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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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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꾺 전체글ll조회 757

 

제목 그대로 동갑내기 과외하기야

너 징어는 전교 1등에 모범생으로 유명하고

엑소는 공부엔 별로 관심이 없어 그 덕에 성적은 바닥을 기고

하루는 더 이상 이러면 안되겠다 마음 먹으신 엑소 어머니가

징어 어머니께 간곡히 부탁하시는 바람에 징어는

울며 겨자먹기로 엑소한테 과외를 해주게 됐어

 

원하는 징어는 상황 바꿔도 돼

징어가 공부 못하고, 엑소가 잘하는 것도 괜찮아

엑소랑 징어 사이는 연인이든, 소꿉친구든, 초면이든 그건 징어들 취향껏 선택하고.

 

[멤버/상황/성격/선톡]

 

지문 긴거 좋아하구 짧고 성의 없는거 싫어ㅠ_ㅠ

선착 넷!

 

 

ㅠㅠㅠㅠㅠㅠ급하게 나가봐야되서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다들 수고햇어요!!S2

담에 또 올때도 이러케 반겨주면 스릉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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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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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찬열/과외 첫날, 야자 끝나고 밤 늦은 시간에 선생님께 부탁드려 연 학교 도서관에 둘만 남아서!! 친구이상 연인이하!! 서로좋아하는데 고백만하면 게임끝인 관계!! /능글+자상!!/ (찬열 빤히 쳐다보다가 한숨 폭 내쉬고) 어쩌다가..성적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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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휴대폰 만지작 거리다가 징어 말에 고개 들고 똑같이 너 빤히 쳐다보며)내 성적 이러니까 니가 과외해주는거잖아 애시당초에 니가 너무 잘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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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샤프 끝부분 꾹꾹 누르며 입 삐죽거리다가) 이런식으로 만나는건 별로 달갑지 않은데요.. 책펴,도비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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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 좀 집어넣어, 오리도 아니고(징어 입술 꾹꾹 누르면서)이런 식으로라도 내 얼굴 보니까 좋지 않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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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찬열 손가락 아프지 않게 앙앙 물고는) 그건 그래,히히. 하여튼- 내가 과외해주는거 영광으로 아세요- 밤늦게까지 이 고생을 하는데. 맨 입으로 퉁칠건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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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뽀뽀할 기세로 입술 쭉 내밀고)맨입인데, 싫어? 내 입술 비싼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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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찬열 입술 탁 치고 인상 찌푸리며) 니가 자꾸 이러니까 니 팬클럽 기집애들이 오해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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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또. 또. 얼굴 찡그리는 것 봐. 진짜 못났다.(손으로 징어가 인상 쓴거 펴주면서)뭘 오해해, 오해할 게 뭐 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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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찬열 손 탁 잡으며) 이런거요, 고객님! 진짜, 바보바보. 바보라서 성적도 낮은거지?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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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숨 쉬고 진지한 표정으로)...어, 나 바보 맞는 것 같다.(징어 머리 아프지 않게 콩 때리고)니가 나 바보 만들었잖아, 멍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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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갑자기 흡, 숨 들이쉬더니 눈 됴륵됴륵 굴리다가) ㄴ,너 그..그거 고,고,고백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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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턱 괴고 징어 빤히 쳐다보며)그럼, 고백 아니면 뭐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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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아뇨, 그게. 저, 난, 어, 너무 갑작스러워! 여여긴 도서관이고 그것도 학교에 있는 신성한 장소인데 우리 이래도 되는거야? 또 니 수많은 ..이들은 어떻게하.. 우리 사귀면 키차이도 너무나고 아아아악.. 으,으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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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귀여워-(징어 머리 헝클이며)그래서, 결론은 오케이지? 너 싫다는 말 한 마디도 안했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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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얼굴 빨개져서 고개 푹 숙이고 개죽이처럼 히죽히죽 웃다가 고개 팍 들고) 오,오케이 아니야! 다음시험 점수 보고 대..답해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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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대박...연애는 성적순이 아니야 멍청아(징어 손 잡고 깍지 끼며)왜 자꾸 튕겨, 탱탱볼이냐 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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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으앙, 창피하단말야. (깍지 낀 손 보고 어깨 부르르 떨고 혼자 중얼거리는 말투로) 나도 너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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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만족스럽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자, 그럼 이제 오늘 수업 끝. 데이트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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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으잉? 지금 몇시게-요? 10시 넘었거든? 됐고, 나 집에 데려다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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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자친구 데려다주는 것도 데이튼데. 무슨 데이트를 기대하셨나 이 야밤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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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ㅎ,허허. 전 또 야동찍는줄알고 걱정했잖아여.. (책 정리해서 가방에 집어넣고 일어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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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얼씨구, 전교1등 알고보니까 순 야동매니아네(징어 가방 뺏어서 들고는)선생님은 수고하셨으니까 가방은 내가 들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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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학교에서 성교육하는건 역시 부족한것같아서- 저 나름대로 선행학습 좀 했졍. 에이, 내가 한게 뭐있다고! 내가 들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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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손 안닿게 책가방 높이 들고)어허, 여자친구는 이럴때 가만히 있는거야. 그냥 고마워요 오빠-한 마디 하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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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찬열 째려보더니 한숨 폭-쉬며) 그럼 내가 음료수 살게. (찬열 겉옷 단추 단단히 여며주고 학교 나섬) 으,춥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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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빨개진 징어 볼 손으로 감싸며)그러게, 춥다. 옷 좀 따뜻하게 입고 다녀, 이게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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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헤헤, 그래도 니가 감싸주니까 따뜻해. (까치발들고 손 뻗어서 찬열 머리 쓰담쓰담 정리정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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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인터넷이 갑자기 끊겨서 늦었엉...ㅠㅠㅠ미아내ㅠㅠㅠ/(징어 편하라고 무릎 굽히고 너랑 눈 마주치다가)나도 추운데, 볼 감싸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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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아이 갠차누♥.♥

