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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선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길래 그 옆에 다가가서 가만히 서있자 

전정국이 나를 쳐다보는 게 느껴져서 나도 같이 전정국을 올려다보면, 전정국은 뻔뻔하게도 나를 쳐다보고있는다.

먼저 피할줄 알고선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는데 뭔가 모르게 뻘쭘하고, 내가 피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어색하게 웃어보이고선 정면을 보았다.

이 사람 왜 날 이렇게 쳐다봐? 이왕 오랫동안 볼 거면 웃으면서 봐주던가.. 어제도 그렇고 계속 차갑게 쳐다보고 난리래.

엘레베이터에 타고선 나는 다른 생각을 했다. 솔직히 말해서 김석진을 마주치기 싫다. 두달동안만 마주치지않고 잘 넘어갔음 좋겠다..

리얼리티도 두달 뒤에나 했으면 좋겠다구.

다시는 김석진으로 인해 내 감정을 버리고싶지도 않고, 더 이상 울고싶지도 않으니 말이다.

내가 일을 한다고 그냥 나온 것도, 한 번쯤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처럼 행동을 해보고 싶어서였다.






"어.. 같이 좀 가지.."




내가 멍때리는 동안 먼저 내려서는 차가 있는 쪽으로 가는데 걸음을 또 얼마나 빠른지 나는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전정국과 가까워진다.

차에 올라타서 먼저 시동을 걸자마자 뒤에 탄 전정국을 힐끔 봤더니

전정국은 또 나를 따라 나를 쳐다보았다. 아, 그냥 넘어가주지.. 눈치 하나는 빨라서 말이야.

아무말도 안 하면 어색해질까 말을 걸려고 했는데. 내 말로 인해 더 어색해졌다.




"많이 춥죠? 감기 잘 걸리는 체질인가! 아, 딱 봐도 건강해 보이기는 한데."



"

…."



"한 번도 안 아파봤을 것 같아요. 하하."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빨리 가라."



"아, 네! 그쵸. 빨리 가야죠."




무안하게 내 말을 또 끊어버리는 전정국은 아까 그림 얘기할 때 눈이 아니었다.
진짜 돈도 잘 벌고, 사랑만 받고 사는 주제에 뭐 저리 까칠해.. 속으로 이 말을 읊고선 룸미러로 전정국을 보았다.
진짜.. 더럽게 슬퍼보이네. 나까짓 거는 아무 것도 아닌 것 처럼 말이야.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샵에 들러서 톱배우를 봤다. 눈 앞에 가만히 앉아서 머리 손질을 받는 여배우를 보고서 나는 그렇게 계속 멍을 때렸다.
정말 너무 대놓고 쳐다보는데 배우분은 나에게 살갑게 웃어주며 커피를 마셨다. 
우와.. 저 배우들도 저렇게 착하게 웃으면서 인사해주는데 이 전정국은 뭔데.. 머리를 다 하고선 일어나는 전정국을 나도 모르게 째려봤다.
전정국은 그런 나를 매정하게 보고선 또 무시한다. 또!..

차를 끌고선 방송국에 가자 웬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소리지르는 소리 덕에 나는 내리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귀를 막았다.
룸미러로 전정국을 보면 전정국은 익숙한지 바로 차에서 내렸고, 나도 따라 내렸다.
내리기도 전에 차를 어떻게 알아보고 전정국을 향해 달려오는 교복입은 학생들에 솔직히 신기해서 가만히 서서 한참 보다가
전정국에게 가까이 달라붙기에 그제서야 어어! 하고 따라 붙었다.
'정국아!'하고 전정국보다 어려보이는 학생들이 소리를 지르며 몇십명이 달라붙었고, 전정국 표정이 보나마나 똥 씹은 표정이겠거니 했더니
너무도 아무렇지도 않은 태평한 표정이기에 나도 모르게 또 입을 떨 벌렸다.
와.. 두 얼굴이야. 두 얼굴..! 아, 이럴 때가 아니야. 나 매니저야. 내가 관리해야 하는 거 맞..




"아!

…."




학생들 몇십명이서 나를 이리 치고, 저리 치기에 전정국은 이미 저 멀리 혼자서 가고있었고.
나는 저기요오- 하고 총총 그에게 뛰어갔다.
방송국 건물 문을 열고 혼자서 들어가기에 나도 따라 들어가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다른 가수들 팬들까지 몰려서 못 들어가게 했다. 아.. 나 저기 들어가야 하는데.
잠깐만요.. 작게 읊고선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자 샤람들이 뭐냐며 나를 욕했다.
죄송합니다. 하고 잘못한 것도 없지만 사과를 구구절절 하고 나서야 드이어 문이 보였고, 그 문을 열려고 하면 
덩치가 한참 큰 정장을 입은 경호원이 나를 막아섰다. 방송국 관계자가 아니면 못 들어간댄다.
나보고 뭐 어떻게 하라고?



"저 들어가야 하는데.."


"안 됩니다. 딱 봐도 학생이신 것 같은데. 그냥 가죠."


"아니요! 저 전정국씨 매니저에요!"


"그 말 못하는 사람 여기 하나도 없어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진짜에요. 진짠데.."




