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에 올라와있는 [초딩들의 화끈한 키스.gif] 보니 절로 한숨이 나온다.
저 새끼도 중학교 때 과외쌤이랑 했는데. 그 당시 학교에서 신나게 자랑하는 김루한에 남중 전체가 발칵 뒤집혀 졌었다. 김루한은 15살 당시 남중생들의 영웅과 같은 존재였다고나할까. 어떻게 15살짜리 남중생이 대학생 누나를 3일만에 꼬실 수 있단 말인가. 그렇게 화려한 김루한의 친구인 나는 그와는 반대로 여자와 손 끝 하나 닿아본 적 없는 사람이다. 남중 남고라서 그래! 라고 변명을 하기엔 김루한은 너~무 정상적으로 여자를 잘 만나고 다니니까, 나는 스스로 변명아닌 목표를 세웠다. 나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첫 키스를 할꺼야. 난 김루한같이 욕정에 들끓어 아무하고나 하지 않을거라고!
내 나름대로 위로 아닌 위로를 하고 다음 게시글을 넘겼다.
[초딩들의 키스 테크닉 기술.gif]
이 커뮤새끼들은 발정난 새끼들 밖에 없나. 그리고 합법적으로 인정할 만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하는 장면을 좀 가져오지 왜 초딩들이야. 근데 뭐 이렇게 잘해? 초딩 맞아?
움짤을 보고 있으니 절로 침이 꼴깍 삼켜졌다. 왠지 죄 짓는 기분이 들어 빠르게 다음 게시글을 클릭햇다.
[죽이는 키스테크닉.avi]
이번 영상은 합법적으로 인정할 만한 연령대 남여가 진득하 키스를 하는 동영상이었다. 한 참동안 직설적이게 혀들이 움직이는 움짤을 보니 절로 생각했다. 무슨 느낌일까. 키스는 무슨 느낌일까. 분명 영상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있을꺼야. 문득 제 여친과 카톡을 열심히 하고 있는 루한을 보았다. 얘는 더 잘 하겠지. 바뀐 여자가 몇명이었는데.
"야 김루한."
"어?"
"키스."
"응."
"키스는 무슨 느낌이야?"
"....음,"
폰을 내려두고 내 쪽으로 시선을 옮긴 루한이 고민에 빠졌다. 나도 모르게 온 몸에 힘이 들어갓다.
"음..그러니까.."
"그러니까?"
"그건 왜."
"뭐..궁금하니까?"
"ㅋㅋㅋㅋㅋㅋ모솔티내고 있네."
"야!"
모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인정하기 싫은 단어지만 딱 나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괜히 부끄러워 온 몸이 달아 올랐다. 나의 씩씩 거리는 반응에 박장대소를 하고 웃던 웃음을 꾹 참으며 루한이 입을 열었다
"키스는 말이야."
꿀꺽.
"해볼래?"
이 새끼가 진짜.
"해볼 수 있다면 당장 하지! 근데 여자가 없잖아! 여자가!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꼭 여자랑 해야하나?"
"무슨 미친 소리를.."
"나랑 할래?"
개~또라이새끼.
내가 4년동안 쭉 봐왔지만, 정신이 제대로 나갔다. 이 새끼는.
"미친 놈아. 난 사랑하는 사람이랑 첫 키스 할꺼야."
"니가 미친놈이네."
"뭐..뭐?!?!"
"어느 여자가 키스 처음 해보는 남자가 좋아하겠어? 잘하는 남자를 더 좋아하지. 분명 너랑 첫키스한 애는 기집애들 단톡방에 잉잉 내 남친 키스 졸라 못해ㅠㅠ 라며 징징 대겠지."
헐. 그렇게 생각하니 또 그렇네. 묘하게 신빙성 있는 루한의 말에 동요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무나랑 해보라는 소리야?"
"뭐 그런건 나같이 능력 좋은 남자가 가능한거지."
"재수 없는 새끼."
"뭐 인정. 난 그런 욕 먹어도 되지."
씨발~~~~~~~~~~~~~~~~~~~~~
여유롭게 웃으며 나를 보는 루한의 모습에 부글부글 열이 오른다. 화가난다.
"근데."
"뭐."
"니 첫키스는 내꺼다."
"....."
피식하고 웃은 루한이 다시 제 여친과의 카톡방으로 시선을 옮겼다. 뾱뾱. 화면을 터치하는 루한의 모습이 기가 찻다. 미친 놈.
루한의 머리에 대고 쌍엿을 날려도 기분이 안풀렸다. 개같은 놈.
