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다각] 두리뭉실흰구름운명 02

 

두리뭉실흰구름운명 02.

 

[인피니트/다각] 두리뭉실흰구름운명

w.중블

 

부제 내운명의짝도 못찾고있는데 이런픽을쓰다니...

 

02.

 

성규의 얼굴에선 굵은땀방울이 떨어졌다. 생각밖의 계산착오였다. 원래라면 성열이 말해준 남고생의 두명의 운명의 짝중 선택받지 못한 짝의 붉은실을 끊어야했지만, 실수로 착각하는바람에 선택된 운명의 짝의 붉은실을 잘라버렸다. 성규의 입에서 작은욕이 튀어나왔다.

 

 

 

 

"씨발........아 진짜 어떡하지..."

 

 

 

 

이대로라면 이성열에게 단단히 깨질게분명했다.

 

 

 

 

자신의 일을 끝내고 카페로 돌아온 호원은 성열에게 깨지고있는 성규를 볼수있었다. 뭔일인가 옆에 있는 성종에게 슬쩍 물어보니 또 붉은실을 잘못 끊었다나 뭐라나 그러고보면 성규는 딱딱 자신이 맞은일을 잘하게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실수가 잦은편이였다. 성규가 실수를 하면 언제나 그 뒷처리당담은 성열이였고. 성열은 성규에게 1시간39분동안 하던 잔소리를 멈추고 방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에 맞게 풀이죽은 성규는 다시 밖으로 나갈채비를 준비하였다.

 

 

 

 

"성규형 어디가요?"

 

 

"내가 기억력이 조금 딸리잖아. 그래서 실수를했는데...이번에는 성열이가 화가많이났나봐. 나보고 직접해결하라면서 약도가그려진 종이를 주길래 찾아가볼려고.."

 

 

 

 

이성열이 단단히 화난이유야 형이 실수를 너무많이해서 그렇죠. 한두번도 아니고 늙어서 그런가 형 기억력 조금이아니라 많이딸리잖아요....규형... 이라고 말하고 싶은걸 참은 호원은 성규에게 잘다녀오라는 말과 등을 두어번 두드려주었고 성규는 다시 밖으로 나섰다. 밖으로 나서는 성규의 뒷모습은 주인에게 혼나 풀이 확 죽은 애완동물같았었다.

 

 

 

 

밖으로 나온 성규는 한숨을 내쉬었다. 성열에게도 미안하고 매번 실수를 하는 자신이 너무나도 미웠다. 주먹을 쥐어 자신의 머리를 두어번 콩콩때린 성규는 정신을 차리고 성열이 찾아가보라며 건내준 약도가 그려진 종이를 보기시작했다. 대충 보니 자신이 서있는곳에서 왼쪽으로 꺽어서 어찌어찌 가면될듯해보였다. 약도를 따라 걸은지 몇분이 지나고 성규는 한집을 발견할수있었다. 노란부적이 붙어있는 대문에 뭔가되게 묘한기운이 흘러넘치는 곳이였다. 성규가 벨을 누른후 몇초뒤 한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누구세요?"

 

 

"저..기..저는 김성규라하고요. 성열이가 여기로찾아가봐라해서 왔는데.."

 

 

 

 

자신을 소개하자마자 인터폰을 타고 아 기다리고있었어요. 어서들어와요! 라는 말이흘러나왔다. 문이열리고 그집안에 들어선 성규는 누군가 자신을 보고있다는 사실도 모른체 신기한지 막 두리번거리다가 자신을 쳐다보는 남자를 발견하고는 당황한채 어색한미소를 지으며 인사를했다.

 

 

 

 

"아..안녕하세요. 저는김성규라고하는데 성열이가 여기로 찾아가라해서.."

 

 

 

 

어정쩡하게 인사를 하는 성규가 웃겼는지 동우는 크게 웃어버렸다. 으핰핰핰핰핰ㅋㅋㅋ핰ㅋ핰ㅋㅋ 영문도 모른체 갑자기 웃는 동우를 보고 질겁해버린 성규였다. 웃음을 멈출줄 모르는 동우 덕분에 성규는 더욱 경직되어갔다. 그때 누군가가 계단을 내려오면서 말했다.

