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시즌2 32화

[방탄소년단/전정국]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시즌2 32화

 w.1억

방해꾼(?)의 기습_3

오늘 하루종일 광고가 기분이 별로 안 좋아 보이는 거야

그래서 옆에 계속 앉아서 말도 걸어보고 그랬는데

광고는 그냥 대답만 하고 엎드려서 자기만했어

뭔 일 있었나 싶어서 오이한테 물어봐도 모른대...

광고를 한참 보다가 정국이쪽을 봤는데

정국이가 누군가랑 카톡을 하면서 엄청 해맑게 웃고있길래

페북이라도 보나 싶었어

근데 화면은 카톡창인 거야

뭐 친구랑 카톡하나 싶어서 그냥 턱을 괸채로 광고만 봤어

근데 진짜 진짜 우울하게

내일부터 오빠들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울컥해서 씨.. 하고 석진오빠를 째려봤더니

"뜬금없이 째려보는 이유는?"

"취업 나가면.."

"엉."

"심심할 것 같단 말이야."

"..."

"그럼 너도 군대 가덩가."

"아 ㅡㅡ."

"어어! 못생겼어! 그 표정 하지마~~"

"진짜 오빠 때리고싶어."

"뭐 때리지도 못 하는 게."

내 표정을 따라하고 약올리길래

뻐큐를 했는데 정국이랑 눈이 마주친 거야

정국이가 날 보고 웃길래

나도 따라 웃으며 손가락을 접었어

그리고 또 시선을 핸드폰에 두고선 웃는 정국이를 보는데

무슨 좋은 일일까 궁금했어

"야 너 원래 오늘 김광고랑 같이 저녁 먹는다고 했자너."

"그냥 안 먹게 됐어."

"전정국 넌 뭘 자꾸 좋아서 옆에서 그릏게 웃냐.."

"에?"

"자꾸 강의시간 때부터 폰만 보고 실실 웃잖어. 뭐냐????"

"아니에여. 형 갈게요!"

"엉. 잘가아~~"

정국이 우다다 달려가 탄소한테 다가가자

지민이 어휴 어휴- 하고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탄소가 정국을 올려다보며 웃자

지민이 그 모습을 보더니 따라 웃어보였다.

"쟤네 처럼 예쁘게 연애하는 커플이 또 있을까?"

"드물지?"

"근데 요즘엔 그래도 예전보다 덜 꽁냥 거려. 그치."

"야 1년을 넘게 사겼는데. 좀 식을 때도 됐지.

항상 핫하면 못 써요,. 에?"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솔로들이 말이 많다.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 으어어어~~~ 오늘 술이나 마시자! 하고 지민의 어깨 위로 손을 올렸고,

태형이 저 멀리 걸어가는 정국에게 소리쳤다.

"야! 전정국! 밤에 나와라~ 술 마시자."

"뭔 또 술이에요."

"나오라면 나오거라!!!!"

정국이 예에~ 하고 탄소랑 광고랑 같이 강의실에서 나가자

태형이 쩝- 하고선 강의실에서 나가는 광고를 한참 보다가

지민이 야- 하자 바로 엉? 하고 시선을 돌렸다.

@

"와아 진짜!? 나 근데 왜 너랑 같은 학교인 거 몰랐지!?!?!"

"야 그러게. 근데 이게 몇년만이냐?? 개 신기하네."

오이가 매점에서 초콜렛을 사가지고 나왔을까

호석이 웬 여자와 얘기를 하고있기에

오이가 인상을 쓴채로 호석의 옆에 서서 여자를 보았고,

호석이 아.. 하고선 오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 내 여자친구."

"아! 안녕하세요. 정호석 친구에요."

"에? 아, 네. 안녕하세요."

나 갈게! 안녕- 하고 여자가 가자, 호석이 어우~ 하고 한숨을 내쉬었고,

오이가 살짝 인상을 쓴채로 호석에게 물었다.

"누구야..?"

"친구. 고등학교때 친구."

"그래?..."

"엉. 저녁 뭐 먹을래. 닭갈비 먹을까?"

"난 뭐 아무거나 콜인데."

"엉."

"누군데? 이름은 뭔데??"

"아~ 말하면 아냐~ 그냥 고딩 때 친구야."

"그러니까. 이름이 뭐냐구. 이거 하나도 말 못 해줘??"

"못 해주는 건 아닌데."

"말해봐. 누군데."

"몰라~~"

호석이 그냥 지나쳐 걷자 

오이가 야! 하고 호석을 따라 걸으며 호석의 팔을 잡아 흔들었다.

"아니이 누군데!"

"아따 거.."

".."

"왜 이래.. 이상해 너."

"왜 이래? 내가 이상한 거야?? 그냥 친구 이름 물어본 게 잘못 된 거냐구."

"..."

"누군데. 알아야겠어."

"강슬기."

"...강슬기?"

"어."

"너 고등학교 때 사겼다던 여자친구아니야?"

"어. 맞아."

"...진짜."

"그래서 내가 말 안하려고 했던 거야. 아, 근데 쟤랑은 몇달 안 사겼고,

그냥 호기심에 만난 거라ㅅ.."

"진짜 개새끼다. 거짓말은 왜 해??"

"뭔 거짓말.."

"친구라며. 전여친이라고 그냥 말 해도 됐잖아."

"전여친이라고 어떻게 말 해. 너 이렇게 나올 거 뻔한데."

"..."

"아, 기분 풀자. 그냥 지난 일이잖냐. 엉??"

"친구라며! 근데 왜 웃으면서 얘기 하는데! 굳이 얘기까지 그렇게 해야했어!?"

"아오 귀 따가워."

"닭갈비 니 혼자 쳐먹어!"

"야아! 김오이!"

오이가 소리를 냅다 지르고선 저 멀리 가버리자

주변 사람들이 다들 호석을 쳐다보았고

호석이 아오.. 하고선 마른세수를 했다.

@

정국이랑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가기로 했어.

혀닝이는 일 하고 들어오면 8시쯤 된다고 했으니까

저녁 먹고 조금 더 있다가 집에 들어가도 되겠다 싶었어!

정국이가 누구랑 카톡을 열심히 하길래

괜히 궁금해서 뭐해..? 하고 물었더니

"아, 친구랑 카톡하는데 웃겨서."

"그래애?"

"응."

우리 옆에 앉은 커플들이 서로 핸드폰을 검사 하는 거야

생각해 보니까. 우리는 1년동안 만나면서

검사란 걸 해봤었나?? 서로 이성과 카톡할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믿고 검사는 안 했던 것 같아

턱을 괸채로 정국이를 보고있으면

뭐가 그리 신나서 저리 웃으며 카톡을 할까 싶어서 물었어

"누구랑 하는데 그렇게 웃어??"