-
대체 민석이가 하는 커뮤는 어디길래 클릭하는 족족 저런 글일까 (ㅇㅅㅁ)
저 새끼도 중학교 때 과외쌤이랑 했는데. 그 당시 학교에서 신나게 자랑하는 김루한에 남중 전체가 발칵 뒤집혀 졌었다. 김루한은 15살 당시 남중생들의 영웅과 같은 존재였다고나할까. 어떻게 15살짜리 남중생이 대학생 누나를 3일만에 꼬실 수 있단 말인가. 그렇게 화려한 김루한의 친구인 나는 그와는 반대로 여자와 손 끝 하나 닿아본 적 없는 사람이다. 남중 남고라서 그래! 라고 변명을 하기엔 김루한은 너~무 정상적으로 여자를 잘 만나고 다니니까, 나는 스스로 변명아닌 목표를 세웠다. 나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첫 키스를 할꺼야. 난 김루한같이 욕정에 들끓어 아무하고나 하지 않을거라고!
내 나름대로 위로 아닌 위로를 하고 다음 게시글을 넘겼다.
[초딩들의 키스 테크닉 기술.gif]
이 커뮤새끼들은 발정난 새끼들 밖에 없나. 그리고 합법적으로 인정할 만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하는 장면을 좀 가져오지 왜 초딩들이야. 근데 뭐 이렇게 잘해? 초딩 맞아?
움짤을 보고 있으니 절로 침이 꼴깍 삼켜졌다. 왠지 죄 짓는 기분이 들어 빠르게 다음 게시글을 클릭햇다.
[죽이는 키스테크닉.avi]
이번 영상은 합법적으로 인정할 만한 연령대 남여가 진득하 키스를 하는 동영상이었다. 한 참동안 직설적이게 혀들이 움직이는 움짤을 보니 절로 생각했다. 무슨 느낌일까. 키스는 무슨 느낌일까. 분명 영상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있을꺼야. 문득 제 여친과 카톡을 열심히 하고 있는 루한을 보았다. 얘는 더 잘 하겠지. 바뀐 여자가 몇명이었는데.
"야 김루한."
"어?"
"키스."
"응."
"키스는 무슨 느낌이야?"
"....음,"
폰을 내려두고 내 쪽으로 시선을 옮긴 루한이 고민에 빠졌다. 나도 모르게 온 몸에 힘이 들어갓다.
"음..그러니까.."
"그러니까?"
"그건 왜."
"뭐..궁금하니까?"
"ㅋㅋㅋㅋㅋㅋ모솔티내고 있네."
"야!"
모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인정하기 싫은 단어지만 딱 나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괜히 부끄러워 온 몸이 달아 올랐다. 나의 씩씩 거리는 반응에 박장대소를 하고 웃던 웃음을 꾹 참으며 루한이 입을 열었다
"키스는 말이야."
꿀꺽.
"해볼래?"
이 새끼가 진짜.
"해볼 수 있다면 당장 하지! 근데 여자가 없잖아! 여자가!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꼭 여자랑 해야하나?"
"무슨 미친 소리를.."
"나랑 할래?"
개~또라이새끼.
내가 4년동안 쭉 봐왔지만, 정신이 제대로 나갔다. 이 새끼는.
"미친 놈아. 난 사랑하는 사람이랑 첫 키스 할꺼야."
"니가 미친놈이네."
"뭐..뭐?!?!"
"어느 여자가 키스 처음 해보는 남자가 좋아하겠어? 잘하는 남자를 더 좋아하지. 분명 너랑 첫키스한 애는 기집애들 단톡방에 잉잉 내 남친 키스 졸라 못해ㅠㅠ 라며 징징 대겠지."
헐. 그렇게 생각하니 또 그렇네. 묘하게 신빙성 있는 루한의 말에 동요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무나랑 해보라는 소리야?"
"뭐 그런건 나같이 능력 좋은 남자가 가능한거지."
"재수 없는 새끼."
"뭐 인정. 난 그런 욕 먹어도 되지."
씨발~~~~~~~~~~~~~~~~~~~~~
여유롭게 웃으며 나를 보는 루한의 모습에 부글부글 열이 오른다. 화가난다.
"근데."
"뭐."
"니 첫키스는 내꺼다."
"....."
피식하고 웃은 루한이 다시 제 여친과의 카톡방으로 시선을 옮겼다. 뾱뾱. 화면을 터치하는 루한의 모습이 기가 찻다. 미친 놈.
루한의 머리에 대고 쌍엿을 날려도 기분이 안풀렸다. 개같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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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민석이가 하는 커뮤는 어디길래 클릭하는 족족 저런 글일까 (ㅇ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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