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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대학생이 된 나와 정국이....?



"야! 전정국 너 어디야. 또 술 퍼마시고 있지?

너 내가 일찍일찍 집에 들어오라고 했ㅈ..!!"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왔어, 왔어. 하여튼 성격 급한 건 알아줘야 해."


시계는 10시를 향해가는데 오늘도 전정국이 들어오지 않아 

곧장 전화를 해서 전정국한테 뭐라하는데 

현관문이 열리고 전정국이 들어왔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남편한테 술 퍼마시고 있냐가 뭐야. 

이쁜 말 안하지?"



"니가 좀 술을 마셔야 내가 그 말을 안하지.

너 내가 너처럼 맨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하면 기분좋아?"



"아니..교수님들께서 계속 밥한끼 하자고 하시니깐.."



"그게 다..니가  너무 잘나서 그렇잖아.

적당히 잘나, 좀"

그렇다.


정국이는 00대학교 수석으로 의대에 입학을 하게되었었다.

입학 전부터, 의대수석 훈남으로 학교에서 유명세를 타고 

그기다 

과수석까지 도맡고 있으니 교수님들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고있다.




"아..진짜 우리과 애들도 모이면 니 얘기만 해...

잘생겼는데, 의대수석이라면서..

불안해죽겠어.." 


1년동안 정국이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열심히 했던 나는 

다행히도, 아니 대박이라고 표현해야하나...? 

정국이와 같은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뭘 불안해 해..

난 너 밖에 없는데."




"그때 그 언니 왜 있잖아...

내가 너 3건물에서 마주쳤을 때 니 옆에 있었던. 

그 언니도 너 좋아하는 거 같단 말이야. 

그 언니 심지어 예쁘던데.. 

가운입고 있었잖아.  같은 과지?" 



"아...응. 한학년 선배야.

그때, 물어볼 꺼 있으시다고 해서 같이 있었던 건데."



"그게! 왜 하필 너겠어?

3건물은 의과건물도 아니잖아. 심지어 눈빛이...완전 양봉업자 였어.."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그런거 아니야, 걱정하지 마. 

그리고, 우리과 사람들. 나 결혼한 것도 알아.

내가 말했거든" 



"아..말했구나.. 뭐? 결혼한 걸 말했다고?"


사실 우리 성인이고 결혼한 걸 숨킬 이윤 없었지만 

그래도 뭔가, 입학 전부터 유명세를 타버린 정국이의 아내라든지, 여친이라고 

말하기가 좀 그래서 내가 숨키자고 그랬었다.

정국이의 여친이라고 하면 그에대한 기대가 엄청날 것 같은데

나는 뭔가..부족하잖아. 정국이한테.

정국이는 내가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단 걸 알면 진짜 싫어해서 

정국이한테는 그냥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얘기 하는거 싫다고  비밀로 해달라고 했었다. 

섭섭함을 느꼈던 정국이였지만 

내가 진지하게 말해오는 탓에 알겠다고 했었고 

학교에서 우린 그저 오래된 친구정도로만 알고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걱정 안해도 돼, 너라고는 말 안했어.

그냥 결혼을 했다 정도만 말했어."



"아....응.."



"우리 그냥 결혼한 사이라고 말하면 안돼? 

왜 계속 숨켜야 하는건지,

난 잘 모르겠어. 

우리 이제 성인이고. 숨켜야 할 이유 없다고 생각해.나는.."


정국이의 표정은 서운함으로 가득 차 보였다.

사실,정국이 말이 틀린 건 없으니깐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됐어, 괜히 말했다.

신경 안써도 돼."


아무 말을 안하는 나를 보곤 알겠다고 괜찮다며 방으로 들어가는 정국이였다.

들어가는 정국이의 뒷모습에서도 서운해하는 모습이 보였다.





"야..정국아, 미안해.. 화 풀어.."

침대에 기대 앉아 전공서적을 읽고있는 정국이 곁으로 다가가 나도 옆에 기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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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미안한데?