/ (히죽거리다 찬열 목 팔로 감싸고 꼭 끌어안음) 아이,부끄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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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끄럽다면서 할거 다하는건 뭔데?(징어 끌어안고 기분 좋은지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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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세훈 / 소꿉친구사이인데스킨십도매우자연스러운사이롴ㅋㅋㅋㅋ세훈이가요즘따라내가막여자로느껴져서혼란스러워하는데 막과외할 때도 집중 못하고 자꾸내얼굴만보고 이러는거! 과외처음하러간거! / 츤데레였으면ㅠㅅㅠ / (익숙하게 세훈이네 도어락 열고 들어옴) 세훈아, 나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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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거실에서 게임하다가 징어 오는 소리에 소파 뒤에 숨으며)오세훈 집에 없어 고로 오늘 수업도 없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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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 뭐야. 장난치지 말고 빨리 나와. (쇼파 뒤에 있는 세훈이 손잡고 끌고 나오며) 오늘부터 과외하기로 했잖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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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싫어-너도 학생이면 과외는 무슨.(징어 머리 꾹 누르고)엄만 기왕이면 쭉쭉빵빵한 여대생으로 과외 붙여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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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살짝 인상찌푸리고 입 삐죽임) 쭉쭉빵빵이 아니라 미안하게 됬네. (밉지않게 흘겨보며) 밖에 나가면 나한테 과외받으려는 사람 줄을 섰거든? 고마운 줄 알아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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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아래로 내려다보다가 비웃는 표정으로)니가? 너를? 너야말로 나같은 꽃미남 과외하는거 영광으로 알아. 혹시 아냐, 과외하다가 로맨스 생길지?(먼저 방으로 후다닥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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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로맨스는 무슨…. (어이 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이내 세훈이 방으로 따라 들어가 의자에 앉으며) 자, 빨리 앉아. 오늘은 첫날이니까 조금만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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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제집 빤히 쳐다보다가 징어 보면서)선생님, 힘이 없어서 문제집을 못 펼치겠어요.. 그러니까 대신 펴줘. 빨리, 너 선생님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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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선생님이라고 하지마, 나이들어 보이잖아. (입 삐죽거리며 손뻗어서 책 펴줌) 여기부터 하자. 이건 학교에서 배운건데 기억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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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시선 피하면서)어...몰라..아니, 글쎄...아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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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기억 안나? 이건 말이야, 여기서… (세훈이 빤히 쳐다보다가 안되겠는지 머리를 귀 뒤로 넘긴 다음에 열심히 설명함) 이렇게 하는건데…. 알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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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멍하니 징어만 쳐다보다가 얼굴 빨개지면서)..야, 너 머리 뒤로 넘기지마 더 못생겨보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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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뭐야, 괜히 별걸로 트집이냐? 내 얼굴 보지말고 문제를 봐야지. 이해는 된거야? 다시 한 번 설명 해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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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개 끄덕이며 장난스레 웃으며)문제는 이해 됐는데, 니 얼굴은 이해가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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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살짝 인상 찌푸리며 샤프 탁- 소리나게 내려놓음) 그럼 보지 말던가, 진짜. 너도 그렇게 잘생긴 건 아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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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볼 붙잡고 얼굴 가까이 하며)어? 나 잘생겼는데? 이것 봐, 너 얼굴 빨개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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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가까이 오자 얼굴 빨개져서는 눈 피하며 살짝 세훈이 밀어냄) 가까이 오니까 그렇지… 그럼 넌 왜 빨개지는데? 나 못생겼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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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흠..(징어 얼굴 붙잡고 이리저리 돌려보며)아무리 봐도 못생기긴 했는데, 맘에 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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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마음에 안든 다는 표정으로 세훈이 보며 안아프게 손쳐내고는) 니 마음에 들어서 뭐해? 수업이나 집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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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너무해..(입술 내밀고 징어 쳐다보면서)너 왜 이렇게 까칠해, 애정이 벌써 식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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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애정은 무슨…. (안아프게 입술 톡톡 쳐주고는 살짝 웃으며) 입 내밀지 말고. 좀만 쉬었다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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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나 배고파...맛있는거 해줘!!(징어 대답 듣지도 않고 부엌으로 끌고 와서 앞치마 쥐어주고 식탁에 앉아서 징어만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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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이럴 때만 엄청 빠르지? (하는 수 없이 앞치마 둘러매고 냉장고 이리저리 뒤지더니 이내 요리하기 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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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냄새 나자 식탁에 쓰러지며)아-배고파-빨리 먹고 싶다-너 지금 나 조련하는거지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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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푸스스 웃으며 세훈이 한 번 쳐다보고는) 좀만 기다려, 다했어. (급하게 만든 볶음밥을 세훈이 앞에 내려놓고는 수저 건네며) 자, 먹어. (턱괴고 세훈이 빤히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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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미안 인터넷이 끊겨서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늦었네ㅠㅠㅠㅠ/잘먹겠습니다!!(허겁지겁 밥 먹다가 징어랑 눈 마주치자 한숟갈 가득 퍼서 징어한테 건네며)야, 먹어봐 진짜 맛있어(엄지 손가락 치켜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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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아냐괜차나 ㅎㅎㅎㅎ / (한수자 받아먹고는 살짝 웃음) 당연하지, 누가 만든건데? 많이 먹어. 난 배 별로 안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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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 또 밥 안먹고 군것질 하다 왔지. 아줌마가 너 밥 좀 잘먹으라고 잔소리 하래. 나이가 몇인데 그런 소리 듣고 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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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그게 내 마음대로 되나? 어차피 요즘 다이어트도 해야 되서…. 난 밥 안먹어도 되니까 너나 많이 먹어. (자리에서 일어나 쇼파쪽으로 향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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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 밥 먹을땐 같이 있어줘야지-(밥 그릇 들고가서 징어 옆에 앉으며)혼자 밥 먹으면 입맛 안도는거 알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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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슬쩍 옆에 앉은 세훈이 한 번 보고는 티비채널 이리저리 돌림) 아, 재미있는 것도 안하네… 심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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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단 니 말에 벌떡 일어나서 깨끗이 비운 그릇 싱크대에 놓고 다시 와서 징어한테 손 내밈)심심하지? 