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징어의 쇼타임 1일

<징어의 쇼타임 1일>

이런 시부럴 분명 아까는 낮이였건만 벌써 밤 10시가 넘었네..(프들푸들) 

띠띠띠띠띠-

한참을 엑소숙소..아니 이제 내 숙소도 되지? 무튼 숙소에서 뒹굴거리다가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나길래 벌떡 일어났다.

흐크크ㅡㅎ흐ㅡㅋ크....드디어 온건가

일단 조신한척 하고 있어야찟-★ 아 맞다 나 처음만난 사람하고 존니스트 어색하지 쉬밤

"징어 축하합니다~♩징어 축하합니다~♪ 엑소숙소 입성한~ 징어 축콰 합니다↗!!!!!!!! 와아아아아아-!!!!!!!!"

나니? 내눈앞에 보이는게 정녕 이그조 맞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친구들에게 실물영접 얘기만 듣던 내가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안녕하세여.."

이그조를 눈앞에 두고 빠순이 티를 내지 못하는 나를 파.괘.한.다..☆ㅁ8

쉬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안녕, 니가 징어맞지? 우리 애들이 좀 시끄럽지만 30일동안 잘 부탁해"

네네 ㅠㅠㅠ 아무렴요ㅠㅠㅠㅠㅠ 

준메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피부에 분 바르셨나 석고상이라해도 믿을기세ㅠㅠㅠㅠ

"아..ㅎㅎ..네 저두요.."

"징어야!!!!!! 나는 종대야 김종.."

"아..형 지짜..좀 비켜봐여. 나는 오세훈"

"나는 변백현!!!!!"

"크리스"

"징어 잘 부타케. 나눈 히링 레이야"

.

.

.

"하하...네..."

12명의 인사를 모두 받고나니 몸이 기진맥진 했지만 내가 지금 엑소숙소에 있다는 사실에 다시 기력을 되찾았다 룰룰랄랄

오징어씨의 체력이 +50 상승했습니다.

"형, 근데 징어, 방은 누구랑 써?"

사실 나도 궁금하던 차에 옆에 있던 김종인이 대신 물어봐줬다. 

화면으로 봤을때는 피부가 까맸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까맣다. 애들 단톡방에다 말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어떡하지.. 아! 경수야 너네방 침대하나 비지? 30일동안만 징어랑 같은방 써라"

"저희방요? 알겠어요"

둑 . 흔.

으윽 경수어빠 그렇게 웃으면 심장에 무리오쟈나 쟈나 그렇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도경수랑 같은방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친구 수정이한테 자랑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야 나 따라와. 우리방은 나랑 백현이 이렇게 둘이 방써."

아 어빳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웃지마여ㅠㅠㅠ 심장약해져요ㅠㅠㅠㅠㅠ

그런데 저 오빠가 저렇게 비글끼가 있었ㄴ...ㅏ...? 티비에서는 가끔 비글끼를 보여줬지만 이렇게 대놓고 보인 처음이네'';;;;

"짐은 저기 서랍 보이지? 저기다 풀고, 작가님이 오늘은 좀 쉬고 내일부터 촬영하쟤"

"아 정말요?"

"응 그러니까 푹 쉬고 내일보자"

으흐흐흐흫흫ㅎㅎㅎ흐 오늘부터 촬영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군 흐흫흐흫흐흐흫ㅎ

그나저나 독영수오빠 군대간줄 알았는데 제대하셨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나 얼마 못사는거 아니야 허억허억헝ㄱ 매일 아침 저 낫닝겐들의 얼굴을 보다니ㅠㅠㅠㅠㅠㅠ 아힁 쪾쪾ㅉ꼬ㅉㄲ졲ㅉㄲ

Hㅏ...저 열두명의 남정네들이 날보고 흑심을 품으면 어떡하나....ㅠㅠㅠㅠ 아 정말 고민이네. ... (중얼중얼)

....아무ㅡ트.ㄴ....오늘은...뭔가....ㄱ..ㅣ...빨리...느.ㄴ..하루..정리는 냉리부터ㅓㅓ.........(쿨)

[같은시각]

징어에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자신이 아끼는 인형을 들고 찾아간 타오. 징어의 혼잣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데..

"ㅇ..애두라..ㅊ..칭어 이쌓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숙소는 복층 아파트 구조!

1층 방3개 화장실 2 

2층 방3 화장실 1

1층 (크리스, 수호, 매니저1,2)

(루한, 시우민, 레이, 타오)

한곳은 드레스룸

2층 (D.O, 백현, 징어)

(찬열, 종대, 종인, 세훈)

한곳은 드레스룸

사담

제글은 재미도 문체도 좋지 못합니다. 연습삼아서 쓰는 글이니 큰 기대는 말아주세요..ㅠ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재밌어요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절한짤방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쟁이]

이 부족한 글에 웃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면서 억지로 웃기려는것 같아서 이 글 버릴까 생각했었는데 ㅠㅠㅠㅠㅠ 독자님을 위해서라도 기운내서 써야겠네요ㅠㅠㅠ

[독자2]

으어 ㅜㅜㅜ힘내세요 제가있답니다 ♡♥

[비회원106.222]

ㅋㅋㅋ 넘 재밌어요! ㅋㅋ 다음편..언제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