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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랑 어제 했던 분들! 마무리 지어드릴게요 다른분들은 진짜 죄송해요 ㅠ♥ㅜ

꼭 다음번엔 같이해요! 오래오래 달려요 중간에 댓글 잠시 끊기면 조금만 참아주세요 꼭 다시 이어줄거니까!

 

혹시 캡쳐 있는 징어들이라면 더더욱 좋아요 완전 ^♡^

 

이번엔 학원 다 마치고 오는거라서 답 무지하게 빠를거야! 빠르겠지? 빠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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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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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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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수건으로 머리를 두어번 털어주다 네 어깨를 툭툭치며) 드라이기 줘요, 말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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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드라이기 뒤쪽으로 넘겨주며) 아, 추워. 빨리 말려줘. 감기 걸릴 꺼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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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누나 옷 얇게 입고 있으니까 그렇지 (핀잔을 주곤 드라이기를 꼽아 약풍으로 네 머릴 말려주며) 괜찮아요? 안 뜨거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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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집인데 뭐 어때…(눈감고 세훈이 손길느끼며 살짝 고개끄덕임) 응, 따뜻해. 좋다, 니가 말려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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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당연히 좋아야지, 누나 그러다가 자면 안 돼요 (익숙하게 머리를 말려주며) 아, 누나 향 때문에 지금 죽을 것 같아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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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눈 감고 있다가 세훈이 말에 베시시 웃으며 살짝 고개 숙여 냄새 맡음) 왜? 나한테 무슨 향 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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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샴푸향에다, 누나 살 냄새에다 (이것저것 말하다 고개를 저으며 마저 머리를 말리며) 하여튼, 그런 거 있어요 엄청 단 뭐라고해야하지? 단내라고해야하나, 그런거 있어요 누나한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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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그래? 난 잘모르겠는데… 아무튼 그거 좋은 향 맞지? (살살 웃다가 대충 다 마르자 고개 돌려 세훈이 쳐다보고는 입에다 뽀뽀함) 수고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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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아, 누나 수고비 조금 약한데 (장난스레 웃으며 네 허릴 끌어안으며) 한 번 더 해줘요, 한 번 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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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푸스스 웃으며 세훈이 목에 뽀뽀하고는) 아깐 하지 말라더니? (세훈이랑 눈 마주치고는 눈, 코, 입 내려오면서 입맞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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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아, 누나 너무 끈적끈적 한 거 아녜요? (다시 한 번 더 입을 맞추며) 괜히 야하게, 누나 그렇게 내려다보면 진짜 이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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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이쁘라고 한건데? (갑자기 세훈이 무릎에 걸터 앉으며 웃음) 내 친구가 이렇게 앉으면 남자친구가 좋아한다던데, 너도 좋아? (한 번더 입맞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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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ㅅ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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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저번에 못했어여...뎨둉... 알라로 암호닉 신청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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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아 헐 드디어 올라갔다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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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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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오랜만에광탈아닌가햇더니 나저번에안햇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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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나나나 거북이야!!!ㅠㅠㅠㅠ
나, 이제 키 클 나이 다 지났어! 너 눈에 작아보여도, 나한테는 다 큰거야. (누워서 세훈이 끌어안고) 빨리, 너도 자야지. 너 엉덩이도 장난으로 안치고, 뽀뽀도 안 할테니까 안고 자자. (세훈이가 살짝 움직이자 놔주기 싫다는듯 손 깍지껴서 꽉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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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누난, 우리 조카보다 더 해요 알아요 그거? (침대 맡에서 네 머릴 쓰다듬다 네 옆에 따라 누워선 품 안에 안으며) 이래서 무슨 사회 생활을하겠다고, 떼쟁이에다가 울보에다가 고집쟁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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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사진때문에 늦게떠서 펑펑펑 하께^♥^ // 씨, 내가 떼쟁이에, 울보에다가 고집쟁이라고? (고개 들어서 품에 안긴 채로 세훈이 째려보다가 팔 풀고 세훈이 밀어내며) 저리 가. 나는 나보고 떼쟁이에 울보, 고집쟁이라고 하는 남자친구는 싫어. 너랑 안 놀래. (세훈이한테 등 돌려서 누워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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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진짜 안 놀거에요? 