이미 전정국은 쭉 들어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 주위를 둘러보면
팬분들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저도.. 저도 이러고 서있고 싶지는 않다구요..
아, 그래. 전정국한테 전화를 하면 되잖아. 잠깐만요 전화 하면 되죠? 내 말에 경호원이 거짓말인줄 아는지 귀찮은듯 고개를 끄덕였다.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내 저장해두었던 전정국의 번호를 찾고선 전화를 걸었다. 
일반 통화연결음이 들리고선 한참 있다가 전화를 받은 전정국에 나는 왠지 모르게 시나서 웃으며 입을 열었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오..?"



- 뭐.


"저! 지금 문 앞에서 못 들어가고 있어요."



-




"어떡해요..?"




- 내 매니저라고 해.


"말 했는데.. 못 믿으시는데요. 따라가려고 했는데.. 너무 빨리 가시니까..!"


- 하




뒤에 욕이 들리는 것 같지만 기분탓이겠거니.. 하고 죄송해요.. 라고 말하려는데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는 전정국에

또 주먹을 꽉 쥐고선 속으로 욕만 하는데 경호원이 나를 더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아니에요. 내가 설마 친구한테 전화해서 전정국인척 좀 해달라고 했을까봐? 사람들은 수근거리며 날 보며 웃었고

곧 문이 천천히 열려서 그쪽을 보면 평소와 다르게 뒤에서 후광이 나는 걸 보니 구세주께서 나타난 게 분명하다.





"안녕하세요."



"아, 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제 매니저 맞아요."



"아, 매니저분이 바뀌셨나요!"



"네."




곧 그 경호원은 날 향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나도 모르게 이긴 느낌에 속으로 브이를 그리며 
먼저 안으로 들어서는 전정국을 따라 들어섰다. 그러게 나 맞다고 했잖아요.
뒤를 한 번 돌아보자 팬들도 놀랐는지 벙찐 표정이기에 또 이긴 느낌에 또 브이를 그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저 진짜 미아 될 뻔 했어요. 사람들이 저 완전 이상하게 쳐다보고 그랬다니깐요."



"

…."



"너무 빨리 걸어가시니까.. 따라가려고 했는데. 팬분들한테 떠밀려서 따라가지도 못 했어요.

제가 그렇다고 여기 방송국을 와본 것도 아니구."



"시끄러."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천천히 좀 가주세요. 다리 길다고 자랑하시는 것도 아니ㄱ.."





그러다 콩- 하고 어딘가에 이마를 박아 고개를 들면 전정국의 등이 보였고, 나는 뒷걸음질을 쳤다.
여전히 차가운 표정을 하고선 나를 내려다보는 전정국에 나도 모르게 쫄아버려서 얼음처럼 얼어버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시끄럽다고."




솔직히 저 말에 사람이 그럼 시끄럽지, 조용해요? 라고 말 하려고 했는데. 진짜 화난 것 같아서 '네..'하고 찌질이 인 거 티내듯 대답해버렸다.
나 지금 동갑인 애한테 쫄아서 이러고 있는 거 맞지.. 쓸데없이 기분 상하네..
하긴.. 이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를 보호해줘야 하는 매니저가 뒤에서 쩔쩔 매는데 기분이 꽤 나빴겠구나 싶어서 또 입을 열었다.





"죄송해요. 저 많이 답답하죠.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이제라도 어떻게 하는 건지 대충 알았으니까. 이제는 절대 정국씨 안 놓치고, 제가 보호해드릴게요!"



"야."



"네에?"



"나는 매니저 없어도 혼자 잘 다니니까."



"…."



"윤기형한테 잘 말해서 알아서 관둬. 그 형은 내 말 듣지도 않으니까.
너도 솔직히 억지로 하는 거잖아. 그 형 부탁에. 아니야?"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니 전정국은 역시나 나를 무시하는듯한 눈을 하고선 발걸음을 더 빨리했다.
강제로 하는 건 아닌데..나도 돈이 필요하니 하지.. 잠깐만.. 나 지금 저 사람 말 저렇게 길게 하는 거.. 처음보는데..? 너무 신기한데..?
아니.. 잠깐만. 저 사람 또 혼자 가네..!

코디분은 한분이셨고, 전정국에게 옷까지 골라주길래 뒤에 가만히 서서 가만히 구경만 하고있는데
그러다 한분이 나를 보고 작게 웃어주었다. 전정국에게 옷을 건내주자 전정국은 따로있는 탈의실에 들어갔고
코디분이 같이 음료수나 마실까요? 하고 웃으며 먼저 밖으로 나갔다.
뒤늦게 네! 하고선 따라 밖으로 나가자 복도에 있는 자판기에 돈을 넣고 음료수를 아무거나 뽑아 나에게 건내준다.
그나저나.. 이렇게 잘나가는 연예인이 코디가 하나인 게 더 신기하네..



"많이 힘들죠?"


"네?"


"정국이 옆에 붙어있는 거 말이에요."


"아.."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인 거 바로 들통나니까. 내 앞에서 거짓말 할 생각 하지말아요."





네.. 사실은 조금 힘들어요. 사람이 너무 매정하고 차갑잖아요.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그냥 하하.. 조금요. 하고 작게 대답했다.
이분은 자신을 꾸미는 걸 엄청 좋아하시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청 반짝거렸다.
이분이야말로 예쁘기까지 하고 연예인같은데.. 어느샌가 넋놓고 이분을 보고있었더니 이분이 갑자기 '아!'하고선 손을 뻗는다.
그래서 그 손을 자연스럽게 잡았더니



"내 소개를 안 했죠? 아까 정국이 정신사나워 하는 것 같아서 말 못 했는데.
저는 27살 반디에요."


