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뢰가 너무 많아" 준면이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인상을 찌뿌린다, 아니 시발 인력이 없는걸 나보고 어쩌라고.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서류를 북북 찢어버리던 준면이 맞은편 소파에 앉아 게임을 하고있던 세훈의 발을 지긋이 누른다. "아! 형! 하지마요! 지금 존나 중요할때라고! 건들지마 요 건들면안되요 건들...!" 순간 세훈의 머리위에 작은 마법진같은것이 나타나더니 순간 엄청난양의 물이 세훈을 덮친다 "와우! 썅! 시발! 내폰!" "의뢰야 지금 빨리 가야되" "지금 내옷 다 젖은거 안보여요? 존나 나 지금 나가면 존나 섹시해서 여자들다 죽어요" "제발...꺼져..." 순간 세훈이 준면의 눈앞에서 사라진다, 어느세 온건지 종인이 준면에게 돈봉투를 준다. "고맙다 떨거지 보내줘서" "저새낀 정상이 아니야, 진심" 종인이 한심하다는듯 한숨을 푹 내쉰다. "총 3400만원, 돈 두둑하네." "그럼 누구한테 들어온 의뢰인데" "어..어..애들 다 안에있다 들어가라"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종인의 모습에 준면이 서랍에 넣어두엇던 다른 돈봉투들도 다꺼내든다. "하나, 둘 셋...고생한 보람이 있엇네" 준면이 흐믓한듯 씨익 웃고는 사무실의 불을 끈다. 이곳이 우리의 직장이다. 소위 악당들과 싸워서 이기는 능력자들 그런거이긴한데...그냥 대충우리는 이렇게 불린다. EXO.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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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