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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온앤오프 김남길 샤이니
애르핍 전체글ll조회 1428l 5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1

 

 

 



어느 한 신동(洞)이란 마을에 한경이란 청년이 살고 있었다. 이 신동이란 마을은 마을에 사는 사람을 모두
이성민(民)이라 불렀다.

이 마을엔 뛰어난 무사들이 많았는데, 한경도 그 중 한명이였다. 한경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김희철(鐵)
로 만든 검을 들고 다녔다. 이 검은 기복이 심해서 잘 휘둘러 질때도 있고 거지같이 안 휘둘러질때도 있는 무서
운 요검이였다.

한경은 동해 바다를 향해 나아갔다. 동해 바다엔 어선들이 많았다.

“흠, 이 바다를 항해하려면 물이 필요하겠군.”

한경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때 발에서 쪽 쪽 소리가 나는 이상한 놈이 나타나 한경에게 말을 걸었다.

“일본해는 어떻데스? 참 청령하고 맑지 않데스?”
“넌 뭐야.”
“이 바다는 우리 일본의 자랑스러운 일본해 데스.”
“뭐 임마?”

한경은 화가 나 검을 뽑아들며 이 동해의 이름은 동해다!! 라며 소리를 지르자 그 이상한 일본인은
‘고..고메나사이데스..’라며 물러났다.

한경은 떠나가는 일본인에게 뒤로 Fxxk you 를 외쳤다. 기분이 상한 한경은 동해를 항해하는 건 포
기하고 산으로 가기로 했다.

신동 마을의 뒷산엔 김기범 이라는 무서운 호랑이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그 호랑이가 한번 웃
으면 아낙네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실려간다는 무서운 전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호랑이는 숫컷인
데도 불구, 그 미소 한번이면 남자들도 정신을 잃는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어서 한경은 게이가 되고
싶지 않아 별로 가고싶지 않았지만 어떤 놈인지 확인하러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한경은 뒷산에 오르기 전, 마을의 가까운 강에 물통을 들고 나갔다. 물통을 강에 갖다대는 순간. 강에
서 김종운(雲) 이라는 구름이 떠올랐다. 본디 구름은 하늘에서 나는 것인데 강에서 구름이 나는 것을 보
고 한경은 쇼크사 할 뻔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 물을 뜨기 위해 손을 뻗었다. 그러자 그 구름이 갑
자기 한경의 손을 막았다.

“내 너에게 물을 팔겠다.”
“팔 필요 없소. 여기서 그냥 떠 갈 것이오.”
“아니다. 내 물은 특별하다.”
“뭔디?”

그 미친 구름은 한경에게 물이 가득 찬 물병을 보여주었다.

“이건 박정수(水)라는 물인데, 이 물엔 김영운 이라는 복덩이가 들어있다.”
“김영운?”

한경은 잠시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어릴 적 마을 사람들이 김영운 이라는 운을 가지고 태어난 자는
두살 때 부터 폭력에 눈을 뜨고 다섯 살 때부터 호랑이를 잡을 수 있게 되고 열 살 부터는 아예 힘
으로 따지면 곰이 된다는 설이 있었다. 이 운은 홍은동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한경은 의심
이 갔지만 우선 저 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이였기에 탐이 났다.

“좋소, 내 그 물을 사겠소. 얼마면 되오?”
“최시원만 주시오.”
“?”

한경은 잠시 멈칫했다. 나에게 그런 돈은 없는데…잠시 머뭇 거리던 한경은 제 주머니에 뭔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꺼내보았다. 그것은 천원짜리 크기의 지폐였는데. 얼굴에서 기름이
흐를 것 같이 재수없게 생긴 잘생긴 남자가 웃고있는 지폐였다. 그것을 보자 기분이 나빠진 한
경은 던지듯 그 지폐를 구름에게 넘겨주고 물을 받았다.

“후후.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박정수 라는 물인가. 안에는 복덩이가 들어있다지.”

기분이 좋아진 한경은 뒷산을 향해 걸어갔다. 뒷산까지 걸어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뒷산에 다 오르자 날이 컴컴해 진 것을 본 한경은 아무 나무 아래에 기대 잠을 청했다.

몇분 쯤 흘렀을까. 갑자기 호랑이 울음소리가 나기에 급하게 눈을 뜬 한경은 눈 앞의 광경을 믿
을수 없었다. 그 엄청난 철인 김희철로 만든 검을 김기범이라는 호랑이가 물고 있는것이 아닌가!

“헐. 죶댐.”

 

1부 끝

 

 

그러나 2부가 있지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2

 

 

 

한경은 호랑이를 보고 무서워 지릴 뻔 했지만 금새 정신의 안정을 되찾고 마음을 가라앉혔다.
검이 뺏긴 이상 호랑이에게 덤벼드는 것은 무리이고, 결국 한경은 호랑이가 자신을 죽일때 까지
기다리겠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됫다.