심심하댔어 너. 놀러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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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놀러 가긴 무슨, 밖에 진짜 추워. 안나가 봐서 너 모르지? (벌써 부터 춥다는 듯이 몸 부르르 떨며) 차라리 영화나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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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영화도 좋아-(방으로 달려가더니 DVD 품에 가득 들고 나와서 징어 앞에 펼쳐놓고)자, 원하는걸 집으세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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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음, (가지고 온 DVD 꼼꼼히 살펴보다가 입 삐죽거리며) 다 모르는 거야…. 그냥 니가 보고싶은거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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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세훈 / 소꿉친구! 세훈이 어머니의 부탁으로 과외해주러 세훈이집에갔는데 공부는커녕 책도 안들여다보는거야 처음에는 내가 그냥 꾹꾹참았는데 내가 문제 설명해줄때도 듣는둥마는둥 딴청만피우니까 화나서 과외안한다고 나가려는거 세훈이가 붙잡는걸로 지금 상황은 과외하러왔을때부터 / 츤데레 / (세훈이집 벨 누르며) 오세훈 빨리 문열어,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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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앞에 서서 문 안열어주고 징어 목소리만 듣다가)아아, ***. 우리집 들어오고 싶으면 암호를 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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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문 쾅쾅소리나게 두드리며) 암호같은소리하지말고 빨리 문열어, 얼어죽을거같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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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스 없기는.(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문 열어주고)들어와 동태 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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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추워죽겠다는데 장난이나 치고, 죽을래! (장난스레 때리는 시늉하며 집 안으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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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치고 있던 후드집업 징어 어깨에 걸쳐주더니)...야 너 살쪘어? 내 옷이 딱 맞냐 어째(의심 가득한 눈길로 징어 위아래로 훑어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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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세훈아 넌 여자한테 어떻게 그런 심한말을 할수있니, 그런건 모르는척 하는게 매너야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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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니가 여자라는 걸 깨달았다 우와 내 과외선생님이 여자였구나-(방으로 먼저 뛰어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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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세훈이 따라 방으로 쫓아 들어가며) 야 나같이 예쁜여자가 어딨다고 그래, 됐고 책이나 펴 (턱짓으로 책 가르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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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알았어 사랑한다 ***(기다렸다는 듯이 만화책 펼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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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만화책 도로 덮고 문제집피며 세훈이 어깨 한대침) 야! 내가언제 만화책피라고했어, 문제집 피라니까 하여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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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못해 문제집 펼치고 계속 다른 곳 보면서 딴청 부림)아 날씨 좋다, 놀러 가고 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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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문제설명해주다가 딴청피우는 세훈이 힐끔 보고는 어금니 꽉 깨물고 웃으며 말함) 놀러가고싶다고? 나랑같이 황천길이나 놀러갔다올까, 세훈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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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징엌ㅋㅋㅋㅋㅋㅋㅋ무섭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지금 얘랑 같이 있다는게 황천길에 서 있는 것 같애(문제집 가리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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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세훈이 입 손으로 막으며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그냥 입다물고 조용히 문제설명이나들어라, 제발 좀 / 그렇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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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고 조용히 설명 듣나 했더니 꾸벅꾸벅 졸고 있음)/진심 쎈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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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졸고있는 세훈이 가만히 보다가 책상 탁 침) 야 좀 일어나라고, 넌 공부할 생각이 있긴하냐? / ㅋㅋㅋㅋㅋㅋㅋ칭찬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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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들고 침 한번 닦고 징어 쳐다보며 해맑게)없는듯! 그러니까 너도 포기해.. 우리엄마 좀 설득 시켜봐 제발. 오세훈은 공부랑은 꼬딱지만큼의 연도 없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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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세훈이 말 듣다가 책상 집고 일어나서 세훈이 내려다보며) 네 말대로 아줌마한테 다 말할게 오세훈은 문제설명해줘도 듣지도않는다고 먼지나도록 패달라고 (가방챙기고 뒤돌아서 현관쪽으로 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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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멍하니 쳐다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쫓아가서 너 팔 붙잡고)아, 야 미안해 장난이야 왜 이렇게 화내..내가 미안해..잘못했어 가지마-나 심심하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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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세훈이 흘긋 째리며) 심심하면 네 친구들이랑 놀아, 왜 나 붙잡아두고 또 날씨좋다 이런 쓸데없는말이나 하려고? 그리고 난 너희집 놀러온게 아니라 과외한거 온거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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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너랑 놀러 가고 싶으니까. 날씨 좋으니까 너랑 놀러 가고 싶어서, 그래서 그랬다 왜 어쩔래?(삐친 표정 짓고 뒤돌아 서서)과외선생님은 눈치도 없고, 답답해서 살겠나 어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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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미간 살짝 찌푸리고는) 너, 나 좋아해? 왜 나랑 놀러가고 싶대, 평소엔 나 못생겼다고 막 그러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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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건 맞는데, 좋아하니까 상관 없어. 나한테만 예뻐보이면 돼 꾸미고 다니면 가만 안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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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살풋웃고는 세훈이 쳐다보며) 못생긴건 맞다고? 좀 예쁘다고 해주면 어디 덧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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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갑자기 인터넷이 끊겨서ㅠㅠㅠㅠㅠㅠ미안합니다ㅠㅠㅠㅠㅠ/나한테는 니가 제일 예뻐. 반어법 모르냐? 과외선생님이 국어실력 영 꽝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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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네가 이상하게 말하니까 그런거지, 내가 진짜 살면서 오세훈한테 고백받을일은 상상도못했는데 / 아냐아냐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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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하게 말한 적 없는데, 내가 원래 뼛 속까지 차가운 남자라 그래. 