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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쾅-쾅-!!!
큰소리에 눈을떳다 불을안킨건지 온통어둡다 '크흠-' 그래도 한숨잔것때문에 가라앉은거같다 그나저나 애는어디간거야 '남우현-' 말해보지만 아무기척도 없다 쇼파에서 일어나 방을들어가자 우현이침대옆에 붙어선 몸을 덜덜떨고있었다 '왜..왜그래!!' 빨리다가가 말해보지만 들리지 않는건지 연신 '성규'라고 자신을 계속 불렀다
'서 .성규..무..무섭다..'
'왜그래! 나봐! 남우현! 나여기있어!'
'서..성규? '
성규의 얼굴을 확인한 우현이 성규를확끌어안았다. 무서웠던건지 더더 밀착하는 우현에 왠지 코가시큰해지는성규는 우현의 등을끌어안아 토닥토닥 우현의 떨림이멈출때 까지 기다렸다 시간이지나자 잠잠해진 우현에 성규가 물었다
'왜그런거야..?'
'으응..어릴때..'
'어릴때..?'
'어릴때..아빠하고엄마하고 동물원에갔다 그런데 엄마아빠가 없어졌다 무서웠다 '
'....'
우현의 말을 계속듣자니 괜시리 콧끝이 찡했다 짫막하게 말하지만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잃어버리고 낮선숲속에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외로움을 잘아는 성규는 그저 우현 의 등을 쓸어줬다
'침대로가서 이불덥고 자'
'성규는? 성규도 같이자!'
'핳하..닦고올께 '
'응으..'
향했다 곤히자고있는 우현에 안깨게 불을끄고 조심스레 침대에 누웠다 그러나 야생에서살다온 우현에게는 인기척에 민감했다 우현은 성규룰 자신의쪽으로 잡아당겼다 '어?'
'성규 빨리자 코-하고'
'뭐야.푸훟 너나 코-하고자세요'
'으음!'
'뭐가 으음이야 빨리자자 '
잠시후 우현의 고른솜소리가 들리자 한숨돌린다 우현의 이야기를 들으니 뭔가마음에서 뜨거운에 솟구쳐 올라왔다 보듬어주고싶고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을 한꺼번 에 느끼는거같아 어색하기만하다 성규는 생긴거에 비해 감수성이 풍부했으니 하지만 단하나 대인과계에는 칼같았지만 우현하고의 관계에 정확히 정의내리기가 힘들었다 어느날나타나서 자신보고 부인이라그러지않나 온통 신경쓰이게하는 통에..에이..일단 보류하고 잠부터자야겠다 얼마가지않아 일정한 두사람의 숨소리가 들렸다
-
'야..뭐하냐..?'
'응? 성규 일어났어?'
'어 그런데 지금 이게뭐냐고..'
'응?아아! 성규가 맨날 우현이한테 해주는거! 헿헤'
보둠어주기는 개뿔!!성규는 혈압이확올라와 뒷목을 잡아 쓸어지자 우현이 달려와 등을 받치며 '성규 왜그래!아파? 누워있어!' 하..이 순수한 영혼에게 뭐라고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하느님..개운하게 일어난 성규는 가벼운 발거음으로 일층으로 내려와 부엌으로 가려했는데 온통 난장판이였다 열려있는 냉장고에 온갓야채들이 한토막이 잘 려굴러다니며 고기가들어있는 봉지채로 칼로 푹푹 찌르고있던 우현의 모습에 또한번 경악했다
'너 .너지금...'
'응? 왜'
'왜라니!!저걸 어떻게 치우라고!!'
'?...'
매우 당황스럽고 화나눈빛인 성규에 깨갱 성규가시키는대로 조용히 입을 닥치고 굴러다니는 채소를 봉지안에 넣다가 몰레 성규기분을 읽으려 차다보려다 성규와 눈을 마 주쳤다 '뭘봐 안주서?' 살기가느껴지는 작은성규의눈에 다시 바닥으로 고개를 박다가 슬금슬금 성규곁으로 다가가 눈치없이 '성규..삐졌어?' 라고말한다
'무 ㅓ.뭐?'
'성규 삐졌구나!!'
'화났거든? 안보이냐? 눈빛읽는다면서!'
'에이- 삐진눈이다 '
'씨이..너 자꾸 그럴레?'
교를 하는것이아닌가 그대로 멈춰라! 굳어버린 성규에 이상하나 혼자 실망하는 우현이다 TV에선 분명히 이렇게하면 좋아한다그랬는데.칫 내심 성규의 반응에 실망하는 우현이다
'..야..'
'응?'
'다 .다시해봐..'
'방금 한거?'
'어? 어..어..'
다시 토끼애교를 선사하는 우현에 성규는 가슴을 움켜줬다 귀...귀엽다 환하게접힌 눈웃음에 앙증맞은 손동작 귀여운 콧소리..귀여운거에 약한 성규는 우현에게 한방당했 다 큼..다줍고 일어난 성규가 부엌으로 유유히 들어갔다
'왜그래?성규? 얼굴이 빨ㄱ..'
'시끄러! 티비나보고있어 오기만해봐!밥안줄꺼야'
'알았다!'
'네!선배 언쩐일이세요?' -너가 어제 한턱쏜다면서 지금어때? '네? 지금이요? 아직아침인데.. -에이 한턱쏘는거면 거하게 쏘는거지 올꺼지? 여기 펄프스카페에서 기다릴께 빨리오거라 '네?저기 서...선배!'
음을 볶고서 식탁에 착착올려 우현을 불렀다 냉큼 냄새를 맞고 뛰어오는 우현에 낮게 웃었다
'성규 어디가?'
'어제본사람얼굴알지?그 사람보러 가는거야'
'가지마라! '
'까..깜짝아 금방올꺼야..'
'싫다! 그 사람한테 가지마라! 계속 우현이옆에있어주면 안돼?'
'야..왜그래..'
'가지마라!우현이 옆에있어줘!'
'금방온다니깐 빨리올께 그럼집에올때 우현이가 좋아하는 고기 이만큼 사올께!'
'..킁..진짜..?'
'그렇다니깐 얌전히 밥먹고있어 알았지?'
라고 말하는 선배에쪽으로 가서 의자에 앉았다
'성규야 '
'네?왜요'
'나 너 좋아해..'
'..네?'
'너 좋아한다고 예전부터 좋아했었어 '
'..아하하..농담한는거죠? '
'농담아니고 진심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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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안녕하셔씀니까? ㅎㅎ. .. 슬럼프 쩌렁 ㅎ.ㅎ.. . .지금도 . . 점점 갈수록 병맛으로 치닫고있다유 쓰는데 왜이렇게 이상하고 뭐라고 고칠수도 없고 머리의 한계
핳 ㅋ. . 성규는 과연!! 뭐라고 할까 ㅎㅎ..ㅎㅎ. .. 우현이를 냅두고 서 .ㅅ.ㅓㄹ마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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