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음악을 들으시면서 보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alice reprise
내용이 복잡한 관계로 복습하고 오시는것도 좋습니다. 작가명 레송을 쳐주세요.. marionette<명사> 인형을 마디마디를 실로 묶어 사람이 조정하여 연출하는 인형극 또는, 그 인형 ballerino 09 성종이와 성열이 그리고 우현이까지 자신이 손에 들고 있던 것들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회상해 내었다. 그리고 서로의 기억의 끝에서 호원이가 분류해 놓은 S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scratch, 몸에 상처를 내는 범죄 수법" "saturday, 토요일에만 일어나는 사건" "secret, 비밀스러운 알 수 없는 범인" "S사건들,,,, 이번에만 일어난게 아니였군요, 데이터베이스 외에도 유사사건이 꽤 되요." 성종이가 호원이가 분류해 놓은 파일을 다시 한번 훑어 보면서 우현에게 말했다. 성열이도 동감하는 분위기다. "이 미친놈 이게 다 뭐라고 모아놓고 힘들게 하냐, 덕분에 우리만 겁나 일하게 생겼네 개 놈의 자식" 우현이는 자신에게 만큼이라도 귀띔하지도 않고 떠난 호원이가 원망스럽다. 그러나 일은 이미 엎질러진 뒤. "자, 그러면 성종이 너는 다른 사건들이랑 대조 해보고 다른거 나오면 바로 나한테 연락하고, 성열이는 사건별 프로파일링이랑 김명수 부검의좀 다시 만나보고 나는 잠깐 어디 나갔다온다." "어디가시게요?" 성종이가 자신과 성열이만 일하는게 싫다는 듯 우현이에게 묻는다. "이호원 개자식 비밀 캐러가야지. 갔다온다. 혹시라도 호원이 새끼한테 연락오면 나한테 바로 전화하고," 그길로 우현이는 전담반 본부를 나선다. 자신의 차에 빠르게 올라 타서는 성종이와 성열이와 같이 파일을 찾아보다가 찾은 정보를 몰래 적어서 가지고 나온 쪽지를 편쳐 본다. 그 쪽지에는 알 수 없는 주소지가 적혀있다. 그렇게 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와 달이 자신의 자리르 서로 내준다. 의외로 쪽지에 써있던 주소지는 가정집이였는데, 예상밖의 건물이였다. 허름할 것이라는 우현의 생각을 전혀 벗어난 굉장한 부자가 살법한 외관을 지닌 집이였다. 넓은 정원과 연못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지키려는듯 사냥개까지.. 이곳은 무슨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벨을 두번 정도 눌렀을 쯤 인터폰을 사이에 두고 가느다랗고 여린 목소리를 지닌 여자의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누구세요?" "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인터폰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기류가 우현이를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무슨 일이시죠?" "한해정씨 계십니까?" "왜 그러시죠?" 어쩔 수 없이 우현은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를 밝혀야 했다. '이러긴 정말로 싫은데...' "유령사건 때문에 찾아왔습니다. 한해정씨 계십니까?" 유령사건이라고 우현이가 말을 내뱉자 마자 여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여자가 무엇인가 숨기고 있음을 우현이는 확신했다. 계속해서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기를 몇시간 시도하며 기다리니 어느 순간 안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린다. 집안에 놓여진 돌길을 따라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니 건물안에 한 여자가 홀연히 서있다. 가만히 미동도 없이 서있는 여자는 마치 귀신 같았다. 우현은 그 여자에게 다가가서 한마디 말을 건낸다. 그러자 갑자기 그여자가 뒤를 돌아서서 우현이를 쳐다 본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무서움과 놀라움이 담겨있다. 그리곤 눈물을 흘린다. 우현이 그 여자에게 부탁하면서 말한다. "이 당시에 그 사건에서 살아남은 피해자로 알고 있는데, 그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죄송하지만 상세하게 말씀 좀 해 주십시오. 또 다른 희생자를 막기 위함입니다. 좀 도와주십시오." 그러자 머뭇거리며 여자가 말하기 시작했다. "제 아들이 아주 어렸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아들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저는 우리 그이가 나쁜 짓을 하고 다니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죠. 하지만, 그이의 행동을 제가 입으로 내뱉으면 정말 진짜라고 인정하는게 되잖아요. 전 믿고 싶지 않았거든요. 우리 그이는 그럴만큼 잔인한 사람이 아니라고 전 생각했으니까요. 그런 상황으로 하루하루가 흘러갔어요. 그러던 어느날 굉장히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 였어요. 그이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혹시 다른 날과는 다르게 무슨일이 생기는게 아닐까하는....." "이기적인 생각이죠. 우리 그이가 안전하다면 다른 사람은 안전하지 않다는 얘기니까, 그런데 그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남편이 그날 아침에 이상한 말을 했다는게 문득 떠오르면서 예전과는 뭔가가 다를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그이는 사람을 해쳐도 죽이지는 않았거든요." "잠시만요. 남편분이 아침에 했던말이 무슨 말이였습니까?" "아마도 이거였어요.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 지어주시다.'" ============================================================================================ 독자여러분 제가 연중도 아니면서 엄청 오랫만에 글을 올렸지요 ㅠㅠㅠ 죄송해요 개강하고 오티가고 나름 바쁘게 지냈답니다 그와중에 구상도 했으니까 용서하세요 ㅋㅋㅋ 점점 이야기의 실마리가 풀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복잡해 지니까 복습 하고 오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 것인데요, 레송 레송. 둘다 제 작가명입니다. ballerino 글을 찾으시려면 레송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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