나랑 결혼한 거 말 못하는거?" 



"어?..."

정국이가 화난 것 같았다. 



"넌, 내가 말한게 장난처럼 들렸어?

그래서 이렇게 또 장난스럽게 넘기려고 그러는거냐고."



"아니..그런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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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해준다고 그랬잖아. 

신경쓰지마. 나 공부할꺼 남아서. 공부방가서 마저 하고 올게. 먼저 자"


그러곤 침실을 나서는 정국이였다.

내가 잡을 새도 없이. 

장난치려고 한 적 없다. 장난이라고 생각한 적은 더더욱 없단 말야..

그냥, 난 미안해서...

괜히 울컥해서 차오르는 눈물이 싫어서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눈을 꼭 감았다.

눈물이 흐르지 않게.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작은방으로 넘어 온  정국이지만 

정국은 정국대로 심란했다.

그렇게 화낼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서운했던 감정이 순간 물밀듯 넘어와서.


공부는 될 일이 없었고 정국은 정국대로 

펜을 놓고 의자에 기대어 눈을 감았다. 

김탄소에게 나는, 여전히 없는존재 인걸까?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일까?  

정국은 정국대로 자신을 감싸오는 불안감에 힘들어했다.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전정국과 그러고 나서 냉전아닌 냉전중이 벌써 일주일 째다.

그렇다고 집에 안들어오고 그런건 아니고,

집엔 들어온다. 다만 각자. 각자 공부를 하고 생활을 할 뿐이지.



"에휴...."

수업이 끝나고  대학교와서 친해진 연주와 근처 호프집에서 술을 마셨다.

어차피 집에 가봐야 또 차가운 전정국과 데멘데멘 해야하고.

걔도또 술마시고 들어올 확률이 높았고! 



"왜? 아직도 전정국이랑 냉전...?" 

유일하게 정국이 내 남편인 걸 아는 연주였다. 



"어.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

첨엔 내가 진짜 미안하고 막 그랬는데.

아 이젠,나도 슬슬 짜증나..진짜"



"어이구. 이 어리석은 중생이여..

그냥 말하면 되잖아, 어? 전정국 입장에선 얼마나 서운하겠냐? 

이유는 모르고, 차라리 이유라도 말하던지.

내가 너무 기울어져 보여서, 뒤에서 수군되는게 싫다. 

그럼 전정국이 뭐라도 뭐라고 하겠지.

이유도 없이 마냥 싫다고만 하면 전정국도 얼마나 답답하겠냐..." 



"안돼..전정국 알면 또 나한테 그런 생각을 왜하냐면서 완전 화낼께 뻔해..." 



"알면서 왜 그런 생각을 하냐.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인성쓰레기들이라니깐..?

넌 왜, 그런사람들 생각만하고 옆에서 애타는 전정국은 생각을 안하냐?"



"이씨...너 누구 편이야ㅡㅡ" 


"난, 중립이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객관적인 판단을 하자!

내 꿈이 판사잖냐, 잊었냐?"


법대생인 연주는 참..옳은 말만 골라하는 것 같다.

괜히 내가 나쁜 애 같잖아...



"아 몰라,몰라. 일단 마실꺼야."

술도 약한 내가 복잡한 마음을 없애겠단 핑계로 

소주를 벌써 2병째 부어라 마셔라 하고있다.



"딸꾹.딸꾹"


"에..? 전정국이다....엥..왜 전정국이 보이지..?"

이상하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헛 것이 보이네.... 



"어, 왔냐. 

후..얘가 술을 좀 마셨어. 야 김탄소, 전정국왔어. 일어나" 

정국이와도 아는 사이인지라.

연주는 곧장 정국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얘 얼마나 마셨길래 이래..

야, 김탄소. 일어나."


"이씨..놔! 연주야..나 데꼬가..."


" 니 집 놔두고 왜 나한테 같이가제. 

둘이싸운거 두분이 해결하시구요. 전정국.

너도 너무 그러지 마라, 탄소 속도 속이겠냐...