"우와. 이름 엄청 예뻐요! 반디!"


"아니야. 뭐가 예뻐요. 참... 성 들으면 안 예쁘다고 할 걸요?"


"성이 뭔데요!?"


"은."


"은..반..디... 예쁜ㄷ.."


"은반디가 예뻐요?"



"……."


"웃었다?"




사실 은반지가 떠올라서 피식했는데 너무 티나났나보다. 죄송해요.. 하고 어색하게 웃어보였더니
이 분은.. 아니, 이 언니는 나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정국이가 반말 하는 거 보니. 동갑 아니면 어리나?"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동갑이에요! 근데 제가 사실은 빠른이라서.. 빠른이라고 했더니 취급 안 한다구."




내 말에 이 언니가 푸하하 웃으며 의자에 앉아보였다. 그러고선 자신의 옆에 앉아보라는듯 옆을 탁탁- 치기에 그 옆에 앉았다.



"족보 꼬여서 싫은가보네. 아, 말 편하게 해도 되지?"


"네!"


"난 정국이 신인때부터 이 일 했어. 벌써 5년 됐구나?"



"5년이나요? 저 사람 옆에요!?"


"왜. 몇달전까지만 해도 정국이 저런 성격이지는 않았어."


"네? 성격이 변한 거예요..?"


"응. 왜 변했는지는 나도 몰라.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혼 나간 애처럼 힘 없고, 약한 모습만 보이고, 곁에 있는 사람들한테
정을 주려고도 안 하고, 모든지 다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니까. 너 전에 일하던 매니저들도 관둔 거지."




거봐. 어쩐지 관둔 건 다 핑계였어!.. 무슨 하나같이 이상한 핑계를 들고와서 관두나 했더니..




"예전엔 어땠는데요..?"


"낯을 많이 가리긴 했어도. 곁에 있는 사람들한텐 엄청 잘해줬고, 맨날 장난치고, 웃어주고."



"….….."


"근데 한동안은 그 모습을 한 번도 못보네.. 애가 무슨 일이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나까지 눈치보여서 말도 못 걸게
변해버려서. 나도 뻘쭘하고 그래."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아."


"맨날 남자 매니저만 와서 말 걸을 겨를도 없었는데. 너 오니까. 좋다."




보기좋게 웃어주는 반디언니에 나도 따라 바보처럼 웃어보였다. 복도에 우루루 모여서 우리앞을 지나던 걸그룹이
전정국 대기실 문 앞에 멈춰섰고, 곧 그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서로 계속 설레하며 웃다가 매니저의 손길로 인하여 문이 열렸다.




"뭐에요..?"


"앨범 홍보하는 겸 인사하는 거지 뭐. 정국이가 음악방송에 웬만해서 잘 안나오거든.
오늘도 겨우겨우 사정사정~해서 정국이 특별출연 시키는 거야. 그 박장현 알지."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오! 알죠! 당연히 알죠. 완전 노래 잘하시구!.. 목소리 특이하신."


"그분 피쳐링 해줬었거든? 겨우 10초 하러 여기 온 거야. 그렇게 그냥 다른가수 쓰라고 했는데.
막방이라고 한 번만 나와달라고. 으휴."




헐.. 하고선 대기실 안을 슬쩍 봤더니 걸그룹 아이들이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데 참 이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전정국도 얼굴에 작게 미소를 띄우고선 인사를 해주는데. 참나.. 나는 저 사람을 모르기에
성격이 변하기 전에도 뭔가 저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하긴 뭘 변해. 사람 본성이 나온 거겠지.
걸그룹들의 얼굴에 핀 미소에 침을 뱉고싶지는 않지만.. 아이들아 너희는 전정국을 보며 설레하지마.. 저 사람 사실은 못됐거든.






무대를 하는 것 까지 보고나서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다. 이 사람도 정말 연예인이구나.. 하고 말이다.
코디언니는 따로 간다며 먼저 가버렸고, 또 나는 전정국이랑 단 둘이 남았다.
또 방송국 건물에서 나오려니 팬들이 엄청 많아서 심호흡을 했더니 전정국이 나를 이상한 표정으로 내려다본다.




"제가! 지켜드릴!"



"차로 그냥 가. 알아서 가니까."



"그럼 오늘은 그냥 천천히 눈에 익히는 과정!"


"안익혀도 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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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라고."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에이-"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네."



또 쫄았다. 또.. 혼자 묵묵히 나가길래 나도 따라 나와서 빙빙 돌아 차쪽으로 걸어가는데
팬들에게 둘러쌓였어도 어떻게 떼어내는지 잘도 움직인다. 잘도..
차에 먼저 올라타자  곧 전정국도 올라탔고 출발할까요? 하고 안 들리게 물은 것도 아닌데
대답도 않고 창밖을 보는 전정국을 룸미러로 한참 째려본 것 같다.
뭔 아까부터 자꾸 힘이 없어보여.. 엄청 튼튼할 것 같이 생겨서는..




