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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사랑의 온도 1°c 

온도의 존재 

 

 

 

 

 

 

 

 

 

 

 

 

난 지금 이상황이 이해가 안된다. 이해가 되면 이상한거지 암. 

임영민 앞에서 펑펑 운 걸로도 모자라서 생전 처음 보는 남자 손에 이끌려서 나오다니. 내 일생 가장 환멸나는 경험이다. 그는 카페에서 멀찍히 떨어진 곳으로 나를 이끌고 오더니 갑자기 멈춰섰다. 한참이 말이 없다가 내 머리를 귀뒤로 넘겨주었다. 그러고서는 하는 말이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무슨 사정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거기서 그 쪽이 아프면 지는거잖아"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안그래요?" 

 

 

 

 

 

 

 

 

 

오늘 처음 만난 이 남자가.  

사람 잡네 

 

 

 

 

 

 

 

 

 

 

 

 

 

 

내 사정 하나도 모르면서. 내가 왜 운지도 모르면서. 이유 들으면 너무 우스워서 웃을 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마치 그 모든걸 다 이해하는 듯이 말한다. 재수없어야 하는게 맞는 타이밍인데. 그런 우스운 친절이 오랜만이었는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끄덕인 뒤 한참이 흘렀고 서로 아무 말이 없었다. 그냥 나 두고 가도 되는데. 그 순간 정적을 깬건 그남자였다. 

 

 

 

 

 

 

 

 

 

 

 

"묻진 않을게요. 한 번 보고 말사이니까" 

 

 

 

 

 

 

 

 

 

 

 

 

어쩜 하는 말마다. 저렇게 이성적인지. 어떻게 내 속을 꽤뚫는지. 신통하네 이 남자. 정말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의 입장이라면 충분히 왜 울었냐고 물어볼 수도 있었다. 끝까지 나를 배려해준다. 멋있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처음 본 여자, 손목 잡고 끌고 나오는 거 되게 유치한데" 

 

 

 

 

 

 

 

 

"울고 있으니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요" 

 

 

 

 

 

 

 

 

난 옅은 미소를 지었다. 장난있게 말하는 그 말투와 목소리가 매력적이어서. 

 

 

 

 

 

 

 

 

 

 

"기분 전환 좀 할겸 밥 사줄래요?" 

 

 

 

 

 

 

 

 

 

 

갑작스러운 식사 제안이었지만 전혀 싫지 않았다. 그의 그 우스운 배려에 난 보답을 하고싶었고 그는 그 기회를 던져준거였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좋아요. 살게요 밥" 

 

 

 

 

 

 

 

 

 

"목소리 예쁘네요" 

 

 

 

 

 

 

 

 

 

 

 

그 앞에서 처음 말한 거 였다. 그 타이밍에 이렇게 훅 치고 들어올줄은 몰랐는데 이 남자. 여자꼬시는데 뭐있다.  

 

 

 

 

 

 

 

 

 

 

그와 함께 내가 내 전남친과 자주가던 레스토랑에 갔다.뭐 막 비싼 음식은 아니지만 내 딴에는 최대한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물론 거기 쉐프가 나랑 친하다는 사실을 잊고서 말이다. 이동은 그의 차로 했다. 겉모습도 돈이 많아 보이기는 했지만 차 진짜 좋았다. 부유한 사람 정말 많구나. 

 

 

 

 

 

 

 

 

 

 

 

 

 

음식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얘기를 많이 했다. 예를 들면.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전 야경보는거 정말 좋아해요. 괜히 새로운 곳에 온 느낌이랄까" 

 

 

 

 

 

 

 

이런 거라던지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저는 혼자 영화보는걸 좋아해요. 그런 분위기는 꽤나 절 헤프게 만들거든요" 

 

 

 

 

 

 

 

이런 얘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듯 하지만 뭐랄까 접점이 하나도 없는 일방통행얘기. 하지만 난 이 상황이 너무 좋았다. 나를 온전히 내려놓은 느낌이랄까. 솔직히 이 남자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아 있던 시간. 

