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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white christmas 01-3 | 인스티즈

 

 

 

 

 

손전등 불빛이 드디어 남자를 발견한다.

창살 너머 한 남자가 교문에 기대 앉아 숨을 몰아쉬는 중이다.

장동우가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돌린다.

손전등 불빛이 다가오자 남자가 돌아본다.

윤종일선생은 경계하며 물었다. 

""무슨 일입니까? "

 

남자의 얼굴을 보고, 모두 움찔한다.

남자의 얼굴에 피가 묻어있다. 이마에서 흘러나온 피.

  남자는 힘겹게 말한다.

"차가 미끄러져서..."

 

남자가 숨을 몰아쉬며 선생과 아이들을 하나 하나 쳐다본다.

얼어서 열리지 않는 문을 이성종이 걷어찬다.

문이 열리고 윤종일 선생과 이성종이 남자를 부축한다.

장동우가 쫓아가며 카메라를 돌리다가 시계탑을 발견하고 멈춰섰고,  김성규가 교문을 닫는다.

사방이 하얗다. 김성규가 무심코 주위를 둘러본다.

학교는, 그리고 자신은 마치 어둠에 포위된 것 같다. 김성규가 몸을 떤다. 추위 때문만은 아니다.

   

남자가 의자에 앉아있다. 양호실을 둘러본다.

약장. 세면대. 안쪽에 화장실. 침대가 몇 개. 책상...

김성규는 뭘 해야 할지 엉거주춤하고,

이성종은 119에 전화중이다. ‘119죠. 여기 울림곤데요. 교통사고 환자가 있어서요....’

선생님이 소독약과 붕대를 찾아 온다.

 

남자는 김성규를바라보다 입을열었다.

"물 좀 마실 수 있을까?"

김성규는 남자의 물음에 고개를끄덕이며 응했다.

"...예"

 

김성규가 물을 갖다 주자, 남자가 단숨에 마신다.
남자의 목울대가 움직이는 걸 김성규가 바라본다.

 물을 다 마신 남자가 살았다는 듯 미소 짓는다.

 

이성종은 다 마신 컵을 김성규에게 건네는 남자에게 물었다.

"얼마나 다쳤냐는데요?"

 

남자는 생각을 하다 입을열었다.

"여기까지 걸어온 걸 보면 어디 부러진 덴 없는 것 같아.이마를 좀 다쳤구..."

이성종은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이어갔다.

"부러진 덴 없구요. 이마를 좀 다쳤어요. 의식은 뚜렷하구요.

예...예...일행은요?"

하며 이성종이 남자에게 묻자,

" 나 혼자였어" 라고 말한다.

 

그사이. 선생님이 남자 이마의 상처에 소독약을 바른다.

 

"예 알겠습니다."

이성종은 전화를 끊었다.

윤종일선생은 치료를 하면서 물었다. "뭐래?"

 

"지금 당장은 못 온대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크게 나서...

상황이 나빠지면 다시 전화하래요."

 

남자는 약이 쓰라린지 얼굴을 찡그렸다.

이성종은 생각을하다 입을열었다.

 "따로 연락할 사람 없으세요? 가족이나 친구나..."

 

남자는 치료를받으며 번호를 적어 건넨다.

"그럼 이 번호로 전화 좀. "

 

남자가 건네준 메모. ‘오정혜’란 이름과 핸드폰 번호가 적혀있다.

이성종이 메모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건다.

 

  

이호원, 유은성, 명수, 이성열.. 남은 아이들은 계속 식사중이다.

 

이성열은 유은성을 빤히쳐다보다 웃으며 얘기를한다.

"야. 유은성 무섭겠다. 여자 기숙사에 귀신 나온대잖아. 허밍귀신"

 

유은성은 같잖다는듯 이성열을 쳐다봤고 이성열은 계속 허밍을 해댄다.

 

이호원은 다먹은 그릇을 싱크대로 옮기며

"여기가 남녀공학이 된 건 2001년부터야"

라고 말한다.

