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숫자송

결코 따사롭지않은 아침,

이게 사람눈인지 물고기눈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아니, 내사랑물고기님을 능욕할순없어 그래 그냥 대충 살코기는적고 비계가튼실한 눈이라해두자.

아침이라 입에서 상큼한레몬향이날일도없을테고 몰골은 초췌하여 금방이라도 간호해야할듯한데

표지훈 아침마다 지혼자 살겠다고 꽃단장이란꽃단장은다하고 나타난다.

그러고선 하는말이 글쎄, 아니 우리자기 몰골이 왜이래? 이러곤한다.

그럴때면 너때문에 등골이 휘어 척추가 다쳐서 장애됬나봐요라는 존나이상한 드립을치곤했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생리하는여자들보다도 더 예민했다 아, 잠시만 나 Release이라는제목으로 노래내놔도될것같아

태일 넌 내가봐도 멋져 내가봐도 반하겠어. 그건그렇고 우리핑크공듀표지훈씨를 어떻게 구워삻아야

표돼지가 기름이 쏙빠졌네요 담백하겠어요라는 칭찬을 받을수있을까했더니

박경과안재효가 나의 성격을 괴팍한애로 변하게할때면 했던방법, 삐진척을하기로했다.

해보자해서 금방이라도 양악수술을해야할것만같이 턱과입을쭉 빼놓고 정색을했더니

표지훈의 표정이 점점굳어간다. 그래 계속넘어와 넘어오라고 니까짓게 나를 그딴식으로놀려?

내가 너머리위다 이자식아 잘깨달으라고 알간? 근데 왜 다가와 이자식아 부담스러워 꺼졍두번꺼졍세번꺼졍

아니 얼굴말고 입술이 다가오는이유는뭐야 뭐 원투쓰리포포퐆뽀뽀해줘? 

이 미친놈 뭐하는거야 지금하고있는게 마우스투마우스인가요 그런건가요

홀케오빠 왜 그런 노래만들었어요 내가 저주할거야 더군다나 51초밖에안되던데 아니 근데 표지훈한두번해본게아니네요

깊숙히깊숙히 목소리가동굴이라 뽀뽀도 동굴처럼하는건가 여러분 같이 애국가를 외쳐요

오히려 내가 미쳐갈려고해요 얘 오늘따라 섹시해요 남자같아요 멋지다구요 뜬끔없지만 정말그래요

이번엔 표지훈 너가 죽었어요 알겠어요? 허리부러질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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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병맛ㅋ 

진짜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기간안쓴데다가 이건뭐야; 

제글같지않은제글이네요 제가평소에썼던글과는많이다를거라는거아실거에요ㅠㅠ

진짜죄송한마음한가득안고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나중에꼭좋은걸로찾아뵐게요

정말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뭔가웃기면서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조으다 오일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짬뽕국물]

엌 고마워요 스릉흔드....♡

[독자2]

ㅋㅋㅋ진짜귀여워요ㅋㅋㅋ다음작품이기대가되네요ㅋㅋ

[짬뽕국물]

감사합니다! 근데 기대하지마세요! 기대에못미치는글이나올지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읭읭ㅠㅠㅠㅠㅠㅠ

[독자3]

ㅋㅋㅋ작가님은글잘쓰시니까괜찮아요

[짬뽕국물]

?누가그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

제가요?!!!!!!!!ㅋㅋㅋㅋㅋ

[짬뽕국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스흡느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