안 보고? (아쉽지 않다는 듯 웃으며 네 머릴 짚고는 이불을 걷어내며 일어나서) 누나 재워주고 집 가려 그랬는데, 혼자 있어야겠네 누나 10초주는데 안 돌아보면, 저 집가요 어? 안 돌아보네? 초 세요? 하나, 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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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괜히 오기 생겨서 안 돌아보려고 버티다가 9초 째에 급하게 뒤돌아서 세훈이 허리 끌어안고 품에 얼굴 묻으며) 같이 자기로 했으면서, 왜 혼자 가려고 해. 너가 나한테 자꾸 울보라하고, 떼쟁이라고 놀렸잖아. 맨날 놀리기만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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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그런데도 일일이 반응하는 누나가 귀여우니까 그렇잖아요 (큭큭 웃으며 네 머릴 감싸 조금 더 끌어안아선 등을 토닥여주며) 잔 말 말고 주무시죠, 공주님. 그러니까 맨날 새벽에 잠 안 온다고 나한테 전화 걸지, 혼자 쫑알쫑알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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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전화 하는거 싫어? 혼자 있으니까 잠도 잘 안 오고,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너 피곤하면 안 할게. (시무룩해져서 허리 더 끌어안고는) 이제는 귀찮게 안 할게. 그냥 혼자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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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누가 싫댔어요? 혼자서 생각하는 것 좀 그만해요, 진짜 애기야 나이만 나보다 많지 억울해요 가끔은 (시무룩한 표정을 내려다보며 볼을 잡아당겨서 입을 한 번 맞추며) 내가 오빠여야하는데, 내가 동생이고 누나 새벽에 전화오는거 좋아요 전화하고나면 잠 잘 와서 좋단말야 계속 전화 해 걱정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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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너가 오빠면 이상할 것 같아. 내가 너한테 오빠라고 불러야 되잖아. (상상하는지 멍 때리다가 정신 차리고) 너한테 오빠라고 하는거, 상상하면 이상해-. (싫지 않다는 말에 다시 웃으며) 안 싫으면 다행이고. 근데 너 피곤하면 얘기해, 괜히 졸린데 버티지말고. 그럴 때는 일찍 자야지, 다음 날에 안 피곤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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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무슨, 누나 눈 초롱초롱한 이상 저도 피곤 할 일 없네요 (한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받치곤 네 등을 토닥여주며) 자요, 누나 내일 아침 수업이잖아 레포트는 다 썼어요? 내일까지 제출이라던데 경수 형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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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레포트 쓰긴 썼는데, 제대로 맞는지 모르겠어. 경수도 도와주고, 준면이 오빠도 도와줬으니까 잘 쓴거 맞겠지? 준면이 오빠, 공부 진짜 잘하더라. 아까보고 놀랐어. (레포트 얘기 나오자 살짝 울상 지으며) 레포트 쓰는거 힘들어. 안 썼으면 소원이 없겠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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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미... 미안 우결 보고 온다고 ^♡^.... / 그랬어요? (등을 토닥이다 네 머릴 가볍게 쓸어주며) 아님, 내가 레포트 나중에 한 번 더 봐줄까? 그러면 정말 좋겠는데, 그럴 일도 없고 괜한 기대야 그러니까 푹 자요 지금 안 자고 내일 공강 들으려면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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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쓰니 귀여웡^♥^ 난 지금 티비 못봐서ㅠㅠ // 너가 봐줘도 돼? 그러면 내일 일어나서 시간 있으면, 다시 보자. 이거 중요한건데 망칠까봐, 불안해. (품에 기대서 머리 쓸어주는 손 길에 눈 감으며) 응, 자야지. 너도 얼른 자. 피곤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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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지금 무한도전 보는데 진짜 재밌을 것 같아....... 아 밥도 먹어야하는데 두시간 뒤에 이따 글 달아줘도 될까!? ㅠ♡ㅜ / 네, 자요 푹 자 공주님 (큭큭 웃으며 네 눈을 가린 후 등을 토닥이며) 잘 자요, 누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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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그럼 괜찮징 무도도 보고 밥도 천천히 꼭꼭 먹고 왕^♥^ // 으응, 너도 얼른 자... 졸려-. (세훈이 허리에 팔 두르고 꼭 껴안으며 토닥토닥하는 손 길에 천천히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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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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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괜찮아요, 조금 속력내서 가면 늦지않게 도착할거야 (차 시동을 걸며 핸들을 돌리며) 안전벨트 먼저 매요, 항상 앞좌석 타면 매라고 그랬잖아 홀몸도 아닌데 어? 안 피곤해요 검사 받고 푹 쉬면 돼, 먹고 싶은건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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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위험하니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 야간진료도 있으니까, 급하게 안가도 돼. (안전벨트 하면서 운전하는 세훈이 바라보는) 이제는 꼬박꼬박 할게. 먹고 싶은거? (혼자 한참을 생각하다가) 나 치즈케이크랑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 캡쳐 펑했어영!!!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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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감사합니다 센스 짱 ^♡^ / (운전을하다 네 말에 한 손을 뻗어 머릴 쓰다듬으며) 진료 끝나고, 집 앞에 가게 들려서 사가요 누나 맨날 야식은 안된다더니 앞으로 살 좀 많이 찌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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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부끄러워요...;;ㅋㅋㅋ / (사준다는 말에 웃으면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얼른 먹고 싶어. (세훈이 말 듣고 표정 살짝 굳으며) ...아, 살찌는거 싫은데. 그냥 먹지 말까? 야식 먹으면 살 진짜 많이 찌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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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됐어요, 언제는 좋다고 함박웃음이였으면서 그 때는 살 많이 찐다고 그랬어요 애기가 먹고 싶다는건 다 먹어줘야해 (머리를 쓰다듬다 네 손을 잡으며) 누난 딸이 좋아요, 아들이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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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그래도 살 찌는건 싫은데. 