 

 

 

 

 

 

 

 

 

 

 

 

 

처음 본 남자랑 별걸 다했다. 밥도 먹고 거리도 걷고 더군다나 이남자. 날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있다. 처음 본 사인데 기가막히게 잘 맞았다. 이야기를 하는 그 모든게 즐거웠고, 어색해질 타이밍은 보이지도 않았다. 제일 웃겼던 건 서로에 대해서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는 거다. 뻔한 만남과 뻔한 스토리 대신에 우리는 서로에게 조금 신선한 존재가 아니였나 싶다. 서로의 직업, 사는 곳, 애인의 유무 등 그런 진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정말 오늘은 뭘 했는지 , 내일은 뭘 할껀지, 최근에 인상 깊었던 사건은 무엇인지. 집앞에 거의 왔을 즈음에.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한참 지난 순간인 건 같은데. 이정도는 알아야겠지 싶어서 하는 말이에요" 

 

 

 

 

 

 

 

내가 말을 꺼냈다. 

 

 

 

 

 

 

"한참 지난 순간이라. 나도 조금은 예상이 가는 질문이네요" 

 

 

 

 

 

 

 

 

 

 

 

이남자. 정말 매력있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그럼 동시에 한번 말해볼래요?" 

"뭐 그것도 나쁘지 않고" 

"하나" 

".." 

"둘" 

".." 

"셋" 

"이름이 뭐에요?" 

"이름이 뭐에요?" 

 

 

 

 

 

 

 

 

 

 

 

 

서로의 질문이 완벽히 떨어 맞자 우리는 한참을 웃었다. 그렇게 한참을 웃다가. 

 

 

 

 

 

 

"내 이름은 성이름이에요." 

"

"내 이름은 황민현 이에요" 

 

 

 

 

 

 

 

 

"이름 예쁘네요" 

 

 

 

 

 

 

 

 

그는 내가 한말이 뭔지 알고 웃었다. 그가 나에게 내 목소리가 예쁘다고 했던 것에 대한 보답이랄까.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들어가요. 이름씨" 

"아.네" 

"오늘 재밌었어요. 저는" 

"저도 오늘 웃겼어요 정말. 잘 맞는 사람 오랜만이어서" 

"그럼 가볼게요" 

"조심히 가세요" 

 

 

 

 

 

 

 

 

 

 

 

 

 

그렇게 그는 뒤돌아서 왔던 길을 돌아갔다. 

 

 

 

 

 

 

 

 

 

 

 

 

사실 속으로 한참을 고민했다. 번호를 물어볼까 말까. 번호를 물어보면 뭐 어쩔껀지. 연락이라도 할 건가 내가. 우리가 무슨 인연이라도 됐을까 싶었다. 차마 그러지 못 했던 건 난 그와 만날 자신도 없었고, 

 

 

 

 

 

 

 

 

 

 

 

 

 

 

 

 

 

 

이 감정은 그냥 잠시 들뜬 기분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도 물어볼 걸 그랬나." 

 

 

 

 

 

 

 

 

 

 

 

 

 

 

현재 2017.10.06. 

 

 

 

 

 

 

 

자고 일어났더니 벌써 11시다. 어제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푹 잔 것 같았다. 그 사람 덕분이다. 황민현. 걱정이란 걱정도 다 들어주고 위로도 해주니 마음이 편안해진 탓인지 진짜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이 들었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이제 글을 다시 써볼까" 

 

 

 

 

 

 

 

 

 

 

글을 써야지 맘을 먹고 노트북을 켰는데, 맘이 허했다. 마치 어제의 모든 하루가 현실이 아닌 다른 세상속을 잠시 훔쳐보고 온 것 같아서 말이다. 

 

 

 

 

 

 

 

 

 

 

"어. 어제 있었던 일." 

 

 

 

 

 

 

 

 

 

한번 단막극으로 써볼까? 물론 일주일남짓 남았지만 그 사이면 충분히 이 느낌 살려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제목은 뭘로하지. 황민현. 

황민현. 곱씹을 수록 어디서 들어본 이름 같았다. 낯설지가 않았는데 그 이름.  

 

 

 

 

 

 

 

 

 

 

 

 

 

 

 

 

아 'beautiful stranger'가 딱이다. 

 

 

 

 

 

 

 

 

 

 

 

 

 

 

현재. 2017.10.12 

 

 

 

 

 

 

 

 

 

 

"아 됐다 됐다!!! 다 썼다!!!!" 