니가 이해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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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크게 소리내며 웃음) 아 웃겨죽을거같아, 누가그래? 너가 뼛속까지 차가운남자라고 아 진짜 오랜만에 빵 터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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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어이없다(징어 코 잡고 흔들며)내가 너한테는 그나마 좀 착한거야 나 얼마나 쿨내나는 남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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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코 잡힌채 코맹맹이 소리로) 알았어알았어, 그렇다고 쳐줄게 이것좀 놔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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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랑 다시 방에 들어가서 자리 앉아 책 피고)야, 근데 나 공부까지 열심히 하면 너무 멋있어서 니가 못 쳐다볼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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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너도 참, 어떻게 그 말을 자기 입으로 할수있는지 궁금하다, 그냥 조용히 책이나 보지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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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종인/초면/같은 학교이긴 하지만 친하지 않아서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어. 종인이는 나에게 호감이 생긴 상태고, 나는 공부하랴 과외하랴 바쁜거지. 어느 날은 내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잠깐만 쉬자고 눈 감고 엎드려 있는데 종인이가 나한테 조근조근 고백하는 거/ 종인이 성격은 능글달달 사랑함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한숨 쉬며) 숙제 다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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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말에 고개 몇번 끄덕이더니 책 펼쳐서 보여주곤)다 했어. 여기부터 여기까지 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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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책장 넘겨 뒤적거리다가) 웬일로 다 했네? 숙제 교재 피면 전에 배웠던 내용이니까 거기 풀고 있어. 나 오늘 몸이 좀 안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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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필통에서 샤프 꺼내다가 놀란 눈으로 징어 쳐다보며)몸이 왜, 어디 아파? 아프면 집에서 쉬지 그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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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손으로 이마 짚고 있다가) 너희 어머니께서 부탁하신 건데 어떻게 그래. 심한 거 아냐,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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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한테라도 말하지. 내가 엄마한테 말하면 되는데.(징어 이마에 손 짚으며)열은 없는데, 진짜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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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당황해서 얼굴 붉어지면서) 응? 아... 진짜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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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얼굴 보고 표정 굳더니)야, 너 아무래도 안되겠는데.(침대에 징어 눕히고 이불 꼼꼼하게 덮어준 다음에 다시 자리 와서 앉음)다 풀고 부를테니까 쉬어. 내 걱정하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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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벌떡 일어나서 고개 젓고는 다시 종인이 곁으로 가서) 염치없게 네 침대에 어떻게 누워. 나 진짜 괜찮아, 그러니까 얼른 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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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동안 굳은 표정이었다가 베개랑 이불 징어한테 건네주고)그럼 엎드려있기라도 해. 너 걱정되서 집중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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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베개랑 이불 쥐고 우물쭈물 하다가 종인이한테 등 돌린 채로 엎드리며) 빨리 풀어, 그래야 일찍 끝내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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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제서야 작게 웃으며)걱정하지마, 금방 끝낼테니까(한참 말 없이 문제 풀다가 징어 뒷모습 보더니)...***,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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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종인이가 말 걸자 움찔하지만 대답하기 귀찮아서 말 없이 눈 감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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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샤프 부지런히 움직이며 문제 풀면서)원래는, 일주일 정도만 과외하려고 했어. 엄마가 하도 닦달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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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잘 안 들려 종인이쪽으로 고개 돌려 자는 척 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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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과외는 싫은데 넌 좋은 것 같다(징어 머리 쓰다듬으면서)자꾸 자는 척 할래?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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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종인이 말에 눈 번쩍 뜨고 얼굴 붉어져서 고개 돌리며) 자, 자는 척 안 했거든! 문제 풀라고 하니까 장난이나 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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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랑 눈 마주치며)장난 아닌데, 장난이면 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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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시선 회피하면서 움찔하다가) 아니... 그게, 그... 아, 몰라. (철푸덕 엎드려서 중얼대듯) 네가 날 좋아한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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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이 안돼, 너 나 싫어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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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그건 아닌데... 너는 잘생겼고, 키도크고 그런데 나는... 뭐 그냥 그러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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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뭐. 귀여운데. 난 너 좋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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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멍하니 종인이 보다가 빨개진 볼 손바닥으로 가리며) 어... 진짜? (괜히 멋쩍어서 문제집 가져가 채점하고) 잘 풀었네, 웬일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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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잘 풀었으니까, 이제 대답해봐. ***, 나랑 사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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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배시시 웃으며) 그래. 근데 과외는 어떻게 되는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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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과외도 하고, 연애도 하면 안되는 법 있냐. 과외 핑계로 데이트도 하고 좋잖아,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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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너희 어머니께서 걱정하실까봐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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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인터넷이 갑자기 끊겨서 늦어썽...ㅠㅠㅠㅠㅠㅠㅠㅠ쏘리ㅠㅠㅠㅠㅠㅠ/걱정은 무슨, 너희 어머니가 더 걱정하실텐데. 나 때문에 너 성적 떨어질까봐.