"아니야아. 다 했어. 아, 배고프다. 그치."

"응. 배고파아아."

"아, 밤에 또 술마시러 나가야 돼. 귀찮다."

"귀찮으면 안 가면 되지!"

"집에 찾아 올 걸. 너랑 같이 없는 거 아니까."

"음.. 나는 혀닝이 때문에.. 집에 있어야 돼.."

흐음- 하고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카톡- 하고 울리는 핸드폰에 정국이가 핸드폰을 확인하더라?

괜히 궁금해서

자연스럽게 볼까? 싶다가도

좀 그럴까봐

조심스레 물었어

"정국아."

"응."

"우리도 핸드폰 검사 해보면 안 돼!?"

"에? 갑자기? 핸드폰 검사를??"

에? 하고 인상을 살짝 쓴채로 날 보는 정국이에

괜히 민망해졌어

역시.. 그건 아니지?

"역시.. 좀 그른가..? 그냥! 다른 커플들 하는 거 보니까..

나도 해보고싶어서!... 너를 의심 하는 게 아니라아..

너는 다른 애들이랑 어떤 대화를 하는지.."

"똑같지 뭐~"

"...그래?"

"하고싶어?"

"응!..근데 뭐.. 막..."

"막??"

"..."

"봐. 자!"

정국이가 보라고 주는데

괜히 막 의심해서 확인 하고 그러는 느낌이고 그래서

아냐- 했어

"어. 밥 나왔다."

마침 타이밍 죽이게 밥이 나왔어..

정국이가 맛있게 먹어~ 하고 내 컵에 물을 따뤄주길래

으응- 하고 물을 벌컥벌컥 마셨어

그리고 말 없이 밥을 먹다가

정국이 핸드폰이 계속 울리길래

확인 안 해? 했더니

정국이가 고개를 끄덕였어

원래 나랑 같이 밖에 나와있을 땐 핸드폰을 잘 안 보거든.

뭐.. 집에 있을 때야

같이 핸드폰 보고 그러지만..

"아, 맞다! 아까 강의시간에 너랑 가운데번호 똑같은 사람한테 전화 왔었다?"

"그래?? 받아봤어???"

"아니!.. 모르는 번호로 오는 거 안 받잖아."

"맞아. 요즘엔 보이스피싱도 평범한 번호로 온다더라."

"응!..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응! 근데 정국아!"

내 부름에 정국이가 물을 마시면서 눈을 한 번 크게 떴어

저 뜻은 응? 이겠지?

"너는 내 번호 외웠어??"

내 물음에 정국이가 입을 벅벅 닥고선 커헉- 기침을 하더니 말했어

"번호???"

"응! 내 전화번호!"

"아니??"

진짜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되게 서운해서 허..허..허얼...하고 실망해하는 표정을 지었더니

정국이가 되게 미안한 표정을 짓더니 말했어

"미안.. 나 번호를 원래 잘 못 외워.."

"..그래두.. 너무해.."

"에이.. 솔직히 우리 거의 맨~~날 붙어있어서

번호 볼 일도 없었는데.."

"그래도.. 나는 외웠는데...."

"에이.."

너무해... 너무 서운한 거야... 1년동안... 무려!! 1년동안인데

내 번호를 못 외웠다는 거에.. 별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너무 서운해서

시무룩하게 가만히 있었더니

정국이가 아.. 아아아 하고 내 눈치를 보더라?

"화났어..?"

"화난 게 아니라..."

"..."

"서운해서 그래!.. 너는 아닐지 몰라도. 나는 이런 거에 서운하단 말이야..."

"미안해애~.. 오늘내로 외울게! 별 거 아니네! 외울게!"

"..."

"응? 외울게! 지금 당장 외울까!?"

와중에 계속 카톡- 하고 울리는 정국이 핸드폰을

바라보았더니, 정국이도 그 핸드폰을 보더라?

그래도 확인 안 하고

고개를 틀고선 기분 풀어~ 하고 애교를 부리는데

그래도!! 그래도.. 서운한 건 어쩔 수 없어.

@

오이는 침대 위에 앉아서 핸드폰을 하고

호석이 의자에 앉아서 오이를 한참 쳐다보았고

오이는 호석을 보지도않고 핸드폰만 바라보자

호석이 한숨을 내쉬고선 말했다.

"나랑 말 안 할 거야?"

"해봤자 나만 화날 것 같아서 가만히 있는 거야."

"말 안 해도 지금 너 많이 화나있잖아. 그냥 풀면 안 될까?"

"뭐. 어떻게 풀자고."

"강슬기 걔는 그냥 어렸을 때 잠깐 만난 애고, 아까는 그냥 마주쳤는데

인사도 안 하기 좀 그래서 인사하고 그런 거야."

"그래 그거까진 괜찮다고. 근데 너 나한테 걔 친구라고 했지.

그냥 전여친이라고 해도 되는 거 아니야?"

"쓸데없이 싸우기싫어서 그냥 친구라고 한 거였어."

"쓸데없이 싸우기 싫어서 그냥 친구라고 한 너 때문에 더 싸우게 생겼어."

"아이.. 야..."

"나랑 1년을 사겨놓고 아직도 모르겠어?? 나는 그렇게 날 생각해주는 너보다.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는 네가 더 좋다고.

자존심 상하고! 막 그래."

"아니.. 그렇게 심한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화내는지 나는 이해가 안 가는데..

걔랑 뭐 다른 얘기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오랜만이다. 반갑다 이 얘기만 한 거야.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다른 말은 안 했어."

"지금 내가 니네가 뭔 대화를 했냐를 따지고있어??"

"그럼 화낼 이유가 딱히 없잖아."

"네가 걔를 그냥 친구라고 말 한게 짜증난다고 말 했잖아."

"그 이유는 내가 말 했잖아. 더이상 뭐 어떻게 말해줄까."

호석도 화가나는지 조금 소리를 치자

오이가 미친새끼.. 하고선 일어나 겉옷을 챙겼고

호석이 오이의 행동에 시선이 따라갔다.

"어디가게."

"니가 알 거 없잖아."

"니 갈 곳도 없잖아. 그냥 여기 있어."

"야."

"..."

"나는 너 말고 아무도 없는 것 같냐?"

"..."

"너 때문에 안 만나고 있었어. 내 친구들도, 남자들도."

"..."

"진짜 개싫다. 정호석. 나랑 말이 안 통해.

그건 알고있지?"

오이가 그냥 집에서 나가버리자

호석이 아오.. 하고선 한숨을 내쉬었다.