전정국이 차에서 내리고 안녕히가세요- 작게 말했을까. 역시 나를 개무시하는 건 여전하길래 이젠 조금 익숙해서  한숨 한 번 쉬고 말았다.
아, 생각해보니까. 일정 적혀있는 종이를 전정국 집에 놓고온 것 같아서 차에서 급히 내려 저만치 떨어져 걷고있는 그의 옆에 닿을 때 까지 뛰었다.




"흐아!!"




"….….."



"저 그거 놓고왔어요. 일정표! 절대 귀찮게 안 할게요. 그것만 가지고 갈 거예요."



"….….."



"근데 어디 아파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귀찮게 안 한다며."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아.. 말 거는 것도 귀찮은 거에 포함이구나.. 몰랐어요. 죄송합니다.."




같이 단둘이 엘레베이터를 타도 나는 어색해서 핸드폰이라도 보고싶은데 이 사람은 어색하지도 않은지 허공을 보고있는데
내가 여기서 어색해하고 핸드폰이나 보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까봐. 다른 생각 하나도 안 하고 나도 따라 허공을 보는데
어느새 열린 엘레베이터 문에 전정국이 먼저 나가기에 나도 따라 쫒아 나왔다.
집에 들어가서는 식탁 위에 두었던 일정표를 들고선 찾았다- 했는데 전정국은 오자마자 티비를 켰다.
뭔 그때 봤던 영화를 또 틀어놓는지 질리겠단 생각에 입을 열었다.




"그 영화 또 봐요? 저는 아무리 좋아하는 영화라도 계속 돌려보고 그러지는 않는데."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아, 생각해보니까. 저는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봤어요. 지금은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음.. 근데 이 영화는 참 좋은 것 같아."




"….….."




"근데 그 사람은 나랑 이 영화를 봤는지도 기억 못 할 걸요."




내 말에 무슨 대꾸라도 할 것 처럼 일어나서 나를 쳐다보길래 나는 긴장을 했다. 근데 예상과 다르게 
전정국은 나를 지나쳐 가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챙겼으면 나가."






네.. 하고선 방으로 들어가는 전정국의 모습을 빤히 쳐다보기만 하는 나는 오늘도 역시 졌다.
확 진짜.. 나보다 나이 먹어봤자 몇개월 먹은 게. 어우! 저거 정말...  나간다. 나가!
나가려다가 자꾸만 신경쓰이는 영화에 미련이 남아 그 영화를 보고있으면 예전이 떠올랐다.
김석진이랑 단둘이서 봤던 영화 말이다. 내가 슬퍼서 울어대면 김석진은 나를 답답해했다.
세상 모든 게 슬프냐며 화를 내듯 말하는 김석진이 그때는 그저 그냥 좋았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내 마음이 이해가 하나도 안 간다.
생각해보니까 남자주인공 너무 잘생겼어. 아 물론 여자주인공도 너무 예뻐. 지금은 더 훌륭한 배우가 되어있는 사람들인데
꼭 한 번 실제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는 확실히 배우처럼 생겼다고 화영이가 그랬었던 기억이 난다.
뭐에 홀린듯 몇분을 멍때리며 영화를 봤을까 이제는 진짜 가야겠다는 생각에 뒤 돌아 걷다가 몇걸음 안 가 
뭔가 생각나 아! 하고 다시금 뒤 돌아 전정국 방 문 앞에서 소리쳤다.






"저기요! 혹시! 여기 주변에 찜질방 있어요? 다음주에 홍콩에 시상식 있잖아요. 아침 일찍 간다길래..
그냥 차라리 찜질방에서 자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내 말에 대답이 없기에 또 무시하는가 싶어서 네? 하고 다시 물었지만 돌아오는 건 또 무시였다.
그래. 이김에 친해질겸 한 번 방도 구경해보고 좀 그래야지. 막무가내로 들어가요- 하고선 문을 천천히 열었을땐
무슨 거의 우리집 거실만한 방크기에 놀라서 일단 1차로 놀라고, 2차로는 방이 너무 깨끗해서 놀라고.. 그 다음으로는
더 좋은 냄새에 놀라고.. 3차로는 침대 위에 널브러져있는 이상한 약통들에 놀랐다.
그리고 또 놀란 건..

 



"에?"





어디갔지?.. 두리번거리다 찾은 건 화장실인지 작은 문과, 또 다른 방문같은 게 있기에 오오.. 하고 신기해하고 있었을까.
침대 옆에 있는 작은 탁자위로 웬 오르골에 있기에 그 오르골을 매만졌다. 와, 이거 완전 예쁘다.. 
누가 만든 것 처럼 조금만 쎄게 만지면 깨져버릴 것 같고, 디자인이 참 뻔하지않고 특별해 보이고... 식탁에서 보았던 그 그림도 그려져있었다.
이런 거 가지고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었는데. 이건 가지고싶을 정도로 예뻐.





"너 뭐하는 거야."





아무 소리도 안 들렸었는데 언제 문을 열고 나왔는지 한쪽손엔 웬 다이어리를 들고 나를 무섭게 내려다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아, 물어볼 게 있어서요. 대답이 없길래 들어왔는데..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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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내려놔. 건들지마."



"아, 이거요. 이거 엄청 예뻐요."



"만지지말라고."



"네! 근데 이거 누가 만든 건가봐요. 엄청 약하고 그래ㅇ.."