(씩 웃으며 징어 머리 쓰다듬음)너희 부모님한테 허락 받으려면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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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괜춘..sz 이제 끝을 달려야해서 맘이 아푸당ㅠㅠ/ (푸스스 웃으면서 종인이 손 잡고 붕붕 흔들며) 아,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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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잡은 손 빤히 쳐다보다가 징어 보고 웃으면서)의외로 적극적이네, 아까까지만 해도 얼굴 타는 것 같더니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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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손으로 얼굴 만지작거리며) 아닌데, 언제 탔다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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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는데, 아까 너 사과같았어 아니면 토마토? 홍당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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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한숨 내쉬면서) 그건 누구나 그런 거지 그런 상황이면... 너도 그럴걸 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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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나 아까 진짜 떨렸어. 근데 기분 좋더라.(징어 쳐다보면서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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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턱 괸 채로 종인이 바라보면서) 내가 더 떨렸어. 좋긴한데 ... 나 지금 너무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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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이게바로광탈이G하하하히ㅏ해시ㅢㅡㅜㅠㅜㅜㅜㅜㅜ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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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괜찮아 하고싶으면 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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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쓰니징어ㅠㅠㅜ사릉사릉ㅠㅠㅠ/찬열/초면/같은 학교 같은반이기는 하지만 찬열이가 소위 노는쪽에 속해있어서 수업도 잘 안들어오고 지각하거나 엎드려자기 때문에 나는과외를 해주면서 계속눈치보고 그러다가 점점 과외도 오래하고하니까 찬열이는 나한테 맘이 좀 생긴거야 그러다가 내가 문제를 어느 부분까지 풀수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테스트를 하는데 35문제중 30문제만 넘으면 원하는거 하나 들어준다고해서 문제를 푸는데 30문제가 넘어서 원하는거 하나들어주는 걸로/능글맞으면서달달한거!!/(방으로 들어오면서)오늘은 왠일로 먼저 앉아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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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보자마자 씩 웃으면서)오늘 중요한 날이잖아. 선생님 설마 까먹은거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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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자리에 앉으면서)뭐야..갑자기 선생님이라고 불러..소름돋는다!! 왜 오늘이 중요한 날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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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다는 듯이 징어 째려보며)야, 너 나랑 약속했잖아 기억 안나? 진짜로? 너무하네, 그런 기억력으로 어떻게 날 가르치려고 하냐-(징어 볼 잡고 흔들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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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으아-아파!!(볼 잡은 손 떼어내고)무슨 약속? 일찍 끝내준다고한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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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허, 참나..빨리 문제 내놔 문제!(징어한테 손 펼쳐 보이면서)30개 넘게 맞으면 소원 들어준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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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아..그거였어? (문제지들 주고)시간은..음..50분 줄께-(머리쓰다듬으면서)열심히 풀어!! 장난치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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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왠일로 평소랑 달리 아무 말도 안하고 미동도 없이 문제만 계속 품)...와씨, 다 풀었어!!(고개 번쩍 들고 징어한테 문제지 건네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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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문제지 건내받고)야..뭘 원하길래 이렇게 열심히풀어 갑자기 두렵다(문제지 채점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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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죽이고 문제지만 계속 쳐다보다가 채점 끝나자 벌떡 일어나서)만세!!!! 너 너 소원 들어줘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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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당황해서)야..자,잠시만 앉아서 얘기하자 릴렉스-릴렉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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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렉스는 얼어죽을 다 필요없어!! 나 소원 진짜 많은데, 너 오늘 하루 뼈 빠지게 고생해야될걸?(사악하게 웃으면서 징어 일으켜 세움)우리 바빠, 서둘러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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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응? 야,아직우리 수업안끝났어!! 이대로가면 나 니네 어머님한테 혼난단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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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괜찮아 내가 끌고 나왔다고 하면 되지 내 성격은 우리엄마가 제일 잘알아(현관까지 나와서 신발 신은 채로 징어 쳐다봄)뭐해, 빨리 신발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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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신발을 신으며)뭐할려고-난 심히 지금 니가 너무 두렵다..저 눈빛좀봐, 공부할때나 저렇게하면 얼마나 이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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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꽃받침하며)하긴 내가 여자였으면 너보다 예뻤을 것 같긴 해..(징어가 째려보자 농담이라며 현관 나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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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어우..야,밖에 진짜 추운데 나가서 놀아야되는거야?(찬열이가 말없이 쳐다보자)우리 뭐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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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서 빼곡하게 이것저것 적힌 종이 꺼내며)이거 오늘 다 할거야, 첫번째는 밥 먹기.(징어 손 잡고 걸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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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밥? 맛있는거 먹자!!!(웃으면서)나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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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가 웃으니까 따라 웃으면서)오빠만 믿어라, 내가 맛있는 가게 알아놨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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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오빠,완전 능력자!!!우리 오빠가 최고야!!!빨리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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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기, 저 가겐데 어때?(손가락으로 멀리 있는 가게 가리키며)예쁘지. 진짜 맛있어, 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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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박찬열-니가 이런데도 알고 의외다? 근데,이쁘기는 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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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식당 안에 들어가서 주문한 다음에 너만 빤히 쳐다보며)여기 예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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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구경하다가 눈마주쳐서 웃고)응!! 