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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상속자's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1화)


[방탄소년단] 상속자's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1화)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상속자's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1화)


.

.

.


오늘 아침부터 내 일진이 사나웠는데 그 이유가 설마 이런 이유 때문에 그런건가 싶다



3시간 전 아침 등교 상황



-"응 왔니?"-공립고담임

  

"무슨일로..."



-"너가 이번에 받고 있다는 거 알고 있었니? 그 후원 해주신 후원자가 너를 자신이 속해있는 학교로 전학 보내달라 하더라"-공립고담임

  

"...녜?"

 

-"후원받는 것도 몰랐구나 암튼 그렇단다 그 학교는 사립고이다보니 잘만하면

너의 형편에 좋은 미래가 보장 될거라 선생님은 생각 돼는데 넌 어떻게 생각 하니?"-공립고담임

 

"후원 받는 것도 몰랐고 아직 생각해야 할것같아요 아무래도 제 미래가 달려서.."



-"그래 이번주 안으로 생각해서 오렴"-공립고담임



대답없이 교무실에서 나와 복도를 통해 반으로가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

 

"야야 무슨일야" -김형식

  

교실에 와서 털석 자리에 앉아 계속 멍때리는 나를 보고 형식이가 나를 걱정하는데

아 모르겠다 나도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후원이 당사자가 모르는 후원이 어디있는데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후원을 받았다면 내가 지금 이러고 살지는 않았겠는걸

그리고 후원을 받았다 하더라면 지금쯤 카페가 그렇게 고요히 돌아갈리가 없을텐데

그냥 엄마가 전화 했을텐데?

  

"...야 뭐 심각한거 들었어? 너 점심 못먹는데?"-나천근

  

"아니 점심같은 간단한게 아니야"

  

"뭔데"-친구1,2,3

  

"..야 내가 후원 받는 사람같이 보였어?"

  

"니가? 후원? 너가? 야 넌 후원 준다해도 안할 인간아니냐"-나천근

  

"그럴듯 막 전 제 힘으로 살아갈겁니다 이러면서!ㅋㅋ“-김형석

  

그래 그런데 지금 나한테 벌어진 이상황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하냐..?

  

“침착해 그럴 수도 있어 침착하고 곰곰이 생각해봐 예를 들어 갑자기 집에 겁나 좋은게 들어 왔다 던가 아니면 그럴 예정이던가..”-최선욱

  

“부모님께서도 모르는 일이야? 너의 추축말고”-김형석

  

“..몰라 없었고 가족... 어.. 전화..전화 해봐야겠어”

  

“근데 이 일이 큰 일이야? 후원자가 있다 그런데 그게 너탄소다 근데 후원자가

자기가 관리하고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오길 바란다 이 부분중 어느 부분이 심각한거야?”-나천근

 

“그 부분이 이상하다는거야 얜 평소에 평범하다 못해 익숙한 남고딩이고

 어렸을때도 이랬다고 얘가 뭐 어디 졸부따위도 아닌 그냥 평범한 집안 일뿐이라서

 그리고 그런일은 여태 아무도 몰랐다 와 그 고등학교가 그냥 고등학교가 아니라

 BTS 국제 사립 고등학교라는 것에 심각한거지 그 학교는 재벌만 다니거든 아님 졸부거나”-최선욱

  

“아님 후원이던가 ”-김형석

  

“다음시간 끝나고 점심이지”

  

“어 어 그러네 앞으로 3분뒤에 4교시 시작”-최선욱

  

“점심시간에 선생님한테 가서 후원자 전화번호 알아올거야

 5교시초반에 안들어왔다고 걱정하지말고 전화 통화중이니까 알았지?”

  

그렇게 4교시 수업을 준비하고 수업을 듣지만 수업이 제대로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왠지 심란하고 없는 기억을 나게 하려니 머리가 지끈거리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만 격하게 들뿐...

  

.

.

.



똑똑



“선생님..”

 

“?어 그래탄소야”-공고담임

  

“저, 혹시 후원자분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음? 아 그래 잠시만...자 여기 연락하고 결과 좀 선생님한테 알려줘 알았지?”-공고담임

  

“네 감사합니다”

  

종치자마자 교무실로 달려가 선생님 붙잡고 연락처 받아온 사람 나뿐일 듯..