 

 

 

 

 

 

 

 

 

마감 시간 6시간 정도를 남겨놓고 글을 다 썼다. 내가 봐도 정말 완벽한 작품이야. 남들이 봤을 때에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 할 수 있지만, 나한테는 완벽한 현실이었으니까! 나름 내글에 만족을 해서 나를 위로해줄 겸 편의점에 갔다. 술 좀 사서 축하주를 해야겠다는 심산 이었다. 아무거나 대충 끼워입고 나왓는데 날이 제법 추워져서 놀랐다. 며칠 내내 집에 박혀서 글을 쓰다가 밖에 나오니까 낯설었다. 편의점에서 안주랑 소주랑 맥주를 사들고 나왔다. 나왔는데 저 편의점 의자에 앉아 있는 남자 뭔가 어디서 본듯하다. 

 

 

 

 

 

 

 

 

 

 

저 덩치며 얼굴이며 어디서 본 적 있는데.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앞집?" 

 

 

 

 

 

 

 

 

 

 

 

 

진짜 앞집이다. 진짜 저번에 편의점 다녀오는 길에 딱 한번 봤지만 쉬이 잊혀질 얼굴이 아니었다. 그나저나 생긴건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바닥에서 자고있네. 가까이 다가가니까 술냄새가 장난이 아니었다.  

 

 

 

 

 

 

 

 

 

 

"어우. 술냄새. 술을 대체 얼마나 마신거야" 

 

 

 

 

 

 

 

 

 

 

다가가서 보니까 더 잘생긴 것 같았다. 무서우면서도 조금 귀여운 인상? 이랄까. 무튼 이남자 어떡한담. 모른척할까.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저기요" 

"...." 

"좀 일어나봐요" 

 

 

 

 

 

 

 

 

 

 

 

 

술에 취한 그를 툭툭쳐도 그는 미동 조차 없었다. 물론 그에게는 안면조차 트지 않은 앞집. 아니 앞집도 아닌 그냥 지나가는 여자였겠지만. 나는 그게 아니니까 여러모로 곤란했다. 무시하고 가자니 이날씨에 여기서 자면 다음날 동사할 것 같고 앞집까지 끌고 가자니 덩치가 감당이 안되고 . 하 어떡하면 좋을까.  

 

 

 

 

 

 

 

 

 

 

성이름 하여간 오지랖만 넓어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을 즈음에 그가 뒤척였다. 일어난 걸까 라는 희망을 가지고 봤는데. 염병 편하게 잘려고 몸 움직인거니? 생긴거랑 다르게 주사한 번 귀엽네. 그의 옷은 검은색 정장이었다. 어딜 다녀오냐 물으면 장례식장이라고 해도 될 만큼의 차분한 검정색. 집도 검정색있더니 검정색 되게 좋아하네.  

 

 

 

 

 

 

 

"아 핸드폰" 

 

 

 

 

 

 

 

 

핸드폰을 보면 누구 부를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핸드폰이 없다. 당황스럽다 이 남자. 

 

 

 

 

 

 

 

 

 

"이 시대에 핸드폰이 없는 남자도 있어?" 

 

 

 

 

 

 

 

 

와. 진짜 멋있는 남자네. 핸드폰이 없어?  

 

 

 

 

 

 

 

 

 

 

 

 

 

 

핸드폰이 없는 이 남자에 대해 한참을 고민하다가  

 

 

 

 

 

 

 

 

 

 

 

 

 

 

 

"뭐 끌거 없나?" 

 

 

 

 

 

 

 

 

 

 

 

 

 

전구가 켜지 듯 생각이 탁 들었다. 수레 같은 거에 이남자 싣고 올라가면 괜찮지 않을까? 수레. 수레. 편의점으로 곧장 들어가서 물건 운반할 때 쓰는 수레를 빌려왔다. 그 수레에, 의자에 앉아있던 그를 옮겨서 끌기 시작했다. 

 

 

 

 

 

 

 

 

 

 

 

 

 

"와 개무겁네 진짜" 

 

 

 

 

 

 

 

 

 

 

 

 

난 그를 싣고 그 어마무시한 언덕을 올라갔다. 생전 높게 안느껴졌던 언덕이 지금 난 에베레스트보다 높게 느껴졌다. 와 미친거아니야? 