내 생에 제일 잘못한 게 뭐냐고 물은다면 김석진을 만난 거 다음이 지금인 것 같다.
쉽게 깨질 것 같던 오르골은 바닥에 떨궈져 산산조각이 났고, 전정국은 나에게 다가와 멱살을 잡았다.
누군가에게 멱살을 잡혀본 건 또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 전정국을 올려다보았다.




"….….."



"내가….."



"….….."



"….시발."




"…죄송ㅎ.."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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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꺼져. 니깟 거 한테 도움 필요 없으니까.
어디서 이상한 년이 굴러들어와서."




힘을 실어 나를 내팽겨친 전정국에 나는 힘 없이 탁자 모서리에 부딪혀 손목이 엄청 아파왔다.
손목을 보자 찢어졌는지 피가 뚝뚝- 훌렀다. 많이도 흘러 나오는 피에 피를 막으려 손으로 감쌌다가도
바닥에 흩어진 유리조각을 치워야겠단 생각에 그 유리조각을 손에 한가득 담으며 입을 열었다.




"죄송해요. 제가 이거는 꼭 다시 사드릴.."





유리를 주워 담는 나를 내려다보더니 마른세수를 하고선 입을 여는데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더 무겁고, 무서웠다.





"나가."




"….….."



"나가라고, 좀!"




정말로 나에게 화를 내버리는 전정국에 나는 쭈그리고 앉았던 무릎을 펴서는 전정국을 보았고, 전정국은
내 손에 담겨져있는 유리를 보고선 인상을 쓴채로 나의 팔을 잡아 무식하게 흔들었다.
내 손에 있었던 유리조각들이 바닥에 다시금 뿌려지고, 전정국은 내게 또 소리쳤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이걸 왜 또 주워담고 있어. 너 병신이야?"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05 | 인스티즈

"죄송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진짜 죄송해요.. 진짜.."




"….….."