  

“그래 전화하고 이유물어보고 그래 그러자 긴장하지마 별거 없어 너탄소!”

  

애써 긴장한 마음을 억누르고 연락처를 핸드폰에 옮겨서 통화버튼을 눌러 연결이가는 이 시간이 왜 이렇게 긴거니...

 

“네 여보세요”-?

 

“아 네 안녕하세요 너탄소입니다”

 

“?응? 아 네 반가워요 전 김석진이라고 해요 오늘 학교로 연락이 갔을텐데 그것 때문에 연락주셨군요!”-?

 

“아 그것 보다는 궁금한게 있어서 연락드렸습니다”

 

“음. 그래요 뭐가 궁금하시죠?”-김석진

 

“저.. 절 언제부터 후원해주셨죠? 전 그런 후원 그런걸 받아 본적이 없어서요”

 

“아 후원은 제가 말한 학교로 전학 오게돼면 그때부터 후원시작할겁니다 물론 안오신다 하더라도 후원은 하겠지만..”-김석진

 

“지만..?”

 

“그렇지만 귀찮아지실거에요”-김석진

 

“네?”

 

“네 저희는 당신을 후원하는데 당신을 모르기도 하고 감시 같은 일종의 감찰을 해야하는데

저희 눈 밖에 있잖아요 그니까 감시 같이 탄소씨 곁에 많은 사람들이 어슬렁 거릴거에요

저의 사람들 뿐만아닌 타인들도요”-김석진

 

“타인들이요?”

 

“네 안좋게 말하면 당신을 잡아 놓고 당신의 후원자들을 협박하는 뭐 그런 용도로 당신 주변을 돌아 다닐 수도 있죠

물론 당신이 전학오지 않고 그 학교에서 있다면 하는 말이죠”-김석진

 

“... 선택은 내가 하지만 그 선택에 당할 것도 결국 저라는 뜻이군요”

 

“그쵸 하지만 후원자로서 당신을 버리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대로 보호를 위해서

그리고 원활한 후원을 위해서 저를 따라, 저희를 따라 오는게 났다 이거죠”-김석진

“힘들게 하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후원자로써 당신을 지키고 챙겨줄 의무가 있는 거니깐요

많약 당신을 힘들게하고 고통스럽게 한다는 사람들은 아마 당신의 몇십배는 더 힘들게 할수도 있구요

간단하게 말하면 저희가 하는 당신의 후원을 보험으로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네요”-김석진

 

“....”

 

“많약 당신이 승낙한다면 이번주 혹은 다음주 안으로 전학 절차가 이루워 질거에요

그 사이 당신의 부모님께도 연락이 닿고 찾아가서 설명이 갈거구요

 그 시점에 당신은 전학준비를 하면되요

음.. 간단하게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의 짐을 챙기는 것 그리고 당신의 친구들에게 말하는 것 같은 간단한거요

나머지는 저희가 알아서 하죠”-김석진

 

“저 혹시 저희라고 아까부터 계속하시던데 저희라고 하면 2인이상을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당신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도 절 후원하고 있다는 그런 말인가요?”

 

“네 저포함 3명정도 후원할 예정입니다 계약서까지 썼고 도장, 지장까지 찍은 시점이죠

당신이 이쪽으로 오면 당신도 그 계약서에 도장, 지장을 찍어야합니다 걱정하지말아요 알았죠?”-김석진

 

“.....저를 통해서 얻는 것이 뭔가요 왜 저한테.. 저를 어디서 보시기라도..?”

 

“음 그 이야기는 우리 만나서 할까요? 오늘 시간돼요? 아님 이 이후로 조퇴하고 절 만날래요?”-김석진

 

“아뇨 수업은 다 듣고 싶습니다”

 

“그래요 다행이네요 저도 몇분뒤에 일이 있어서 그래요

그럼 제가 학교가 끝날 쯤 당신의 학교 정문에 제 사람 대기 시켜 놓을게요

오는 길 안전하게오라고 하는거니까 부담가지지 마시길 바래요

 아님 정문이 부담스러우면 어디 마땅한 곳이 있나요?”-김석진

 

“아, 아뇨 어딜가든 튈것같아서요 그냥 간단하게 정문에서..”

 

“그래요 그러죠 좀있다 봐요~”-김석진

 

“네”

 

....왠지 이 사람한테 끌리고 다니는 그런 느낌인 걸..? 굉장히 말을 ..너무 잘해.. (당황)

 

.

