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멀티 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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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옹성우요.

[글쓴이]

제 낯은 강다니엘로 괜찮습니까.

[독자2]

네. 괜찮습니다.

[글쓴이]

좋아하는 상황은 있으신지.

[독자3]

캠퍼스, 리맨. 이런 상황 좋아해요.

[글쓴이]

3에게
그럼 리맨으로 할까요? 처음 시작은 누가 위 할까요? 저는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만.

[독자4]

글쓴이에게
다니엘이 먼저 위 하는 걸로 해요. 관계는 연인으로 시작할까요 아님 썸 뭐 이런 삽질하는 그런 관계할까요.

[글쓴이]

4에게
연인으로 해요. 공개연애하는 걸로. 신입이 들어왔는데 너, 혹은 나한테 관심을 보여서 치대다가 주위 직원들이 애인 있다고 말을 해주는데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나요, 말을 한 것도 좋고. 생각나는 게 별로 없는데 혹시 생각해 놓은 상황 있어요?

[독자5]

글쓴이에게
그것도 좋은데요. 너한테 관심이 있는 걸로 해요. 처음엔 신경 안 쓰다가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지니까 거슬려서 저도 대응하는 걸로.

[글쓴이]

5에게
예, 그렇게 하죠. 저는 네 눈치 보면서 밀어내는 걸로 하고. 시작은 메신저로 시작합시다. 저한테 치대는 직원 모습이 다시 보여서 연락을 한 걸로 해요. 직급은 어떻게 할까요?

[독자6]

글쓴이에게
내가 더 높은 직급은 어때요. 너는 그 신입의 사수이고.

[글쓴이]

6에게
그렇게 해요. 그럼 네가 부장이고 제가 대리쯤, 어때요?

[독자7]

글쓴이에게
좋아요. 그렇게 해요. 여기서 할까요 아님 방을 따로 팔까요.

[글쓴이]

7에게
저는 상관은 없는데, 여기는 몰래방이 아니니까 불편하시면 따로 몰래방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독자8]

글쓴이에게
그럼 방 주실 수 있나요. 거기에 바로 선톡할게요.

[글쓴이]

8에게
방이 안 만들어지네요. 혹시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독자9]

글쓴이에게
아, 그럼 제가 미리방 드릴게요. 잠시만요.

[글쓴이]

9에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