나보고 뭐 어쩌라고...

@

"여어~~ 전정국이~~ 오늘은 더 잘생겼는데에~~"

혀닝이가 정국이 팔을 툭- 하고 치길래

혀닝이를 봤더니 혀닝이가 웃으면서 나한테 말했어

"살살 쳤어~ 살살."

그거 때문에 쳐다본 건 아니지만.. 그래 뭐....

정국이가 나를 집에 데려다주고선 가볼게- 하고선 손을 흔드는데

혀닝이가 자꾸 정국이한테 까불까불 거리는 거야

막 정국이 배를 툭- 치고! 목덜미를 치고..

원래 혀닝이가 이러긴 해.

물론 여자들한테는 안 그러지만..!

"자기 잘가아..."

"내일도 보는데. 그렇게 슬퍼? ㅋㅋㅋㅋ"

정국이랑 헤어지는 게 슬퍼서 우울해하는데

혀닝이가 말했어

"뭐어? 자기이이이?? 야 너 김민규한테는 여보 이러고 그러지 않았냐아... 와 자기는 여보보다 오글거려서

안 쓴다더니!! 완전 충격..."

혀닝이가 진짜 눈치없이 계속 혼자 숄라숄라 얘기 하는 거야....

아.. 제발..제발 혀닝아...제발

"얘 고딩때 김민규랑 사귈 때 탄소가 얼마나 좋아해는지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너가 봤어야했다. 개졸귀야 진짜.. 

먼저 여보라고 하고 으휴으휴! 못한다더니 귀여워 죽겠어 아주그냥."

"아... 그래?"

"응. 너희 100일때 뭐했었지? 그 때 진짜 개웃겼는데?? 여관가서 술 마시다가

둘다 토했었낰ㅋㅋㅋㅋㅋㅋㅋ"

그만해.. 하고 혀닝이 팔을 슬쩍 잡았더니 

혀닝이가 왜애- 재밌자나 ㅋㅋㅋㅋ 하고 더 말했어

"근데 걱정마. 얘네 안 잤어. 탄소가 적극반대 했거든 ㅋㅋㅋㅋㅋ

또 뭐였지? 200일땐 뭐 했었지?? 그때 너가 김민규한테 권태기 왔었었나????"

"그만해 혀닝아."

"아, 나 아까 앤드라이브 뒤지다가

김민규랑 찍은 셀카 찾았다?? 보여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혀닝이가 보여줄까? 하고 핸드폰을 꺼내서 뒤적이길래

그만하라구.. 하고 핸드폰을 뺏었어 근데

혀닝이가

"왜! 어차피 지난 일인데. 안 그러냐 전정국?"

"아니야."

"응?"

"안 보여줘도 된다고."

"야 왜 재밌잖아."

"탄소가 싫다잖아."

"..."

"나도 보고싶지 않아."

"..."

"갈게. 연락할게."

정국이가 살짝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주길래

어어.. 잘가- 하고 나도 살짝 웃어보였어

근데 혀닝이가 뭐야.. 하고 핸드폰을 켜서는 나한테 사진을 보여주더라?

"..."

왜 내가 지우고싶은 사진을 네가 굳이 들춰내서 보여주려고 하는 거야.

"더 있다? 너희 뽀뽀하는 거 내가 찍었었잖앜ㅋㅋㅋ 이거 봐바.

이때 완전 이뻤는ㄷ.."

"아니.. 그만하라구! 내가 싫다구."

"야.. 왜 화를 내고 그래.."

"정국이 앞에서 굳이 김민규 얘기 꺼낼 거 까진 없었잖아.

정국이도 기분 나빴을 거야. 나도 기분나쁘고."

"야.. 무섭다. 너 화내는 거 처음 봐."

맞아.

여태동안 난 너한테 다 맞춰줬으니까

한 번도 못봤겠지.

그래, 내가 화내는 모습 처음봤을 거야

이제서야 나한테 맞춰주고 나한테 너보다 더 잘해주는 애들을 만나서

나도 이제 어디서 기분이 나쁜지 알게 됐고,  화내는 법을 배웠거든.

혀닝이가 야.. 무섭게~ 하고선 침대에 벌러덩 눕는데

너무너무 짜증났어

"남자친구 때문에 화내고... 너무한다..."

나는 남자친구 하나 때문에 화내는 쪼잔한 놈으로 보는 네가

오늘은 더 미웠어

@

정국이 술집에 들어섰을까

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에서 손을 훠이훠이 흔드는 지민과 태형에

정국이 그 옆에 빈 의자에 앉았고

지민이 정국을 보고 말했다.

"넌 또 표정이 왜 똥씹었어."

"똥은 무슨. 다른 형들도 온대요??"

"엉, 호석이형도 온대."

"아하."

정국의 말에 지민이 태형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셰키가 오늘은 여자 하나 꼬신댄다."

"여자요?"

"엉. 갑자기 외롭대. 군대 가기 전에 사귀고 가겠대."

"여자??"

"엉 왜?"

"여자????"

"어. 여자 왜.. 왜 그렇게 쳐다봐."

"형 김광고랑 썸 타던 거 아니었어여?"

"에??????????"

"형은 그것도 몰랐어요? 맨날 둘이 연락하고 만나고 그러는 거 보고

난 또 둘이 뒤늦게 썸타는줄 알았는데."

뭔 썸이냐며 에휴~ 하고 고개를 젓는 태형에

정국이 흐음.. 하고선 팔짱을 낀채로 태형을 보았고,

태형이 턱을 괸채로 창밖을 보았다.

하여간 이 형도 이상하다니깐.. 하고 쯧쯧 혀를 차던 정국이 

아까 혀닝의 말에 잠시 표정이 굳어서는 있다가

자신의 앞에 있던 소주병을 들고선 

비워진 잔을 채워주었다.

@

"진짜..? 화날만 했다.."

"그러니까 오늘만 좀 여기서 잘게. 친구 괜찮지?"

오이가 혀닝이한테 괜찮지? 했어

혀닝이가 뭐 그래- 하고 고개를 끄덕였어

그나저나.. 호석이오빠 뭐야 진짜...

나같아도 완전 화나! 못 참아..

아.. 그나저나 나는 정국이한테 어쩌지

카톡 말투도 보면 좀 화가 난 것 같기도 했어

김민규 얘기를 그렇게 했으니.. 진짜.. 혀닝이 때문에 못 살아..

한숨을 쉬고선 혀닝을 봤더니

혀닝이가 너무 편하게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있길래

더 한숨이 나왔어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면 오이가 더 힘들 것 같아서

애써 웃으면서 오이한테 말했어

"그래도.. 호석이 오빠랑은 어떻게 하게..?"

