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감사합니당~~~ 그럼 바로 ㄱㄱ!! 어제 무리해서 한탓인지.. 침대에서일어나자마자 허리에서 느껴지는 찌릿한 고통과함께 어지러움이 밀려왔다.. 내몸이 뜨거워지는것을느끼며 매니저오빠가있는방으로가 오늘은쉬고싶다고말하자 오빠는 굉장히 난처한표정이었다 "어쩌지...오늘 징어가받을손님이많은데.." "많다구요 ...?" "응.. 저번에 왔던분들 오셨더라고.. 너 또 방잡혔을까봐 세분 다 미리예약하고가셨어" "아..." 오빠의말이 깊이한숨을 쉬며 방을나가려는데 전화벨이울렸다 오빠는 아무런대답없이 한참듣기만하다가 전화를끊었다 "징어야 잠깐만" "네?" "사장님께서 오늘 너 예약 한분만받으셨데 정말 중요한분이시라고 다른예약 취소시키라하셨어" 난 이곳에들어와 한번도본적없는사장님에게 절이라도하고싶은심정이었다.. 비록 그 중요한분이 나와뭘할지는모르는일이지만.. 그래도.. 1명으로줄은것에대해서 감사하게생각하며 매니저오빠가안내해주는방으로들어갔다 "안녕?" "안녕하세요 오징어입니다" "일루와서 앉아" 얼굴이굉장히 하얀남자였다.. 웃을때 보조개가보이는 선한인상의남자가 날보며 인사를했다 남자의곁에가앉으니 남자는 내앞으로와서 쭈그려앉더니 내얼굴을 빤히쳐다봤다 "머리만아픈거야? 기침,콧물..뭐 그런건없고?" "...네?" 남자는 내이마를 짚어보며 안쓰러운듯 내머리를쓰다듬었다 "열 많이나네.. 나아니였으면 어쩔뻔했어" "....누구세요?" "나? 난 레이야" "레이..?" "이름이좀특이하지? 내가 외국인이거든...음.. 외국에서온 의사랄까?" "의사가 이곳엔..." "쉿! 난 예쁜이가아프다고하면 어디든갈수있어" 레이는 내손에 물병의뚜껑을 따서 쥐어준 후 주머니에서 알약을꺼내 내입앞에가져다댔다 "아~" "...." "빨리 아~" "..아..." "옳지 잘먹는다^^" 레이는 내입속에 알약을넣어준후 내손에쥐어진 물병을뺏어 먹여주기까지했다 약을삼킨후 멀뚱멀뚱 레이를쳐다보는데 레이는 또다시 예쁘게웃으며 자신의무릎에 나를눞혔다 "자..이제 쉬자" "이러려고..여기오신거에요..?" "음~ 그렇다고봐야겠지?" "..누가 아저씨를 여기로불렀나요?" "아저씨..?" 레이는 내말에 대답할생각이없는건지 아저씨라는말에 인상을 살짝찌푸리며 나를바라보았다 "뭐...나이상으로 아저씨맞지 뭐.." "내가몇살인줄알고요?" "음...19?" 레이아저씨의말에 놀란듯 눈을크게뜨고 아저씨를쳐다보자 아저씨는귀엽다듯이 내머리를쓰다듬었다 "날누가불렀을까 예쁜아..?" "....." "언젠간알게될테지만 난너가일찍알아줬으면좋겠다" "무슨..." "난 앞으로 여기자주오게될것같아 뭐..나도 예쁜이보게되니깐 좋지" "...." "지금은.. 너가 기쁜일슬픈일들... 그녀석대신 나한테말해줬으면해 나도 그녀석만큼 널아끼게될거같거든" 그날 밤엔 이상한꿈을꿨다... 자고있는 내방으로 누군가가들어와 내이마를짚어보더니 낮은목소리로 "다 나았네..." 하고 반쯤덮어져있던이불을 목까지올려주고선 내머리카락을정리해주고 내이마에 살짝 뽀뽀를해주었다... "아프지마... 지금은 내가 네앞에나타날수없단말이야... "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