탄소가 일부러 그럴 애는 아니란거 알잖냐, 어지간하면 둘이 대화로 풀고! 

난,간다. 리포트 작성해야할께 수두룩하다."



"어, 고맙다.그래.들어가" 


"야! 황년주..나 데려가라꼬! 나도 데려 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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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 잘 한다.으구. 진짜."

남의 속도 모르고 그렇게 술이나 잔뜩 먹고 취해서 인사불성되고.


찡찡대는 탄소의 입을 한손으로 막아 입을 다물게 하곤 

곧바로 탄소를 업고선 호프집을 나섰다.



"전전구 나쁜시키.."


"나쁜건 너거든?" 


"나쁜시키야...아닌거 알면서...." 

업힌 탄소가 잠결인지, 꿍얼꿍얼 거리는 소리에 정국은 한숨을 푹쉬곤 

한 번더 탄소를 끙차 다시 올려 업은 뒤 천천히 걸음을 뗐다.




"나두...말하고 시픈데..니가 너어무 잘난거를 어떠케...." 

그때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뭐가..꽉잡아,김탄소 

떨어질라..." 

내 말을 알아들은건지 다시 내 목을 꼭 감싸안음에 귀여워서 피식 웃었다.



"니가 너어무 잘나서.. 너어무 잘나서어

나한테는 과분한 사라미라서..." 



"내가 그 말 하지 말라고 그랬잖아..

나는 너 아니였음. 의대 가지도 않았어." 


정국은 그 날을 떠올렸다.

그러니깐,정국이 의대진학을 확신하게 된 날이라 칭하면 된다.

18살 즈음이였나..? 

그러니깐, 장인어른과 술을 마시고 하마터면 

이성을 놓을 뻔 했던, 그런 위험천만했던 날.



"저거,저래뵈도 공부 되게 잘했다?"

탄소는 티비를 보면서 꺽꺽웃어대고 있는 석진을 한심하게 쳐다보며 

옆에있는 정국에게 말했다.


"나 어렸을 때 오빠가 내 이상형이었다?ㅋㅋ

나이차이가 꽤 나잖아,  대학생이 된 오빠가 처음으로 의사가운 입은거 봤는데.

그게 너무 멋진거야. 그래서 내 꿈이 의사남편 만나는거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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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의사가 너 만나 준대?"



"ㅡㅡ내가 너만 안만났으면 의사남편 만났을 껄?

아쉬워라"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뭐?" 


"ㅋㅋㅋㅋ아, 장난이야. 표정풀어라?" 


그렇게 장난치듯 말한게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을 줄 누가 알았을까. 

원래도 의대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였지만,

정국은 승부욕이 강한사람.

김탄소 꿈 한번 이뤄줘야지. 

대학가서 의대생들 멋지다고 하는 말을 내가 어찌 듣냐. 

차라리 내가 그 의대생이 되어야지.




"그래두...." 



"내가 너한테 손내민거야. 잊었어? 

우리 결혼식 한 날, 내가 손잡아달라고 그랬잖아.

내가 선택한거고, 내가 너 좋아하는데. 뭐가 그렇게 생각하는게 많아..

우리만 생각해." 



"....."


"..김탄소? 자?" 


허..진짜. 바람빠진 헛웃음을 지은 정국이  잠이 들어버린 탄소를 다시 한 번 고쳐 업고는 집으로 향했다. 





"허...나 어떻게 된거지..? 

분명 어제 연주하고 술을 마셨고, 그 담에..내가...." 


일어나보니 우리집 침대였다.

끊긴 필름을 되살리려 애써도, 기억이 잘 안난다.

나 집에 어떻게 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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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깼어? 꿀물 마셔."


기억을 되새기고 있었을까? 갑자기 열리는 방문소리에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정국이 들어와 내게 꿀물을 건넸다.



"어...고마워.."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무슨 술을 그렇게 인사불성이 될때까지 마셔. 

황연주가 전화왔었어, 너 많이 취했다고."



"아...." 



