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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amed(길들여지다)



프롤로그로 이야기를 찬열이 일기처럼 쓸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기네요.

 

 

 

 

-1996. 05. 05 일요일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손을 잡고 놀이공원을 가거나 맛있는 밥을 먹거나 축제에 가는 날..전 여기 혼자서 아빠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새로운 친구가 오는 날이니까....저는 어린이날이 되면 하늘에 기도합니다.

'제발 아빠가 이런 일을 그만하게 해주세요.'라고 하지만 하늘은 언제나 나의 기도를 무시하고 외면해요.

이젠 기도조차 하지 않습니다.아빠는 여전히 항상 똑같은 일을 반복하시니까..

제 예감은 틀리지 않았어요.

 

오후9시 아빠가 어린이날 선물을 가지고 오셨지요.

 

"찬열아....아빠왔어..아빠가 선물을 가지고 왔단다.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이번엔 너무 어리지 않아? 항상 나보다 형이였잖아"

"가장 눈에 띄었어 찬열이 너가 좋아할만한 아니야....자..이 아이의 눈을 보렴 너무 귀엽지 않니?"

 

아빠가 아이의 눈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풀었고 난 그 아이의 눈을 보았습니다.

아빠 말대로 내가 좋아하는 눈이였습니다.

이게 백현이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1996. 05. 06 월요일

 

아침해가 뜨자마자 아빠가 출근 할 때만을 기다렸고 아빠가 나가자마자 지하실로 내려갔습니다.

역시나 그 아이는 아빠가 가져다 놓은 빵과 우유를 먹고 있었습니다.

내가 내려오는 소리를 들었는지 아이가 나를 쳐다보았고 그리고 난 천천히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아이의 볼을 만졌고 그 다음엔 눈...코...입 아이의 눈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지만 울지 않았습니다.

하얀색 셔츠에 하늘색 반바지를 입고있었고 팔에는 금으로 된 팔찌가 있었습니다.

팔찌엔 아이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변.백.현

 

"백현이니?"

아이의 눈이 나를 향했고 아이의 고개가 끄덕였어요.

"이제 너의 생일은 5월 5일이야"

"백현이는 내일이 생일이야..오늘이 아니야"

"아니...이제부턴 오늘이 너의 생일이야"

 

난 백현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2007. 06. 19 화요일

 

아빠가 죽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문 앞엔 경찰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엔 백현이를 들킬까봐 걱정이 됬지만 경찰들은 아빠가 강에서 시체로 발견이 됬다고 나에게 말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전부다 자살이라고 생각했다.

경찰도 이웃사람들도 전부 아무도 몰랐다.

내가..아빠를 죽였다는 것을...

아빠를 죽이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백현이 때문이였다.

처음엔 몰랐다 아빠가 어린이날에 남자아이들을 데려와 아이들을 키우는 이유를

백현이가 6번째였다 그리고 가장 오래 있던 것도 백현이다

첫 번째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기억이 잘나지 않지만 내가 4살이었고 그 사람은 15이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열여섯...직접 자기의 목숨을 끊었다.

아빠는 좌절했고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들을 데려왔지만 탈출을 시도하다 아빠에게 죽거나 자살을 택했다.

하지만 백현이는 달랐다 자살도 탈출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백현이로 인해 알게되었다. 아빠가 계속해서 아이들을 데려왔는지 그 이유가 얼마나 추악한지....

백현이가 16살이 되고 생일을 맞이한 날 난 백현이에게 선물을 주기위해 지하로 내려갔고

거기서 난 아빠가 백현이에게 추악하고 더러운 짓을 하는 장면을 보고야 말았다.

백현이와 눈이 마주쳤다. 백현이가 울고있다.

난 아빠의 추악함에 도망쳤다.

이틀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울기를 반복했고 결심했다 백현이를 지켜주자고

다음날 밤 어렵게 구한 수면제를 물에 녹여 아빠에게 주었고 잠이든 아빠를 변기에 머리를 집어넣어 아빠가 죽을때까지 기다렸다.

아빠의 숨이 끊어지고 난 아빠를 강에다 던져버렸다.

난 살인자가 되었고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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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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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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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사진
독자1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암호닉녹차로해주세요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어휴ㅠㅠ 다음편어될지ㅠㅠ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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