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백] 현7ㅔ가 나타났다
W.아틈
(START = Take 00)
Take 01
"하..피곤해"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하긴"
도착지 없는 혼잣말을 뱉었지만 박찬열이 대답했다, 하긴 오늘 한게 없지‥그저 새벽 댓바람부터 일어나 샵 들렸다 행사 세개째 뛰고 있는거 밖에 없는데 뭐..
한숨을 한번 쉬고 경수 옆으로 가 앉았다. 경수도 피곤했던건지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있더라. 혹여나 잠들어 있는데 깨기라도 할까 조심스레 경수 어깨에 내 머리를 뉘었다
ㅇ..어 어깨가 조금 좁은거 같은ㄷ데.. ㄱ기분 탓이겠지?
"왜‥."
진짜 졸기라도 했던 건지 한층 잠긴 목소리로 말하는 경수다.
뭐 어깨가 좁으면 어때..난 ...너의 어깨까지 포용할 수 있어
"아니..그냥...일어나면 박찬열 대가리나 한대 때려줘"
"…."
경수에게 응석이라도 부리듯 말하니 한없이 무거워 보이는 눈꺼풀을 들어 나와 눈을 한번 맞추곤 갑자기 일어나 옆 의자에 앉아있던 박찬열 뒷통수를 가격했다.
뒷머리를 부여잡고는 갑자기 왜 때리냐고 소리지르는 박찬열을 보더니 '내가 변백현 갈구지 말랬지.'란다..
아니 경수야,,딱히 박찬열이 나를 갈군건 아닌데;;;
"야!!변백현 내가 너한테 뭐 잘못함??!!!!"
"그런건 아닌데.."
걍 네가 오늘따라 너무 못생겨 보여서, 기분나빴어 찬열아
내 말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욕을 하며 내게 달려든 찬열이였고 그런 찬열이를 경수가 제지하며 나는 도망다녔다.
그러다 행사스탭이 와 무대로 향했고 조용히 무사히 넘어갈 수 ..있기는 개뿔
안심하고 있던 난 으르렁 무대를 마치고 인사를 하던 와중에 박찬열은 내 뒤로 접근한걸 모르고 있었고
결국 엉덩이를 걷어차였지만 앞에 사건을 모르는 팬들은 그저 장난인줄 알고 좋아하더라...
찬백이라나 뭐라나;; 참나 커플링은 오백이 쨩이져 여러분;;; 그니까 빨리 입다물어요 우리 경수 ㅍ표정 지려요..
계속 정색에 만랩을 보여주는 듯한 경수 때문에 나까지 조신하게 짜져있는데
모든 무대를 마치고 인사를 할때 경수가 내손을 잡고 흔들며 인사를 하더라...오구오구 우리경수.....여러분 이게 오백이 아니라 백도로 바껴야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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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상황 알고 나니까 이이경 AAA에서 한 수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