"뭘 어떻게 해.. 나한테 와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가는 거 잡지도 않았어."

"..먼저 연락은 안 할 거지..?"

"미쳤냐? 내가 먼저 연락하게!"

"그니까.. 응.. 그러게..."

갑자기 푸핰하-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보면

혀닝이가 페북 영상을 보고 배까지 잡고 웃는 거야

오이가 한참 혀닝이를 보다가

에휴 시발.. 하면서 물을 벌컥벌컥 마셨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아아아아..

복잡해 죽겠네 아주 그냥..

정국이가 카톡을 누군가랑 계속 하면서 웃은 것도 거슬려

별 거 아닌데

이런 걸로 거슬리는 건 내가 너무 예민 한 거지..?

여자고 그랬으면 안 보여주려고 했겠지!..

근데 보라고 했잖아..

@

"아니이!! 김오이 걔 진짜 이상해. 나보고 뭘 더 어떻게 더 해명을 하라는 걸까??"

"그르네.. 거기서 또 전여친이야~ 이랬으면 화내는 건 똑같았을 것 같은데 그쵸?"

"다른사람 이름을 댔으면 됐잖아요."

바보처럼 호석과 지민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자

그걸 지켜보던 정국이

뭘 아~ 냐며 웃었다.

짠- 하고선 술을 마셨을까

누군가가 정국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안녕- 하고 가자

정국이 고개를 들어 그 사람을 보았다.

김민규가 윙크를 하고선 가자

정국이 인상을 쓴채로 민규를 보았다.

쟨 왜 만날 때마다 친한척이야.

"어? 쟤 걔지. 김민규 그.. 탄소..."

"네."

정국이 고개를 끄덕이자 지민이

으흅.. 얼른 졸업을 하던가 해야지~~~ 하며 기지개를 폈다.

정국이 아까 다현의 말이 계속 생각나서

한숨을 쉬었고

태형과 지민이 둘을 보며 말했다.

"둘다 오늘 기분 별로인 것 같은데.. 내가 오늘 잘 부른 거 맞지...?"

"엉. 모든 힘든 시련은 술이 커버해준다! 짠!!!!!!!"

"먹고 죽자 시~바아아알~~~~~~~~~~~~~~"

@

집에는 혀닝이가 계속 친구랑 통화하길래

오이랑 같이 집 앞으로 나왔어

근데 오이가 서러운지 우는 거야

그래서 안아주고 달래주고 했어

광고는 썸남 만난다고 없지~~ 호석이오빠는 말도 안 통하지~~

서러울만 해..

오이를 안아주고 달래주는데

그래도 난 정국이가 또 신경쓰였어

내 카톡에 답장을 30분 넘도록 안 하는데

불안하고 그래서.. 나까지 눈물이 날 것 같았어

내가 정국이한테 해명을 해야 되는 건가..?

나 어떡해?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너무너무 당황스럽단 말이야..

@

정국이 집에 와서는 카톡을 답장하려다 그냥 화면을 끈채로 

천장을 보았고

지나간 일에 신경쓰고싶지 않지만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쁜지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다 카톡- 하고 울린는 핸드폰에

누군가에게 바로 답장을 보냈다.

@

[나 이제 집 왔어 ㅎㅎ 술 많이 마셨더니 졸리다

먼저 자겠슴다.]

정국이한테 이렇게 카톡이 와 있었어

그리고 다음으로는

[나 오늘 학교 못 나간당 이제 집이얌 ㅠㅠ 내일 저녁 같이 먹자>_<]

광고한테 카톡이 온 거야

이미 일어나서 준비하고있는 혀닝이한테 잘 잤냐고 물어봤더니

잘 잤대

나는 정국이랑 사이가 조금.. 이상해졌는데

너는 잘 자고, 괜찮냐.. 괜히 밉게.. 치..

오이를 깨워서는 다 준비하고 집에서 나왔어

정국이가 일어났나 싶어서

카톡을 보냈더니

답장이 오는 걸 보니 깼나봐.

그러고보니...

오늘...

오빠들 다 취업 나가서 없지..

강의실에 오자마자 너무너무 허전하고 씁쓸해서

울컥했는데

정국이가 강의실에 들어와서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가서 조금은 풀렸어..

정국이는 풀린 건가...? 괜찮은 건가 싶다가도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자리로 가는 걸 보면

또 속상한 거야..

나 정국이랑 말로 풀어야 하는 거 맞지?

강의시간에 뒤를 돌아봤는데

윤기오빠,남준오빠,호석오빠,석진오빠 다 없으니까 진짜 너무너무 슬픈 거야

우울해서 턱 괸채로 시무룩해있는데

오이는 너무 괜찮아보였어

"오이 너는 안 슬퍼..?'

"뭐가?"

"오빠들 취업 나가서 없잖아.."

"아예 못 보는 것도 아니구."

"..."

그래 맞는 소리이긴 한데 그래도.. 그래도..

엎친 데 덥친 격 이잖아..

정국이의 마음은 모르겠고..

어제 카톡도 생각나구... 혀닝이도 짜증나고..

맨날 내 뒤에서 나 툭툭 치면서 장난치던 오빠들이

없어지니까 괜히 또 슬프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이는 또 호석이오빠 때문에 우울한지

한 번도 안웃고 ㅠㅠㅠ 너무 슬프다구..

너무 슬퍼..

쉬는시간이 되서 정국이가 나가길래

오이한테 잠깐 갔다올게- 하고 바로 정국이 따라 나왔더니

정국이가 뒤 돌아서 나를 봤어

"정국아 정국아!"

"응??"

"어제!"

정국이가 멈춰서는 나를 내려다보길래

정국이 앞에 바짝 서서는 말했어

"혀닝이가 한 말 때문에 많이 신경 쓰이고 그래...?"

"..."

"아, 안 쓰이면 더 이상하겠지!! 근데.. 그.. 여보.. 그거는!!"

"..."

"그거는 걔가 시켜서 한 거였어어.. 내가 하고싶어서 한 건 없었구...

셀카! 그거는 나는 다 지웠어.

혀닝이가 내 사진 캡쳐를 많이 해서.. 그래서 많이 가지고 있는 거야!"

"..."

"그리고 이미 지난 일이구.. 걔랑 좋은 추억도 없구.. 걔랑 이상한 짓 해본적도 없구.."

"아."

"..."

"여관은 왜 갔었는데?"

"여관? 아, 여관..여관은!.. 술을 마시려고 하는데 마실 곳도 없고..

돈도 별로 없어서 그냥 방 구했던 거야."