.

.

.

 

“연락은 잘하고왔어?”-김형식

 

“응 잘하고 왔어 학교 끝나고 만나기로 했어 자세한건 그 사람한테 직접가서 물어야 할 것 같아"



"연락해"-친구1,2,3



"응"



.

.

.



굉장히 부담스러운 차를 타고 김석진이라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도착했을땐

등짝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내가 도착한 곳 한마디로 김석진 씨가 있는 곳은

BTS 국제 사립 고등학교

이기 때문이다.



"..........그.. 강비서님..?"



"네"-강비서



"그 여긴 왜.."



"석진 도련님께서는 여기서 일하고 계십니다 교사로 계십니다"-강비서



"........헐.."



"도련님께서 기다리십니다 일단 드러가시죠"-강비서



"........"



당황스럽다 뭐지 그냥 자기가 일하는데에서 날 지켜보겠다 이건가



아니 들으면 들을 수록 보면 볼수록 이상해;; 여기 막 사람 죽이고 그러는 거 아니죠?



"저.. 그 김석진 선생님께서는 어떤 분이신가요?"



"...처음에 겉모습은 굉장히 잘생기셨고 바늘하나 찔러도 피 한방울도 안나올것 같지만 사실 알고나면 엄청나게 피곤한 그런 성격이십니다

그냥 친한 동내 형같지만 돈 많이 쓰는 그런 사람으로 이해 하셔도 괜찮을 것같습니다"-강비서


엄청 친한거겠지 저정도 말하는거 보면

강비서님의 말뜻대로 그냥 예측 불가. 이거 아닌가..?


"아, 네 강비서님도 같이 들어가시는건가요..?"


"아뇨 학교 안은 석진 도련님께서 안내 하시면서 말씀드린다고 하십니다 전 여기 까지 입니다."-강비서


강비서님은 본인 할 말이 끝났는지 차로 걸어간다


...아니 언제 오시나...


"안녕하세요 혹시 너탄소씨..?"-김석진


"아 깜짝아!...."
"..안녕하세요 너탄소 입니다 많이 놀래서 죄송해요 정말 놀랬거든요"


"하핳 괜찮아요 놀라게 했네요 반가워요 전 김석진이라고 해요 당신 후원 주최자이에요"-김석진


아무생각 없이 BTS 국제 사립 고등학교 정문을 지나갈쯤 내 뒤에서 내 어깨를 '턱' 하고 잡는 느낌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뒤 돌아보니 김석진이라는 사람이 였고 내가 너무 놀라는 바람에 상대방이 기분나빠졌을까 급히 사과하는 나의 모습에
김석진이라는 사람은 호탕하게 '하핳' 하고 웃는데 진짜 잘생겼다


"너무 놀라지 말아요 앞으로 놀랄 일이 많아 질테니

음. 일단 여기서 말하기는 좋지 않는 곳이다 그쵸?

우리 건물안으로 들어갈까요..?"-김석진


"네"


김석진선생님을 따라가다보니 휴식실같은 곳이 보였다 (완전 개방적이였다 아무래도 선생님들 휴식실은 아닌가보다)


"음 여기는 봐서 알지만 개방적이에요 그냥 마음 편히 가지고 대화 해보죠"-김석진

"일단 저는 당신을 보고 첫눈에 아, 난 저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사람을 도와 주고 챙겨주고 싶다 라고 생각했어요"-김석진

"그래서 당신을 알아본 결과 당신에게 전 희망이 보였죠"-김석진


"...무슨 희망이요?"


"당신은 좁은 곳에서 자랄 위인이 아니에요"-김석진

"당신은 넓고 깊고 높은 곳에서 훨훨 날 그런 사람입니다"-김석진

"하지만 당신이 살고 격고 있는 삶은 전혀 당신의 비상을 도와 주질 않죠
그렇기에 저는 당신에 등에 날개를 달아줄 그런 사람입니다"-김석진

"물론 저뿐만이아닙니다 저만 당신의 희망을, 날개를 달아 줄수 없기 때문이죠"-김석진

"저 포함 3명의 후원자가 당신의 등에 날개를 달아 줄거에요"-김석진


"저를 도와줌으로써 당신들의 이익은 뭐죠"


