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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花樣'연화'























6. 탄소는 랩라들과 같이 프로듀싱을 함. 랩라들이 각자 랩파트를 쓴다면 탄소는 보컬라인들의 파트를 쓰는 편임. 물론 혼자 다 쓰지는 않지만 몇몇 곡은 랩파트까지 탄소가 쓴 노래들이 있음. 그리고 무려 단독 인터뷰를 하게 된 날 그 노래들에 대한 질문이 있었음.




Q. 몇몇 곡들이 연화씨 혼자 작사 하신거더라구요. 저도 들으면서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파트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랩파트를 쓸 때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어... 제가 원래 가사를 쓰긴 했는데 랩을 쓴 건 처음이었어요. 멤버들이 처음이라 미숙할 수 있으니까 편하게 쓰라고는 했는데 그래도 각자 멤버들한테 어울리게끔 쓰고싶었어요. 그래서 다른 수록곡들의 래퍼 멤버들 파트나 믹스테잎같은 것을 들으면서 많이 맞추려 한 것 같아요. 듣는 분들도 누군가가 써줬다는 느낌이 있는 것보단 그 사람의 목소리로 들었던 스타일로 듣는게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각자의 색깔을 제가 완벽히 카피할 순 없어도 어느정도의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그게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가사를 쓰면서까지 멤버들을 생각하는 너무나 착한 탄소...














7. 탄소는 원래 곡작업을 할 생각이 없었음. 화양연화 pt.1 때에도 본인 파트 가사만 쓰고 말았지 비중이 큰 역할은 하지 않았음.

아니쥬 활동이 끝나고 쩔어로 후속활동을 하기 전, 탄소는 혼자 연습하다가 숙소로 가려는데 남준이가 작업실이니까 같이가자고 작업실로 오라함. 남준이의 작업실로 가서 곡작업하는 걸 구경하는데 탄소가 너무 뚫어져라 보니까 김스윗미소 한 번 날려준 남준이는 작업하던 걸 저장하고 새 파일을 열어 탄소에게 해보라고 권함.

버튼과 키보드를 이것저것 누르는데 결과가 의외로 좋음. 순식간에 만들어낸 20초짜리 멜로디는 후에 엄청난 곡으로 탄생하게 됨.














8. 탄소가 우연히 만들어낸 멜로디를 유심히 듣던 남준이가 무언가에 혹해서 윤기에게 톡을 보냄.





SUGA/RM



형 -
이거 들어봐요 -
(음성메시지) -

- 좋은데?
- 왜

형 이거 -
탄소가 한거예요 -

- 어?
- 김탄소?

네 -
아무거나 해보라고 했는데 -
혼자 막 눌러보더니 -
이런 대작이 나온거 있죠 -

- 완성할거냐

해도 탄소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 미디 사줘야겠다

제가 키보드 사둘게요 -

- 어 그래













본격 김탄소 프로듀서 만들기














9. 윤기가 사준 미디(MIDI, 노래 만드는 프로그램)와 남준이가 사준 키보드가 탄소의 노트북과 방에 생김. 탄소는 호석이, 지민이, 태형이랑 같이 방을 썼었는데 (자세한건 다음편 에피소드로) 곡작업을 할 때마다 옆에서 기웃거리는 세 비글들때문에 집중이 안 된다며 맏형라인의 방에서만 작업을 했음(그나마 방해를 덜 받는 장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곡작업을 하다가 윤기가 숙소로 돌아오면 그제서야 방으로 돌아가고, 눈 뜨면 노트북부터 챙기는 탄소의 생활은 위에 명작이 완성됨으로서 끝이남.

그 이유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방피디님이 바로 작업실을 만들어주심. 그리고 그 노래가 Butterfly.

아직 가사가 쓰이지 않은 MR상태의 음원이지만 방피디는 엄청난 감동을 받음. 그리고 그 노래를 조금 더 서정적이게 수정하더니 엄청난 떡밥이 담긴 12분짜리 프롤로그 영상의 BGM 으로 쓰임.














10. Butterfly의 가사를 쓸 때에는 탄소가 굉장히 부담스러워했음. 본인이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이기도 하고 멤버들이나 같이 작업하는 분들이나 다들 고칠 곳 없이 그대로 간다고 했기에....

가사를 어떻게 써내려갈까 생각하던 탄소는 자신이 아미들에게 느끼는 감정을 풀어내고 싶었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그저 묵묵히 옆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 너무나 소중한 존재들이라 더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마음, 언제까지고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준비가 되어있음을 아미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음. '내가 이만큼이나 여러분을 사랑해요' 같은 느낌?

부끄러움이 많아서 윤기보다도 더 표현을 못하던 탄소가 자신들에게 이러한 노래를 들려주었다는 것에 아미들은 엄청난 감동을 느꼈음.




















151001 방탄소년단 독방






· 뭐냐 이거  N  11

Butterfly라는 노래가 정국이랑 태형이 목소리 들린 그거 맞지?

영상 마지막 크래딧에 작사 작곡 다 탄소밖에 없어

곡작업하는 다른 분들 이름도 없다고

저거 다 김탄소가 쓴거인거지?

그런 뜻인거 맞지?



탄소1 와....... 쓰니 엄청 유심히 다 보는구나.... 난 이제 알았어... 노래 이름도 알려줬었네....

탄소2 진짜 탄소가 다 한거면 작업실 생긴건가? 아님 그냥 만든건가?

  └ 탄소5 생기지 않았을까

  └ 탄소6 솔직히 이정도 퀄리티로 만들었으면 작업실 있어야지

     └ 글쓴탄소 와 뭐냐 애기가 작업실이라니 개발리네

탄소3 이거 가사도 너무 슬픈데 설마 막 우리한테 하는 얘기고 막 그러면 진짜

  └ 탄소7 진짜 뭐?

     └ 탄소8 나 진짜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탄소10 같이 울자ㅠㅠㅜㅠㅜㅠㅜ

탄소4 아 김탄소 이 위험한 여자야.........

















신알신 해주신 분들과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꾸벅

(혹시나 암호닉 신청해주실 분들은 [암호닉] 으로 해주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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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삼색] 암호닉 신청할게요?? 항상 잘 읽고갑니다 자까님!! 연화는 능력자였군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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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너무 멤버들이 든든하네요ㅠㅠ여주가 부러워용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꺄 넘 귀엽잖아ㅏ여ㅠㅜㅠ 다음편 기다리구 있으께요?? 암호닉은 [메기]로 신청할게용ㅇ 연화ㅏ 엄청 걸크ㅡ네여 근데 귀엽구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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