진짜 아기자기하고 이쁜거 같아-어떻게 이런데를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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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인터넷이 갑자기 끊겨서...미아뉴ㅠㅠ/다 방법이 있지.(징어랑 눈 마주치자 씩 웃고는)근데 여기보다 니가 더 예쁜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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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괜찮아!!!!근데..쓰니..암호닉 받아?쓰니톡재미있다-♥/(얼굴빨개져서)뭐,뭐야-장난치지마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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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흐...재밌다니 스릉스릉.....암호닉은 잘모르겠다 필명을 안적어놔섴ㅋㅋㅋㅋㅋ큐ㅠㅠㅠ/(징어 볼에 물컵 대주면서)장난 아니야, 지금 당장 사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난 너 좋아 이것만 알아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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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진짜 짱 재미있어!!!헣헣헣나중에 다시온다면 그날을 기약하리..☆★/고백을 할꺼면 시원하게 빡!하든가 두루뭉술하게하냐 괜히 사람 설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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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백현/소꿉친구/백현이 공부를 못해 그래서 내가 가르쳐주는데 소꿉친구라 편하니까 자꾸 장난치고 그렇게 되는거야.근데 내가 장난안치고 하려고하니까 백현이 자꾸 장난치는거/성격은 그냥 편하게,다정하게가자!/ 백현아 이거 봐봐.(문제 풀이 끄적이면서 백현 바라봄)알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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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개 저으며 진지한 표정으로)아니, 모르겠는데. 그니까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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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이..(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설명하면서 백현의 눈치를 보고)어때?알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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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책 안보고 너 징어만 빤히 쳐다보다가 눈 마주치니까 웃으면서)어, 아니? 모르겠는데, 다시 설명해줘 너 목소리 듣기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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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어이없다는 듯 웃고는)야야,책을 봐야지 날 보고있으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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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레 애교 부리며)에이, 선생님만큼 재밌는 책이 어디 있다고-니가 수업시간엔 선생님이랑 아이컨텍 해야된다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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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아이컨텍을 해도 계속 보고있으면 안되지!자 얼른 책봐.(책 보는데 아직도 자길 보고있자 볼을 쿡 찌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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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우리 선생님 내가 보겠다는데.(볼 찌르는 징어 손 덥석 잡고)혼난다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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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혼나야될건 너거든요??(손 빼내고 웃음)선생님한테 혼나 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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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흠...(고민하는 척 하다가)너한테는 혼나도 뭐, 괜찮을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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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어휴..빨리 봐.(문제집 내려다보고)10문제만 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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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열 문제 다 풀면 쉬는 시간이야, 무조건!(징어랑 손가락 걸고 약속하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문제 풀기 시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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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야야!너 이거 못푸는거 아니였어??(놀란듯 푸는 손이랑 백현 번갈아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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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다가 고개 들고 징어 볼 쿡 찌르며)못 푼게 아니라, 안푼거야. 너 나 너무 무시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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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왜 안풀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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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람이 한번에 두 가지 일을 어떻게 다 하냐? 문제 안풀고 너 보고 있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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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아씨..과외안해줘도 되겠네.오늘까지만해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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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 맘대로 해 그럼 오늘부터 연애하지 뭐.(징어가 놀라자 태평하게)연애 싫으면 과외 계속 해 선생님이 이렇게 책임감 없으면 쓰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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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허..(어이없다는듯 쳐다보다가)과외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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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좀 의왼데..(고개 끄덕이며)난 당연히 전자를 택할 줄 알았지. 이 변백현님을 보고도 그런 선택을 하다니, 후회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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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야말로 뜬금없이 장난치냐?됐어,다 풀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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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가져가려는 징어한테서 문제집 뺏어들고는)아, 빨리. 장난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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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뭐,뭐가 빨리야 너 옛날부터 그런 장난 좋아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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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친 적은 한 번도 없거든요. 다 진심이었는데./늦어서 미안ㅠㅠㅠㅠ인터넷이 갑자기 끊겨썽....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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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너 뭐야,나 좋아해??(놀란듯한 표정짓고 시선피함)//잉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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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피하는 징어랑 눈 마주치면서)웃긴다, 넌 나 안좋아하냐? 아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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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아무 말도 안하고 자리에서 일어남)머,먼저 가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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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손 잡아서 다시 옆에 앉히고)어딜 가, 과외선생님이 이렇게 땡땡이 치시면 쓰나. 너 나 좋아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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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아,아씨..그래 좋아해!너 좋아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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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쓰니너 천사지?ㅠㅠㅠㅠㅠㅠ고맙당 /찬열/ 어렸을때부터 친한사이여서 막 스킨쉽도 자연스럽게하고 장난도 자주쳐! 