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우왕 생각보다 댓글이많이달렸네요!!ㅎㅎ 걱정했었는대ㅠ앞으로 더잘돼가길바라며!! 오늘도 ㄱㄱ!!! 오늘 김준면아저씨가 왔다갔다... 오자마자 내안부를 묻더니 내목에새겨진 키스마크를보고서는 표정을잔뜩굳어서는 "....했어..?" 하고 물어보고는 화난듯 문을쾅닫고 나가버렸다.. 하지만 난별로신경쓰지않았다.. 당연한걸로 화내면 어쩔건데.... 하지만 조금우울해지는 하루를보내려던차 오늘도 어김없이 언니의이끌림에따라 방에들어가보니 방에서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손가락을바쁘게움직이는남자가보였다.. 눈도 동글동글... 얼굴도동글동글... 큰눈을가지고 핸드폰을바라보다 팍 고개를들고선 나를 빤히바라보는남자 "어? 왔네!" "안녕하세요 오징어입니다" "안녕!!오징어!!!! 너 참예쁘다!!!" 뭐지.. 벌써 부터피곤해지는 이기분은... "난 찬열이야!! 박찬열! 26살이고 직업은 패션디자니어야!!! 너는?" "보시다싶이.." "예뻐!!!!" "하.." "그런 예쁜얼굴로 한숨쉬면안돼" "됐고 나어떻게요?" 무작정 저런말이튀어나왔던거같다.. 여기오는사람들 뭐... 다 어떤목적이있어서온거니깐 이사람 또한 저렇게 밝고순수해보여도 원하는걸얻으려하겠지 "응? 뭘어떻게?" "벗어? 아님벗겨줄거야?" "어우야~ 나그러려고온거아니야!!!" "...그럼 여기왜왔는데.." "사실..내가호기심이많거든.. 뭐하는데인가하고왔다가 그냥 뻔한곳같아서 그냥일어서서 가려했다?" "..." "와...근데 겁나예뻐 너" 하...정말 왠지모르게피곤해지는이기분... 박찬열은 30분동안 내몸엔 손한번안대고 계속혼자떠들어댔다.. 슬슬인내심에 한계가온 나는 나도모르게 박찬열은 밀어눞힌후 그위에올라갔다 "어머...." "정말 호기심때문에온거에요?..그렇담알려줘야지 여기가뭐하는데인지" "....." 잔뜩굳어있는 박찬열의표정에 나는 박찬열의 와이셔츠단추를하나씩풀어내리며 박찬열에게키스를하자 박찬열은 내손목을 세게잡고선 입을떼어냈다 "말했지 이럴려고온거아니라고" "그럼왜왔는데? 여기온사람들 다똑같아 처음에야 '나그런사람아니야' 하고 부정할뿐이지 조금지나면 하루이틀오는시간 잦아지고 결국엔 자고... 그런거라고" 박찬열은 놀란듯 눈을크게떠보이더니 이내 한숨을 푹쉬고서는 아까내가했던 키스와는다른.. 살짝입술만댔다가 떨어졌다 "넌 참 여리구나" "..." "상처받았겠네.. 꽤 어려보이는데" "....." "내가나빴어.. 난호기심으로여가온다해도 넌 호기심으로 이일을하는게아닐텐데말이야..난 다똑같을줄알았어 여기있는여자들..어떻게든 돈받으려고 몸굴리는그런여자들" "하..." "근데 너들어오자마자 안쓰럽더라..이렇게 예쁜아이가..이렇게 여린아이가 어쩌다이런곳에왔을까... 아.. 내가미안해 그렇게상처받은표정하지마" 박찬열은 날바라보며 앉아 내머리를 두어번쓰다듬어준뒤 자리에서일어났다 "너 말듣고싶었어.. 널어떻게해보고싶었던게아니라. .. 너도 감정이있는데 여기선 어디말할때가없잖아" "..." "나 자주못올거야.. 근데 앞으로 여기올거야!! 내가올때마다 너얘기들려줘 듣고싶어!!" 박찬열은 내얘기는듣지도않은체 손을흔들고선 밝게웃으며 방을나갔다 한참을멍하게 박찬열이앉은자리를바라보는데 박찬열이앉았던곳 바로밑엔.. 손에꽉쥐고있었던듯 사람의온기가남아있는.. 콘돔이보였다.... 그래서 내얘기듣자마자 그렇게미안한표정지었던거야? 바보...착한척은혼자다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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