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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56

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집 안에는 대학생활과 알바를 같이하는 대학생 너와 아직 6살 유치원생 꼬맹이만 남게 됨. 아직 아기고 부모님을 그리워할까 오냐오냐 받아줬더니 이제는 기어오르고 떼 쓰기 시작함. 오늘도 유치원에서 데려워 맛있는 저녁을 차려줬더니 초콜렛 달라며 밥 안 먹고 시위 중. 그 모습을 본 네가 더 이상 참지 못해 엉덩이 맴매 해주는 상황. 낯 없어도 되고 원하는 커플링 있으면 들고오고. 

 

 

 

 

 

(제 앞에 맛있게 차려준 밥상은 보지도 않고 계속 초콜렛을 달라며 울고불고 떼 쓰는) 

 

시져, 나 안 머거. 쪼꼬 줘. 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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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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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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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귀엽다 ㅋㅋ 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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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넹 있슴미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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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어떤 커플링 좋아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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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뷔국이나 년딥 좋아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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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년딥으로 해요. 이을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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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어린 네가 너무 가여워서 하고싶은대로 다 하게 해줬는데 점점 어리광도 늘고 떼도 너무 많이 쓰기에 작게 인상을 쓰고 손으로 식탁을 탁탁 두드려) 밥 다 먹고 초콜릿 먹자. 밥 먹기 전에 초코는 안 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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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이가 어려 네 표정을 보고서 화가 났음을 인지하기가 힘들어 그저 네가 손으로 식탁을 탁탁 두드리니 똑같이 손으로 식탁을 두드리는)
시져, 지녕이는 지금 쪼꼬 먹고싶단 마랴. 형아 바부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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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누가 형한테 바보라고 하지? (같이 식탁을 치는게 귀여워서 웃음이 나오려는 것도 꾹 참고 너를 바라보는데 밥을 먹지 전에 미리 줘버리면 식사는 아예 안 하려고 하기에 초코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저어) 밥 먹어야 초코 먹을 수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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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녕이한테 쪼꼬 안 주니까 형아는 바부야. (이전에는 몇 번 조르면 못 이기는 척 초콜렛을 쥐어줬던 네가 이제는 단호하게 밥을 먹어야 초콜렛을 준다고 말하니 슬슬 짜증이 나 이번에는 아까보다 더 많이 식탁을 두드리는)
쪼꼬 머꼬, 밥 머거도 되자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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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초코 먹으면 너 또 밥 안 먹을 거잖아. (사실 나도 학교에 다니느라 워낙 바빠서 어린 너에게는 큰 관심이 없었고 그 덕에 육아에는 일가견이 없는터라 그저 고개를 저으며 너를 바로 앉히고 숟가락에 밥을 떠) 얼른 밥 먹고 초코 먹자. 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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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초코는 안 된다고 고개를 저으며 먹기 싫은 밥을 숟가락에 떠먹여주려 하는 너에 입을 꾹 다물고는 밥을 떠준 네 손을 제 손으로 툭 치는)
안 머거, 쪼꼬 달라구 해짜나. 밥은 형아나 마니 머거. 형아 미워, 형아 지짜루 바부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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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글쓴이에게
자꾸 바보라고 해. 혼나. (네가 안쓰러우니까 잘못을 해도 크게 혼내키지 않았는데 오늘따라 너무 떼를 쓰고 말도 밉게 하기에 인상을 쓰고 너를 바라보는) 얼른 밥 먹어. 자꾸 그러면 초콜릿 안 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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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인상을 쓰고 밥을 먹으라 보채는 너에 저도 이제는 짜증이 날 대로 나 똑같이 인상을 쓰고는 소리를 빽 지르며 울고불고 떼 쓰는)
지녕이 안 혼나, 형아가 쪼꼬 주면 되자나! 왜 쪼꼬 안 줘! 형아 바부, 멍처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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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글쓴이에게
계속 그래. 너 이리와. (네 어깨에 손을 끼워 번쩍 들어서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는데 혼날 거라는 걸 직감적으로 아는지 발버둥을 치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한 쪽 구석에 너를 세워놓는) 똑바로 서. 차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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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항상 오냐오냐만 해주던 네가 한 쪽 구석에 나를 세우고 차렷하라며 무섭게 굴자 혼날 것이 예상이 돼 싫다며 고개를 젓는)
으응... 차렷 안니야, 지녕이 쪼꼬야... 지녕이 안 혼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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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글쓴이에게
스읍. 얼른 똑바로 서. (올망졸망 예쁘게 생긴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게 신기하고 귀엽기도 한데, 당장은 화가 난게 더 커서 엄하게 말하는) 얼른 차렷 안 하면 혼나. 차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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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엄하게 말하며 자꾸 혼난다고 말하는 너에 무서워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꼼지락꼼지락 느리게 차렷을 하는)
흐으... 차려엇... 형아, 무서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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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글쓴이에게
눈물 뚝 해. (계속해서 오냐오냐 받아주다가는 정말 한도 끝도 없을 거 같다는 생각에 일부러 엄하게 말을 하고 너와 눈을 맞추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기에 너를 바라보는) 얼른 뚝 해. 진영이 오늘 혼나야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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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에게
