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루민] 상위0.1%들의 로맨스 09 (부제:모델 루한과 디자이너 민석)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a/d/7ad35abbdee7a31fb371e344fd0bb35a.png)
EXO디자인 학교.
그곳은 상위0.1%들만 입학할수있는 최고급 디자인 학교다.
전세계적으로 돈좀있는 아이들만 모이는 이곳은,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학교이다.
학교 내부시설에는 학생들의 여러가지 생활을 위해 여가활동을 할수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있다.
당구.축구.테니스는 물론 작은 카지노 까지.
하지만 그무엇보다 이학교의 명물은.
" 야,디자인 이따위로 밖에 못하냐? "
" 니꺼나 신경써 "
" 꼭,지같은것만 만드네 "
" 야,씨발 나같다는건 뭔데? "
일명 루민.루한과 민석의 티격태격 학교생활이 아닐까.
상위 0.1%들의 로맨스
W.꽃빵
" 먹어 "
" ....아,응 "
이게무슨상황이지?민석은 까치집이된 머리를 벅벅 긁으며 식탁에 앉았다.
곧이어 루한이 다익은 토스트위에 계란까지 얹어 접시에담아 민석에게 건냈다.
여기 잼있으니까 골고루 발라먹어.민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느리게 토스트를 집었다.
내가왜 여기있지?
민석은 루한의 눈치를 보며 토스트를 한입 물었다.
오물오물.
민석은 한입먹은 토스트를 꿀꺽 삼키고 루한을 조심스레 불렀다.
" ...저기 "
" 응 "
" ...나,왜 여기있어? "
" ....기억안나? "
나,무슨 사고쳤나?민석은 토끼눈이 되어 루한을 쳐다보았다.
표정이 않좋잖아?민석은 괸히 어제술먹고 루한에게 진상짓을 한건지 속으로 생각했다.
루한은 말없이 커피를 집어 한입 마셨다.
민석은 그모습을보며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 됬어 "
" ...응? "
" 충분히 너의 마음다 이해했으니까 "
" ...나,혹시 막 경수에게 졌다고 따졌어? "
" 흐음? "
" 뭐라고했는데!!아씨!!내가 잘못했어,응? "
민석은 울며 겨자먹기로 루한에게 두손싹싹빌며 애원했다.
하지만 여유있게 커피를 마시며 토스트를 먹는 루한을 보며 민석은 애가 타는것을 느꼈다.
술이 웬수지!!민석은 한숨을쉬며 루한의 눈치를 봤다.
" 허리는 안아파? "
" ...허리? "
" 가까이와봐 "
" ....응? "
기억나게 해줄께.
루한이 웃으며 민석에게 가까이 다가올것을 요구했다.
민석은 어떨떨한 기분에 루한에게 고개를 내밀었다.
조금더.루한이 손짓으로 민석을 부르자,민석은 식탁의자에서 일어나 루한에게 고개를 더 내밀었다.
더.곧이어 루한의 코앞까지 온 민석이 루한을 쳐다보자,루한이 피식 웃으며 민석의 귓가에 속삭였다.
" ...잤어 "
" ....잤...어? "
" 어,너랑.내가. "
" ....그,그냥 코오 잔거지?아무일 없이 바로옆자리에서! "
" ...너랑,나랑.배맞았다고 "
" 마,말도안되!! "
아야야야..!!민석이 깜짝놀라 의자에서 일어남과 동시에,허리에서 고통이 오는것을 느꼈다.
민석은 아픈허리를 두드리며 루한을 쨰려보았다.
루한은 신이난 표정으로 웃으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말도안되,잤다고?민석은 울쌍이 되었다.
잔것치곤,뒷처리가 너무 깔끔해 민석은 눈치채치 못했었다.
" 그나저나,모델은 구했나? "
" ...아맞다,모델 구해야하는데.. "
" 쯧,경수한테 졌다고 바로 술이나 먹으러 간거냐? "
" ...응 "
" 어딜봐서 수석디자이너지? "
루한이 눈을 찡긋 거렸다.
얄미워!!민석은 아침부터 부글부글 끓는 속을 진정시키기위해 눈을 감고 숨을 골랐다.
" 아침부터 한판하자고? "
" 야!! "
민석은 결국 루한의 등짝을 내려쳤다는건 안비밀.
* * *
" 이렇게,올꺼면서 뭐하러 경수랑 싸운건데? "
" 그입다물어라.. "
" 에휴,역시 형은 나밖에없죠? "
" 야! "
민석이 세훈의 치수를 재기위해 세훈의 허리에 줄자를 둘렀다.
세훈은 동글동글한 민석의 정수리를 바라보다가 민석을 꽈악 껴안았다.
깜짝놀란 민석이 세훈의 품에서 벗어나려 바둥거렸지만,세훈은 그런민석을 놓아주지 않았다.
" 이거놔라했다! "
" 서비스에요 "
예쁜옷 만들어달라는 서비스에요,수석디자이너씨.
세훈이 민석을 내려다보며 웃었다.
민석은 괸히 머쓱해져 발버둥 치는것을 멈추곤,세훈이 하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착하네.세훈이 민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이번 중간시험,잘해봐요 "
" ...응 "
" 이번에도 1등해야죠? "
" 알고있어! "
이번엔 '남자'라는 주제로 어떤옷을 만들지 기대되네요.
세훈이 민석을 보며 말했다.
민석은 한숨을 쉬며 다시 세훈의 치수를 재기 바깠다.
" 이번컨셉,생각해봤는데 "
" 네,형 "
" ...일단 할꺼라고 말해 "
" 들어보고요, "
무조건,지금 하겠다고 말해! 민석이 세훈에게 어서 끄덕이라고 재촉했다.
세훈은 찝찝했지만,고개를 끄덕였다.
" 너한테 정말 잘 어울릴꺼야 "
" ...불안하지만,형이 절대 진적은 없으니까 "
아,한번있나?세훈이 민석을보며 얄밉게 웃었다.
치수다 재고 보자,어?민석이 이를 바득갈며 세훈의 치수를 쟀다.
루한,이번엔 절대 안질꺼야.
민석은 이번엔 기필코 이기겠노라,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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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분들 화나셨어요?ㅠㅠㅠㅠㅠㅠ그렇게 끊어서 죄송해여..☆
아참,그리고 포인트를 인제 40p로 고정할 생각이에요!!비싼가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독자분들 답글 하나하나 달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
그렇지만,독자분들 다 사랑하는거 아시죠??ㅎㅎㅎㅎ
늘 한결같이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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