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뽀뽀 안해주는 김민석 이리와요

우리만두,내 빠오즈 빨리

[독자299]

졸려어...

[뽀뽀만두]

우리애기 졸려워?(토닥토닥)

[독자300]

웅 졸려..

[뽀뽀만두]

(졸리다는 너 끌어안고 목 언저리에 쪽쪽거리는)애기야.졸려?

[독자301]

(움찔하곤 고개 끄덕이며 마주안고 눈 반쯤 뜨는) 졸려 루한...

[뽀뽀만두]

아가 쪼끔 더 잘까?응?뽀뽀.

[독자302]

우응... 쪽.

[뽀뽀만두]

토닥토닥해줄까?좀 더 자게?(팔 뻗어 목 받치고 등 토닥거리는)

[독자303]

응 더 잘고야.. (눈 꼭 감고 너한테 안기는)

[뽀뽀만두]

우리민석이 자장자장.코낸내하자.(토닥이는 손 멈추지않고 귓볼 만지작거리며 속삭이듯 말하는)

[독자304]

응.. 간지러워. (배시시 웃으며 몸 살짝 흔들다 다시 안기는)

[뽀뽀만두]

알았어.코-(등에 얹은 손 살살쓸어내리는)

[독자305]

응.. 루한도 코코낸내...

[뽀뽀만두]

(볼에 쪽쪽거리다 자세고쳐 다시 끌어안는)아가 코.코해

[독자306]

응 헤혀혀

[뽀뽀만두]

(머리카락 만지작거리며 머리정리하는)

[독자307]

히히 루한 쪽

[뽀뽀만두]

쪽.아가 안 자?이제 안 졸려?

[독자308]

우웅 흐

[뽀뽀만두]

좀 더자.싫어?

[독자309]

그럼 쪼끔만더 잘래...

[뽀뽀만두]

자장자장우리아가.잘도잔다우리아가.

[독자310]

루한 잘자~ 헤헤

[뽀뽀만두]

아가?

[뽀뽀만두]

지금 자려나

[뽀뽀만두]

잘자 우리아가

[뽀뽀만두]

지금 자려나

[뽀뽀만두]

아가?

[독자311]

루한.. 왜 이렇게 자주 못 봐? ㅠㅠ

[뽀뽀만두]

아가 안 잤어요?

[뽀뽀만두]

미안해 우리애기..섭섭했지..

[독자312]

올림픽 봤지..

[뽀뽀만두]

올림픽 잘 봤어요?

[독자313]

응 보고 있어. 조금 섭섭해

[뽀뽀만두]

우리애기..미안해.안아줄까요?

[독자314]

안아줘.

[뽀뽀만두]

(끌어안고 머리 쓰다듬으며)미안해요.우리애기 섭섭하지 마.

[독자315]

(부비적거리다 뽀뽀하며) ㅁ많이 바빠?

[뽀뽀만두]

아니야.요즘 잠깐.내일은 계속 있을게.우리애기 뽀뽀.

[독자316]

쪽, 진짜지?

[뽀뽀만두]

응.그럴게.아가 근데 아직 안자고 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