"저희의 이익은 물질적으로는 없습니다 아, 물론 주가가오르겠네요

잘만 하면 하지만 저희가 저희의 이익을 얻고자 당신을 도와주는게 아닙니다"-김석진
"저희는 당신의 재능이 아까워서 그렇죠"-김석진
"다른 사람이 보기에 저희들이 하는 짓은 도박입니다

하지만 이 도박을 멈추지 않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이유는 당신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김석진


"당신들의 뜻대로 하면 저는 가치 있는 사람이겠군요"


"당연하죠 하지만 저희의 도움을 받는다면 저희 뿐만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에게 가치있는 사람이겠죠"-김석진


"당신들이 저를 비상하게 해준다.. 어떠한 꿈이든"


"네"-김석진


"저는 사실 공무원이 될려고 했어요"


"오.. 정말  평범하네요 "-김석진


"네 맞아요 엄청 평범하죠 하지만 저희같은 애들은 공무원 되기도 힘들어요"

"하지만 당신들은 우리들이 되기도 힘든 이 길은 평범하다고 하죠"

"우리들 정말 안맞네요"


"그러게요 정말 안 맞을수도 있겠어요(웃음)-김석진


"사실 제가 생각하는건 당신들이 너무 심심해서 저를 가지고 노는 그런 기분입니다
당신들이 질리면 저는 버러지는 그런 신세잖아요"


"질리지 않게 하실거 같아요 그리고 탄소씨 굉장히 착각하는것같은데"-김석진

"재벌은 이상한데에 왠만해서는 돈을 쓰지 않아요 미치지 않는이상 적당하고 타당한 곳에 쓸려고 합니다"-김석진

"우리를 믿어요 당신이 원하는 곳에 갈때까지 나이가 어떻게 되든 우린 당신을 믿고 후원할거니까"-김석진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좋아요 그럴 생각 이였어요 우리 길게 시간 못줘요 당신을 보니까 급해졌거든요"-김석진

"욕심생겼어요 당신을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안넘깁니다 그거 잊지말아요"-김석진


"네 생각 정해지면 아까 받은 전화번호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 잠시만요 저 말고 다른 두명 만나보고 결정 해줬으면 좋겠어요"-김석진


"네?"


"네 제가 그 둘을 부를테니 저희 아지트로 가죠"-김석진

"아님 벌써 아지트로 가있을 수 도 있겠네요"-김석진


"...?"


나를 후원해주는 사람들은 나보고 희망이랬다 그리고 나를 날개 해줄 날개를 달아준다고 한다 나보고 비상하라고
그리고 언제나 언제든 계속 후원해준다고 한다

내가 이 사람들을 믿으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믿지 않고 결국 지금의 삶을 선택한다면 난 진짜 평범하게 살수 있을까..?


불안하다 언제나 항상 불안했다

사실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도 빚으로 시작해 지금 빚을 갚아가느라 돈은 못모으고 있다 이런 와중에

내가 대학를 갈수 있을까 공무원을 할수 있을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까


이 모든것이 내게 사치가 될까봐 그게 두렵다


만약 이들을 잡고 비상을 하면 이 두려움은 없어지는 건가 나만 불안하면 부모님의 노후는 챙길 수 있겠지 ?



.
.
.


"그럴 줄 알았지"-김석진


"어 왔어? 형 아버지...어..뒤에.."-?


"...."-?


"응 맞아 뒤에 너탄소 인사해 이 둘과 내가 탄소씨의 후원자들"-김석진


"...아 반가워요 저는 김남준이라고합니다"-김남준


"반가워요 민윤기입니다"-민윤기


"그리고 이쪽은 우리가 후원할 너탄소씨"-김석진


"안녕하세요 너탄소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석진선생님과 같이 학교를 나와서 강비서님이 열어주는 차문 넘어 의자에 앉아서

 어디로 갈지 모르는 곳으로 몇분 이동을 하니

어느 한 단독주택 같이 생긴곳에 멈췄다


그리고 김석진선생님과 같이 그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니 벌써 몇몇 사람들이 있었다.


김석진 선생님이 그 중 두명에게 인사를 서로 시켰다


이제 결정은 나의 일이다


어떠한 결정을 하던 나는 이겨내야하고 받아먹어야한다


내 인생이 망가지더라도 남들의 인생이 망가지면 안된다 그건 어느 선택을 하던 이 결과는 무너져서는 안된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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