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30407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01. 컴백


' 네, 요즘 성별을 가리지않고 모든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고 계시죠? 방탄소녀단의 무대입니다! '




.
.
.





" 고생했어 "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으며, 툭 말을 건네는 윤지다.

이 아이가 불과 몇십분 전 꿈 속에서의 덕질을 방해한 친구되시겠다.


" 우리 이제 몇개 남았어? "




아아아 빨리 쉬고싶다

사녹만 도대체 몇번을 찍은거야..




아 빨리 숙소가서 짹짹이 해야하는데
오늘 지민오빠 해외 공연있는 날인데..
프리뷰 봐야한다고!!!



오늘 아는언니도 하는날인데..
월간아이돌도 봐야하는데......

하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해

볼거 짱 많아!!




온갖 행복한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며 엄청나게 행복해보이는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건만...



"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




엄청 상냥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투로 물었건만
돌아오는 대답하고는.... 까칠한 녀석




윤지 뒤를 쪼르르 따라 대기실로 들어가서 다음 스케줄 이동 전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평소 휴대폰을 건전지 없는 리모컨 취급하던 윤지가..
날개없는 선풍기 취급하던 윤지가 !!!


엄청나게 익숙한 유튜브를 보고있네?

뭔일이람



" 뭐 봐? "

말과 동시에 윤지의 휴대폰으로 얼굴을 들이밀자
엄청나게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려버리는 윤지.



나 네 친구야.. 친구 취급 좀 해줘



" 민윤기 "


?!?!?!?!?!?!?!?!?!?!?!?!?!?!??!?!?!?!?!?!?!?!?!?!?!?!?!?!?!?!?!?!



" ..? 민 윤 기? "


아니 윤기오빠는..... 우리 지민오빠와 같은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멤버...인데?


팝송만 주구장창 파던 윤지가 대체 왜?



" 동생이 이 사람 팬이라는데, 어디가 그렇게 매력적인가 보고 있어 "


그렇다. 윤지는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난 자매애를 가진 아이인 것이다!


윤기오빠를 떠올리자 순간적으로 함께 떠오른 지민오빠를 생각하며 행복한 망상에 빠져들려는 순간!

" 너 민윤기라는 이 남자 알아? "


그럼! 잘 알지! 아주 잘알지!
내가 오빠들 덕질만 몇년차인데!!!!



" 아니. 오늘 처음보는데? "

자연스러웠겠지...? 이 엄청난 일코의 고통..
내가 이 구역의 아미라고 왜 말을 못해!!!

안돼 밝힐 수 없어

몇년간 숨겨왔던~ 나~ 의~ ...


뭐하는거야... 에휴



" 어? 실검이네, 방탄소년단 "


음? 실검? 뭐 우리오빠들에게 그 정도는 껌이지.
실...검?


뭐야 뭐야 뭐야
대체 왜?
뭔일났어?

또 뭔데 뭔데!!!



" 그래? 뭐 딱히 궁금하진 않은데.. 뭐 때문인데? "

아니 사실 엄청 궁금해
빨리 말해줘 빨리빨ㄹ리 빨ㄹ...




" 컴백하나봐 "



제가 비록 종교는 없습니다만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
.
.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함께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입성했다고 하는데요.
한국 가수의 첫 빌보드 진입으로 인해 많은 주목이 K-POP을 향하고 있습니다.
K-POP의 관심에는 방탄소년단이 빠질 수 없죠.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는 가수입니다.






D- DAY


" 방탄소녀단 5분 전입니다 "



갑니다요..
아 ... 너무 피곤해
어제 컴백쇼 세번 돌려본다고 새벽 5시까지 잠을 못잤더니...

내가 미쳤지.. 6시부터 공방인데 내가 미친거지...
하지만 어떡해..

빨리 보고싶은데!!!!!!!!




수면부족으로 힘빠진 몸뚱이를 열심히 터덜 거리며 끌고 가는데,
느릿느릿 걷자 속터진 윤지가 답답한듯 내게 소리친다.



" 아!!!!! 답답해. 야 빨리와!!! "


가고있잖니... 나 열심히 가고있어..


나 정말 열심히 가고있는데....

그런데 윤지야. 너 ... 분신술도 할 줄 알아...?
아까는 내 손가락이 머리 여러개 달린 메두사 같았는데
이제는 막 네가 여러명으로 보여...