"..."

"정국아아.. 화 풀어.. 미안해.."

"네가 잘못한 건 없잖아."

"..."

"너한테 화 내기 싫은데.."

"..."

"그냥 내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는데. 기분이 좀 그래서."

"..."

"미안해 너한테 티내서."

"...아"

"금방 풀릴 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나 너한테 화난 거 아니야."

알았지? 하고 눈높이를 맞춰서 내  머리를 쓰다듬길래

고개를 끄덕였어.

추우니까 강의실 들어가있으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선 정국이를 끌어안았더니

정국이가 내 뒷머리를 쓸어주었어

@

점심시간에 오이랑 같이 밥 먹고 학교로 올라오는데

이 상황들이 너무 허전하고 씁쓸하고 슬프고 그래서

석진오빠한테 전화를 걸었어

전화를 안 받길래 너무너무 슬펐어

그리고 학교가 끝나서도 연락 안 되길래 너무 또 또 또 슬펐어!!...

정국이는 형들이랑 같이 어디 간대서 

오늘은 광고랑 오이랑 같이 저녁 먹고 집에 들어왔는데

혀닝이가 왔냐면서 티비를 보고 있는 거야

"오늘 일찍 왔네?"

"응응. 김오이는?"

"오이 오늘은 광고라는 애 집에서 잔대."

"아, 좀 불편했는데. 다행이당.."

저 말이 불편하니까 이제부터 데려오지 말라는 소리로 들리는 거야

내가 너무 예민했는지는 모르지만..

"여기 내 집이야."

"응. 너 집인데? 그게 왜?"

저 말에 나는 아무 대답도 못 했어

@

그 다음날도 A반만 수업이 있었어 정국이는 A반이고 

나는 B반이야.

A반은 오전만 하고 아예 끝이거든..

그래서 나는 그냥 아예 오후까지 쭉 자버리려고

알람도 다 끄고 잠이 들었어

정국이도 얼른 나한테 기분 풀렸음 좋겠고..

오이는 빨리 호석이오빠랑 풀렸음 좋겠는데...

진짜 인생이 힘들다 힘들어......

이러다 나 정국이랑 사이 틀어지고 그럼 어떡해?

어떡하지...

맨날 이런 일이 있으면 석진오빠한테 털어놓고 그랬는데

오빠까지 연락이 안 되고 그러니까 너무 서러워서

울다가 잠든 것 같아

자꾸 누군가한테 전화가 오길래

핸드폰 화면을 보니까 벌써 시간은 4시였고

석진오빠한테 전화가 오는 거였어

"여보세요?"

- 야 너 지금 잤다 일어났냐!?! 잠이 오냐아아아!?!?!?!?

"왜애..."

- 너 지금 잠이 오냐고! 뉴스도 안 봐!?!? 미쳤네 진짜 빨리 짐 싸가지고 나와!!

"왜..왜애.왜!!"

- 그 소식도 못 들었어!?!

"뭔데에..!!"

갑자기 쾅쾅 소리가 들렸어

놀래서 문쪽을 보고선 문을 열어주니까

"감히 내가 왔는데 자고 있냐아아아!~?~??~

아주 무엄하네 무엄해."

"뭐..뭐야....?"

"뭐가 뭐야?????"

석진오빠가 전화를 끊고선 순대가 든 봉지를 나한테 건내주면서 말했어.

"야. 이거 오는길에 완전 유명한 순대집에서 내가 어? 줄 서서 사갖고 왔다. 근데 

너 눈은 왜 이렇게 퉁퉁 부었냐?? 어제 뭐 먹고 잤어. 불어."

"오빠... 왜 왔어..? 군복은 또 뭐야..? 취업 나갔잖아.."

"취업?"

"..."

"뭐래. 나 예비군 갔다왔는데?"

"어...?'

"지민이 태형이 정국이 빼고 다 예비군 갔다왔지. 뭔 취업이야~ 그걸 아직도 속고 있었냨ㅋㅋㅋㅋㅋㅋ"

괜히 서러워서 눈물부터 고였는데

오빠가

"야 찌질이 우냐?? ㅋㅋㅋㅋ울엌ㅋㅋㅋ?'

"아 씝 진짜아!!!!!!!!!!!!!!!!!!!!!!!!!"

오빠 가슴팍을 미친듯이 엄청 쎄게 때리는데

오빠가 아 ! 아! 하고 자연스럽게 내 집으로 들어왔어

아, 진짜 못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

-

오.. 완전 오랜만에 왔죠

거의 일주일만인가요!?!???!?

요즘.. 바쁜 건 없었는데 그냥

제 멘탈이 쉴 시간도 필요했고!!!!!!!! 그리고 사실.. 대전썰 정주행 좀 하고 왔습니다....

(작가란 녀니!!)

ㅎ히히힣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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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정국이랑 탄소랑 오이랑 호석이랑 두 커플 분위기가 안 좋아진 거 같아서 너무 맘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얼른 풀어야 할텐데ㅠㅠㅠㅠㅠㅠ진짜 석진이 같은 오빠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ㅠㅠㅠㅠ그나저나 혀니 아이는 언제 탄소 집에서 나가는건가요ㅠㅠㅠㅠㅠ

[독자2]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안 오시길래 걱정해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기대할게요융

[1억]

흥흑흑ㄱ 너무 늦어쬬❤️❤️❤️

[독자3]

ㅠㅠㅠㅠㅠㅠ아니 진짜 혀닝이,,, 발암이네요 정말 ㅠㅠㅠ 제ㅜ친구가 저랬다면 전 어땠을까요 너무 너무 너무 화나요 !!!! 아ㅠㅠㅠ!! 호석이랑 오이는 오늘 싸워서 슬프네요ㅠㅠㅠ 둘 케미는 언제나 해피해피한데 싸우다니,, 그리고 정국이가 연락하는 여자는 설마 그때 그 첫사랑인가요ㅠㅠㅠ?

[독자4]

ㅅㄷ

[독자5]

낸내코코입니다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너뮤오랜만이에여 보고싶었어여!!!! 정국이랑여주 권태기온건가요.... 맘아파ㅠㅠㅠㅠㅠ

[독자6]

ㅜㅜ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 보고싶었습니다ㅜㅜ 항상 즐겨보던 대전썰 쓰차가 풀린 지금에야 댓글 달고 갑니다ㅜㅜ 늦지 않앗다면 [WoW]로 암호닉 신청가고 갈게요ㅜㅜ

[독자7]

미뇽 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최고.