근데 과외하면서 더 그러다보니까 친구이상 연인이하사이로 업글된거지 헿헿ㅎ헿헤 차녈이가 최근에 그런 자기마음을 느끼고 과외하면서 공부는안하고 나만 신경쓰는거! / 장난+능글+자상 / (찬열의 집에 들어오며) 야, 박찬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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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내가 날개 숨겨둔거 오또케 아랏찌....S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화장실에서 머리 만지면서 꽃단장 하다가 징어 목소리 듣고 뛰쳐 나오며)왔어? 왜 이렇게 늦냐 이 오빠 기다렸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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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어머ㅋㅋㅋㅋㅋㅋㅋ미안할거까지얔ㅋㅋㅋㅋㅋ/ 오빠는 무슨. (찬열을 살짝 훑어보며) 근데, 과외끝나고 어디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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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랑 데이트 가야지.(징어 손 잡고 방으로 들어가서)빨리 끝내자 그래야 너랑 빨리 데이트 할거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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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살짝 웃다가 찬열을 보곤 손을 내밀며) 아 맞다. 성적표 줘봐. /성적은 오른걸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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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게 성적표 꺼내서 징어한테 건네줌)나 쩔어, 진짜 대박이야 이 기세면 졸업할 땐 내가 너 이길지도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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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비웃듯 웃고는 성적표를 보는) …헐, 너 이거 니 성적 맞아? 진짜? 진심? 다걸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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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껏 어깨에 힘 주며)어, 다 걸고. 내가 이 나이 먹고 성적표 조작하겠냐? 너 대체 날 뭘로 보고 그런 표정 짓는데, 응?(징어 볼 콕콕 찌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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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찬열을 말없이 쳐다보다가 꼭 안으며) …박찬열, 완전 잘했어. 와, 감동이다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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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얼굴 빨개진 채로 어버버 거리며)...내가 좀..열심히 하긴 했지..어...(정신 차리고 징어 떼어놓더니)성적 보니까 좀 놀아도 괜찮을 것 같지? 오빠 성적 올랐으니까 선생님한테 맛있는거 쏠게 나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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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망설이다가 찬열이 손잡고 일어나며) 그래, 오늘만이다? (찬열이 엉덩이를 가볍게 톡톡치며) 어휴, 우리 차녈이 잘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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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덥썩 잡고 내려다보며)***, 너 변태냐? 취향 독특하네, 몰랐어 전교1등의 비밀..(의미심장한 미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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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장난스레 웃으며 찬열에게 슬금슬금 다가가며) 어, 어떻게 알았지.. 확, 덮쳐버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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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 머리 꾹 눌러서 고개 못 들게 함)어쭈, 난쟁이똥자루만 한 게. 자꾸 까분다? 너희 어머니한테 꼰지르면 너 뭐 될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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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찬열의 손을 치우려 팔을 버둥버둥거리며) 으씨, 남자가 꼰지르는게 뭐야. 너 그거 떼라 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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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머리 한대 콩 때리더니)까불지말고 빨리 따라 나와라-(징어 피해서 현관 달려가더니 징어 운동화 끈 풀고 먼저 밖으로 나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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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끈풀러놓은지 모르고 대충 구겨신고 따라 나가다가 넘어지는) 야 같ㅇ.. 으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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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골목 코너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징어 쳐다보다가 놀라서 뛰어오는)야, 바보야 넘어지면 어떻게 해!! 아, 진짜 멍청이...(징어 일으켜주고 먼지 털어주면서)안다쳤어? 괜찮아? 아씨..(머리 긁적이다가 징어 신발 끈 묶어줌)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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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인상을 살짝 찌푸리며) 왜 끈 풀어놨어!! 아으.. 아파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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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넌 신발끈 풀린것도 모르고...아휴, 미안해.(속상한듯 징어 무릎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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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찬열의 표정을 보고 안아픈척하며) 아냐아냐, 괜찮아. (찬열의 손을 잡아 끌며) 우리 어디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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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 가고 싶은 곳 가자, 어디 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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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늦어서 미안ㅠㅠㅠ// (어색하게 웃으며) 음.. 나 놀이공원가고싶은데, 좀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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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흘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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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해도 괜찮아 수정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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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경수인데 약간 학교에서 썸탔던 사이..? 친구이상/경수가 성적이 많이 올라서 이제 과외 안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오늘 과외하면서 그이야기 꺼내려고 하는거!! 경수는 말린다 찡찡/어리광쩔고 잘 찡찡댐/(경수 수학문제 잘푸는거보고) 너 이제 나보다 잘하는것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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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해도 괜찮으니까 수정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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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 ㅜㅠㅠㅜㅠ 수정했어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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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 칭찬에 기분 좋은지 헤실헤실 웃음)나 머리 좋다니까. 하면 잘하는데 우리 엄마 자꾸 너랑 비교하면서 뭐라 한다?(징어 쳐다보며)니가 말 좀 해봐 나 이제 잘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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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응응 잘 말해둘게.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고) 너 이제 내 과외 안받아도 되겠다. 성적도 많이 올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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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 따라서 웃다가 과외 안받아도 되겠다는 말에 깜짝 놀라서)뭐?! 야, 나 아직 성적 낮아 아직 한참 남았어 벌써 나 포기하면 안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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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뭔소리야. (맞은 문제들 가르키며) 이렇게나 잘하는데 내가 할게 뭐가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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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징어랑 문제집 번갈아보다가 빨간 색연필 뺏어들고 맞은 문제에 전부 다 별표 치고)이, 이거 다 너랑 풀었잖아! 