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흩어졌다. 너를 좋아했던 순간도 흩어졌다.
너와 내가 처음 만난그때로 돌아가버렸다.
"아..안녕하세요"
찬열아, 내가 이렇게 인사하는게 맞는걸까.
한참을 가만히 서있었다. 네가 보고싶다.
지금 너는 어디에 있는걸까
너의 향, 너의 모습, 너의 그림자마저 모두 여기있는데
정작 넌 어디에 있는걸까
벚꽃이 휘날린다.
지금은 차디찬 겨울인데 너와 나의 기억속엔 벚꽃이 휘날린다.
"....누구시죠?"
차가운 바람이 내 볼을 스친다.
눈이 시리다. 눈물이 날정도로 눈이시렸다.
그 겨울엔 너와 내가 서있었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찬백] 벚꽃
11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ㄹㅇ 영롱하다는 갤럭시 신규 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