 

 

 

 

"장동우 그만 좀 웃어라 너때문에 얘가 겁에질려가잖아"

 

 

"으핰핰핰핰핰핰핰핰핰핰핰핰ㅋㅋㅋㅋㅋㅋㅋㅋ헝헠ㅋㅋ 그치만ㅋㅋㅋ남우현 너무웃기잖아 어정쩡하게인사를하는데 으핰핰"

 

 

 

 

도무지 그칠기미를 안보이는 동우의 웃음에 한심하다는 눈빛을 보낸 우현은 성규를 보며 턱으로 소파를가리키며 앉으라고 말했다.

 

 

 

 

"잰 원래 저러니까 상관안써도되. 이성열이 찾아가보라했지? 내이름은 남우현 23살 너와는 다르게 붉은실을 이어주는자야 이번에 또 일벌렸다며?"

 

 

 

 

그제서야 경직된 몸을 풀고 편하게 소파에 앉은 성규는 저와는 반대의 능력을 가지고있는 우현을 보며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아니...내가 일부러 한건아니고.....진짜 실수였는데....횡설수설 변명을 늘어놓던 성규는 갑자기 생각난늣 우현에게 물어보기시작했다.

 

 

 

 

"그럼 이때까지 내가 한실수 처리한건 너야?"

 

 

"응 난 형과는 다르게 이어주는 능력이니까 형이잘못 끊어놓은 실들을 다시 이었지"

 

 

 

 

어쩐지 자신이 실수를 할때마다 성열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것을 몇번 목격했는데 아마 우현에게 한 전화였나보다. 아무튼 자신의 한 실수를 어서 고쳐달라며 우현에게 말한 성규에게 돌아온건 우현의 의미심장한 웃음과 이상한말뿐이였다.

 

 

 

 

"고쳐주는대신 조건이있어"

 

 

둥둥둥둥둥둥 2편이왔어요. 댓글써주시는분들 스릉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제가빨리 썼음..그래서 더욱 망했어요ㅠㅠㅠ아,,,

 

[독자1]

ㅅㄷ

[독자2]

저 하트뿅이에열♥♥♥♥♥♥♥♥♥♥♥♥♥♥ 드뎌 모두다 나왔네열...이 아니고 밍수안나왔구나ㅋㅋㅋㅋㅋ아닌가...근데 조건이라니!!우현아!!조건이 뭐니!!!알려줘!!그대, 담편이 시급해여!!흡...담편도 기대할게열><

[글쓴이]

다음편이시급!!!!하트뿅!!ㅎㅎㅎㅎ아직밍수가안나왔찌롱ㅎㅎㅎ언젠간 나오겠쬬...밍수ㅋㅋㅋㅋㅋㅋㅋㅋ조건은 다음화에ㅎㅎㅎ

[독자3]

손댓

[독자4]

감귤이 왔어요! 역시나 성규는 실수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건!!!! 조건이 성규랑 붉은실 잇기 이런거였음 좋겠다ㅠㅠㅠㅠㅠㅠ 망한글아니에요 짱재밌어요♥ 연재도 느리지않고 좋아요 으힣

[중블]

뀰뀰 귤냠냠...귤이없어서 전오렌지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건....저도 어떤조건이좋을까 생각중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

왜 신작 알림이 오지 않은걸까요ㅠㅠㅠ 안 망햇어요 그대! ㅋㅋㅋ조건이라니 조건이 둘이 꽁냥거리는거면 조으다ㅋㅋㅋㅋ 담편도 기다리고잇을게요~

[중블]

알고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명을 안적었었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바보갔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옄ㅋㅋ

[독자6]

수달

[독자7]

뭐죠.......ㅜㅜㅜ신작알림이안와서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흐디만 이러캐봐서다행인니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 이제밍수만나어믄대게꾸낭ㅎㅎㅎㅎㅎㄹㄹ

[중블]

제가옄ㅋㅋㅋㅋㅋ필명을ㅋㅋㅋㅋ안썼어옄ㅋㅋㅋㅋㅋ죄송해요....♥밍수밍수만나오면되는거죠 근데 과연 언제나올까요.....ㅋㅋㅋㅋㅋㅋㅋ

[독자8]

밍수밍수 빨리나와라~

[중블]

밍수밍수.....엔딩은 다 정해놨는데 언제나올까요 밍수는.....ㅋㅋㅋㅋㅋ

[독자9]

완전 재밌음..ㅠㅠㅠㅠ 조건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