나 살찌면 진짜 못 생겼단 말이야. 애기는 먹고 싶다고 하고, 나는 살 찔까봐 싫고. (손 잡아서 쥐었다 폈다 반복하는) 음, 나는 너 닮은 아들! 너랑 똑같이 생겼으면 좋겠다. 엄청 귀여울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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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난 누나 닮은 딸 낳고 싶은데, 못생기긴해도 이쁠 것… (뾰루퉁한 네 표정에 장난스레 웃으며 차를 주차장으로 끌고가며) 농담이에요, 누나 닮으면 백퍼 이쁠거야 먹어도 돼요 누난 살 쪄도 이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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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너,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기한테 그러면 혼나. 나 닮아도... 이쁘거든! 애기때는 원래 다 이뻐, 크면서 그러는거지. (뾰루퉁해져서 앞만 보며) 그니까 나는 너 닮은 아들이 좋아. 맨날 뽀뽀해주고, 안아주고, 놀아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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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그렇게하면 안 될텐데, 애기한테 나 질투하면 어쩌지? (장난스레 웃으며 네 안전벨트를 풀어주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 문을 열어주며) 조심해서 걸어요, 혼자서 넘어지지말고 또 아, 아니다 손 잡아요 나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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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내가 애기만 좋아하면, 너는 질투해야지, 뭐. (장난스럽게 웃고 차에서 내려 걸으려다가 세훈이 손 깍지껴서 잡고 걸어가는) 애기도 좋은데, 애기 아빠도 좋아요. 내가 설마 우리 남편 안 챙기고, 애기만 이뻐할까봐? 뭐, 그런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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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늦어서 정말 미안하다... 우.. 우결 본다고.. ^ㅠ^ / 누난 그럴 것 같아서 걱정이야, 애기 낳으면 안 될 것 같아 (네 손을 꽉 잡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곤 산부인과 안으로 들어서며) 앉아있을래요? 접수는 내가 하고 올게, 앉아서 쉬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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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잌ㅋㅋㅋㅋ난 엄마가 다른거봐서...ㅠㅠ/ 에이, 그래도 내가 우리 애기 아빠는 잘 챙기지. 애기 아빠가 누군데, 내가 안 챙기겠어? (같이 접수하러 가자고 따라가려다 고개 끄덕이고 의자에 앉아서) 앉아있을 테니까 얼른 하고 와요, 애기 아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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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우결 보고나서 아 이제 제대로 달아야지 했는데 무도가.... 날 괴롭힌다 두시간 뒤에 이따 글 달아줘도 될까!? ㅠ♡ㅜ / 아, 그렇게 불리니까 또 이상하네 (고개를 끄덕이며 접수를하고 나선 네 옆에 앉으며) 애기가 움직이거나 발로 차면 다 느껴진다는데, 애기 엄마도 느껴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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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난 아무때나 괜찮아! 잉여잉여해서... 다 하고 와!!! ㅎㅎㅎ / 애기 아빠라고 하니까 어색하지? 익숙해지게 맨날 애기 아빠라고 부를까? (옆에 앉는 세훈이 손 잡아서 괜히 만지작거리는) 지금은 아직 안 느껴지는데, 배 부르고 그러면 다 느껴진대. 발로 차는거랑, 움직이는거랑 느껴진대. 다른 친구가 얘기해줬는데 태동 느껴지면 신기하고, 애기 느껴지니까 감동도 한댔어. 나도 얼른 느껴보고 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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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ㅌㅅㄹ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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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암.꼬꼬 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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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됐어요, 미안하긴 푹 쉬고 있어요 다녀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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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그럼 부탁할게-(끙끙거리며 다시 쓰러져 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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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밖에서 이것저것 사와선 조심스레 네 방문을 열어 차가운 손을 네 목에 대며) 일어나요, 밤에 잠 못 자 약 사왔으니까 죽 먹고 약 먹어요 알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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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감고)안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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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일어나세요, 공주님 어? 아프다면서 (머리에 아프지 않게 꿀밤을 놓으며) 일어나서 먹어요, 전복죽이야 누나가 좋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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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정신 못차리며)훈아-누나 지금 입맛이 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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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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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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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사진을 찍고 난 후 갑갑한듯 넥타이를 풀어내며 쇼파 위에 널부러져있는 네 팔을 발로 툭툭치며) 누나, 스무디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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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쿠션에 얼굴 폭 묻고는 테이블 위에 놓아둔 스무디 가르키는) 저기에, 촬영 끝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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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네, 사진 몇장만 고르고 확인만하면 끝이에요 (스무디에 스트로우를 꼽아 마시며) 누나, 촬영 끝났는데 화장 지워주면 안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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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지친 몸 일으키며 별다른 말 없이 아이리무버와 화장솜 가져와 쇼파 툭툭 치며) 손 안닿으니까, 앉아. 