전정국은 나를 정말 증오하는 눈으로 보았고, 나는 피가 흐르는 손목을 꼭 감싸쥐고선 방에서 도망치듯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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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원래는 중학교때 이 글을 쓸 때는.. 여주가 죽는 내용이었는데
뭔 생각으로 뭔 이유로 죽였었지 내가....(늙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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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 정국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변한거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주 아직까지는 친해질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ㅠㅠㅠㅠㅠ 여주 오르골 만질 때 불안하다 싶었는데 결국 사고를 쳐버리고 말았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꾸기붐붐 출석체크!
아 진짜 2등은 처음이라 되게 기쁘다 헤헤 근데 진짜 분위기가 대전썰이랑 반대라 뭔가 더 기대되고 흥미로운 거 같아. 근데 오르골이 어떤 물건이며, 또 코디분이 말씀하신 거 처럼 정국이가 왜 그렇게 바뀐건지 궁금하고 다 궁금하다ㅜㅠㅠ 엉ㅇ엉 차차 열려나갈 스토리지만 그래도 궁금한건 참을수가없다!!! 근데 여주야 손목 어째.. 얼른 둘이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구.. 오늘도 잘 읽구가! 오늘도 좋은 글 써주냐고 수고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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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웅덩입니다 !!!
오르골 엄청 소중한거 같은데ㅠ ㅠㅜㅜㅠ 탄소야 ㅠㅜㅠㅠ 탄소 손목 어떡해요 ㅠㅜ 너무 아플꺼 같은데 그 영화 같이 본사람 석진이 인가요 ? ㅠㅅ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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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노래랑 들으니까 더 좋네영!!!! 잘 읽고 가용乃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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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새싹이입니다!!!여주야ㅠㅠㅠㅠㅠ엄청 소중한 오르골인가봐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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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쀼쮸뜌뀨입니다 !! 여주 오르골 왜 깼어ㅜㅜㅜ 정국이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 ㅜㅜ 오늘도 너무 재밌게 보고 갑니다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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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영감이에요 여주야..ㅠㅠㅠㅠ여주가 정국이 방에 들어갈때부터 뭔가 불안했는데ㅠㅠ결국...아 정국이와 여주 사이가 더 안좋아졌네요...이러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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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불안불안했는데ㅠㅠㅠㅠㅠ 정국아ㅠㅠㅠㅠㅠ 뭔가 사연있는 오르골인것 같네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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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국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렇게 변한 걸깡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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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7.22
여주..민폐짓....왜 남의 방 들어가서 물건을 건들이니....그래도 손목 빨리 치료하고ㅠㅠ 정국이랑 화해합시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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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내가 여주 사고칠줄 알아써...빨리 안나갈때부터 불안했다구...우리 꾸기 왜때문에 변한고니ㅠ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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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1.107
아 작가님 ㅠ 여주 너무 답답하고.....
정말 너무 너무 착하네요 바보같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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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와... 지금까지는 여주도 정국이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더 강했는데 솔직히 이번에는 진짜 여주 답답했어요... 아니 친해지려 하는 거는 알겠는데 함부로 방 들어가고 남의 물건 맘대로 만지고 게다가 그거 떨어트려서 산산조각 나고... 와 진짜...
정국이 성격이 왜 갑자기 변했을까요 ㅠㅠㅠ 처음엔 주변 사람이 자꾸 떠나가서 정 안 주려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반대였다니 ㅠㅠㅠㅠ 약 먹는 것도 그렇고 무슨 일이길래 진짜 ㅠㅠㅠ 하 저 오르골 망가져서 어떡해...
여주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친 건 안타까워요 그리고 예전에 여주가 죽는 엔딩이었다니요...? 에...?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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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여주 왜 그랬니..ㅠㅠ 안 그래도 친해지지 못하고 있어서 불안했는데 드디어 일이 터졌군요..제발 빨리 졍극이랑 풀어졌으면 좋겠어요ㅜㅜㅜ 항상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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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전개가 갈수록 흥미진진하네요!! 재밌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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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정국이너무쟈가워...ㅠㅠㅠㅠㅠㅜ그러지마로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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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해사하다 에요
정구기 너무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 정구기로 곧 변하겠죠? 엉엉 ㅜㅜㅜㅜ그래도 내용이 너무 궁굼해요ㅋㅋㅋㅋㅋ히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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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넘 쟈갑네요ㅠㅠㅠ 근데여주가 깬 오르골 왠지 중요한 물건일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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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정국이가 병이있어서 정을 끊음건가....
아 여주가 찌통인 글잡이ㅜㅜㅜ 뭔가 좋아요ㅜㅜㅜㅜ 울적하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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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이번엔 여주가 먼저 잘못한 것 같아요ㅠㅜ아무리 그래도 친하지도 않은 사람 방에 들어가서 물건도 막 만진다니요ㅠㅜㅜ그래도ㅠ정국이 멱살 잡는 건 너무 했다ㅠㅠㅠ아무리 답답해도 여주가 많이 안다쳤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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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123095
오우.....그러면 안돼....
오르골 우짜노....
작가님 점점 흥미진진해지는거 같아요ㅠㅠ
정국이한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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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오르골에 무슨 사연이 있나봐요....여주 손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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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54
늉본싱어 입니다!!! 정국아 무슨 사연이 있더라도 피가 나는데 거 너무한더 아뉘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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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저만 여주 답답 한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구마 ,, 아이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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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오빠아니자나여
정국이가 왜 달라졌을까요. 작가님 여주 죽이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안 죽여야해요ㅠㅠㅠㅠㅠ 새드 싫어ㅠㅠ 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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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노츄껌뜌]로 암호닉 신청이요!
대전썰이 끝나기도 전에 새로운작품 1회를가져오셔서 놀랐는데 이렇게나 재밌다뇨..하..작가님 연재도 빠르셔서 전이제 큰일났습니다..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어요..글구 작가님이 대전썰에서 쓰시던 문체랑 달라서 더 새롭고 진짜 작가님 대단하신거 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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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플럼이에요!!왜 죽였어욬ㅋㅋㅋ!!!ㅠㅠ그랴도 다행인건 지금 내용은 여주가 죽지않는다는 말이네요><!!ㅋㅋ 얼른 정국이에 대해 알고싶네요ㅜㅠ 베일에 꽁꽁 쌓여있어서ㅠ 저 오르골은 어떤 의미사 있던 건지고 궁금하구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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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듀
ㅠㅠㅠㅠㅠ뭔일이에요 .. 약통이랑 오르골도 그렇고 ㅠㅅ ㅠ 찌통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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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용
정국이 욕이라니...... 근데 여주 더 안쓰럽게 너무 답답하고 너무 착해요 퓨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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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태또단이에요! 으아 정국아 뭔일이 있었던거야ㅠㅠㅠㅠ 여주왜 찌통이야오늘ㅠㅠㅠㅠ 얼른 봄날이 오기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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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키딩미에요!! 정국아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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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97이에욤!!
앞부분에서 여주 마치 주인님을 지키려는 듬직하고 앙증맞은 소형견 같아요 ㅋㅋㅋㅋ넘 귀여운 ㅜㅜ 매니저 맞다구요..!!!ㅋㅋㅋㅋㅋ둘이 통하는 얘기가 있어서 이제 좀 친해질까 했지만..우리의 여주는 또 사고를 쳐버리고 마는데...흑 정국이 대체 몇달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사람이 갑자기 훅 변해버리는고야..ㅠㅠ정국이의 사연이 궁금해지네요ㅠㅠ착했던 아이가 어쩌다가 ㅠㅠ 오르골도 뭔가 소중해보였는데 ㅠㅠ 흑 여주도 다친거 우째요..찢어진 거 심하게 다쳤을텐데 얼른 병원 보내주세요..ㅜㅜㅜ 얼른 정국이랑 친해져랏 여주야..!!!! 오늘도 잼께 보고가욧 ㅎㅁ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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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5.234
정국이 어디아픈가요ㅠㅠ 약병도 그렇고 원래부터 그런성격이아니라 최근에 변한거면ㅠㅠ 병같은거땜시 그러는건 아니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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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나니깐 그냥 댓글 달아야겠어뇨ㅠㅠㅠㅠ여주ㅠㅠㅠㅠㅠ 되게 큰 실수한 것 같은데ㅠㅠㅠㅠㅠㅠ정국ㄱ이한테 미안핟네요ㅠㅠㅠㅠㅠ좀만 조심하지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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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정주행했는데 대박이네요
다음화 궁금해하면서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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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딸기야
히우ㅜㅜㅜㅜ 정국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변한거래요?ㅠㅠ 사람한테 정 안주는거면 누군가 상처를 준 건가?ㅜㅠㅜ 그리고 오르골도 그 사람이랑 관련된건가 디게 소중했나봐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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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1.4
암호닏 [여운] 신청할게요 ... ! 자까님 여주 죽이면 안대요 8ㅁ8... 정국이 무슨 사연이 있고 오르골과 그림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있는진 모르겠지만 여름이 너무 마음 아파서ㅠㅠㅠㅠㅠ 바보같이 착해서 사과만 해요ㅠㅠㅜㅜ 언제쯤 친해질까요 엉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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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지난화까지는 여주가 착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화에서는 너무 답답하네요 단순히 착한게아니라 민폐에 기본예의도 없는 캐릭터로 그려져서 더 찝찝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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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정구가왜그래ㅜㅜㅜㅜㅜㅜㅜㅜ언제여주랑사이좋게지내져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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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오잉오잉오잉오잉오잉] 으로 암호닉신청해요
여주 손목 ㅠㅠㅠㅠㅠ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아프네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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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정국이ㅠ무슨일이있었길래 이렇게 차가워진거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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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뭐야뭐야 ㅠㅠㅠㅠ 정국아ㅠ대체 무슨 일이 잇었던 거야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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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정국이가 저렇게 위태로워 진걸까요...여주는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모르고 진짜 답답하겠다.. 저장소666왔다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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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와....엄청 소중한건가봐요ㅜㅜ 어떡해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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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정국이가 성격이변한건 무슨사연때문일까요.?! 너무궁금해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성격이아주까칠하지만 나중엔 돌아오겠죠..? 까칠해두좋아요근데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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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1.84
나비에요ㅠㅠㅠ아 여주...답답....불안불안하다 했더니ㅠㅜㅠㅠㅜㅜ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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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아...여주.....제발.....나가라고 할 때 그냥 나가지...괜히 사고 쳐서 사이 더 안 좋아졌어..ㅠㅠㅠㅠㅠㅠㅜ그나저나 정국이 코디가 말한 성격이 바뀐 계기가 궁금하네요 얼른 밝혀지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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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여주... 넘... 답답...해요...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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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안녕하세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진짜 너무 잘 읽ㅇ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보통 글을 읽을 때 여주의 모습을 상상해서 읽는데 작가님 글은 여주의 모습이 나오니까 좀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해야 하나 그냥 여주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르골에는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요 ㅠㅠㅡ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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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으허어하하허ㅓ어어엉ㅇㅇㅇ 이번 편은 굉장히 슬프네요... 작가님 항상 글 잘 보고 있어요! 오늘도 넘 재밌게 보고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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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앗..상처... 찌통.. 여주는 언제쯤 세상에 전남친에 전정국에게 당당하게 살수있나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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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진짜 여주 맨날 죄송하다 그러고 너무 답답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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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9.245
찐당근입니다
아니 오르골 뭐죠ㅠㅠㅠㅠ 여름아.. 오르골 만지면 안됐던거자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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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ㅜㅠㅜ도대체 정국이랑 여주랑은 언제 친해지는거죠ㅠㅜㅠㅜㅠㅜ 왜 정국이가 저렇게변하게 됐는지 너무 궁금해지네요ㅜㅠㅜ 얼른알고싶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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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아 뭔가 사연이 많아 보인다ㅠㅠㅠㅠㅠ
근데 팔이랑 손이랑 아플텐데ㅠㅠㅠ
내가 봐도 좀 답답하긴 하가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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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오르골에 뭔가 사연이 얽혀있는거겠죠,,? 만질때부터 불안불안했는데ㅠㅠㅠㅠ정국이랑 여주랑 친해지길바랬는데 이번화보니까ㅜ정국이 너무화난것같아서 걱정이네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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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엉엉 덩국이 너무한가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감정이 메말라버렸아 우리 꾸기...여주 손에서 피나는데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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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 진짜 ㅠㅜ오늘편에서도 맘이 찡하네요ㅜㅜ 정국이한테 대체 무슨일이 잇었던건지,,서로 받은상처를 잊게해주는 그런 관계가 됐으면 좋겠어요ㅜㅜ 잘읽고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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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베네핏입니다!! 정국이 화내는거 진짜 무섭네요ㅠㅠㅠㅠㅠ 무슨일이있었길래 정국이가 저렇게 변한거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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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 좀처럼 둘이 친해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사진으로 공통점을 찾았다 싶었고 영화로 더 친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또 이렇게 멀어지네요,,,, 게다가 정국이가 아끼는 것 같은 오르골을 망가트렸으니,,,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네요 어떻게 보면 여주가 좀 답답한 것 같아요,,,에휴,,, 그나저나 여주 피나던데 그게 좀 마음에 걸리네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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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정국이,, 너무 나빠요 흑흑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착하다고해서 막 대해도 좋은건 아닌데 정구가!!!ㅠㅅㅠ 뭔가 사연이 있을것 같기는 해서 너모 궁금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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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정국아...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왜이렇게.....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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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여주랑정국이불안불안해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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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ㅠㅠㅠㅠㅠㅠ정국이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가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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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정국이한테 무슨일이있길래ㅜㅜㅜ 빨리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여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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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여주야 오르골ㅜㅠ 정국이가 많이 아꼈던거같은데ㅠㅠ 둘이 친해질 기미가 안보이네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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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8.18
아.. 여주 답답해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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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여주야 ㅠㅠㅠㅠ죽지말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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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허걱허걱 ㅂ빨리 읽어 없애버릴거야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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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결국 이렇게 오르골까지 강하게 부딪히는 일이 생겼네요 ㅠㅠㅠ 그래도 잘 풀어지리라 믿고 다음 편으로 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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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정국이가 변하게된 이유가 뭘까요ㅠㅠ 무슨 아픔이있는걸까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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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어 정국이는 가면 갈 수록 모르겠어요ㅠㅜㅠㅜㅠㅠ 많이 읽다보면 알겠죠ㅠㅜㅠㅠㅠㅠ??? 여주가 너무 찌통이에요ㅠㅜ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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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쿠키입니다!!! 무슨 일 때문에 변한거야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르골이 어떤 의미이길래 그렇게 화를 내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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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아 여주 왤케 미련하냐ㅠㅠㅠ 착해빠졌네 진짜 빨리 뒷내용이 궁금하다구여 하앙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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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ㅠㅜㅜㅜㅜ설마설마 했는데 오르골 깨버린 여주 ......... ㅠ ㅠ ㅠ ㅠ ㅠ 정국이는 갑쟈기 왜 변해버린건가요오오오 ㅠㅠㅠ 빨리 담편 읽으러 가야겟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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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민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다 미안하네요ㅠㅠㅠ뉴ㅠㅠㅠㅠㅠㅠ넘답답해요지짜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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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오르골 엄청 소중한건 알겠는데 손목에 피나잖아요ㅠㅠㅠ 너무 아플거같아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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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으허...제가 더 살떨리네요ㅠㅠㅠㅠㅠㅠ 얼른 정국이가 화를 풀기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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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오르골 나왔을 때부터 설마 했는데... 역시 ㅜㅜㅜ 둘은 언제 쯤 친해질까여 허허 정국아 마음을 열어조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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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헐... 오르골 뭐지뭐지ㅠㅠ 여주 손목 피난다는데...! 정국이 너무 차가워...