그러니까 이건 맞은게 아니라 별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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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갑자기 왜그러셔. (웃으면서 다시 동그라미 쳐주고) 나 과외하기도 점점 지친단 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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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친다는 말에 울상 짓고)야, 너 나 과외하는거 힘들었어? 나 숙제도 꼬박꼬박 해오고 수업 중에 딴 짓 안할게! 계속 해줘-응? 아니면 우리엄마 보고 너한테 용돈을 주라고 할까? 아,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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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용돈은 됬어 얘. 성적도 올랐는데 솔직히 과외할 필요가 뭐가있냐? 너 그리고 딴짓 안해. 오히려 엄청 열심히 했잖아. 그냥 내가 힘이 딸려서그래. (뒤로 기지개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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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 원기회복 하라고 맛있는거 해줄게, 나 과외 해야돼 나 대학은 가야지!! 도경수 인생 망하면 다 너 때문이야(엎드려서 우는 척 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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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야, 울어? 울지마..... (경수한테 속아서 당황한 얼굴로 경수 어깨 흔들며) 갑자기 울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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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의외로 먹히자 씩 웃으며 여전히 엎드린 채로)...나랑 과외하기 싫어? 진짜 그만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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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경수 머리 쓰디듬으며) 아니, 안그만둘게. 도경수 인생 망하면 내가 책임지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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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개 돌려서 징어 빤히 쳐다보다가 웃으면서)약속했다? 약속한거야! 근데 너 지금 나한테 고백한거..?(징어 볼 콕 찌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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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너 안울었어? (얼굴 찡긋하고 경수 볼 안아프게 꼬집음) 고백 안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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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이젠 거짓말까지..(징어 볼 잡고 아프지 않게 흔들면서)나 책임 진다며, 이제 보니 *** 완전 박력있는 여자였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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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이게 진짜... (경수 팔 떼어내고) 문제나 풀어. 나 이제 가르칠것도 없는데. (문제집 두세장 남은거 보여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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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르칠 거 없어도 돼 너랑 있으면 문제집도 예뻐보여!(기분 좋은지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문제 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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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참나, (웃으면서 같이 문제 품) 너 커서 뭐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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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참 생각하다가 징어 쳐다보고)니 남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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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뭐? (경수 얼굴 쳐다보고 웃으면서) 난 싫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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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거짓말, 너 그러면 코 길어진다.(징어 코 손가락으로 꾹 누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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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 씨. 거짓말 아니거든? (코 만지작 거리면서) 제대로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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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랑 사귀자, 난 너 좋아하는데 아까 너 자꾸 과외 그만하겠다고 그래서 얼마나 내가,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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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뭐야, 그것때문에 과외 계속하자고 그랬어? 학교에서도 만나는데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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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인터넷이 갑자기 끊겨서ㅠㅠㅠ늦어서 미안해유...ㅠㅠㅠㅠㅠ/야 학교에서는 단 둘이 있기 어렵잖아!(얼굴 붉히며 징어한테 쏘아붙이다가)너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그러지 바보멍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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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아녀여!!!!!// 변태네.....우리경수....... (낄낄 웃으면서 경수 머리 쓰다듬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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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누가누구 보고 변태래, 너야말로 왜 자꾸 스킨십 해?(징어 놀리면서 징어 손 꼭 잡음)아, 너 빨리 대답해 나랑 사귈거야 말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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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흥, 안사귈꺼거든? (잡힌 손 흔들면서) 이손 놓으시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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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 더 꽉 잡으면서)너 자꾸 거짓말할래? 이 손 안놓을건데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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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무슨 자신감으로 우리 경수가 나한테 도전을 하는걸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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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 볼에 짧게 뽀뽀하고 떨어짐)이런 자신감? 너 얼굴 빨개졌어, 거봐 자기도 좋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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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어라, 이게? (가만히 있다가 나도 뽀뽀하고) 그러는 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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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여기까지 받을게ㅠㅠ대신 느려도 이해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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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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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좀만빨리올걸! 고럼 쓰니야수고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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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미아내ㅠㅠㅠㅠ갑자기 댓글이 확 늘어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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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갠춘갠춘 ! 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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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관음...^^자빨리시작해봐!!! 쓰니수고 ㅏ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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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안돼?!!!!!!!!!!쓰니 수고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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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ㅠㅠㅠ관음관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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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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