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버블티님,불낙지님,땡글이님,녹차님♥
댓글항상 잘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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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밤이구나..."
말도 못걸어본 멤버들도 있는데 벌써 밤이된 시간이 야속해
시무룩해진 너야
그런 너를 뚫어져라 쳐다보고있던 태현이 말을걸어
"다음에 또 놀러오면 그땐 맛있는거 사줄께"
같이있던 내내 말한마디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말걸어준
태현에게 고마워서 격하게 고갤 끄덕였어
그러고는 진우가 주는 과자도 계속 받아먹었지
다른 멤버들도 거의다 먹었는지 다들 정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한빈이만 계속 니주변을 서성였어
진우가 주는 마지막 과자까지 다먹고 시선이 느껴져서 올려다 봤는데
멍한눈으로 바라보고있는 한빈이와 마주쳤어
" ....?"
".........."
뭐지 이건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하고 있는 너를 토탁이던 진우가
한빈이에게 인사라도 하고 오라며 일으켜 세웠어
어차피 한동안 보지못할 사람이니까 인사라도 제대로 하지는 마음으로
짧지않은 거리를 뛰어갔어 그러고 스텝꼬여서 넘어졌지
쿠당 하는 소리에 시선이 다 너에게로 쏠리고 너는 아파죽겠는데 창피해서 그대로 앉아있었지
"괜찮아?"
창피함에 고갤못드는데 키를 낮춰 너의 눈을보고 말걸어준 사람은 민호였어
그리고 놀란 한빈이도 뛰어왔지 진우는 넘어진 너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고
"안아프지? 괜찮지 ○○아?"
"웅..근데 창피해..."
이런 너의 반응이 웃겼는지 다른멤버들도 웃었어
그리고 너는 진우 손을 꼭잡고 한빈이에게 인사를해
" 나갈께 오늘은 미안했어...그럼 다음에 또봐"
하고 고갤 돌려 진우에게 말을걸려 했는데
갑자기 돌려진 어깨어깨 놀란눈으로 한빈이를 쳐다봤어
"나도..반가웠고 다음에 꼭 또보자"
하며 머리를 긁적이는 한빈이에게
지원은 한빈이 남자다!!라하고 진환은 와!!풋풋하다!! 하며 또 놀려대기 시작해
너는 그런 한빈이를보고 환하게 웃고 대답해줬어
"응 꼭 보자"
나에게 고민하며 말한것같은 한빈이에게
겨우 하루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왠지모를 몽글몽글한 마음이 생긴것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