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나는 대학교2학년 김민석이라고해 음 나는 1학년때까지 자취했어 안물안궁이라고? 그냥들어. 암튼 자취하다가 돈이너무많이들기도하고해서 방을빼기로고 다른원룸을 찾기 시작했지 근데 시1팔 존나비싸;;;;그렇게 학교에서 집으로돌아오는길 난이제 서울역가서 살림을꾸려야겠다 생각한순간 저기 데얼 가로등에붙여져있는 종이는 what??ㅇㅇ하숙생구한다는종이였음 존나거창하게설명해서 ㅈㅅ 그래서 가까이가서보니까 졸라쩌는거임;값도싼데다 세끼제공 밑에 남자만받습니다라는 소리가있었지만뭔상관이야싶었음 나는남자니까! 애초에 하숙할생각이없었던나는 마음을고쳐먹었지 그래 나같은 사회성병신인 인간은 저런데가서 사람들이랑 좀친해져봐야돼.그렇게 룰루랄라 종이를 떼가지고 집에옴 오자마자 바로 전화해봤지 몇초있다가 소리가났는데 왠 man의목소리? "여보세요" "어..ㅈ.. 저ㄱ..저기..하,하숙생 구하신다..다고해서.." 존나병신같이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쪽팔려 받은남자도 웃겼는지 하하웃더라 "아네 언제부터 들어오실수있으세요?" "ㄴ..내일부터요!근데 저거 진..짜에요?" "네?아~ 값이좀싸죠?사람이 통 들어오질않아서요 하하.믿고들어오셔도되요" 나는 별생각없이 아그렇구나~했음.ㅅㅂ 이때까지는 내가늑대소굴에 들어갈줄몰랐지 방은 원래부터 빼놔서 짐챙길건 별로없었고 그냥 캐리어에 당장필요할것들만집어넣음 그리고 다음날 졸라가벼운발걸음으로 하숙집으로향했지 근데 ㅅㅂ 골목길로들어가는데 어디서 담배냄새가나는거임 그래서 인상찌푸리고 훽돌아봤는데 존나무섭게생긴고딩새끼둘이 걸어오는거임 그래서다시재빨리가던길가려는데(절대무서워서그런게아니고그냥상대하기귀찮아서.) "야" "...." "야 너" ㅎ시발 그래서눈물을머금고 뒤돌아봄 그러고 존나키큰새끼가 성큼성큼걸어오는거임 그리고 "애기몇살이야?" 액이?베이비?나니?난데스까? 교복입은새끼가 지금 뭐라지껄인거?나는 그때부터 꼭지가 돌기시작했음 "너보단나이많아" "애기 도도하네 잡아먹고싶게생겨서" 이 좆고딩새끼는 감히 사나이김민석의 자존심을 건드렸음 나는 조심스레 캐리어를 내려놓고 고딩새끼의 소중이를 뽞!!!!차주었지 그랬더니 죽을려하더라 "아!!!!!시발 저새끼잡어!!!!!!아존나아파!!!!" "아그러게 오세훈병신아 가던사람은왜잡아" 옆에있던 거무잡잡한새끼가 오세훈인가뭔가하는새끼 머리통을빡때리더라 나는 민증도안나온새끼가어디서깝쳐?이러고한번흘기고는 다시캐리어들고 골목을빠져나옴(사실쫌무서웠음) 암튼얼마안가고 있다가 하숙집을발견함 oh근데 존나으리으리한거 하숙집에서나올수없는비쥬얼-★이었어 그새 나는 그 고딩새끼들을잊고 룰루랄라 하숙집으로달려감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벨을눌렀지 그리고 몇초있다가 사람이나오는거임 "아 안녕하세요~민석씨?" "네안녕하세요!그통화하셨던분?" 집주인인건지뭔지 몰랐지만 존나잘생겼었음 존나면접프리패스하게생김; "저..이름이?" "아 저는 김준면이라고해요.하하" 하하웃는데 되게 바ㅂ...아니다 착해보였음 암튼 집에들어갔는데 오미친 졸라넓은거임 마음같아선 콩콩뛰고싶었지만 애써참음 "아 일단 민석씨방은 2층 끝에서 두번째방이에요" "아아.." "제가 여기집주인은아니고 저희부모님이집주인이세요.근데 부모님은 다른곳으로 이사가셔서 여긴 제가관리하기로했어요.그니까 궁금하신거있으면 저한테말씀해주세요" "아..네" "그리고민석씨말고하숙생이더있는데 좀 시끄러울거에요.이해좀해주세요" "네.그럼요괜찮아요" "근데 민석씨는 몇살이에요?어려보이는데" "저요?21살이에요" "어?저랑동갑이네요.하하 친하게지내요" 그렇게 그럭저럭 대화를 나누고있는데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어 세훈이랑종인이야?" "형 오세훈고자됐어" 다른사람이구나 이렇게생각하려는찰나에 어디서익숙한이름이들리는거임 세훈?오세훈? '아그러게오세훈병신아 가던사람은왜잡아' "아씨발 뒤질거같ㅇ.." "......." "안녕 애기?또만났네?" 그때부터였나요,하숙집에들어온걸 후회하기시작한게 _ 역시 상남자(인척하는)수는 제맛이져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슈총] 하숙집이아니라 늑대소굴인데요 여기는 00 18
11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지금 박스오피스 폭주 중이라는 개봉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