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와 왕따랑 사귀게 된 계기 1

서쓰니 전체글l11년 전l조회 1519

음....안녕? 어...음....그게....이렇게 쓰는거 맞나?

글잡담은 많이 보았지만 써보는건 처음...ㅋㅋㅋㅋㅋ

나의 비루한 글실력에 불구하고 이 페이지에 들어온걸 감사합니다....

음.....일단은 제목그대로 내친구랑 내친구 남자친구 이야기야

근데 내가 왜 쓰냐고? 왜냐하면 얘네둘 이야기 내가 자기들 보다 더 잘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치지 말라고?아니 진짜 내가 이 커플 사귀기 전이랑 사귈때랑 옆에서 엄청 도와줌 아니 그냥 아주 내가 이 커플이라고 해도 될 지경임 나 할말많아 내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했는데 어? 아니 무슨 얘들이 답답하다 못해 답답해서 진심 도와주는데 살이 아주 그냥 20kg는 빠짐(은 무슨 희망사항)

근데 진짜 우리 셋은 완전 가족이라고 할 정도로 친해서

물론 이 이야기 쓰는거 허락받음 당연하지 내가 얼마나 많은걸 해줬는데 그 컾흘 한테(여러분은 지금 별것도 아닌일 가지고 생색을 내는 닝겐을 보고 계십니다)

음....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일단 우리 나이는 이제 파릇파릇한 고1로 올라가는 자라나는 새싹들♥

미안.....잡소리는 이제 그만할꼐

일단은 우리 셋이 만난게 중1때였음(참고로 쓰니와 내친구는 초4때 만남) 아 미리 말하는데

내친구랑 내친구 남친이랑 성ㅋ별ㅋ이 바ㅋ뀜ㅋ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내친구는 진짜 개시크 진짜 한마디로 얼음공주임 아니 얼음보다 더 함 근데 막 남자들 보면 무뚝뚝한데 잘챙겨주는 따뜻한 남자 있잖아 근데 완전 착함 진심 내가 배고프다고 하면 나가서 나 삼각김밥이랑 피큭닉 갖다줌(이거 말고도 더 있음) 진짜 얘는 진국이야ㅋㅋㅋㅋㅋ진짜 친구를 사겨라할떄 그 친구가 얘일듯

근데 얘가 여자이긴 함 울기는 우는데...그게....1년에 한번 볼까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나 얘랑 놀다가 자주 반할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얘 남자친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애야 그냥 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소녀감성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소는 물론 순정만화와 드라마는 다 챙겨보고 여자애 감성이야 근데 훈남임ㅇㅇ훈남 살빠지고 용됬음 근데 얘가 쫌 많이 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도 내친구가 울꺼 얘가 대신 울어주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 영화관같은데 보면 보통 연극 각본 같은데서는 공포영화보면 무서울장면 나오잖아 그러면 여자가 남자한테 껴안는데 이 컾흘은 계속 말했듯이 정반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시크릿가든으로 영혼바뀐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영화를 볼때도)

아 진짜 잡소리를 너무 많이 했네

일단은 말했듯이 나랑 내친구랑 내친구 남친이랑 중1때 처음만남 (지금부터 나는 서쓰니 내친구는 이효주 내친구 남자친구는 이효남 이라고 할꼐 물론 가명)

나랑 효주는 4학년때 효주가 내가 다니는 초등학교로 전학와서 나랑 친구가 됨(이 이야기는 나중에 내가 자세히 알려줄꼐)

아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되지 음....그래 일단은 효남이부터!

효남이가 제목에서 말했듯이 왕따였음 지금은 아니야!!!!!얘 인기 쫌 많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깐 얘가 중1때 되게 뚱뚱하고 엄청 소극적이고 그랬어 그러다가 점점 반에서 소외되고 그리고 어쩌다가 막 SC얘들있잖아 우리학교가 특히 그런게 쫌 쩔었거든 그래서 소외된얘에서 왕따로......아 잠만 눈물좀 닦고(이떄 나랑 효주랑 효남이랑 같은반이었어!)

보통 SC애들도 소외된얘라도 그냥 두거나 하잖아 근데 효남이가 어쩌다가 쉬는시간에 sc무리 얘들중 쫌 중심적인 얘?그런얘 체육복에다가 피크닉을 쏟은거야 막 피크닉 보면 빨대 뜯고 딱 꽂을때 조금이라도 힘주면 다 새어나오잖아 그렇게 된거야(이해가 안된다면 죄송...)

근데 그거 새어나간게 조금 심하게 새어나가서 체육복에 좀 많이 묻음 그래서.....sc애들 난리남 막 씨베리아 욕을 다하고는 그떄부터 얘 왕따시킴

그리고 난 효주와 그것을 다 보고 있었음.....왜 안도와줬냐고? 효주는 개시크의 대명사 답게 잠을 자고 있었고

나는.....도와주고 싶었지만.....타....타이밍과 용기가 없었다고 변명할꼐.....무섭웠다고 말안해....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지금 그떄 생각하면 효남이한테 미안해짐(얘는 괜찮다고하지만......)

근데 그때 진짜 난리도 아니었음 sc얘들은 진짜욕하면서 얘 멱살잡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효남이는 그렇게...왕따가......근데 진짜 너무 심했음 막 다음날 오면 책상에 낙서로 막 "돼지ㅅㄲ" 등등등 (좀 심한 욕이라서 생략)써져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