[독자8]

해사하다 에요~
엥? 취업 간거 아니였어요?ㅋㅋㅋ혀닝이 진짜 빨리 갔으면 좋겠네요 입을 아주 막아주고 싶어요^^ 괜히 정국이랑 사이만 어색해지고!!그리고 김태형 천재인듯 ㅋㅋㅋ다른 이름이 답이네요 진짜 ㅋㅋㅋㅋ제가 보기에 군대 때문에 태형이가 광고랑 안사귈라 하는거 가타요 ㅠㅠ

[독자9]

안뇽하세요 작가님! 혹시 암호닉 신청 된다면 [이사]로 신청하고 싶어욤!!
정국이는 왜 자꾸 다른사람이랑 연락하는지ㅠㅠㅠㅠ 혀닝이는 빨리 돌아갔으면...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으면 젛겠어요ㅠㅠ

[독자10]

꾸기붐붐입니다.
정말 작가님 저도 정주행중인데 아직 안끝났어요ㅠㅠㅠ 보다가 잠들고 보다가 잠들고 이래서 여태 정주행중이에여..헤헤 곧 정주행이 끝날것같지만.. 무튼 혀닝이라는 친구 진짜 눈치가 없는건지...에효ㅠㅜㅜㅜ 그건 그렆고 추이ㅓㅂ이 아니고 예비군이라서 너무너무 다행이에여ㅠㅜㅜㅜ엉엉엉ㅜㅜㅜㅜ 진짜 있다 없으면 정말 허전한데ㅜㅜㅠㅜ 꾸에엥ㅜㅜㅜ 너무 다행이구ㅜㅜ 정국이랑 연락하는 사람 첫사랑 그분 이겠죠?ㅜㅜㅜㅜㅜ 엉엉 오이랑 탄소랑ㅜㅜㅜ 우엥ㅜㅜㅜ 혀닝 언제 탄소 집에서 나간대요?ㅜㅜㅠㅜㅜ 우에에에엥ㅜㅜㅜㅜㅜㅜ

[독자44]

진짜 취업이 아닌 예비군이여서 너무나도 다행이다ㅜㅜ 탄소마음이 내맘ㅠㅜㅜ 진짜 얼마나 쓸쓸한데ㅜㅜ 있다없으면ㅠㅜㅜㅜ 그리고 정말 혀닝... 내쫒아ㅠㅠㅜㅜㅜ 정국이랑 사이가 틀어지고이숴ㅜㅠㅠ 살짝... 마음아프게ㅜㅜㅜㅜ 흡ㅠㅠㅠ

[독자51]

예비군이였다니.. 그럼 너도 군대가 이게 밑밥이여ㅛ던거냐.. 케케케 그래도 다행이야ㅜㅜ 엉엉 근데 혀닝 진짜 한대 쥐어 박구싶다 정말루..후... 한대 맞을래 혀닝아... ㅠㅠㅠ 엉엉ㅠㅠ 근데 오이도 얼른 호석이랑 풀리길 바라면서 ㅠㅅㅠ 건 그렇고 나 정주행 잠시 쉬다가 오늘 다시 시작!-!

[비회원172.106]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습니다!ㅠㅠ
저두 작가님 작품다시 정주행하고있어욥^^
진짜 다들 예전처럼 꽁냥꽁냥한 때로 빨리돌아갓으면 좋겠어여ㅠㅠㅠㅠ
작가님 새해복마니 받으시구 아프지마시구! 언제 오시든 글 기다리구있을게여~~~

[독자12]

망개애에요! 작가님 오래기다렸어요ㅠㅠㅠㅠ 호석오이 갈라진거 맴찢이구 정국이가 탄소한테 화내기싫어하는거 보고 혼자 맘아파했어요ㅠㅠㅠ 다음화 너무기대돼요ㅠㅠㅠㅠ

[비회원147.10]

황막꾹이에영~~~!
아 그냥 혀닝이 빨리가줬으면좋겠다^^ 눈치가 없는건지 참... 그리고 정국이 여주한테 권태기온건가요..ㅠㅠ 뭐지ㅠㅠ그리고 태형이는 군대때문에안받아준것같은데ㅠㅠ오이랑호석이도 빨리풀고 꾸기랑여주도 다시 꽁냥꽁냥♡♡해라ㅠㅠㅠㅠ오늘 글 킬포 석찌니ㅠㅠ진짜 김석진같은 인생친구오빠있었으면 좋겠다...

[독자13]

빌보드85에여
아니 작가님 왜이렇게 안오시나했어요ㅠㅠㅠㅠㅠ
그래도 많은 분량으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인생의낙이 없었어요 낙이...
막 맨날 이거 읽고 좀놀다 자야하는데... 없으니까
허전하고...하

[독자14]

롸? 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어요 아 그리구 혀닝.,.. 너 자꾸 그러면 나가라고 할 거야... 제발 나가조,,, 그러지말라구ㅠㅠㅠㅠ

[독자15]

뭐야 그럼 진짜 취업아니여써????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꾸가 누구랑 그러케 카톡하능거야.....

[독자16]

취업이 아니라 예비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역시 속고사는 우리여주...애정해..!

[독자17]

태또단이에요! 작가님 ㅣㅠㅠㅠ보고싶었어여ㅠㅠㅠ 왜이렇게 안오셨어요ㅠㅠ 나쁜 작가님 때찌때찌! 아니 근데 내가 너무 글을 잘 보고있으니까 혼내면 안되는데? 아니에요 작가님 편할때 오세요 저는 기다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근데 작가님 그래서 혀니는 언제 간데요,,? 정말 태형이도 정국이 카톡하는것도 안거슬리는게 하나도 없어서 마음이 불편했는데ㅜㅠ쟤는또 왜저래ㅠㅠㅠ진짜 남에 남친 건들지마ㅜㅜㅠ짜증난다구!!!!!ㅜㅠㅠㅠ

[독자18]

핫초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까지 뻥친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속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허닝인가 뭔가 그 친구 언제 나간다니...? 빨리 좀 사라져라...