아냐 정신차려야해
다시간다...!!!
딱 기다려!





나는 분명히 열심히 앞으로 걷고있는데?!!!



윤지야.
왜 자꾸 도망가...
기다리라니까?!



" 야!! 뒤에 !!! "


윤지의 황급한 외침에 뒤를 돌았을때는, 이미 검은색의 정체모를 가슴팍과 가벼운 접촉으로 인사를 나눈 뒤였다.
아니 빨리 좀 말해주지....!!



" 아... 겁나 아프...."



뒤로 걷고 있던 나... 역시 대단해.
나란 인간, 예측 불가능이야


어쩐지 윤지가 점점 멀어지더라!




" 괜찮으세요? "


고개를 들려다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다시 푹 숙이고 엄청 죄송하다고 사죄했지....


" 아, 헐 죄송합니다!!!!"




아니 근데 저 목소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아니 진짜 되게 익숙해
자다가 들어도 벌떡 일어날 목소린데...?




보통 이런 경우에 지민오빠랑 부딪히던데?




뻔하지 뭐..


나와 부딪힌 사람은 바로 지민오빠!!!!!!

















가 아니라 정국이었다고 한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혐생따위
잘 봤어요!!

8년 전
대표 사진
부엥엥
우오아ㅏ아 첫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워너원/김재환] 하트 시그널 B63
08.14 23:28 l 짹스패로우
[워너원/옹성우] 반인반수 시베리안 허스키 옹성우 × 소심한 주인 프롤로그8
08.14 23:25 l pillown
[NCT/정재현/이동혁/이민형] 愛夢 :: 애몽 37109
08.14 23:03 l 니퍼
[워너원/옹성우] 옹성우 내남친 만들기 프로젝트 A4
08.14 23:03 l 피까츄
[워너원/박지훈] 박지훈을 좋아하기 시작한 359일째 101-20056
08.14 22:15 l 삼오구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의 스캔들? 11화 (1부 마지막화)12
08.14 21:02 l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13
08.14 18:13 l 미러
[워너원/강다니엘] 민박집 청년 C5
08.14 15:46 l 묾맏
[세븐틴/석순] <talk><b>Hello_Word</talk> 13-당신을 잊어가는 방법 022
08.14 15:09 l 다앙근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016
08.14 14:32 l 핑크돼지
[NCT] 고인 물 08 : 철창 속 정글 (옮겼습니다!)36
08.14 14:21 l 보풀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옹성우] 친구에서 연인까지 G70
08.14 13:28 l 짝사랑전문
[워너원/옹성우] 얘들아 나 미잔데, 성인이랑 연애하는 썰 푼다 0232
08.14 12:43 l 옹톨이
[워너원] 흉터 013
08.14 07:47 l 코스모
[방탄소년단/민윤기] 윤미아빠, 우리 이혼할까요? 001 : 지쳐버린 기다림15
08.14 04:27 l 쬬잉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나랑해 황민현.12 72
08.14 03:06 l Daybreak
[공지] 윤미아빠, 우리 이혼할까요? 공지 드리러 왔어요 :)17
08.14 02:41 l 쬬잉
[워너원/옹성우] 사랑하고픈 사람 007
08.14 01:00 l 빛으로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그남자와 그여자의 결혼생활 07155
08.13 23:42 l 제닝뀨
[방탄소년단/민윤기] 무제(無題); 013
08.13 23:40 l 정각 3시
와 여러분 ㅈㄴ짜 너무 짜증나서 와 애몽 다 날라가서 내일 올려요..53
08.13 23:24 l 니퍼
[워너원/옹성우] 눈치라고는 쌈싸먹은 옹성우가 좋아옹 A4
08.13 23:19 l 슝무룩
[프로듀스101/임영민] 미열 0524
08.13 21:33 l 오애오
[워너원] 위험한 반인반수들과 동거 중 A70
08.13 20:43 l 서울사람
[워너원/강다니엘/박우진] 다나까는 위험하다 0130
08.13 19:57
[워너원/박우진/김재환] 가을같은, 여름같은 남자 067
08.13 19:32 l 버터링
[세븐틴/도겸] 코치님 이석민X격투기 선수 너봉_017
08.13 17:25 l 포카콜라


처음이전35135235335435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