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백현이 형?, 백현누나! prologue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b/c/4bcd2345d90dd3ef790376cdf62f4bac.jpg)
백현이 형?, 백현누나!
BGM-잘자요 굿나잇(INST)
[브금고르기 참 힘드네여ㅠㅠ]
프롤부터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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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흘러내리는 가발을 짜증스레 귀뒤로 넘기며 백현이 생각했다 지금 백현 멘탈상태는 흔히들 말하는 멘탈이 붕괴됨를넘어선 멘탈이 파괴되고있는 상태였다 왜 지금 잘알지도 못하는 남자애와 분식집에서 오붓하게 떡볶이와 튀김을 먹고있는지 잘모르겠을뿐더러 제 바로 뒷 테이블에서 이상황을 즐기며 큭큭대는 친구에, 심지어 지금 백현과 함께 떡볶이를 먹고있는 남자애는 백현을 사랑스럽다못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싶다는 얼굴로 바라보고있어서 백현은 평소에 좋아하던 떡볶이와 튀김을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제앞에있는 오징어튀김을 포크로 콕콕 찔러 튀김옷과 오징어를 분리해보아도 그마저도 귀엽다는듯이 쳐다보는 남자애의 시선이 백현은 너무나도 부담스러웠다 물론 콩깍지가 씌인 남자애의 눈에 뭐든 안예뻐보이겠냐만은 백현은 후회했다 백번이고 천번이고 후회했다 일주일전 쓸데없는 사소한 내기에 승부욕을 불태웠던 그날의 일을
*****
사건의 발단은 백현이 남자애와 함께 분식집 데이트를하기 정확히 일주일하고도 하루전, 백현의 친구인 종대가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있던 백현에게 말을 걸음으로써 시작되었다
"야"
"왜"
"김종인 또 여자 생겼더라"
"근데"
듣는둥 마는둥. 종대의 말이 백현의 왼쪽귀로 들어갔다가 다시 오른쪽귀로 나오는게 눈으로 보이는것같았다. 종대는 팡팡소리가 들리는 백현의 핸드폰과 백현을 번갈아 보다 이내 포기한듯 조그맣게 한숨을 쉬곤 말을 이어갔다.
"아무튼 내가 걔하고 새로사귄 여친하고 같이 있는걸봤는데, 김종인 마음잡았나봐. 한여자만 보기로 했나봄"
"그래서"
"안 놀라워?"
"어" 넌 참 놀라울것도 많구나. 백현은 이렇게나 친구의 연애사에 관심을갖는 종대가 이해가 가지않았다. 물론 여자를 숨쉬듯이 바꾸던 종인이 갑자기 지고지순하게 한여자만 본다는게 백현도 믿겨지진 않았지만 말이다.
"그래서, 넌 어디에걸래?"
"뭐를?"
"일주일안에 헤어진다, 안헤어진다"
"어떡하면 얘기가 그렇게 흘러가는데"
"이렇게, 아무튼 난 일주일을 넘는다에 태티서브마와 앨범을 걸지. 물론 미개봉으로"
조금전까지 별생각 없던 백현이 고민에 잠겼다. 백현에 있어서 태연은 이상형이자 신앙이고, 종교였고. 더군다나 백현은 용돈이 모자라서 이번 앨범을 사지 못했기때문에 무한태연교의 불쌍한 중생인 백현에게 있어서 이번 내기는 백현을 자극하는, 아니 무조건 해야만 되는 내기였다. 그치만 평소 언어하면 김종대, 김종대하면 언어라 싶을 정도로 언어에 관련된것이라면 무엇이든 뛰어나 언어(말빨)의 신이라 불리는 종대이기에 설사 백현이 내기에서 이겨도 이런저런 그럴듯한 이유(라 쓰고 핑계로 읽는다)를 대며 안줄게 백현은 뻔히 보였다.
"안할거야?"
"누가 안한대? 앨범 받고! 여장 추가!"
그치만 백현은 대한민국 남고딩이 아니던가. 사소한것에 목숨을 걸고, 친구와 대판싸우고 다신 아는척하지 말자며 헤어졌다 다시 다음날아침이되면 무슨일 있었냐는듯 평소와 다름없이 투닥거리며 지내는
"앨범 받고, 여장 받고 시내나가서 쇼핑하는것까지 추가!"
물론 백현의 친구 종대도 마찬가지로. 아무튼 그런 종대의 꾀임에 넘어간 백현은 눈에 불을켜며 큰소리로 외쳤다.
"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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