 

 

 

 

 

 

 

 

그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의 비싸보이는 정장이 바닥에 질질 끌렸다. 물론 내가 산 술은 그의 팔에 조심스럽게 껴놨다. 솔직히 이 정도로 끌리면 깰 법도 한데 미동도 없다. 술을 대체 얼마나 들이붓었으면 이지경이되냐고. 

 

 

 

 

 

 

 

 

 

 

그의 집앞에 도착했다.  

 

 

 

 

 

 

 

 

"저기요." 

"....으음..." 

"아직까지 정신 안드는 건 내탓 아니니까" 

"...." 

"이젠 그쪽 힘으로 하세요" 

"..." 

"이게 이웃인 저의 최대한의 배려에요" 

 

 

 

 

 

 

 

 

 

 

 

 

 

그에게서 등을 돌려 가려던 참에 생각난게 있었다.  

 

 

 

 

 

 

 

 

 

내술.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아니 이게 무슨 왜 안놓는 거야" 

".....내꺼야..." 

 

 

 

 

 

 

 

 

 

 

 

 

 

어이가 없었다. 잠시 올라갈 때 힘들어서 안겨주었던 술을 놓고 주지 않는다. 대체 이남자 나한테 왜이러는 거지.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저기요. 이거 내술이에요. 내 피같은 돈이라고" 

"....." 

"불리할 때는 말을 안 한다는 거야 뭐야" 

 

 

 

 

 

 

 

 

 

이 남자는 절대 놓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내 최대한의 해결책을 마련해 두고 왔다.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집. 내일 일어나서 봅시다. 

 

 

 

 

 

 

 

 

 

 

 

나는 저번과는 별개의 이유로 발 뻗고 깊게 잠을 잤다. 

 

 

 

 

 

 

 

 

 

 

 

 

 

 

 

 

 

 

 

 

 

 

다니엘.view.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사랑의 온도1°c | 인스티즈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깨질 듯 했다. 

나는 왜 집앞에서 자고있는지 기억도 안난다. 어제 분명히 거기서 마지막으로 일을 끝내고 돌아왔는데.내 품에 있는 이 술을 대체 뭐야? 

 

 

 

 

 

 

 

 

 

"이 포스트잇은 또 뭐야?" 

 

 

 

 

 

 

 

 

수레가 뭐 어쩌고 저째?지금 이거 뭐야  

 

 

 

 

 

 

 

 

 

 

 

 

 

 

 

내 옷은 또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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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암율입니다!!! 신알신 수가 20명이 넘었습니다!! 이게 무슨 감격스러운 일이죠ㅠㅠ 저진짜 너무 좋아서 시험공부하다가 때려치고 왔아요!!ㅠㅜ 사실 쓰던게 날아가지고 다시쓰느라 오래 걸린건 비밀입니다ㅠㅠㅜㅜ정ㅁ말 여러모로 힘든 하루네여ㅠㅠ 즐거운 한가위 보내고 계시나요??ㅠㅠ 독짜님들?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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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해주신 분들 계셨는데 다음글에 정리해서 올릴께요!! 암호닉 신청은 []이 괄호를 써서 해주시면 돼요!!! ㅎㅎㅎ 싸루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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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7.173
프롤로그부터 재밌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네요.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암율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앞으로 더 열씨미 쓸게요!!
6년 전
독자1
ㅜ와진짜너무재밋어여ㅠㅜㅠㅜㅜㅜㅠㅡ대박..꺄담편도기대됩니다ㅠㅜㅠ작가님몇분뒤 추석인데즐추되세요☆
6년 전
암율
추석이네요!! ㅎㅎ 독짜님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6년 전
독자2
헐ㅠㅠㅠ넘 재밋어요!!둘다 매력넘치고...다음화 기대할께요!!!!!!
6년 전
암율
기대해 주시면 정말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6년 전
독자3
민현이 쏘스윗...다니엘은 글이랑 짤이랑 완전 찰떡이네요ㅋㅋㅋ귀여워...
6년 전
암율
ㅠㅠㅠ젤리먹는 니엘이 보고 열심히 끄적였습니다!!ㅠㅠ우리 니엘이 넘귀여운덧..ㅠㅠ!
6년 전
독자4
작가님 글 넘 재밌어요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좋은 글 감사해용
6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재밓어여ㅠㅠㅠㅠㅡ신알신누르고가여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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