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5년차애인(짧음주의)

커튼사이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눈이 부셔.

일어나 침대에 뒹굴고있는 핸드폰을들어 시간을 확인했다.

 

10시 20분. 강의가 10시니까...음?

 

강의를 늦었다고 생각이들자 벌떡일어나서 씻다가 문득 생각났다.

오늘이 토요일이라는 사실이.

 

[ 변백! 이따가 6시에 니네집감 밥해주셈.] 오전 9시 21분

 

명색에 5년차 애인인데 이새끼는 지 애인을 식모쯤으로 부리고있다.

 

[ 재료를 사와 ㅄ아] 오전 10시 26분

[독자1]

어..어...마니짧다..ㅇㅖ헷............길게해줘...재밋는데

[히릿]

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많이짧..아...조각인데 너무짧았나봐 다음에는 길게써올게!

[독자2]

헐뭔가 진짜 5년차인게 확확느껴지네요! 진짜재밌어요ㅠㅠ

[히릿]

어머..고마워요ㅠㅠ읽어주셔서감사해요!

[독자3]

뭔가 찬백답네요 말하는 투가 ㅋㅋㅋㅋㅋ

[히릿]

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느껴주시니 고마워요ㅠㅠ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찬백은 뭔가 오래 사귄 느낌이 들어요ㅋㅋㅋ 그래서 이런 설정이 되게 자연스러운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