[독자20]

영감이에요!!! 작가님 오랫동안 안오셔서... 무슨일 있으신줄 알았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 기다리고 있었슴다ㅠㅠㅠㅠ

[비회원136.55]

여울이에요
작가님 한동안 안오셔서 무슨일 있으신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좋은글로 다시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독자21]

노츄껌뜌에요! 그러서 혀닝이는 언제 나간답니까 눈치가 드럽게 없는거 가튼데여..ㅠ 글고 태형이랑 광고도 얼렁 뭔가 잘됐으면 조켔어여ㅜㄴ

[독자22]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헐 예비군... 와 진짜... 다 속았어... 당연히 취업인 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와... 아니 진짴ㅋㅋㅋㅋㅋ
아휴 혀닝이 진짜 언제 가요...? 옆에서 모든 갈등 다 만들어주고.. 무슨... 아니 정국이한텐 왜 자꾸 그래? 사진은 또 왜 보여줘... 어우 진짜 절레절레네여 근데 진짜 ㅠㅠㅠㅠ 애매하긴 해요... 아무래도 기분이 안 좋아질 수밖에 없는데 ㅠㅠㅠㅠ 그게 또 누구한테 화내기도 그렇고 ㅠㅠㅠㅠㅠㅠ 오이랑 호석이도 솔직히 좀 애매하긴 해요 ㅠ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독자23]

아오 진짜 혀닝이 입막고싶네요.. 혀닝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훠이훠이

[독자24]

작가님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톡하는 사람 누굴지 진짜 궁금하네요......

[독자25]

둑흔둑흔입니닷 진짜진짜 기다려ㅆ어요!!ㅠㅜㅜㅜ 정국이 계속 누구하고 연락하는건가요? 근데 이것보다 혀닝이란애 너무 화나네요.,! 나였으면 이미 내쫓았을듯..ㅋㅋㅋㄱ 암튼 잘보고있음당~☆

[독자26]

ㅠㅠㅜㅜ혀닝이라는 애는 눈치를 코로 먹었나보네요..ㅠㅠㅠㅠ진짜 답답한친구에여 저같으면 이미 손이 나가고도 남을법한 친군데...

[독자27]

우어어어 작가님 기다렸어요유ㅠㅠㅠㅠㅠ아니ㅜ혀닝 진자 짜증나죽겠네 빨리ㅜㅜㅜㅜ다음 ㅜㅠㅜㅜㅜ삘리 풀어주세요ㅜ 혀닝 빨리 나가!!!!!!! 앗싀... 화나ㅏ증망

[독자28]

체리 보이
작가님 오랜만이에요ᅲᅲᅲᅲ 맨날 신알신기다렸어욬ㅋㅋㅋㅋ 후 남자친구라는 남자랑 싸우고 와서 그런지 글 읽는데 오이 호석 부분에 감정이 실리네욬ㅋㅋㅋㅋㅋㅋ 독감 유행이라는데 아프신 줄 알고 걱정했어요 아프지 마세요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 가용

[독자29]

땅위입니다!!! 흐으으음... 정국이가 카톡하는거 혀닝이라는 친구일까요?ㅠㅠ 처음에 탄소 친구 나올때부터 약간 여우(?)끼 있는거같다고 생각했는데 약간 불안하네요... 그래도 석진이나 윤기가 취업한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탄소가 기분이 많이 안 좋았자나요...

[비회원139.95]

작가니임... 신류진 분 움짤 어디서 저장하시는 건가요ㅠㅠㅠ 트위터에 로고 박혀있는걸로 검색해봐도 안나와서요ㅠㅠ

[1억]

구글에 치니까 나와요! 근데 몇몇개는 어떤 짤? 사이트에서 저장했는데 그 사이트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ㅠ.ㅠ

[비회원58.252]

별똥별이에요 작가님!!!
끼영야ㅑ앙 드뎌 돌아오셧군요!!!
오늘의 글에선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마구마구 느껴지네욬ㅋㅋㅋㅋㅋ
언제쯤 퐉!!! 하고 폭팔할까하고 기대중입니당 ㅎㅎㅎ

[비회원58.252]

별똥별이에요 작가님!!!
끼영야ㅑ앙 드디어 돌아오셨군요!!!
오늘의 글에선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마구마구 느껴지네욬ㅋㅋㅋㅋㅋ
언제쯤 퐉!!! 하고 폭발할까 하고 기대 중입니다 ㅎㅎㅎ

[독자30]

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 빙샹의 냄새가 난다!!!!!!!!!!!!!!!!!!!!!! 혀닝 ,,,, 후.,.. 한참 안나갈 것 같은 예감;

[독자31]

정국이 카톡항 사람 누구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해 죽겠어요 작가님

[독자32]

새싹이입니다!!!으어....이번편 왜이렇게 복잡미묘합니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뭔가 터지는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 그래도 다행이에요 취업이 아니고 예비군이라니ㅠㅠㅠㅠㅠ

[독자33]

백지에요.다현이 눈치가 없는건지 좀 너무하네요.담편엔 정국이랑 여주 사이가 좋아졌음 좋겠네요.글구 브금 제목이랑 가수 누군지도 좀 알려주세요.잼나게 잘보고가요~♥♥♥

[1억]

안녕하세요! (잘생기질 말던가 -유희)❤️❤️❤️❤️이거예욥

[독자34]

123095
작가님~~~가끔은 쉬어가는 쉼표도 필요하죠!ㅎㅎ 잘 쉬셨나요?ㅎㅎㅎ(그랬으면 좋겠어요!ㅎ)
뭔가 오이와 호석이 이번 일을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각각 표현해주신게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아무래도 생각하는 차이가 나죠! 그걸 좁히는 일이 쉽지가 않은거 같아요ㅎ
아니..혀닝아.....저런 친구있으면 스트레스 무한대로 받을 것 같아요.....휴.. 보다가 화가나서..!ㅠ 정국아 설마 첫사랑이었다던 누나랑 카톡 즐겁게 하는거야..? 설마 탄소랑 싸우는거 아니징..? 안돼ㅠㅠㅠㅠ!!!! 아ㅠ 석진이 같은 오빠 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ㅠ 갓석진!
작가님 곧 한해가 마무리 됩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구 내년에는 더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요 ❤️❤️

[독자35]

혀닝이라는 친구 진짜 노답이네요..저였으면 몇 번이라도 싸웠을 것 같은데 탄소는 진짜 착한 것 같아요 그리고 카톡하는데 계속 혼자 그렇게 웃고 있으먄 진짜 궁금할 것 같긴해요
근데 그거 가지고 물어보거나 추궁하면 속 좁다고 여겨질까봐 못 물어보는 것도 너무 이해가 가요ㅠㅠ
호석이랑 오이도 서로 다르게 느끼는 감정인 것 같은데 이것도 둘 다 입장이 이해가서ㅠㅠㅠ
얼른 다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여ㅠㅠㅠ

[독자36]

■계란말이■입니다! 아 오늘은 다들 분위기가 안 좋네요 혀닝 진짜 언제까지 집에 있을거니ㅠㅠ정국이는 또 누구랑 그렇게 연락을 하는지 제가 다 궁금하네요 하하...우리 작가님 가끔씩 오셔도 되요!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여태 힘드셨으니까 이제 좀 쉬엄쉬엄해도 됩니다 진짜 솔직히 우리 작가님 쉬어야 돼...ㅠㅠ 암튼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갑니당♡