이성열은 이호원을 쳐다보며 묻는다. "뭐?"

 

이호원은 담담하게 말한다.

"1999년에 여학생 같은 건 없었다구."

 

유은성이 피식 웃으며 밖으로 나가고.

명수는 ‘끽끽끽’ 좋아 죽는다.

 

이성열은 명수의 의자를 발로 걷어차며 "좋냐?"하고 묻는다. 

  이성열의 모범생같은 얼굴이 순식간에 변하면서 무서워진다.

그러거나 말거나 명수는 테이블을 두드리며 웃는다

김성규가 들어온다.

 

이호원은  "뭔 일이야?"라고 물었고.

김성규는 "교통사고가 났나봐..."라고 대답했다.

 

별일 아니라는 듯, 이호원이 밖으로 나간다. 명수도 식당을 빠져나가고 이성열이 일어선다.

 

김성규는 그릇을 싱크대로 옮기다가 이성열을보고 "어디가?"라고 말한다.

이성열은 무슨말이냐는듯 뒤를돌아봤고

김성규는 "설거지 당번이잖아"

이성열은 잊었다는듯이 "아..."란다.

  이성열이 김성규에게 다가오더니 헤드락을 건다. 양손에 그릇을 든 김성규가 꼼짝없이 당한다.

 

이성열은 웃으며 "뭐라구?"라고 물었고

김성규는 아파하며 "설거지.."라고 대답했다.

이성열은"미안, 잘 안 들리거든?"하며 목을 더 쪼인다.

김성규는 "하지 마..."라고했지만

이성열은 "다시 한번 말해 줄래?"라며 헤드락을 풀지않는다. 

   

장동우가 시계탑을 올려 보다가 주변을 돌아본다. 그는 뭔가를 찾는 것 같다.

그때 어디선가 눈뭉치가 날라온다. 이성열이다.

 

장동우는 카메라를 먼저챙기며  

"에이 씨..."하고 이성열을 바라본다.

 

이성열이 다시 눈을 던진다. 이번에는 장동우의 옆머리에 맞는다.

 

장동우는 와우를 손으로가리며 신경질을 냈다. 

"하지 마!  물 들어 가면 고장나"

 

이성열은 눈뭉치를 뭉치며 장동우에게 다가왔다.

"알아. 물에도 약하고 자석에도 약하고. 전에 실험해 봤잖아. 네 그 가짜 귀 떼서

막대자석에 철썩...아. 난 그 호기심이 문제야."

장동우는 이성열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덕분에 난 고요 속에 살았거든. 일주일이나"

이성열은 장동우에게 장난식으로 "미안해~"하며 다가왔다. 

 

장동우는 이성열의 꿍꿍이를 몰라 경계한다.

헤헤 웃으며 다가온 이성열이 눈뭉치를 그대로 장동우의 얼굴에 대고 부빈다.

 

이성열은 장동우의 뒷덜미를 잡은채 계속눈을 부비며

"이것도 저것도 다 미안해.  사과할테니까 용서해주라."

장동우는 이성열에게 벗어나면서  "왜 그러는데?"하고 묻는다.

이성열은 뒷걸음치는 장동우에게 계속다가가며 

"용서해 줘, 응? 제발... 용서해주는 게 좋을걸"

장동우는 계속 뒷걸음칠 치다가 이성열에게 짜증을냈다.

"뭘 어쩌라구!"

 

연기하던것만 같은 얼굴을 바꿔 정색을하며 이성열은 말했다.

"사람이 살다보면, 맘에 안 드는 일도 있겠지. 난 장난한건데 넌 상처받을 수도 있을 거야. 어?

 그럼 서로 미안하다. 괜찮다...말로 해결하면 되지 이딴 걸 보내!!! "

 

이성열이 장동우의 얼굴에 뭔가 집어던진다.

검은 편지봉투!!!