작가님 원래ㅋㅋㅋㅋ어렸을때는 그러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때는 새드엔딩 좋아했었어요ㅋㅋㅋㅋㅋ 이게...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꼭 새드엔딩 찾고 그랬었어욬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의 그 마음 이해합니다!!ㅋㅋㅋㅋ (정주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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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정국이가 변한이유는 뭐고 또 오르골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건가여ㅠㅠㅠㅠㅜㅠㅠㅠ 왜 떨어뜨려서ㅠㅠㅠㅠㅇ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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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여름이가 다치다니ㅠㅠㅠㅠㅠㅠ그래도 이걸 계기로 둘 사이가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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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너무슬프네요이번화는ㅠㅠ대체무슨일이있던거지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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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아아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흥미진진해여,, 오르골 어떡해요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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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으아 정국이ㅠㅠ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저렇게 힘들어하는 걸까요ㅠㅠ 마음아파..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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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아이고 여주야,,, 다른 건 몰라도 남의 물건은 만지지 말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뜩해... 정국이한테 진짜 되게 소중한 물건인 것 같은데 다시 붙여서 소생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니,, ,아이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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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으아 정국이.. 어ㅐ그런거엥여...궁금해... 아너무 재밋어용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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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헐 오르골 완전 소중한 거 같은데 깨져버렸다,,,, 어째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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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아.. 여주 진짜 답답보스.. ㅠㅠㅠㅠ뉴ㅠㅠㅠ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다 진짜.. 이번엔 여주가 잘못하긴 했네요.. 정구기 화내도 할말없댜..