두 눈을 꼭 감은 한경의 귀에 호랑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왔다. 김기범의
발톱은 한경의 등짝을 찰지게 내려 쳤다.

“욱! 김려 욱!”

한경은 이상한 신음소리를 냈다.

저 놈이 때리면 열라게 아프구나 를 깨달은 한경은 결국 생각을 바꿨다. 그냥 저 놈을 어디론가
유인해서 어떻게든 입을 벌리게 한 뒤 검을 빼내 죽이겠다고 생각했다.

한경은 아픈 등짝 때문인지 힘겹게 몸을 일으켜 세워 천천히 걸음을 옮겨갔다. 뒤로 몇발자국 씩
갈때마다 김기범도 천천히 한경의 걸음을 쫓아왔다.

몇 걸음 쯤 걸었을까, 딱딱하고 퍽퍽한 모래땅에서 갑자기 부드러운게 밟히기 시작했다. 놀란 한경
은 무엇인가 싶어 아래를 내려다보니 까만 재들이 널려져 있었고. 뒤에는 탄 집이 있었다.

한경은 옳다구나 싶어 재를 주워 들었다. 근데 한경이 주운 재는 뭔가 이상했다. 마른 멸치의 형상
을 띄는 것만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한경은 다시 기억을 더듬었다.

관절이 요란하게도 꺾이는 최고의 춤꾼의 몸에서만 나온다는 이혁 재라는 재는 마치 마른 멸치의 형상
을 띄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만 같다. 근데 별 효능은 없어보이고 그냥 재였다.

어쨋든 한경은 하늘이 날 돕는구나 싶어 재를 미친듯이 김기범의 눈에 투척했다.

“김려 욱!! 우욱!!”

김기범은 이상한 울음소리를 냈다.

“디져랑! 헤헷.”

눈이 따가운듯 김기범은 고개를 이리저리 휘둘렀다. 그러자 입안이 쩍 벌어지고 검이 툭 하고
떨어졌다. 한경은 신명나게 달려가 검을 줏어 들었고, 줏자마자 얍삽하게 김기범을 바로 베어
버렸다. 김기범은 또 다시 이상한 울음소리를 내며 소멸했고. 그 자리엔 거문고 하나만이 놓여
져 있었다.

한경은 그 거문고의 현을 둘러보았다. 이 현은 뭔가 달을 연상케 하는 날카롭고도 부드러운 현
이였다. 한경은 현에 감탄하며 이래저래 둘러보았는데, 뭔가 갑자기 건방진 놈의 웃음소리가 들
리는 듯 했다. 한경은 놀라 이게 무엇인고 싶었다. 이...이거슨!

이거슨 조규 현(絃) 이라는 현이였다. 내려오는 얘기에 의하면, 이 현은 마치 건방진 듯이 웃는
듯한 느낌을 주다가도 신이 내린 목소리로 엄청난 가창력을 뽐내기도 한다는 그런 현이였다.

근데 그냥 별건 없어보였다. 튼 한경은 이 거문고로 여러 아낙네들을 홀렸고, 그 중에서도 제일
예쁘고 착했던 처녀와 결혼을 해 아이를 낳았다.

근데 이 아이는 너무 건강하고 튼튼해서 엄청난 우량아다 하여 슈퍼주니어로 불렸다.

“우왕! 내 아들 짱 멋있는듯 헤헷ㅋ”

한경은 자신의 아들에 감탄했다.

근데 이 아들이 10대에 들어서면서 점점 반항을 시작하고 온갖 향수란 향수는 다 부셔버리더니 이내
전국구에서 노는 일진이 되어 틴탑으로 불리게 되었다.

저 아이는 어여쁜 여자가 향수 냄새를 풍기며 지나가면 다짜고짜 다가가 어깨를 잡고 ‘향수 뿌리지마!’라며
미친짓을 한다는 설이 있다.



끝.

 

 

 


이 이상한 소설은 무슨 소설이예요?

 

 

슈주/틴탑 이지만 정작 틴탑은 맨 끝에 살짝 언급된다는게 함정..

 

예전에 지인분들과 함께 했던 홈에서 썼던 소설인데 옮겨왔슴다 문체가 저땐 되게 초딩 스러워서 별로 이뿌지가 안네여 엉엉

 

그냥...........ㅇㄹㅇ.......ㅇ.....잉여가 쓴 잉여소설이라 생각하세요 하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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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올..상상력조으닼ㅋㅋㅋㅋㅋ조아욬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
츄천하구가영 ㅇ.ㅇ익인1임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
진짜 엄청난 병맛이야!!!!! 추천을 안 할수가 없엌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맛중에최고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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