(저가 우는데도 안아주며 달래주지 않는 너의 모습에 눈물을 그치기는 커녕 더욱 눈물을 쏟아내는)
흐으으... 뚝... 지녕이, 지녕이 안 혼나두 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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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글쓴이에게
(네가 잘못해서 방으로 들어와 놓고 뭐가 그렇게 서러운지 엉엉 울어버리는 모습에 속상하지만 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네 엉덩이를 한 대 때려) 형이 뚝 하라고 했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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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제 엉덩이를 한 대 때리는 너에 뚝하라는 너의 말은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더 큰 소리를 내며 울다 너를 피해 다른 방으로 나가려다 결국 너에게 다시 잡히는)
끅, 지녕이, 맴매 안니야...흐으으... 지녕이, 여기 시져... 가꺼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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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글쓴이에게
(훈육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네 팔을 잡고 너를 딱 세워놓는데 워낙 아기 때부터 고쳐지지 않는 고집이 있어서 그런지 앙앙 울며 고개를 젓기만 할 뿐이라서 아랫입술을 앙 물고 손을 드는) 자꾸 울면 맴매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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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자꾸 울면 맴매라면서 제 엉덩이를 때리려는 네 모습에 겁을 먹고 숨을 헐떡이며 울음을 참으려 하는)
지녕이, 뚝, 뚝 하꺼니까, 맴매 안니야... 맴매 아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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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글쓴이에게
뚝. (말은 뚝 하겠다고 하면서도 퐁퐁 쏟아져 나오는 네 울음에 한숨을 쉬며 눈물을 닦아주고 말하는) 초코는 밥 먹고 먹는 거야. 그치? 진영이 그거 알면서 왜 자꾸 떼 쓰고 고집 부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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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눈물을 닦아주며 말하는 너에 제가 알던 원래의 형으로 돌아온 것 같아 너에게 안기려들며 어리광을 부리는)
쪼꼬 앙 머그면, 쪼꼬가 슬퍼해... 지녕이, 이제, 밥부터, 머그꺼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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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글쓴이에게
그치. 밥 부터 먹는 거지. (품으로 꼬물꼬물 들어오는 너에도 안아주려다가 말고 단호하게 너를 돌려세워놓고 벽을 탁탁 치는) 벽 보고 오분 동안 오늘 뭐 잘못했는지 생각해봐. 물어볼 거야. 모르면 맴매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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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저를 안아주지 않고 벽을 보라며 돌려세우는 너에 입을 삐죽이고는 벽을 보며 손장난만 치다가 제 손가락 다섯개를 다 접고는 오분이 지났다고 하는)
오분 지나써... 지녕이 손가락, 5개 다 썼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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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글쓴이에게
아니야. 오 분 지나면 형이 말 할 거야. (나보다 두어살 적은 남동생이면 죽어라 패주겠다만 아직 유치원생은 어떤 식으로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머리를 긁적이다가 시계를 보고 너를 돌려세우는) 생각 해봤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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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에게
(제 말에도 아랑곳 않고 정말 딱 5분이 지나고서야 나를 돌려세우는 너에 여전히 입을 삐죽이고는 말하는)
지녕이가... 쪼꼬 머꼬 시픈데... 밥 안머꼬, 자꾸... 쪼꼬만 달라고 해떠. 그래서 형아 화나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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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글쓴이에게
그치. 형 화났지. 형 눈 보고 얘기해야지. (엄하게 말은 하면서도 괜히 네가 상처받지 않을까 싶어서 네 손을 꼭 잡는) 형아한테 바보라고 하면 돼? 형이 진영이한테 바보라고 한 적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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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에게
(제 손을 꼭 잡으며 눈을 맞추는 너에 저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네 손을 꼭 잡고 눈을 맞추며 얘기하는)
형아는 지녕이한테 나쁜 말 안해, 형아 바부 아니야... 지녕이가 미아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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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글쓴이에게
그치? 나쁜 말이니까 하면 안 돼- (순하게 고개를 끄덕이기에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품에 꼭 안고서 네 등을 토닥거려) 우리 애기. 밥 먹고 초콜릿 줄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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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에게
(저를 안고 토닥거려주는 너에 저도 네 등을 토닥거리며 방긋방긋 웃는)
형아아... 형아는 지녕이 사랑하지? 선샘님이 혼이 내는 것두, 미어서 그런거 아니래떠, 형아도 지녕이 미어서 혼 낸거 아니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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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글쓴이에게
그럼. 진영이 사랑해서 혼낸 거야. (부모님의 사랑까지 다 주려면 많이 표현하고 예뻐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너를 안아들고 일어나 거실로 나가는) 형이 우리 진영이 너무 너무 사랑해서 밥 안 먹으면 속상해서 혼낸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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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에게
지녕이도, 형아 지짜 마니 사랑하는데, 형아도 아러?
(저를 안아들고 거실로 나가는 중에도 제 손으로 계속 네 얼굴을 만지작거리는)
지녕이가 밥 안 머그면 형아 똑땅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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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글쓴이에게
형아 속상하지. 밥 많이 먹었으면 좋겠어. (네 엉덩이를 토닥이다가 뽀뽀를 해주고 웃다가 의자에 앉혀놓고 밥을 떠서 네 입에 넣어주는) 어구 잘 먹어. 저녁에는 고기 해줄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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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에게
(울고 난 후라 진이 빠져 그런지 밥맛이 살아나 아까랑은 달리 네가 주는 밥을 잘 받아먹는)
지짜? 지녕이는 꼬기가 젤루 좋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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