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17 명절을 맞아 어디에도 가지못하는 지호가 안쓰러운 표쌤은 어머니가 바리바리 싸준 전과 잡다한 음식을 먹일 생각에 발걸음이 점점 빨라짐 드디어 병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건 망할 권선생이 지호에게 다정하게 전을 먹여주고있음...^^ㅋ "아..늦으셧네요?지호가 많이 심심해 했어요"하고 부드럽게 미소를 띄는데 저 미소가 딴사람에게 어떨지몰라도 자신에겐 굉장히 재수없음 말없이 주섬주섬 자리 잡고 지호한테 먹이기 시작함 "지호는 명태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지호 아~"이거먹어보라 저거먹어보라 지호는 정신이없음 지호볼이 빵빵해져서 우물우물 먹는데 긔여어ㅠㅠㅠ이때만큼은 한마음되서 같이 엄마미소 자동으로 지어짐 배부르고 기분좋은 지호는 셋이있는 광경을 그리기시작함 '움직이지마'스케치북에 써놓은걸 보여주니 표쌤이랑 권쌤은 그대로 누가얼음!해놓은것마냥 움직이지못함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째릿하고 지호의 따가운 시선을 받음 그렇게 그림이 완성되고 그림을 표쌤과 권쌤에게 줫는데 한장이라 둘이 묘한 신경전이 벌어짐 "지호가 저 준거거든요^^?" "아니거든요^^?" 지호그림을 둘이 잡고 힘주다가 결국 찢어짐... 결국 지호가 반으로 잘라짐 둘이 충격 먹어서 지호보니까 표정이...표정이....겁나 무서움 결국 둘다 쫒겨낫다고...^^ episode18 요새 지호가 살이많이 빠진거 같아서 인바디로 재봤는데 40kg에 진입하고 있는걸 보고 충격을 먹고 그옆에있던 권쌤도 충격을 먹음 하도 간식으로 어르고 달랜탓에 그런탓도 있고 편식이 심해서 그렇기도함 크리티컬 쇼크를 먹은 표쌤은 안되겟다 싶어서 지호병실에 갓는데 무언가 익숙한 기척이 또 있는다싶더니 권선생임 맨날 저놈의 초코우유를 왜줘가지고 몇키론지 봣더니 더 더 말라보임 어쩐지 섹...아니 관계 맺을때 너무 힘들어 하더라니 저 가냘픈 허리도 그렇고 손목도 그렇고 몸이 말라도 얼굴은 통통한 지호였는데...얼굴마저 헬쓱함ㅠㅠ 들어가서 뭐하나 봤더니 지호밥 먹여주고있음 "지호야 이것도 먹어봐 이것도 자 아~"지호는 정성어린 권쌤의 부탁에 꾸역꾸역 먹고있지만 표정이 심히 창백한게...꼭 토를 할거같.. "우웩" 역시나 다 토해버린 지호에게 달려가 토사물을 치우고 옷도 갈아입혀줌 그와중에도 화장실에서 계속 토하고있는지 욱욱 거리는 소리가 들림 안색이 파리해져서 침대에 드러눕는데 꼭 죽은사람 같음ㅠ 뭐라도 먹어야 될거 같아서 권쌤이 사온 죽을 몇숟가락이라도 먹이려고 "지호야 이거 몇숟가락만 먹고자자" 지호는 연신 고개만 도리도리 함 "딱 다섯 숟가락만,아니면 네숟가락이라도" 간절한 표쌤을 봐서 몇수가락 먹다가 권쌤이 주는 물 한잔 먹고 정말 딱 다섯 숫가락만 먹고 지호가 정말 힘든지 누움 권쌤이 먼저 나가고 지호를 바라보던 표쌤은 지호머리 쓰담쓰담 해주다가 이마에 버드키스하고 "지호야 먹고싶은거 있어?" 물어보니까 손에 '초코우유'라고씀 답답한 표쌤은 "그거말고 밥 자꾸 편식하면 너 보러 안올꺼야" 단호하게 말하니까 지호는 다급하게 표쌤손에다가'죽 먹을래'하고 씀 표쌤은 다먹은 지호가 기특해서 초코우유하나 사서 줬더고 합니당 +한그릇 싹싹 비운 지호는 표쌤이 나가자마자 토했다고ㅠㅠ --------------------------------------- 야상님 군고구마님 리퀘 와쪄염~ ------------------------------------------ ♥암호닉♥ ♥캄캄해♥ ♥새우깡♥ ♥만두♥ ♥야상♥ ♥부리부리 대마왕♥ ♥군고구마♥ ♥핫식스♥ ♥간치양치♥ ♥봉샘♥ ♥치약♥ ♥아버♥ ♥요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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