

 

 

 

"좋아?" 

 

 

 

 

 

 

 

 

 

 

암호닉

 

론리갈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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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140
[모모]로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ㅠㅠㅠ 오늘 시험 끝나고 집에 왔는데 작가님 글 올라 와 있어서 바로 댓글 달아욤..ㅎㅎㅎ 아마도 제가 첫번째 댓글이겠죠..? 댓글 첫번째로 처음 달아봐서 쫌 신나요ㅋㅋㅋㅋㅋ 자까님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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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앧으시티
암호닉 감사합니다!!!!독자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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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8.77
대박이에요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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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앧으시티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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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예고가 짧고 강렬하네요ㅠ [달달한 갈맹이]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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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앧으시티
암호닉 감사히 받겠습니다(^ 3^)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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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좋아?라니 ㅠㅠ 예고편을 보니 다음편 이 너무 보고 싶네요 ㅠㅠㅠ 암호닉 [로즈] 로 신청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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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앧으시티
감사합니다!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당\(^o^)/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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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님저현생보내고왔습니다그럼바로 일단글읽기전에 받으시기로했던 암호닉부터 날리고 읽겠습니다
[라파파]로 신청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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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앧으시티
암호닉 받있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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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하...2화갔다왔어요작가님ㅋㅋㅋ
진짜너모한거아니에요?이렇게재밌게써주시면곤란해요본거또보고또보고너무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아징쨔계속봐도재밌어요!!!ㅠㅠㅠ미녕쓰너모귀엽고인준이진짜현실친구같고막후하후하저번에도말했지만짤도 넘찰떡이라 몰입감이찐짜와..크으..아주그냥어마무시해요
암튼작가님글감사하고다음화벌써기대되요후하후하기다리겠습니닷아그리고 감기조심하시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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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앧으시티
아이고 감사합니다!!!!라파파독자님❤️독자님도 감기 조심하세요~!~!저레긴 감기에 이미 걸린 상태여서 얼른 나아서 오겠습니다!!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다음화로 얼른 찾아뵐게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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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무우민]으로 신청할게요!!!
다음화 예고 뭔가요..♥
기대하고갑니다 허허
잘 읽고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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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앧으시티
암호닉 잘 받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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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bbㅜㅜㅜㅜ너무재미있어요 [겨울바다]로 신청하고 갑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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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앧으시티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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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꺄아아아 론리갈맹입니다 작가님! 아니 민형이의 낮고 굵은 목소리 왜 설레죠..? 민형아 너는 너 자체가 설렌다,,, 인준이 오늘도 역시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짜식들 귀요미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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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뚜든]으로 신청할께용!!! 글 재밋게 잘 읽고 있어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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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1.132
귀여운 민형이다ㅎㅎ 잘읽을게요 암호닉은 [달과6펜스]로 신청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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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얏호]로 신청합니다♡ 민형이 너무귀여워요~~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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