늦게나마 정주행 중입니다!! 얼른 빨리 읽구 합류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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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으어...ㅠㅠㅠㅠ 오르골 만질때부터 불안하다 했었더... 언제쯤 여주랑 정국이랑 친해질까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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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뭐지.... 뭘까.... 아진짜너무궁금하다 ㅠㅠㅠ빨리 정국이사 왜그랫는지너어무 궁금해요!! 여주한테 마음을 조금이라도 열었으면..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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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헉..죽이면안대영... 여주가 쫌 덜렁대는 사람이군요ㅠㅠㅜㅜ둘이 친해졌으면햇는데ㅠㅠㅜㅠ아구ㅠㅜㅜㅠㅜㅡ정꾸가 마음을 열었으면조케써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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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여주야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왜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ㅍ 아 여주도 아프겠다ㅠㅠㅠㅠ 슬퍼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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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어머 어떧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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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어리벙벙이에요 ㅠㅠㅠㅠ
제목부터 직감했습니다.....
하하하하.....
긴장감이 ㅠㅠㅠㅠ 최고치에여!!!! ㅠㅠㅠ
갑자기 엄청 불안해져버리네요 ㅠㅠㅠ
정주행 중인데 ! 언제쯤 마음을 열지 궁금해서 다 읽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작가님 언제나 재밌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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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아ㅜㅜㅜ정국이뭔일이있었을까 하여줔ㅋㅋㅋㅋㅋ 그만답답...ㅜㅜㅜㅜ 만지지말지좀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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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브금 너무 좋아요ㅠㅠ 잘 읽고 가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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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아유ㅠㅠㅠㅠ 어떡해... 중요한 물건인 것 같은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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