장동우가 편지를 확인하려고 허리를 숙이는데. 이성열이 장동우를 걷어찬다.

   

북관에서 건너오는 이성종. 계단을 올라가려다가 시계탑 쪽을 본다.

이성종이 뛰쳐나간다.

 

 

일방적으로 맞으면서 장동우가 뭐라고 소리치지만 이성열은 듣지 않는다.

 

이성열은 말했다.

"저주해? 죽는다 개 새끼. 그렇잖아도 벌점 꽉 차서 징계방 예약하게 생겼는데...아.. 머리!

난 널 이렇게 배려하는데...넌 이런 섬뜩한 편지를 보내!"

 

때리던 이성열이 균형이 안 맞아 미끄러져 쓰러진다.

그틈을 타 장동우가 빠져나온다.

 

장동우는 옷을 털면서 말한다.

"내가 안 보냈다고, 이 나쁜 새끼야"

이성열은 묻는다. 

"뻥까고 있네. 너 아니면 누군데? 다섯명 중에 누구?

이성종? 이호원? 너밖에 없거든, 병신 새끼. 안서!" 

 

이성열이 장동우에게 달려든다.

그때 이성종이 이성열을 붙잡는다. 동시에 장동우가 뭔가를 꺼내 이성열 얼굴에 들이민다.

장동우는 소리친다.

"나도 받았다고!!똑같은 거"

 

장동우가 들고 있는 건 검은 편지 봉투다. 이성종이 숨을 내쉬며 편지를 집어든다.

흰 눈위에 똑같은 검은봉투가 떨어져 있다.

이성종을 따라나온 김성규가 눈위에 떨어져 있는 이성열의 검은 봉투를 집어든다.

이성종이 장동우의 편지를 꺼낸다. 김성규가 이성열의 편지를 꺼낸다. 똑같다.

 

이성열은 어리둥절해하며

"뭐야? 이게 어떻게 된거야."라고묻는다.

장동우는 일어나 인공와우를 걸면서 

"사람이 말을 하면 들어 쳐먹어야  할 거 아냐?"라고 한다,

이성열은 "젠장. 누구야 그럼?"이라고 신경질을 낸다.

그때  "저기..."하고 김성규가 말을꺼냇고 모두들 김성규를 돌아본다.

 

김성규는 주머니에서 검은봉투를 꺼내며

"이거 ...나도 받았거든"라고했고,

장동우는 이성종을 보며 묻는다 " 너도 받았냐?"

 

이성종은 잠깐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인다.

 

이성열은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며

"뭐야? 대량 스팸 메일이었어? 어떤 새끼가 이런 그지 같은 장난을..."

하며 눈을 걷어찼다.

 


*슈퍼소닉의말*

몽림,연필,감성그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오오오♡

아직도 많이남았네요ㅠㅠㅠ1편은 깁니다 여러분 ㅎㅎㅎㅎ

앞으로도 많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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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몽림이에요! 허밍귀신은 구라였따. 몽림은 오타를 발견했따. 이번 편은 안무섭따. 이성열은 무서운 아이같따.ㅋㅋㅋㅋㅋ
11년 전
슈퍼소닉
몽림그대~.~ 앜ㅋㅋㅋ항상오타가나네요..ㅋㅋ오타감사합니다ㅋㅋ다음편도기대해주시면좋을거같따♥
11년 전
독자2
감성이에요!!뭔진모르겠지만 ㅠㅠ 저는 왜안보일까요 ㅠㅠ모바일이라그런가봐여 ㅠㅠ
11년 전
슈퍼소닉
감성그대~.~ 모바일로도보이실텐데..안보이시면 pc버전으로한번해보셔요!!
11년 전
독자3
연필이에요!! 할머니댁에 가는바람에 지금 봤어요ㅠㅠ 작가님 글솜씨는 역시 짱이에요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11년 전
슈퍼소닉
연필그대~.~ 괜찮아요!!감사합니다ㅠㅠㅠ똥손이지만..저도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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