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뭔가요.............^_^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냥쓴건데............
모티브는권지용씨의she's gone 이구요
보시고댓글달아주시면고맙겠네요ㅠㅠㅠㅠㅠ
| 이게뭐지.......띠로리..........똥글이다 |
w.비트
보컬 연습실 안에는 적막만이 돌고 있었다. 5월 컴백을 앞두고 앙콘준비를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보컬연습실과 안무연습실을 드나들며 연습하고 있던 성규와 우현이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인피니트 공식 만담커플답게 장난치던 모습은 어디 간건지 연습실안에는 침묵만 흐를 뿐이었다. 우현은 숨을 들이쉬며 얼굴을 쓸어내렸다. 가만히 앉아 반대편 성규가 앉아 있는 곳을 바라보며 성규의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 지켜보고 있었다. 손짓, 눈빛, 숨소리, 하나하나 곱씹으며 바라보던 우현은 살짝 찌푸린 성규의 미간으로 시선을 돌렸다. 무언가 마음에 안드는 듯. 저를 바라보는 성규의 시선에, 그것이 곱지 않은 시선이라 하여도 나를 바라봤다는 사실에 우현의 마음 속에서는 환희가 차올랐다. 뭔가 말할듯 말듯한 성규의 입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우현의 속은 타들어 간다. 성규의 눈, 코, 입, 모든걸 다 씹어먹어버리고 싶은 욕망을 참는다. 성규의 모든것이 다 우현의 마음을 광기로 물들여 갔다. 한숨을 내 쉰 성규의 핸드폰에 발신번호가 뜬다. 서한희. 성규의 여자친구였다.
몇시간만에 들은 성규의 목소리는 저를 향해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우현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고 눈빛이 식어간다. 나를 향한 목소리가 아니다. 언제나 나를 향할 것만 같았던, 영원히 자기것이 될 것만 같았던 성규가 아니었다. 전화를 받으며 나가는 성규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우현은 낮게 웃었다. 지겹다. 이젠 지칠때도 됐는데. 징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이유는 김성규이기 때문이겠지. 눈을 감았다 뜬다. 성규가 열고 나간 문으로 우현은 나갔다.
"사람 없는 곳으로 가자. 할 얘기가 있어서 그래."
어두컴컴한 폐가 안에는 기절한 듯한 남자와 그 앞에 앉아 있는 우현이 있었다. 불빛이라고는 깨진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달빛밖에 없는 어두운 곳에서 우현은 성규를 집요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광기어린 눈으로. 우현은 더이상 남우현이 아니었다. 움찔거리는 성규의 손가락을 보던 우현은 성규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가까워 질수록 흐릿하게 퍼지는 성규의 체향에 정신이 아득해진다. 손을 들어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쓸어올린다. 성규의 눈이 천천히 떠진다.
"남....우....ㅎ...."
"왜그래?맞아.나 남우현이야.왜?내가 만지는게 더러워?"
"치워."
"하하,치우라고?내가 왜?"
"형은 이제 아무데도 못가."
"......!"
"제발.....제발이러지마!!!!!!!"
"형,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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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석 |
우현이가성규를죽였어요 그전에성규의여자친구를죽였구요 성규한테여친이빨간색이잘어울린다고말했던건 여친을죽이고난뒤피를보고하는말이구요 마지막에붉은달빛은피를의미해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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