"씻고 준비해, 학교가자. 오늘 너도 나도 오전에 공강이잖아.

해장국집가서 밥먹고 들어가자." 


내가 다 마신 컵을 들고는 방문을 닫고 나가는 정국이였다.

분명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여전히 쌀쌀한 정국이에 또 한 번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아직도 많이 화나있나.. 

언제 우리 화해하지...




"저..정국아, 나 어제 뭐 실수하거나 그런건 없지...?" 


해장국집에 와서도 그냥 묵묵히 밥만 먹길래 

눈치를 보다 물었다.



"실수 안했어" 


"아...다행이다." 

다시 조용히 밥을 먹는데 

속도 속이지만 전정국 눈치를 보느라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어? 전정국 아니야?"

소리가 나는 쪽으로 정국이와 내가 시선을 돌렸다.

얼핏 본 적있었던  의과대 사람들이었다.

그 사람들 속에 내가 일전에 말했던 한학년 선배인 언니도 계셨다.



"아.. 앞에 계신분이 정국이 아내...?"


"어제 술마시다 갑자기 나가더니 와이프가 불러서 나간거였구만?"


동기인지,선배인지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이 우리를 보며 물었다.



"아, 아니야. 사범대 국교과 앤데,

정국이랑은 어릴때부터 친구였다더라"

그 선배언니가 옆에서 우리 대신 두 사람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아뇨, 선배. 제 와이프 맞아요" 


정국이 말에 나도 정국이를.

세 사람도 정국이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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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난 혹시 번호라도 따일까 전전긍긍하면서 알리고 싶다고 아무리 찡찡 거려도, 

야속하게 알아주지도 않고..그래서 말안했었던거예요."



"아..진짜 결혼한거 맞았구나..."

선배언니가 혼잣말처럼 읇조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네. 제가 혹시라도 차일까 너무 불안해서 

일찍 결혼하자고 막 조르고 졸라서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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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말해서 미안해. 

그래도 이젠, 불안한 내 마음도 니가 봐주라."


정국이 나를 보며 말했다. 

듣고 계시던 의과대 분들이 정국이를 보며 

팔불출이라며, 가뜩이나 술마셔서 속도 안좋은데 아침부터 그런멘트를 듣게 

해야 했냐며 비난섞인 목소리를 내셨다. 




"전정국..." 


밥을 먹고 학교로 가는 길에 정국이를 불러세웠다.

내 손을 잡고 나보다 한 발짝 앞에 걷던 정국이 나의 당김에 

멈춰서 뒤로 돌아 나를 보았다.



"미안해." 

"사실은, 불안했어. 

너는 입학 전부터 의대 수석 입학생으로 유명세를 타지.

어딜가도 너 얘기가 빠지질 않지, 강의실에서도 다 너 잘생겼다고

다 막 멋지다고 하는데.... 나는.. 겨우 턱걸이로 입학했잖아. 

그렇게 생각안하려고 해도..너한테 내가 많이 모자라 보여서, 

다른 사람들이.. 너 눈 낮다고 막 그럴까봐....그런 소리도 듣기싫고..또.." 



"또?" 

정국은 어느새 나의 얘기를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 



"또.. 넌 충분히 더 뛰어난 사람 만날 수 있는데..

나 만난 거 같고...

다른 사람들이 나 너한테 기운다고 막 그렇게 뒤에서  말할까봐 그것도 무서웠어." 



"....."


"그래서..숨키자고 했는데..

어제 연주말 듣고 나니깐, 내가 그런 시선 생각한다고 

정작 내 옆에 있는 너한테 상처주ㄴ..!"


쪽.


정국이 내 입에 입을 맞추고 떨어졌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그리고."



"너한테, 미안해ㅅ..!"


또 정국이 살짝 입을 맞추고 떨어졌다.



"내가 무슨 말 듣고 싶어하는지 알잖아." 


