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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종인이 이제 좀 있으면 학교가네?"
"응!나도 이제 학교다녀,학교!"
"학교 빨리 가고싶어?"
"당연하지!나도 얼른 책 여러권 막 놓고 공부할거야~"
"우리아들 커서 공부 잘하겠네?"
"그건 잘모르겠어.....히잉"
"하하하하 우리아들~선물은 뭐가지고싶어?"
"음....나는..초코케이크!!"
"초코케이크??그거 말곤없어?"
"응!"
"딴것도 말해봐~"
"아니야!케이크!케이크 완전 큰~걸로 사주세요!"
"우리아들 이 다썩겠네~그래 내일 아빠가 큰~걸로 사올게?"
"응!"

"종인아 아빠가 조금 늦게오신다네..?어떡하지 우리아들 생일인데?"
"히잉...그럼 나 잘래.."
"그럼 우리아들 코~자고 할까?그땐 아빠오실텐데.."
"응!!아빠가 늦게 오신단 말에 울상을짓다 금방 밝아지는 종인이다.
"그러면 아빠오면 하는거다아?나잘거야?"
"그래 종인이 코 자고 엄마가 깨워줄게~"

우응... 엄마 아빠는..? 엄마??종인이 눈을 비비며 거실에 나왔다.
"엄마...아저씨 누구에요?우리엄마는 어딨어요?"
"엄마는 자고있는거야 꼬마야"
"자요?"
"그래 옆에 아빠도 계셔."
"아빠오셨어요?케이크는?"
"저기있구나"
종인이 장신의 남자가 가르키는 곳으로 달려간다.
"우와! 근데 아저씨는 누구에요?"
"아저씨는 아빠친구야 오늘 네생일이라 찾아왔는데 아빠가 주무시는구나"
"아저씨도 나 축하해주러온거에요?"
"그래,꼬마야 이름이뭐니?"
"생일축하하러왔다면서! 이름도몰라요?! 종인이잖아요!"
"그래종인이 이쁜 이름이구나"
근데 우리 엄마 아빠는 언제 깨요? 종인이 생일파티 해야되는데!그렇게 말하며 종인이 저의 부모쪽으로 발을옮긴다.그때 종인의 눈이 가려진다
"???안보여!!"
"쉬잇,엄마 아빠 주무시는데 조용히해야지.
생일축하한다 꼬마야.너도이제 자야지?그리고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알겠지?"
종인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
"사장님 저왔어요!!"
"그래,종인이 왔구나?옷 갈아입고나와"
"네,아!" 쪽
볼의 느껴지는 입술에 세훈이 뒤를 돌아본다.
"옷갈아입고올게요~"

"저녁은 챙겨먹었어?"
"아니요..오늘 학교에서 늦게 끝나서 못먹었어요....."
"일단 머핀하나 먹고 끝나고 우리집가자"
"네?왜요?"
"밥 안먹었다면서 맛있는거 해주려하지"
"우와 좋아요!

*
"사장님 ~배고파요...."
"기다려라.아직 시작도안했어"
"배고픈데..."
빨리해줄게.세훈이 종인의 머리를 한번 쓰윽 쓰다듬는다.
"맛있어?"
"네!맛있어요 진짜"
"챙겨먹고 다녀 좀"
"사장님이 다 챙겨주잖아요~"
까분다.종인이 개구지게 웃는다.
"설거지는 제가할게요"
"됬어.앉아있어"
"밥도 얻어먹었는데 설거지는 제가할래요"
"그럼 같이해"

"나좀 씻고 나올테니까 티비보던지"
"저 집구경 해도 되요?"
 " 그래 어지르지말고"
안어질러요!세훈이 웃고 욕실로 들어간다.
우와.종인이 여러가지 원두와 도구를 구경하며 감탄한다.
이거 향 되게좋다~여기가 사장님 방인가?
종인이 한쪽 방문을 연다.
와깔끔해 되게 깔끔하네.책도 완전많고?이건 외국책인가?되게 신기하다
이건뭐지...세훈의 책을 보던 종인이 가죽커버로 감싸여진 꽤 오래된듯한 노트 한권을 집어든다.
일기장인가...?황급히 다시 꽂아놓으려했던 종인이 한페이지에 눈을 멈춘다.