[독자37]

97이에요..작가님..혀닝이 쟤 좀 빨리 내쫓아주세요...제 속이 터질 것 같아요.,..하....,,.눈치가 없어도 정도가 있지..후......정국이한테 왜 쓸떼없는 얘기해서 찝찝하게 만드냐고 ㅜㅜ 흑 그리고 왜 예비군 가면서 취업했다구 뻥치구..ㅠㅠㅠ진짜 다 떠난 줄 알았자나ㅠㅠㅠ김태형도 너무해ㅜㅜㅠ언제는 어자 사귈 맘 없다면서ㅠㅠㅠ갑자기 왜그런대..ㅠㅠ울 광고 어떡해요..흑흑 ㅠㅠ 혀닝이 때문에 지금 젤 답답하지만 역시 스토리 전개에는 이렁 고구마가 있어줘야 꿀잼이죠!!!!!얼른 혀닝이 나가는 장면만 기다리고있겠습니다 헤헤 오늘도 잘보고가용 ㅎㅎ♥️♥️

[독자38]

딸기야
자까님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넘나 기다렸어요ㅠㅠㅠㅠ 아니 혀닝이 오ㅑㄹ케 눈치가 없대요???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을만큼 얄미워... 정국이커플 호석이커플 전부 다 언넝 애정전선 무로 돌아가길 바라요ㅠㅠㅠ 그리규 취업 아직 아닌거에요????? 나까지 너무 슬펐는데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

[독자39]

쿵큐임다
아니 석진이 군복이라뇨... 막판 치기 있슴까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글 항상 재밋게
잘보고잇어요유ㅠㅠ

[독자40]

잔망뷔래입니당!!제발 화 풀어 정국아..그러고 잇으면 눈치보이자나 ㅠㅠㅠ근데 진짜 예비군..저상황에 눈물안나면 사람아니당

[비회원194.15]

헐 진짜 취업나간줄 알았는딬ㅌㅌㅌㅋㅋㅋㅋㅋㅋ이런!! 그래도 안나가서 좋아여ㅠㅠ

[독자41]

잉카?예요!!
세상에 저 눈치없는 ..혀닝 어떻게 없어지게 하는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사이다라도 부어서..제발 여주집에서 나가게해주세여...ㅠㅠㅜㅜㅜㅜ완전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ㅜ 정국이 배랑 목덜미 지가 뭔데 치냐구ㅠㅠㅠㅠ석진아..세상에.. 나도 취업 나간줄알고 아 진짜 이제 불량 적어지겠구나 했더니ㅠㅠㅠㅠㅜㅜ다행이다ㅠㅠㅠㅠㅠ더 볼수있어서ㅠㅠㅠㅠㅠ

[독자42]

아 진짜 다 없어진줄알고 놀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다들 왜이렇게 안좋은일이...저장소666왔다감

[비회원19.73]

진수야축구하자 입니다!
아우 혀닝이,,,, 이젠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석진이 집에온거보고 또 정국이한테 뭐라뭐라 할것같은,,,

[비회원23.157]

메잉두
아 진짜 혀닝이가 사고 한 번 칠 거 같아요,,, 세상 불안해라ㅠㅠㅠㅠㅠ 정국 탄소 커플이랑 호석 오이 커플도 불안해서 속상해요..?

[독자43]

상큼쓰 입니다
순서를 뒤바꿔서 읽었네요ㅜㅠㅠㅠㅠ 아니 혀닝은 도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사람속 열불나게 그리고 전정국 변했어ㅜㅜㅠㅠ!!! 나도 섭섭한데 여주는 어떻겠냐구ㅠㅠㅠㅜ 오이랑 호석이도 얼른 화해했으면 좋겠어요 툴은 티격태격하는 맛인데ㅜㅠㅠㅠ 석진이는 진짜 취업갈줄 알았는데 예비군이라뇨 저 굉장히 설렜습니다...

[독자45]

어우..,, 엄청나게 지각한 김파랑이예여!
이 글 두 커플다 왜 아슬아슬 해보이는거죠ㅠㅠㅠ
혀닝인지 뭔지 대체 언제까지 여주 집에 있는거예여!!! 아우, 보기만해도 저런 친구 짜증나요 뻔뻔한것봐 진짜 여주가 힘들고 고민하는게 있으면 바로바로 털어놓을수있었으면 좋겠다 속에서 계속 쌓이면 그것도 그거대로 스트레스일테니까요ㅠㅠ 김석진!!! 진짜 여주 힘들때마다 등장해서ㅠㅠㅠ 저도 저런 선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3월달이 두렵다!
작가님 힘드시면 연재텀 언제든지 늘려도 됩니다 쉴때 확실히 쉬세요!! 늦었지만 이 글 잘 읽고 다음글로 넘어갑니당?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독자47]

베네핏입니당 작가님 안오셔서 걱정했어요ㅠㅠㅠㅠㅠ 호석이랑 오이는 또 싸운건가요ㅠㅠㅠㅠ 얼른 풀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혀닝이 언제 가요...... 혀닝이 때문에 정국이랑 여주랑 어색해지는거 같고ㅠㅠㅠㅠㅠ 얼른 보내주세요ㅠㅠㅠㅠ 진짜 석진이는ㅋㅋㅋㅋㅋ 석진이 진짜 취업나간줄 알고 서운했는데.. 여주 잘 챙겨줘서 석진이 진짜 좋아요ㅎㅎㅎㅎㅎㅎ

[독자48]

혀닝인가 뭔가 하는애 내보냅시다 작가님 진짜 제가 다 화가 나요 ㅠㅜㅜㅠㅜ

[독자49]

정국이가 웃으면서 연락한 사람이 첫사랑은 아니겠죠??? 아니여야되는네ㅠㅜㅠㅜㅠㅜ 두 커플분위기가 심상치않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ㅜㅜㅠㅜㅜ

[독자50]

아아아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예비군이여서 진짜 다향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비회원37.72]

아 진짜 김석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교수님이랑도 다 짜고 한건가욬ㅋㅋㅋㅋㅋㅋ

[독자52]

에고 ㅠㅠ여주 친구때문에 이게뭐에요ㅠㅠㅠㅠㅠ 정국이 뭔가 그 누나랑 카톡하는거 같은데ㅠㅠ 아닌가요ㅠㅠ엉엉 ㅠㅠㅠ에고 꼬였어요ㅠㅠㅠ 오이 호석이는 얼른 풀면 좋은데ㅠㅠㅠ

[독자53]

정국이 ㅠㅠㅠㅠ 빨리 화 풀어야될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