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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전체글ll조회 430

*그냥 적는거에여... 후에 공개되는 샤이니 셜록 노래와는 스토리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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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미소를 짓고 있던 종현의 얼굴엔, 알수없는 독기도 서려있는 듯 했다.

 

 


"범인은…"

 

 

종현이 입을 열자, 주위 사람들의 얼굴엔 경악으로 가득찼다.

 


"믿을 수 없어..."
"어떻게 그가..."

 


말도 안된다는듯이 열씸히 입을 놀리는 사람들을 보며, 종현은 눈썹을 치켜올린채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SHERLOCK

 

 

 

 

 

 

 

 

 

 

 

 

 

 

 


"의뢰?"
"어, 너한테 의뢰 하나 들어왔더라"
"누군데,"
"이름은 몰라, 너 만나기 전까지는 절대 입 안열겠단다"
"흐음..."

 


조금 고집스러운 인물인가 보군,
곰곰히 생각하고있자 바게트 빵을 뜯어먹으며 민호가 장난스럽게 웃었다. 맨손으로 딸기쨈을 묻혀 먹는 그의 모습엔 알수없는 대담함도 있었다.
아나... 더럽게... 누가 딸기쨈을 손가락으로 묻혀먹냐...

 


"재밌지 않아? 한번 만나봐봐"
"앞뒤 사정도 잘 모르는데 뭘 어떻게 만나,"
"그런 일을 해결하는게 바로 네 직업이잖아"
"..."
"요새 의뢰도 많이 없으니, 시간때우기 겸으로 해보는건 어때? 후회하지는 않을꺼야"

 


달콤한 속삭임처럼, 민호가 입에 발린 말로 나를 유혹했다.
그래... 사실 내가 추리를 굉장히 좋아하긴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머리도 좋고(절때 자뻑 아니다) 얼굴도 잘생겼긴하지만 나는 남과 다른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넌 탐정이잖아"

 


내 직업은 탐정. 다들 나를 탐정 김종현 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사실 그런 겉껍데기 호칭따위 필요없다. 나는 사건을 해결하는게 재미있고 어려운사건일수록 해결한 뒤의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내 취미로만 남겨둘려고 했지만 나도 돈은 벌고 살아야하기때문에 망설임없이 탐정이 되기로했다. 주위 사람들은 위험하다며 다들 나를 말렸지만 내가 한다는데 뭐 어쩌겠어? 나도 나름 황소고집이거든

 


"말은 쉽지? 응? 최민호."
"그래도 내가 너한테 소개해준 의뢰가 몇개냐"
"....쯧쯧... "
"오늘 오후에 아마 네 사무실로 찾아올꺼야. 어떤 모습이여도 놀라지말고"
"......놀라지 말라니? 무슨뜻이야?"

 


뭔가 숨어있는 민호의 말에 내가 되묻자, 민호는 그저 어깨만 으쓱거리며 코트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설 뿐이였다.
딸기쨈이 남아있는 손가락을 몇번 햘짝이더니, 셔츠깃을 툭툭 정리하며 코트를 걸쳤다. 인상을 찌푸리며 민호를 붙잡을려고 하자 그새 날렵하게 문을 열고 나가버린 최민호다.

 


"치사하긴..."

 

 

식탁위에 있는 그릇들을 정리하며 고개를 저었다.

저래서 문제다. 최민호는. 항상 알수없는 말만 남기고 쏙 빠져나가는것도 모자라 나를 골탕먹이기라도 하듯이 매번 어려운 일만 틱틱 던지고 간다.

보자보자하니까 넌 내가 보자기로 보이지....?

빠득빠득 이를 갈며 식탁을 마저 정리한 뒤에,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이미 낡고 낡은 돋보기와 현미경이였다. 잠시 멈춰서서 멍하니 그것들을 바라보다,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다가갔다.

후 - 하고 입김을 불자 햇빛에 비치는 먼지들이 나풀나풀 가볍게 날아간다. 몇번을 더 입김을 불다가 대강 먼지가 떨어졌는지 손수건으로 렌즈를 닦기시작했다.

 

 

"너희도 참 낡았다... 그치?"

 

 

어릴때부터 써왔던거라 십년은 훌쩍 넘은 것들이다. 그와 더불어 아버지의 유산이기도 하고.

워낙 오래되어 렌즈에 잦은 흠집들이 보였지만 그것들은 신경쓰지않은채 뽀득뽀득 광나게 닦았다.

 

 

"됬다..."

 

 

먼지를 다 닦고나자 새것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깨끗해졌다.

혼자 만족감을 느끼며 구부정하게 굽어있던 허리를 펴는데 밖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딩동- 딩동-

뭐가 그리 급한지 계속해서 초인종을 급하게 눌러댔다.

여러번 울리는 초인종소리에 귀가 멍해지는걸 느끼며 현관으로 나갔다.

 

 

"제발 초인종 한번만 눌러.."

"..."

 

 

신경질 적으로 문을 벌컥 열고나서 내 눈앞에 보인것은

허름하게 옷을 입은채 긴 머릿결을 가진 한 남자애였다.

 

 

 

그냥 심심해서 적어봤는데 시간되면 다음편 적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

이상하죠? 죄송해옇...ㅠㅠㅠㅠㅠㅠㅠㅠ샤이니팬픽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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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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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좋다...다음편 언제 나오죠 지금 당장 더 보고싶네요 ㄷㄷ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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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헐 좋다구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연재는 듬성듬성해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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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네 좋아요 기대됩니다ㅠㅠㅠ빨리 보고싶네영;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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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조으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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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헐 고마워요오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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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대박 좋다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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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좋아서 다행이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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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담편언제나오나요 허륲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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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시간되면 내일 올릴려구요! 이건 그냥 프롤로그 같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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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올 ㅋ 신작알림신청하고갑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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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헐.... 님 제사랑머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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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겈우겈우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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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대박 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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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감사합니다~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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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조으다 조으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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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고마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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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조으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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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땡큐해옇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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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빨리 더써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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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봐주셔서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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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커플링은 호현..어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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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아니 이분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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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호현 조으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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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생각해볼게욯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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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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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우왕우왕ㅠㅠㅠ글보고 왔써영ㅠㅠㅠㅠ완전 재미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 다음편 연재필수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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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헉... 부끄럽네여 .... 봐주셔서 고마워요 누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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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맘에 든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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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샤월
저도 님이 마음에 들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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