정국이 말에 한참을 망설이곤 

고개를 끄덕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고등학생 너탄X고등학생 전정국의 신혼일기 번외1 | 인스티즈


" 앞으로는 아무도 신경 쓰지말고,우리만 생각하고, 사랑하자.

나 믿고. 우리 부부잖아."

너에게 올 나쁜구름은 내가 다 막아줄게. 



〈sub>〈/sub>〈sup>〈/sup>내가 먼저 정국이의 입술에 나의 입을 맞대었다.

지금, 내가 가장 믿는 나의 서방님에게. 

나의 생각을 전했다.


우린 앞으로도, 영원히. 

서로를 믿고 의지할꺼야.

더이상은, 불안하지 않아.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해주는 네가 옆에 있기에.


(플러스)



"아 그래도 니가 너무 잘생겨서 여자들이 너한테 찝쩍되잖아.

맘에 걸려."



"어휴, 참..." 


"니가 몰라서 그래. 어? 내가 진짜 속에서 열불이 나서..

아까 그언니도 그래, 결혼했다고 니가 말했는데도 못믿었었잖아"



"ㅋㅋㅋ참나.. 큼..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


"뭔데..? 왜 그걸 이제 말하는데!!"


"우리 아가 만들자. 설마 애아빠를 맘에 들어하진 않겠지? 안그래?

아기 딱 안고 학교가면, 바로 소문 다 날껄?"  


".....므...뭐..?큼..우리 학생이거든?"


"결혼한 다 큰 성인인데 뭐. 

오늘 콜?" 


"아씨ㅡㅡ시끄러. 

나 먼저 갈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가." 

먼저 간다며 빠른 걸음으로 앞지르는 나를 

정국이 금새 뒤따라와 끌어 안았다. 

우린, 여전히. 

똑같다. 



넴....번외 1을 만들어왔습니단....

대학생이 되어도 여전히 꽁냥꽁냥이는

어린 탄소부부네 였습니다..ㅎ



헉..제가 불금이라구 해놓고...왜 그다음 날 학교가는걸로 만들어 놨죠...(작가..정신가출..)

수정했어요..미안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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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ㅠㅠㅠㅠ 작가님 가을이에요!! 세상에ㅠㅠㅠㅠ 정국아 탄소랑 애기 만들어조라...((변태
아 진짜 대학생이 되도 이리 달달할 수 있군요ㅠㅠㅠ
질투하다 다투는것도 귀엽고,,, 다정할 줄이야
그래서 현실엔 저런 남자 없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꾹 넘 멋있다.. 의사라니.... 진짜 만찢남이니..? 엉엉
작가님.. 외전도 대박이네요 진짜..,,, 체고??

6년 전
cg뷔쥬얼
가을님!ㅎㅎ
대학생 부부... (한때, 작가의 어린시절 꿈이었습니다....ㅋㅋ)
현실에 저런 남자.....음.....벤츠오브벤츠남.... 가을님께 글의 정국이 같은 벤츠애인이 생기길(아..혹시 있으신가여..?) 바라요!!!ㅎㅎㅎ
의사..ㅎ 의대에 저런남자있다면....당장 다시 공부를 시작하겠습니다ㅋㅋ

6년 전
독자2
노츄껌뜌에요! 허어얼 넘 달달..정국이는 정국이대로 서운하고 여주는 여주대로 고민때문에 그런거라 답답해서 그런건데 다행히 달달하게 화해해서 다행이에요!
6년 전
cg뷔쥬얼
ㅎㅎㅎ그쳐.. 역시 고민이 있다면 바로바로 말하구 풀어야해요!
6년 전
독자3
작가님 ㅠㅠ번외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알람 울리자마자 봤어요! 정국이가 약간 화났을때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ㅎㅎㅎ
너무너무 좋아요?작가님 오늘 글도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6년 전
cg뷔쥬얼
아..정말요?ㅎ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4
꾹꾸입니다!!
둘다 불안해 하다니ㅜㅠㅠㅠㅠㅠ 내가 불안증 다 없애줄께!!! 계속 행복길만 걸어라!!!!

