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진짜 감동받았어요ㅠㅠ 막말로 얼굴도 모르고 이름하나 제대로 모르는 제가 뭐가 소중하다고 공들여 시간들여 좋은 댓글 써주셨는지ㅠㅠㅠ 하나하나 다 답 못달아 드렸지만 다 읽고서 머리에 새겨뒀어용! 어제 그 일이 있고나서 잠시동안은 수만가지생각이 다 들고 극단적인생각도 들었는데 응원해주는 누나,동생, 친구들 댓글보고선 나쁜마음 싹 가셨어요ㅠㅠㅠ 정말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ㅜㅜㅜㅠ 존대 안쓰다가 쓰려니까 어색하당... 오늘 학교에서 정신없이 9시간 보내고 집 앞에서 형아 얼굴 본 순간 참았던게 한번에 다 터져버려서 말도없이 울기만했는데 ! 지금생각하니까 막 쪽팔리네용ㅜㅜ.. 이제 그 일에 대해서는 최대한 잊으려고 노력중이에요ㅎㅎ!!!! 여튼 형아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많이많이많이 아껴용♡ 댓글을 더 달다가 자고싶은데 목도 아프고 몸에 한기들고 하는거보니 감기걸릴것같아용ㅜㅜ한숨자고 낼 아침에 봐요 ㅜㅜㅜ♡못 단건 아침에 달아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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