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설렜고 그단점마저 좋아했으며
그러나 답해준단말은 끝까지 듣지 못한채 수학여행으로부터 돌아오는 버스안
그리고 터져버린 코피를 흘리며 엉엉울었다.
두번째사랑은 순수했고 오로지 바라만봤으며
그러나 내가 직접짠 회색목도리와함께 내 사랑을 응원하던 이들중 한명과함께
나몰래 사랑을 나누고있었다.
그리고 난 다음 학기까지 거의 매일을 울며 지냈다.
세번째사랑은 점점 따지기 시작했으나 그래도 그마음이 커져왔으며
그러나 단지 호감뿐이였음에 불구하고 부정의 대답이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이후로부터 난 남자들과는 말을 잘 못했다
지금까지는 마지막사랑은 나의 완벽한 이상형이며 잘될느낌이였으며
그러나 그에게는 썸녀가 있었다.
그리고 몇년째 그를 좋아하고 있는 여자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기다린다 설마 모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