 2001년 1월14일
한 꼬마를 만났다.오늘이 생일이라했다.
해맑게 웃고 있었딘.내가 자기 부모를 죽인지도 모르고.딱하다.미안.그래도 둘만의 비밀은 지켜줘.

죽였다고?내 생일에....?생일?종인이 두고있던 노트를 놓친다.
뭐해?세훈이 방에 들어서며 묻는다.
"이거 나에요?"
"뭐?"
"이꼬마, 나냐고요"
무슨....세훈이 떨어진 노트를 본다.
"종인아 내얘기좀 들어봐"
"무슨얘기? 당신이 우리엄마 아빠 죽였다고? 당신이 그남자라고?"
"아니 좀.."
"다 알고있었어요?그래서 잘해준거야?불쌍해서?"
"내말좀 들어봐"
됐어요. 이내 종인이 집밖으로.뛰쳐나간다.


2014년 1월1일
종인이가 사라졌다.전화도 받지않는다.집은 찾아갈수없다.그아이가 보고싶다.


2014년1월10일
종인이가 돌아왔다. 다시 카페에서 일을한다.태연하게.그때일은 없던것처럼.모든것이 예전같다.나를 용서해준 것일까?다시떠나버릴까봐  물어보지 못하겠다.


"사장님 저 배고파요~"
"밥 챙겨먹고 다니랬지.안먹었어?"
"네...."
"집가자 맛있는거 해줄게"
그날이후로 종인을 집에 데려가기 꺼려졌지만,종인의 말에 그를 집으로 데려가는 세훈이였다.
"오늘은 뭐해줄꺼에요?"
"뭐해줄까 먹고시픈거 있어?"
"밥말고 딴것도 되요?"
"딴거?밥먹지그래"
먹고싶어서 그런데...해주세요~종인이 세훈의 팔을 붙잡고  떼를쓴다.
"휴...밥이 좋은데..뭐먹고싶은데"
"초코케이크"
세훈이 종인을 빤히 쳐다본다.
"초코케이크 해주세요,완전 큰걸로."
종인이 해맑게웃는다.
"그래"

세훈이 식탁으로 케이크를 내려 놓는다.
맛있겠다~근데 사장님 그거 알아요? 나 오늘 생일이에요,생일.그날부터 쭉 혼자였는데 그래도 오늘은 둘이네요?하며 종인이 슬며시 웃는다.
세훈은 웃지못했다.
"초들고 올.."
세훈이 초를 가지러 뒤로돌때 세훈의 등에 칼이박힌다.
미안해요 사장님.종인이 울며 여러군데 박아넣는다.
"다시 혼자가 되버렸네요 사장님....? 왜그랬어요 그때? 차라리 나도 같이 죽이지 왜그랬어요"
종인이 서럽게 울면서 쓰러져있는 세훈을보며 묻는다.
"다시 혼자가되긴 싫어요 .아니 싫은게 아니라 못할것같아. 거기선 행복할수있을까요? 우리넷이같이"
종인이 칼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잡은뒤 눈을감는다.

 

"그 집 아들은 어떻게...혼자 살았다며?"

"글쎄 말이야,부모는 등이며 여러군데 칼자국 있는채로 죽었는데,아들은 멀쩡했데"

"저런,어째 어린나이에 부모 잃고...."

"그니까.....그리고 그날이 그집 아들 생일이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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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거라 너무 어렵네요ㅜㅜ내용은 잘 이해 되실련지,거의 다 대화형식이라......반응 좋으면 앞으로 여러가지 들고 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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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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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넷다너무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소재나이런거짱좋..♡..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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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
신알신이라니.....감사해요ㅜㅜ다음엔 더좋은글로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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