앉아야 지워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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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아줌마, 누가 더 힘든데 어디서 자꾸 힘든척이야 어? 월급도 짱짱하게 받으면서 이거 완전 자격박탈이에요 누나 (스무디를 입에 물고 네 옆에 앉으며) 아줌마, 있잖아요 나 할 말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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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눈이나 감아. (살짝 눈 감는 세훈 눈가 살살 문질러주며) 뭔데, 꼭 들어야 하는 말 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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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네, 무조건 (스무디를 한 번 더 빨아마시다가 꿀꺽 삼키고는 운을 떼며) 누나, 걔 김종인한테 옮겨가는거 사실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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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면봉으로 남은 장여물까지 닦아내며 대충 고개 끄덕이는) 응, 사실이야. 눈 떠봐 언더도 지워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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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 (아무 말 없이 스무디만 들이키다 괜한 분노에 언더를 지우려는 네 모습에 일부러 눈을 감으며) 진짜,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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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눈 감지 말고, 뜨라니까? (자꾸 눈 감는 세훈의 어깨를 툭툭 치며) 야, 자? 빨리 끝내고 집에 좀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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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아무 말 없다 갑자기 눈을 번쩍 뜨며) 누나, 김종인이에요 나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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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눈 밑도 면봉으로 살살 닦아주고, 클렌징 티슈에게 건내주는) 뭐, 누가 더 멋있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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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두시간 뒤에 이따 글 달아줘도 될까!? 무도 보는데 여ㄹ라 무섭다 보고 식겁 ㅠ♡ㅜ / (고개를 저으며) 아뇨, 김종인이 더 좋아요 내가 더 좋아요? (무슨 소리냐며 일어나려는 네 손목을 잡으며) 진지해요, 나 진지하니까 누나도 진지하게 대답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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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나도 무도 보구있쪙! 보구와! / 어휴, 얘가 진짜 오늘따라 왜이래? (세훈 이마 짚어보며) 열은 없는데. 진짜 어디 아픈거 아니야? (대답 회피하는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세훈 보고 고개 절래절래 저으며) 너, 니가 더 좋아. 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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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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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기겁하는 세훈을 보며 재밌어 하다가 우유를 한모금 마시며) 너가 키우는거 아니잖아 뭐가 벅차 누나가 키울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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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싫어요, 강아지 안고 있는 누나 모습보면 (상상조차 하기 싫다는 듯 고개를 양 옆으로 저으며) 어후, 소름끼쳐 죽어도 안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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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소름이 왜 끼쳐 (세훈을 비켜 쇼파로 걸어가 앉는) 그럼 널 키울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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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미쳤네, 미쳤어 누나 드라마 너무 많이 본 거 아니에요? 무슨 펫이라거나 (녹차를 홀짝이다 눈을 가늘게 뜨며) 차라리 개 키울바엔, 내가 훨씬 더 낫겠다 키워요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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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개구지게 웃고선 고개를 저으며) 넌 너무 커. 내 품에도 안들어오고 .. (손으로 몽구 크기를 가늠하며) 몽구는 이만해서 품에 쏙 들어오고 귀여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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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자꾸 말 끝마다 몽구, 몽구 (인상을 찌푸리곤 쇼파에 늘어지게 앉아선 녹차를 마저 마시며) 내가 안고 다니면 돼, 누나도 몽구만해서 귀여운데 내가 키우는게 나을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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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잠시 상상해보다 아무래도 우스꽝 스러워서 웃음을 터뜨리며) 야 그건 진짜 아니다. (세훈이 머리 쓰다듬으며) 어유 질투났어 우리 세훈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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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ㅠㅠ 다음기회에 노려봐야겠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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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하하 또륵
12년 전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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