6년 전
cg뷔쥬얼
귀여우세요ㅠㅠㅠㅠㅠㅠ불안증... 제가 다 없애버렸습니다!ㅎㅎ
6년 전
독자5
정국이가 불안해 하다니ㅠㅠㅠ뉴뉴 여주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고 정국이도 이해가고ㅠㅠㅠ그래도 잘 해결 되서 다행이에요 작가님 글 진짜 기다렸어요ㅠㅠ엉엉 스윗해라ㅠㅠㅠ흡 번외도 이렇게 재미있네요ㅠㅠㅠ
6년 전
cg뷔쥬얼
글 기다려 주셔서 너무고마워요!ㅎㅎ
6년 전
독자6
아 진짜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2는 임신한곤가ㅋㅋㅋ(히히히히히히히
6년 전
cg뷔쥬얼
번외2는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듯! 아카짱이 생긴 정국이와 탄소를 그려낼 예정입니다!!!
아직 육아일지, 임신을 했을때일지는 고민하구 있어여...헷

6년 전
독자7
ㅠㅜㅠㅜㅜㅜㅜ번외가ㅏ 꼭 나올거라고 믿고있었어요ㅠㅜㅠㅠㅜㅠㅜ 2편에서는 애기를 만들겠죠??
의사남편갖고싶다고해서 바로 의대에 들어가다니ㅜㅜㅜㅜ 너무멋있어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6년 전
cg뷔쥬얼
네!ㅎ 앞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아카짱이 생긴 정국이와 탄소의 번외가 남았습니다!ㅎ
6년 전
독자8
작가님ㅠㅠㅠ동동이에용!!!
역쉬나 번외로 오실줄 알았어용!!!제가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데용ㅜㅜㅜ이렇케라도 와쥬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용❤️❤️대학생부부☺️☺️진짜 한편으로 너무 부럽부럽ㅠㅠㅠ오늘도 좋은글 너무너무 감사하고 잘읽고 가용~?

6년 전
cg뷔쥬얼
동동님..!ㅎ
고마워요ㅠ 기다려주셔가지구ㅠㅠㅠㅠㅠ
대학생부부 진짜 제 작은 막 소망이었어요..
어렸을 때..?(지금도 어린데..긁적) 엄마한테 엄마 나는 남편이랑 같이 대학교 다니고 싶어 이랬었어요..ㅎ

6년 전
비회원18.158
본싱어 입니다!! 막 서로 불안해 하는게 서로 많이 사랑하나봐요 너무 귀여운 부부인것 같아요!!♥♥
6년 전
독자9
반짝반짝진이별이에요~~ 신혼일기 번외 기대는 안했는데 이렇게 글로 와주셔서 넘넘 감사드리고..ㅜㅜㅜ 둘이 꽃길만 걸었으ㅕ면 좋겠어요 평생!!
6년 전
독자10
오빠아니자나여
1이라는 얘기는 2도 있다는 얘기이겠죠?ㅎㅎㅎㅎㄹ 저는 2도 보고싶어요ㅎㅎㅎ

6년 전
cg뷔쥬얼
네! 2도 있어요!ㅎㅎ
당연한거는 절대 아니지만, 결혼물이니깐...아카생기는 것도 봐야겠지요..? 2는 아카가생긴 탄소네 얘기를 다룰예정이예요❤️

6년 전
비회원136.55
여울이에요
애들 대학생이여도 귀엽게 지내내요
아직도 탄소는 주변사람들 신경쓰이는거 같고 그걸 정국이는 멋지게 해결해주고!! 애들진짜 애기가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6년 전
독자11
베네핏입니당!!!! 대학생이 되서도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 정국이 탄소가 그냥 한말 같은데 그거 듣고 의대가기로 결정하다니ㅠㅠㅠㅠㅠ 진짜 대단하네요ㅠㅠㅠ 둘이 서로 오해해서 안좋아지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는데 그래도 화해해서 다행이에요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12
꺙 대학생인데두 아직까지 달달달달달달하네용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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